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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자사의 진해거담제 개량신약 ‘레보틱스CR서방정’(성분명 레보드로프로피진)’의 제네릭 생산에 대한 특허 침해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레보틱스CR서방정’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근거로 복제약 품목이 허가됐다. 품목 허가를 받은 곳은 콜마파마 등 18곳이다. 그 중 17개사는 콜마파마에 위탁 생산을 맡긴 상황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위와 같은 제네릭 약품 생산이 자사의 ‘레보드로프로피진 함유 서방정의 제조방법’ 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증거보전을 신청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증거보전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증거보전신청은 특허 침해를 입증하기 위한 증거를 본격적인 침해소송의 심리 이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피신청인에게 사전 공지 없이 증거입수를 위한 현장검증 등이 이뤄진다. 그런만큼 증거보전 신청이 인용되기 쉽지 않은 편이지만, 법원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신청을 받아들여 해당 제네릭 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에서 직접 증거조사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향후 침해소송의 결과에 따라 후발주자들은 레보틱스CR정의 복제약을 생산하지 못하게 되
단국대학교병원 중환자실 권수민 간호사가 간호사로서의 고충과 과정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담은 에세이 ‘간호사, 바라던바다’를 오늘 28일 출간했다. 간호사는 많지만 경력간호사가 없는 요즘 그리고 간호사를 준비하는 학생과 현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한번쯤 이런 생각을 해본다. ‘계속 간호사로 살아도 될까’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함께 찾아가며 작은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계속 간호사로 살아도 될까’라는 질문을 하는 시기는 몸과 마음이 가장 약한 시기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가장 강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그 시기를 응원한다. 간호사이기에 할 수 있는 일과 해야하는 일을 통해 백의의 천사, 간호사라는 이름에 대한 사명감과 긍지를 전하고자 한다. 간호사로 있으면서 지금의 인격체로 더욱 성장 할 수 있었으며 불평과 불만보다는 감사함이 다가오기 시작했으며 계속 간호사로 살아도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고 그러한 환경을 만들어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그 누구보다 귀한 일을 하고 있을 간호사를 응원하고 축복한다고 덧붙였다. 책은 △프롤로그 △1장=코로나가 스며든 일상 △2장=우리도 간호가 필요합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클라우드 기반 정밀 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하며, 고려대의료원 전체 P-HIS을 완성했다. 고려대 안산병원은 지난 25일 미래의학관 8층 회의실에서 P-HIS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대안산병원 정환훈 진료부원장, 고려대의료원 손장욱 의학지능정보실장, 삼성SDS 홍혜진 사업부장(전무)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오픈 의사결정 확인서에 양측 대표가 서명 후 P-HIS가 공식 오픈됐다. 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가 4차 산업혁명에 맞춰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지난 3월 27일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고려대 안암병원에 적용된 P-HIS는 구로병원을 거쳐 안산병원이 도입함으로써 고려대의료원 전체에 P-HIS를 구축하게 됐다. P-HIS는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참여로 개발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으로서 외래 및 입원진료, 원무,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등의 병원 업무를 38개의 표준 모듈 단위로 개발해 다양한 규모의 의료기관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된 이 시스템을 통해 개
전남대학교병원이 개원 111주년 기념 ‘디지털 혁신과 정밀의료기술의 미래’ 심포지엄을 지난 24일 병원 덕재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연내 개소 예정인 의생명연구지원센터와 보건의료 빅데이터센터 구축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안영근 병원장과 김재민 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신명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장, 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정책국장,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해 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동시 진행됐다. 이날 안영근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전남대병원 내 추진 중인 정부 사업 및 인프라 구축 현황을 소개하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전남대병원이 탄탄한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병원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AI 중심도시 광주에서 전남대병원이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의료분야를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 영상메시지를 전했다. 심포지엄은 전남대병원 재활의학과 한재영 교수의 사회로 총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병원 협력네트워크 기
