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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휴온스가 국내 신약 개발 기업과 세계 시장 타깃의 뇌질환∙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와 ‘포괄적 뇌질환 개선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를 비롯해 뇌질환, 치매 타깃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양사간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미국 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 제조 기술 및 설비를 활용해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뇌질환, 치매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인허가 및 임상시험의약품,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자체 보유 신약 개발 플랫폼 ‘ARIDD(Advanced, Rapid and Integrated Drug Development)’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국내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임상 2상 결과는 오는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강연을 열었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국내 첫 메타버스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 맞는 안전체험 축제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5년부터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상안전을 알려왔다. 올해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 대신 메타버스 가상현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화상안전교육과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진행 및 강연에는 화상 경험이 있는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 6명(한옥선, 박성규, 김은희, 송순희, 임미나, 정우훈)이 참여했다.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한림화상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SD나눔재단이 지원해 양성된 화상경험 전문가다. 화상안전교육은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화상 안전 및 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상 사고에 대해 OX퀴즈를 열고, 갑작스런 사고 시 쓸 수 있는 응급처치 등을 알렸다. 북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7일 자로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 1000건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가정형 호스피스는 201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식사업으로 승인돼 운영 중이다. 강원대병원은 가정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은 기대여명이 6개월 전후로 예견된 말기 암 환자로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후 더 이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암성 통증 완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 보호자 상주가 가능한 환자이다. 방문지역은 춘천시 및 인근지역으로 편도 40분 이내이며 본인 부담 비용은 방문료와 투약·처치비용의 5%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내용으로는 ▲통증 및 신체 증상관리 ▲수액 요법 ▲각종 배액관 및 상처, 욕창 관리 ▲위생간호 ▲영적 돌봄 및 상담 ▲24시간 전화상담 ▲의료기기 무료대여 ▲ 가족 교육 및 임종 돌봄교육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사회적, 영적 지지 등의 서비스가 있다. 중앙 호스피스가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6년간 1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 작품이 대상을
전남대학교병원의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투병 중인 저소득계층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동그라미회는 광주광역시 각 구청 및 전라남도 화순군의 추천과 전남대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얻어 성금 대상 환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전진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불우한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동그라미회의 온정 소식을 접한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활동이 병원 차원뿐만 아니라 이렇듯 직원들의 소모임 속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 같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회는 지난 1980년 구성돼 현재 회원 수가 180여명에 달하는 친목단체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주)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지난 21일 10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미국 소재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 ㈜IVY Pharma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백신 개발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해 아이비파마의 코로나 mRNA 바이오시밀러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품목허가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3사는 코로나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전세계 백신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백신 프로젝트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전문가인 아이비파마의 기술개발 최고 책임자 Dr. Sarfaraz Niazi 주도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로, 바이오시밀러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통해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한미 정상이 전격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과 이번에 개최된 ‘한미 글
한미약품이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병용 요법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1일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벨바라페닙, 병용요법 내약성 우수…개별 약제와 안전성 차이 없어 이번 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지 2021년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 연구팀(충남대학병원 비뇨의학과 나현석 전공의) 논문이 운동재활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Exercise Rehabilitation(JER)’에 최신호 게재 및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김계환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밴드 서포트 벡터 머신을 이용한 배뇨인식 기술의 개발’(Development of urination recognition technology based on Support Vector Machine using a smart band) 논문을 발표했다. ‘서포트 벡터 머신’(Support Vector Machine)은 기계학습 분야 중 하나로 패턴인식, 자료 분석을 위한 지도학습 모델이다. 배뇨장애 환자들의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진단 도구 중 하나가 배뇨일지이다. 하지만 배뇨일지는 환자들이 매일 정보를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협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또 정보가 부정확한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김계환 교수 연구팀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 환자들이 스마트 밴드를 손목에 착용함으로써 환자의 특정 자세와 자세 변화를 인식하고 배뇨 시각과 간격을 기록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기계학습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No.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플라스타 밴드타입 혼합형’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과 손목 등 굴곡이 있고 가는 부위의 통증에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근육통, 관절염을 비롯해 건초염에도 효과적이다.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1팩에는 10시트(총 40매)가 들어있다. 1시트에는 대형(79mm x 25mm) 1매와 중형(24.3mm x 70mm) 3매, 총 4매로 구성돼 있어 통증 부위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케토톱 밴드타입 혼합형은 케토톱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신축성을 높여 피부에 더욱 밀착할 수 있게 했다. 또, 냄새와 열감이 없고 발수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과 손목 등에 기존 케토톱을 부착하며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사이즈로 개발했다”라며 “케토톱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증 없이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통증 전문가, 케토톱은 국내 최초 개발된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다.
