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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신대복음병원은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기업 스파이더코어, 길온과 함께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을 함께 한다.이번 창업성장기술개발 사업은 작년 11월 경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한 ‘컴업2020’의 특별 행사로 주최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2탄 ‘인공지능 챔피언십’ 우승팀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스파이더코어는 보행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낙상을 사전에 예측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제안하며 고신대복음병원이 출제한 의료 분야 과제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스파이더코어는 ‘스마트인솔 보행데이터를 활용한 노인 낙상 위험도 예측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사업의 주관사업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고신대복음병원 이비인후과 이환호 교수팀이 위탁연구기관으로 참여하고 길온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함으로써, 지난 2월 3자간 MOU를 체결한 이후로 노인낙상 예방을 위한 AI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연구기간은 오는 2022년 8월 31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1억 2000만원이다. 이번 과제의 목표는 스마트 인솔을 통해 수집한 보행 속도, 입각기, 유각기 등의 보행 인자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낙상 위험도를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원 122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암병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건립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개원 122주년을 맞아 1일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의 역사는 1899년 미북장로교회에서 파송한 존슨 의료선교사가 문을 연 제중원으로부터 시작된다. 대구·경북 서양의술의 첫 시작을 연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국가적 위기 때마다 기독교 섬김과 봉사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에게 헌신하며 꾸준히 발전해왔다. 지난해 2월 대구 지역에 코로나19가 창궐하며 혼란스러울 때도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통째로 내어 놓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122년간의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19년 동산병원을 성서로 이전하며 최첨단 의료환경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거듭났다. 특히, 암 병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건립도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암환자들이 지역에서도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최근에는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가족암센터를 개소했다. 1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 로비에서 윤철호 병원장, 이옥재 경남지역암센터장, 김주연 가족암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암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가족암’이란 대장암, 유방암, 난소암과 같이 유전 인자 영향을 받아 발생하는 유전성 암뿐만 아니라 위암, 간암, 폐암, 혈액암 등과 같이 유전 인자와 환경 인자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발생할 수 있는 암에 이르기까지 가족 구성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암을 지칭한다. 전체 암 중 약 5~10%가 유전성 또는 가족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전검사와 정기 검진을 통해 암 유발 유전자 변형을 미리 찾는다면 조기에 암을 발견해 완치에 이르거나 암 예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개소 이래로 수준 높은 다학제 진료와 환자 및 가족 구성원에 대한 체계적 관리를 통해 가족성 암을 조기에 진단하고 발생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지난 2020년, 2021년 두 차례 가족암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특히 금일 가족암센터 개소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암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옥재 경남지
경북대학교병원 제12대 감사로 김석진(54년생) 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김석진 감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1995년부터 2019년까지 25년간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전 한국산업증권 부장,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 까지 3년이다.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위산으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소가프텐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소가프텐정은 대표적인 위산분비 억제 성분인 파모티딘(H2 차단제)에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 성분이 결합한 복합제다. 소가프텐정의 작용 기전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우선 H2 수용체를 차단하는 파모티딘은 간 대사에 관여해 독성물질을 해독시키는 시토크롬 P450 (Cytochrome P450)과 친화도가 낮아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거의 없으며, 특히 최대 12시간의 긴 작용 시간은 야간에 위산분비 억제 효과의 장점이 있다. 이에 수산화마그네슘, 침강탄산칼슘 등 제산제 성분이 빠르게 위산을 중화시켜 즉각적인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이들 성분의 위산 억제 및 중화 이중작용으로 위산 과다와 속쓰림과 관련된 가슴앓이 증상을 경감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잘못된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 탓에 일상생활에서 속쓰림 등 위장 불편감을 빈번하게 겪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있다. 