3주기 치과병원 인증제 조사항목에 환자 및 직원안전 관리와 감염예방 관리체계 항목이 포함된다. 이에 따라 입원과 외래 조사항목은 각각 268개, 218개로 증가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3주기(22~25년) 치과병원 인증제’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인증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증기준안은 환자 및 직원안전 관리와 감염병 유행 대응 등 사회적 이슈를 고려한 결과로서, 인증원은 감염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 지정 및 적정 인력 배치 등을 통해 환자안전 및 의료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인증기준안에서 ‘의료인력 법적기준’과 ‘폭력 예방 및 관리’ 2개 기준이 신설됐다. 2주기 인증기준에서 입원에만 적용되던 ▲수술계획 ▲수술 중 환자안전 보장 ▲마취진료 ▲수술장 안전관리 4개 조사항목이 3주기에서는 입원, 외래 모두 적용된다. 결과적으로 입원 조사항목은 221개→268개 47개 증가했고, 외래 조사항목은 170→218개 48개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입원에서 44개 신설, 분리 7개, 통합 6개로 이 중 정규는 38개 증가했고 시범은 8개 감소했다. 외래에서는 31개 신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공공의료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7일 고려대 의과대학 본관 3층 본부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이영문 국립정신건강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 공조 구축, 진료의뢰 및 의학적 자문, 정신건강 관련 사업 연구 및 학술활동 추진, 소외계층 정신건강 증진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민 정신건강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에 상호 합의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오늘 협약으로 국립정신건강센터와 국민정신건강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양 기관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이영문 센터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공공의료의 필요성이 커진 만큼 오늘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국민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몽골 교육부와 몽골의과대학 등에서 주관한 ‘몽골 전통의학 새로운 발전 동향 국제 세미나’가 지난 23~24일 열린 가운데, 부산 의료기관을 대표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유도솔 과장이 연사로 참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의 2020년 중증질환 외국인 환자 유치 우수 상품인 ‘최첨단 방사선치료 중심 양한방 토탈케어’와 관련해 관심을 끌어 이번 심포지엄에 특별 연사로 초대받았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몽골지역의 400명이 넘는 의사와 연구원들이 참여했으며, 현대 의학의 성과, 미래 전망을 비롯해 전통 의학의 합리적인 경험을 현대의학에 통합하는 방법을 논의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영국, 러시아 등 전 세계의 의사 및 과학자들이 참가해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방사선종양학과 유도솔 과장은 ‘방사선 치료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했는데, 방사선수술의 성공적인 케이스 소개부터 곧 부산 기장에서 시작될 중입자 치료와 최첨단 방사선치료인 플래시 초고선량률 방사선치료까지 방사선치료의 미래를 소개헤 큰 관심을 받았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
기증자와 수혜자 몸에 새겨진 생체 장기이식의 상처는 아름다운 기적의 흔적이라지만, 환자들에게는 평생 부담으로 남는다. 하지만 최근 눈부신 의학의 발전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세계 최초로 순수복강경 기증자 간절제술 100례를 돌파해 신기원을 이뤘던 국내 의료진이 이번에는 수혜자의 간 이식도 로봇과 복강경을 이용해 상처를 감추는 데 성공했다. 환자들의 배 중앙에는 커다란 ‘시옷자’형 상처 대신 작은 구멍 몇 개만 남았을 뿐이다. 간의 적출과 이식을 위해서는 치골 부위를 절개하는데 이 부분은 대개 하의 속옷을 통해 가려진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서경석·이광웅·이남준·최영록·홍석균·한의수)은 지난 4월 순수 복강경으로 기증자의 간을 절제해 역시 순수 복강경으로 수혜자에게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6월에는 51세 자가면역 간경변증 환자와 60세 간세포암 환자에게 복강경-로봇 하이브리드(복합) 수술로 이식했다. 이어 최근에는 63세 원발성 담도경화증 환자와 49세 간경변 환자에게 순수로봇이식에 성공했다. 순수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은 500번째를 달성했다. 모두가 세계 최초다. 장기이식은 외과계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높다. 기증자에서 복강경