이번에 강력하고 빠른 이중 효과를 지닌 소가프텐정 출시를 계기로 위산과다, 속쓰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빠른 위장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제너럴 매니저: 자베드 알람)는 기존의 난임 치료 자가 주사제인 ‘오비드렐®’의 투여 편의성 및 안전성을 개선한 ‘오비드렐®펜주’를 10월 1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오비드렐®펜주’는 약물이 미리 충전돼 있는 프리필드 펜(prefilled pen) 타입으로, 기존의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에 비해 한결 간편한 투여가 가능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약물 주입을 확인하기 위해 투명한 카트리지의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용량표시창에는 허가된 용량만 표시해 처방 용량 주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쉬운 자가 주사가 가능하며, 기존 제형 대비 투여 용량을 오인할 위험이 낮다. 이에 더해 프리필드 펜 제형으로 투여 시 주사부위의 통증이 기존 시린지 주사 대비 적다는 장점이 있다. ‘오비드렐®펜주’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r-hCG, recombinant hCG) 제제의 펜타입으로, 지난 2013년 국내 허가를 받았다. 기존 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u-hCG, urinary hCG)의 단점이었던 단백질 오염과 hCG 산화를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보완했다. 이에 더해 기존 제제보다 높은 순도와 배치 간 일관성을 갖춰 안정적인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골다공증 치료제인 ‘스타드론®주 5mg/100mL(졸레드론산일수화물)’을 10월 1일 발매한다.스타드론®주의 주성분인 졸레드론산은 비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약물로써 골흡수의 억제 작용을 통해 대퇴골 및 척추에서 골밀도를 증가시키며 골절 위험률을 감소시키는 약물이다. 골감소증으로 진단받은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 따르면 졸레드론산 투여 1년 후 척추 및 대퇴골의 초음파검사 결과 각각 투여 전과 비교했을 때 모두 골밀도가 상승해 골다공증 치료 및 골절 위험 감소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시각적 통증 사상 척도(VAS, Visual Analogue Scale)가 유의하게 감소돼 만족할 만한 통증 호전을 보였다. 스타드론®주는 1년에 1번 정주하는 주사제로 경구용 제제에 비해 투약 횟수가 적고 투여가 편리해 높은 순응도를 보인다. 실제로 첫 투여 1년 후에 재투여율은 49.6%에서 나타났으며 재투여한 환자의 27.9%에서 투여의 편리함을 재투여의 이유로 답했다. 스타드론®주 5mg/100mL의 상한약가는 182,403원/백이며, 100mL/백 포장단위로 출시된다.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유전체 전문 기업인 테라젠바이오와 유전자 검사 키트 ‘닥터진(Dr.Gene)’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병∙의원 전용 유전자 검사 솔루션으로, 한번의 검사로 가장 수요가 높은 주요 암과 질환 총 20종(주요 암 11종과 일반 질환 9종)을 진단할 수 있다.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하게 사용자의 구강상피세포 검체를 채취해 결과 확인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이 솔루션을 통해 질환에 대한 평생 유병률, 위험도, 유전자형 등 자세한 유전자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제품이 ‘대량 유전자형 분석(High-throughput SNP Genotyping)’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유전자 변이를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참여한 테라젠바이오는 개인유전체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2010년 아시아 최초로 런칭해 현재까지 국내 주요 대학병원 및 검진센터에 공급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자사가 추구하는 개인 맞춤형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의 일환으로 유전자 검사를 통한 질병 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이 10월 1일부터 새로이 진단받은 만 1세 이상, 18세 미만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Ph+ ALL) 환자 1차 치료에 항암화학요법 병용 투여 시 국내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9월 30일 개정 고시한 바에 따르면, 10월 1일부터 ph+ ALL 환자에게서 스프라이셀®을 처방할 경우,새로이 진단받은 만 1세 이상에서 18세 미만의 환자 대상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1차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기존에는 이매티닙을 포함한 단독 또는 병용 요법에 저항성 또는 불내성을 보이는 환자 대상의 2차 이상 치료 시에만 급여를 제공했다. 스프라이셀®은 이전 치료력이 없는 만 1세 이상의 ph+ ALL 소아환자 106명을 대상으로 한 단일군 다기관, 2상 임상시험 interim analysis에서 3년 EFS (event free survival) rate 66%, OS (overall survival) 92.3%로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바 있으며, 미국 NCC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ph+ ALL 소아환자에 관해유도
이오플로우가 이오패치의 유럽 출하를 시작한다. 웨어러블 약물전달 솔루션 전문기업 이오플로우(김재진 대표이사)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의 초도 유럽 수출 선적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월 유럽 CE인증 획득 이후 3분기 내 유럽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얘기해 왔는데 그 계획대로 첫 수출이 이뤄진 것이다. 이오패치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상용화에 성공한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주입 솔루션이다. 기존 인슐린 펌프가 긴 주입선으로 활동이 자유롭지 못하고 제약이 많은 문제점을 해결했다. 실제로, 이오패치는 작고 가벼운 디자인으로 최대 3.5일(84시간)까지 인슐린 주입이 가능하다. 앞서 이오플로우는 2019년 세계 50대 제약사인 메나리니와 5년간 1500억원 규모의 이오패치 유럽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오플로우가 공급하는 이오패치는 메나리니의 ‘GlucoMen Day PUMP’로 유럽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메나리니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EASD(유럽당뇨병학회)에서 제품 론칭 및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 내 유럽 주요 국가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유럽
메디데이터(Medidata)는 라마 콘드루(Rama Kondru) 총괄부사장 겸 최고기술책임자와 사스트리 치루쿠리(Sastry Chilukuri) 메디데이터 에이콘 AI(Acorn AI) 대표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공동대표는 생명과학 업계의 전문가로 메디데이터에 합류하기 이전부터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함께해왔다. 앞으로 공동대표 체제 하에서도 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치루쿠리 공동대표는 “생명과학 산업은 생물학적 및 기술적인 혁신으로 격변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메디데이터는 고객이 최첨단 기술, 데이터 및 AI를 도입해 대상자들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을 지원하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주력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콘드루 공동대표는 “‘신약개발의 전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축’, ‘모든 곳에서의 애널리틱스 적용을 통한 인사이트 도출 및 효율성의 향상’, 그리고 ‘대상자, 시험 지역 및 연구자 각각의 최종 사용자 경험에 대한 재정의’라는 세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메디데이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나가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치루쿠리 공동대표는 메디데이터 입사 전 GE헬스케어의 소프트웨어
한국노바티스㈜는 10월 1일 세계 두드러기의 날(World Urticaria Day)을 맞아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 6계명을 발표했다. 세계 두드러기의 날은 2014년 전 세계 각국에서 두드러기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완치를 응원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올해 8년째를 맞이한다. 한국노바티스가 진행하는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프로젝트’는 만성두드러기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질환 인지도 제고와 환자의 고민, 오해, 증상을 잠재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만성두드러기 잠재우기 수칙’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두드러기의 질환 특성을 고려해 증상 완화를 위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생활 수칙으로 구성했다. 수칙은 ▲두드러기를 악화할 수 있는 스트레스, 피로 최소화하기 ▲맵고 뜨거운 음식 등 체온을 상승시키는 요소 피하기 ▲히스타민을 포함 혹은 분비 시키는 음식 피하기 ▲진통제 등 약물 복용 전 성분 확인하기 ▲지연 압박, 건조한 환경 등 두드러기를 일으키는 자극 최소화하기 ▲의료진이 권장하는 치료 계획을 따르기가 포함됐다. 만성두드러기는 식품 등 특정 요인으로 인해 나타났다가 호
동아에스티가 중추신경계(CNS) 질환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혁신신약 개발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심플렉스㈜(대표이사 조성진)와 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동아에스티는 심플렉스가 발굴한 CNS 질환 신약의 유효물질 및 후보물질의 검증과 상용화를 담당한다. 심플렉스는 자체 기술인 설명가능한 인공지능(Explainable AI) 플랫폼 ‘CEEK-CURE’를 활용해 컴퓨터 시뮬레이션 가상 실험(in silico)에서 유효물질의 탐색 및 최적화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한다. 또한 후보물질에 대한 권리는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동아에스티가 모든 실시권을 보유한다. 심플렉스의 Explainable AI 플랫폼은 결과를 도출하는 일련의 과정을 시각화해 보여줄 수 있고, 신약 후보물질의 발굴뿐만 아니라 최적화 단계에도 활용 가능한 다양한 예측 모델을 내재화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 양승민 상무는 “동아에스티는 CNS 질환 중 퇴행성뇌질환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며 “의약화학(Medi
제16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김영훈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지난 2019년 12월 취임해 뛰어난 경영능력과 리더십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의과대학 및 3개 병원에 대한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와 더불어 청담 고영캠퍼스 및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를 조성하는 등 고려대의료원이 넥스트 노멀 시대를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모든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지난 2년 간 코로나19를 비롯해 의료계를 포함한 사회 전반의 어려움을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다”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위한 변화와 혁신, 중장기 미래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무부총장은 “진료,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획기적인 대전환으로 초일류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1958년 생으로 1983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마쳤으며, 美 캘리포니아대학교 시더스 사이나이병원
영남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안준홍, 홍경수 교수팀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박상현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폐렴과 세균성 폐렴을 빠르게 구별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폐렴이 발생하면 흉부CT 영상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양상을 통해 중증도와 원인균을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과 세균성 폐렴은 흉부CT 영상에서 차이는 있으나 이를 빠른 시간 내에 확연히 구별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 이에 연구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환자 분류 모델을 제안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모델이 자동으로 흉부CT 영상 속 주요 병변들에 주목해 코로나19 환자와 세균성 폐렴 환자를 구분하는 원리다. 해당 모델은 코로나19 진단에 있어 98.6%의 정확도를 보였다. 