대표적인 난치성 류마티스질환인 전신경화증을 지방유래줄기세포가 포함된 ‘SVF 주사제’로 손 부위 궤양을 치료하는 신의료기술이 서울성모병원에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최근 보건복지부에 고시된 이번 신의료기술은 ‘자가지방조직 유래 세포기질 분획을 이용한 전신경화증 수족지궤양 치료’로, 선택적 엔도텔린억제제 사용 후에도 치료 반응이 없는 전신경화증 수족지궤양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이 승인됐다.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곽승기∙박영재 교수, 성형외과 문석호 교수가 수지 궤양과 수부 장애를 동반한 난치성 전신경화증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자가지방조직 유래 세포기질 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 SVF) 주사를 통해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약 31.6%의 수지궤양 치료율을 보였으며 피부경화나 삶의 질 역시 현저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 임상시험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미국과 유럽에서 제한적으로 시행돼 왔던 이번 신의료기술은 전신경화증 환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지 궤양에 대한 치료를 목적으로, 환자의 지방조직에서 SVF를 추출해 궤양이 발생한 수지 병변에 주사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이렇게 얻어진 SVF에는 95% 이상의 살아있는 지방유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갑상선센터 연구팀(오문영 전공의, 외과 채영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 교수)이 ‘패치형 신경자극기’를 사용해 갑상선암 수술 중 후두신경을 효과적으로 자극함으로써 손상을 예방하는 기법을 개발했다. 후두신경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일회용으로 가격부담이나 감염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갑상선암 수술 중 후두신경 손상으로 인한 성대마비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키는 합병증이다. 따라서 수술 중 후두신경을 보존하는 것은 갑상선암 수술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수술 중 신경감시술’을 시행한다. 수술 중 신경감시술은 신경자극기로 후두신경을 자극했을 때 알람이 울려 후두신경을 빠르게 찾고 보존할 수 있게 해주는 기법으로, 보라매병원은 거의 모든 갑상선암 환자에게 해당 기법을 시행해 후두신경을 안전하게 보존해오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신경감시술은 신경을 자극하기 위해 수술을 멈추고 기구를 교체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수술 중 지속적인 신경 감시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신경을 자극하지 않는 사이에 발생하는 신경 손상을 완전히 예방할 수 없어, 연구팀은 지난 2019년 6월 세계 최초로 ‘고리형 신경자극기’를 수술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심실빈맥 치료에 최신 방사선 암 치료기 ‘메르디안 라이낙(MRIdian LINAC)’을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는 심실빈맥 치료 시 메르디안 라이낙을 활용할 수 있는 치료지침과 관련한 연구가 많지 않았다. 이번 임상을 통해 심실빈맥 치료 시 메르디안 라이낙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주요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성모병원은 곽유강 방사선종양학과 교수와 변재호 심장혈관내과 교수가 심실빈맥 환자를 대상으로 메르디안 라이낙을 활용한 치료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르디안 라이낙은 치료 전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해 정확히 종양을 조준한 다음 방사선을 쬘 수 있어 정상조직 손상 거의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장비로, 꿈의 방사선 암 치료기로 불린다. 또 방사선치료 중에도 MRI를 실시간으로 촬영해 종양의 위치와 변화를 확인할 수 있고, 특히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방사선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보장한다. 인천성모병원은 2018년 11월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 기존 방사선 암 치료기는 치료 중 환자가 움직이거나 숨을 쉬면 종양 위치가 변해 치료범위를 실제 종양 크기보다 넓게 잡고 치료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외상‧소아심장 분야 실습 지원사업’에서 의대생 135명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사업종료 후 실시한 평가에서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실습 수행기관 모두에서 만족을 표시하는 등 향후 사업 지속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외상·소아심장 실습 지원사업은 의사 부족 영역으로 분류되는 외상과 소아심장 분야에 관심 있는 의대생에게 실습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최고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일찍부터 해당 분야로 진로를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외상 분야 4곳과 소아심장 분야 6곳 등 총 10개 국내 최고 의료기관에서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공모로 선정된 총 135명의 학생이 실습에 참여했다. 실습 제공 기관으로 외상분야는 ▲단국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이상 4곳이다. 소아심장분야는 ▲삼성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이상 6곳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8주간(7월 5일~8월 27일)의 사업기간 동안 2주씩의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임상
일동후디스가 산양유 단백질 함유 건강기능식품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에 이어 뉴질랜드 초유 단백을 배합한 단백질 보충 영양식 ‘후디스 초유 단백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초유가 가지고 있는 방어인자 IgG, 성장인자 등 다양한 생리활성성분들에 집중하면서 지난 2000년 초유 영양제인 ‘초유밀’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이를 시작으로 모유에 가까운 유아식 제품에서부터 유제품, 영양식 등 전 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초유 제품을 출시하며 20년 동안 초유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후디스 초유 단백질’은 중장년층을 위한 프리미엄 단백질 보충식이다. 고령화로 인한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방어인자 lgG가 농축된 뉴질랜드 초유 단백과 저분자 유청단백질 등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6:4로 배합했다. ‘후디스 초유 단백질’은 1회 섭취 시 삶은 계란 3개 분량의 단백질 20g 섭취가 가능하며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D, 아연 등 비타민 미네랄 12종을 더해 최적의 영양 밸런스를 맞췄다. 뿐만 아니라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과 근육 성성에 필수적인 아미노산 류신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0여 명 발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2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5842명(해외유입 1만 438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963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3만 3290건(확진자 39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374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1만 30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28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96명으로 총 27만 928명(88.58%)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245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4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64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837명, 경기 718명, 대구 126명, 인천 123명, 경북 73명, 경남 63명, 충북 59명, 대전 54명, 충남 46명, 전북 42명, 부산 29명, 광주 28명, 강원 26명, 전남 18명, 울산 17명, 제주 7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
한국유씨비제약이 최근 국내에서 발표된 뇌전증 연구 결과를 통해 새로운 항경련제 옵션 도입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3대 뇌질환으로 꼽히는 뇌전증은 다양한 원인과 복합적인 발병 과정을 통해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전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데 머리를 다치는 사고가 뇌전증의 후천적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주요 증상인 발작은 일시적으로 특정 뇌 부위의 뇌세포들이 과도하게 흥분하거나 억제력이 약해져 균형이 깨지고 조절능력이 상실돼 갑작스럽게 발생한다. 국내 뇌전증 환자의 발병률과 유병률은 최근 8년간 꾸준히 증가했다. 대한뇌전증학회 역학위원회가 2009년부터 2017년까지의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뇌전증 발병률은 2009년 10만명 당 28.7명에서 2017년 10만명당 35.4명으로 증가했고, 유병률은 2009년 1000명 중 3.4명에서 2017년 1000명 중 4.8명으로 늘어났다. 연령대별로 비교해보면 7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병률(Average Annual Percentage Change, AAPC 15.49%)이 두드러지게 증가했고, 성별은 연령에 관계없이 여성보다 남성이 많았다. 중요한 점은 뇌전증 환자 중에서도 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세계 8개 의과대학과 설립한 의학연구 협의체 ‘Global Alliance of Medical Excellence(이하 GAME)’ 학생들과 제76회 UN총회에 모인 세계 각국 정상에게 코로나19 긴급 산소 대응에 자금을 투자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호주 모나쉬 의대 주관으로 ’Preparing for the Next Pandemic‘라는 주제로 온라인 국제 의대생 컨퍼런스가 열렸으며, 코로나19로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GAME 8개 의대 50여명의 학생과 교수진이 참가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국경없는 의사회 등 국제보건의료 NGO 활동 의사 등을 초청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컨퍼런스에서 다루어진 다양한 주제 중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저소득 국가에서 의료용 산소 부족에 따른 의료 불평등 문제가 부각됐으며, 참가자들 사이에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의대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긴급 산소 공급을 위해 자금을 투자할 것을 촉구하는 선언문(Declaration by Future Doctors of the Global Alliance of Medical