안준홍 교수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 양상을 빠르고 정확히 진단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균으로 인한 폐렴 진단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영상의학분야의 최상위 저널인 ‘메디컬 이미지 분석(Medical Image Anal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중국 화동제약의 자회사인 항저우중미화동제약과 경구용 제2형 당뇨병 치료제 TTP273의 개발,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 계약을 체결한 TTP273은 미국 vTv Therapeutics에서 처음 개발됐으며, 화동제약이 중국, 한국 등 16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독점 개발, 제조 및 상용화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TTP273의 국내 개발, 제조 및 상업화를 담당하며, 화동제약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들을 담당하게 된다. TTP273은 제2형 당뇨병 치료를 위해 경구 투여되는 저분자, 비펩타이드 GLP-1 수용체 작용제(GLP-1RA)로, 시판되는 주사용 GLP-1RA와 유사한 치료 효과를 제공하면서도 위장관 부작용을 낮추고, 정제로 개발됨으로써 주사제에 비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신약이다. 현재 중국에서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며, 2상 후 양사는 한국과 중국에서 각각 환자를 모집하고 다지역 임상시험(MRCT)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중국의 유수한 제약 회사인 화동제약과 협업하게 돼 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신 사양의 ‘4세대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를 도입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4세대 다빈치 로봇 수술기 중 ‘다빈치 SP’는 단일공 플랫폼으로 한 개의 2.7cm 절개를 통해 깊고 좁은 수술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섬세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로봇 팔에 장착된 수술 기구와 카메라 모두 2개의 관절을 갖고 있어 다각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정밀한 수술 집도에 용이하다. 또한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한 개의 관(cannula)에 장착해 기구 충돌이 발생하지 않아 기존 단일공 수술에 대한 한계를 극복했다. 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이번 다빈치 SP 도입에 따라 기존 다빈치 Xi와 동시 운영해 환자 병변에 가장 특화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특히, 다빈치 SP를 통해 보다 좁고 깊은 부위의 수술이 가능한 만큼 특별히 두경부암과 갑상선 질환은 물론이고,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의 여러 질환에 차별적으로 적용해 향상된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유방외과와 성형외과 수술팀이 새롭게 라인업해 유방절제술 및 유방재건술 집도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27일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는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100IU (Xeomin®, 일반명: 인코보툴리눔 독소 A형)이 2020년 국내 수입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중 수입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공개한 수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멀츠의 제오민®100IU로 683만 954달러(약 80억 5779만원)을 기록했다. 제오민®100IU 다음으로는 엘러간의 ‘보톡스주’50IU, 입센의 ‘디스포트주’ 순으로 나타났으며, 제오민®100IU은 2위를 차지한 엘러간의 보톡스50IU 199만 9795달러(약 23억 5855만원)와 동일 용량으로 단위 비교 시 7배 이상 차이가 났다. 안전한 보툴리눔 톡신 시술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온 멀츠는 제오민®100IU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수입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2020년에는 이를 인정 받아 식약처장상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제오민®은 순수한 신경독소만 담아 내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세계 최초의 보툴리눔 톡신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그리고 한국 식
국립암센터가 30일 킨텍스에서 개최한 제2회 고양평화의료포럼이 성료했다. 국립암센터와 고양시, 고양시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중계됐으며, 지역 내 병원과 보건의료 분야의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시민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했다. 포럼의 서두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길용 고양시의회 의장과 고양시 지역의 심상정, 이용우, 한준호, 홍정민, 신현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포럼 1부 기조연설에서는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과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통일연구원 고유환 원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통일의료를 위한 남북한 보건의료협력 및 통합’을 주제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뤄지기 위한 남북 보건의료 R&D 사업에 대해 말했으며, 지속가능한 대북 보건의료 협력 방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유환 통일연구원 원장은 ‘평화공동체를 향한 남북한 보건의료 교류협력 활성화’를 주제로 현행 남북 교류협력의 문제점과 코로나19시대의 특수성을 반영한 남북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김연희)는 30일 자사의 필러 레스틸렌®이 출시 25주년을 맞아 캠페인을 전개한다. 레스틸렌®은 갈더마가 개발한 비동물성 히알루론산(Non-Animal Stabilized Hyaluronic Acid, NASHAä) 필러로, 1996년 CE 인증을 받아 유럽에서 첫 선을 보인 대표적인 히알루론산 필러다. 이번 25주년 출시 기념일을 맞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레스틸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비자들의 축하 메시지를 나누는 시간과 임직원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1996년 출시 이래로 의료진과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히알루론산 필러로서 레스틸렌®이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성과를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소개했다. 레스틸렌®은 비동물성 히알루론산 필러로 히알루론산 겔 텍스처가 시술 후 피부 조직에 자연스럽게 융합돼 주름을 개선하고 매끈한 볼륨감을 선사한다. 지난 25년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레스틸렌®은 시술 부위별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확대했다. 1996년 유럽에서 CE인증을 받고 출시한 이래로 레스틸렌®은 전 세계적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왔고, 2003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