후두암에서 후두 보전이 가능한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가 개발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의학공학교실 성학준 교수 연구팀은 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를 암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28일 밝혔다. 세포 간 상호작용은 세포의 성장분화, 조직의 재생 등을 돕지만 암 발생, 전이에도 영향을 미친다. 세포막 유래 나노입자(cell membrane derived nanoparticle, CMNP)는 세포 간 상호작용에 관여하는 물질로 재생의공학 분야의 주요 관심 연구 주제다. 하지만 CMNP의 물질적 특징을 분석한 연구는 많았지만 세포와 CMNP의 관계를 밝힌 연구는 적었다. 성학준 교수 연구팀은 세포 성장과 조직 재생 등 효과는 남기고 암 발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CMNP를 만들고 후두암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 후두암은 수술을 통해 후두를 절제하기 때문에 수술 후 후두를 감싸고 있는 방패 연골과 갑상 연골 등 연골 재생이 필요하다. 연골 재생에는 CMNP을 통한 세포 간 상호작용이 필수다. 그동안 후두암 환자가 후두 절제 수술을 받으면 음식을 삼키기 힘들고 목소리를 잃는 등 삶의 질이 크게 떨어졌었다
코로나19로 과도한 업무에 노출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정신심리 상태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천대학교 일반대학원 보건정책·관리학과 김경수 학생(박사과정·제1저자)과 이원재 교수(교신저자)는 수도권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 근무하며 직·간접적으로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의사, 간호사 등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가 근무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미치는 영향 정도와 심리적 요인을 연구했다. 연구자들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총 432명의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4월부터 두 달간 구조화된 설문지에 직접 응답하는 방식으로 조사를 시행했다. 응답 대상자들 중에는 간호사가 50.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행정직군 14.7%, 의료기사 11.6%, 의사 9.3% 비율로 참여했다.연구자들은 응답자들의 PTSD 측정을 위해 일반인용 PTSD 측정 도구인 PCL-C 척도를 이용했으며, PTSD에 영향을 끼치는 심리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사건충격도 척도(IES-R), 우울증 척도(CES-D), 스트레스 척도(K-PSS), 회복탄력성 척도(KRQ53)를 이용했다.이러한 척도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종마약류의 의존성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안내서 ‘신종마약류 의존성 평가 가이드라인 Ⅱ(자가투여시험)’을 산·학·관 협의체의 검토를 거쳐 9월 28일 발간했다. ‘자가투여시험’이란 특정 행동 시 약물을 주입받을 수 있도록 학습된 실험동물이 시험 약물을 자가 투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험물질에 대한 의존성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자가투여시험의 원리와 적용 범위 ▲시험동물과 장비 안내 ▲시험물질 투여경로·투여량·투여기간 ▲평가방법, 평가예시 등이다. 참고로 가이드라인 I(조건장소선호도시험)은 파블로프의 조건반사 이론을 적용해 조건 자극(환경)과 무조건 자극(시험물질)의 조합으로 시험물질에 대한 의존성 평가하는 시험으로 2021년 2월에 발간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제정으로 마약류 의존성 평가 방법이 표준화됨에 따라 과학적 신뢰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www.mfds.go.kr)→법령자료→법령정보→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용 체외진단 의료기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사용적합성 설계의 개요, 목적, 절차, 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개인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9월 28일 개정했다. 적용대상으로는 감염질환검사제품을 제외한 개인혈당측정기, 임신테스터기, 배란테스터기 등이 포함된다. 체외진단의료기기 사용적합성 설계·평가는 사용 사양서 준비,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안전성 점검, 예측 가능한 위해 파악, 위해 관련 시나리오 작성·선택,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양서 수립, 사용자 인터페이스 설계·구현·평가, 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적합성 총괄평가 등의 단계로 이뤄진다. 참고로 사용적합성(usability)이란 제품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용오류 등의 위험을 줄이고 사용자가 의료기기를 정확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의료기기 디자인(예: 버튼, 사용자 화면, 사용설명서 등) 특징을 말한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으로 사용적합성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사용오류로 인한 위험을 줄임으로써 의료기기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하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