바이엘은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분석 데이터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TRK 융합 종양) 양성을 확인한 고형암 환자에서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가지 다른 비중추신경계(non-CNS) 종양 유형을 포함해 총 140명의 성인 환자 중 평가할 수 있는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 최근 분석 결과는 현재까지 나온 TRK 융합 억제제 데이터 중 가장 긴 추적연구(데이터 분석시점: 2020년 7월 20일)다.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를 포함한 TRK 융합 종양 성인 환자에서 생존 혜택을 연장하고 암종에 상관없이 강력한 효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에 따르면, 130명의 평가 대상 환자 중 전체 반응률(ORR)은 연구자 평가당 67%(95% 신뢰 구간 [CI] 58~75)였으며, 중추신경계(CNS) 전이 환자(n=15)에서는 ORR이 73%(95% CI 45~92)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치료와 베이스라인 전신수행능력별로 성인 및 소아 환자(n=218)를 계층화하여 연구자가 평가한 전체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사후 하위 분석 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중증 천식 환자에서의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이터는 5일에서 8일까지 4일간 진행된 2021 유럽호흡기학회 연례학술대회(ERS, European Respiratory Society)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천식관련 삶의 질을 나타내는 지표(Asthma Quality of Life Questionnaire, 이하 AQLQ)에서 수면과 신체 활동을 평가하는 항목들의 점수를 유의미하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듀피젠트®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VENTURE 연구의 사후분석 결과로, 듀피젠트® 투약군과 위약군의 베이스라인, 투여 12주차, 그리고 투여 24주차 시점의 변화를 비교했다. 수면은 정신 및 신체적 건강과 직결되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며, 수면의 질은 사망과도 연관이 있을 만큼 중요한데, 천식 환자들의 경우 조절되지 않는 증상으로 인해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듀피젠트®는 경구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OCS, Oral C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호왕 명예교수가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2021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1 Citation Laureates)’로 선정됐다. 클래리베이트는 2002년부터 생리의학, 물리학, 화학 및 경제학 분야 논문 피인용을 근거로 상위 0.01%에 해당하는 우수한 연구자들을 노벨상 수상 후보로 예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클래리베이트가 후보로 꼽은 연구자 59명이 실제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올해 노벨 생리의학생 수상 유력 후보 5명 중 1명으로 한타바이러스의 분리 및 백신 개발과 연구에 기여한 이호왕 명예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호왕 명예교수는 바이러스의 병원체와 진단법, 백신까지 모두 개발한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한국을 대표하는 의학자이자 미생물학자다. 1973년 고대의대에 부임해 의과대학장을 지냈으며, 1982년 세계보건기구 신증후출혈열연구협력센터 소장, 2000년 대한민국학술원 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9년 미국 최고민간인공로훈장, 2002년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2009년 서재필의학상, 2018년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로 추대됐으며, 2002년 미국 학술
셀트리온이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Ag Rapid Test)’를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내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 (Defense Logistics Agency, 이하 DLA)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빠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내 25,000개 지정 조달처로 디아트러스트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주(週)단위 공급을 시작한다. 계약기간은 내년 9월 16일까지로 계약금액은 상황에 따라 최대 7382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이번에 선정된 공급업체 중 가장 큰 규모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한 미국방부 대규모 조달사업에서 한국 기업이 이들을 제치고 최대 규모로 계약을 따낸 사례는 매우 드물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에 ‘미국산 우선 구매법 (Buy American Act)’이 적용된 상황에서도 계약을 따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해당 법은 미국기업 제품 또는 미국내 생산제품에 가산점을 부여
한국애브비(주)(대표이사: 강소영)는 9월 23일 조은미(趙恩美, 만 50세) 전무를 인사부 총괄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은미 전무는 2015년부터 한국이콜랩에서 인사부 총괄로 근무하며, 한국이콜랩과 날코의 인수합병에 따른 조직개편 및 통합에 참여해 한국, 아시아,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이끌었다. 2017년부터 2018년에는 이콜랩의 아시아태평양 식음료사업부 인사파트너로서 13개국 F&B 부서의 구조조정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조 전무는 한국라이나생명 인사부 총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인사부 인사노무 담당 이사, 옥션 인사부 조직개발 담당 차장 등 유수 기업의 인사 담당자로 제약, 금융, 컨슈머 등 다양한 분야에서 18년간 HR 전문가로 업무 경험을 쌓았다. 조 전무는 한양대학교 교육학과 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University of Texas) 에서 MBA를 취득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8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2699명(해외유입 1만 425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863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 1192건(확진자 3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5631건(확진자 3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545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1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30명으로 총 26만 2842명(8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74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2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27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0명, 경기 544명, 인천 108명, 충남 54명, 대구 53명, 대전 43명, 전북 40명, 광주 36명, 강원 30명, 경남 28명, 부산·충북 각각 24명, 울산 22명, 경북 20명, 전남 14명, 세종·제주 각각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2021년도 한국연구재단 기본 연구사업에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의 김찬준 교수가 선정돼 활발히 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먄, 이번 연구 목표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질환인 급성 심근경색의 예후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내용으로, 현재 급성 심근경색의 초기 단계에서 폐쇄 혈관의 재관류를 위한 치료는 많은 발전을 이뤘으나 재관류 치료 이후 심장 자체의 기능 저하로 인해 중장기적으로 심장성 사망을 겪는 환자의 사례가 많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이다. 지난 수십 년간의 성공적인 재관류화 기술의 발전으로 심근경색의 급성기 사망률을 낮추는 데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재관류화 이후에도 14~36%의 환자는 심부전의 양상을 보이며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의 위험에 노출된다. 이러한 심부전의 양상은 과도한 면역반응으로 인한 염증과 과도한 좌심실 재형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현재 과도한 좌심실 재형성을 억제해 심부전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치료법은 심장이식이 유일하며, 기증자의 부족으로 그나마도 난관에 처한 가운데, 그 외의 방법은 없다시피 한 것이 현실이다. 이에 김찬준 교수는 대안으로써 세포 기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비만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이전에 비해 감염병 시기의 소아청소년의 비만 진료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성별, 연령별 비만(상병코드 E66 비만) 상병을 입력한 진료량을 살펴보면, 2019년 상반기 대비 2021년 상반기 9세 이하의 비만 진료량은 81.7%(706건에서 1283건), 10대는 83.3%(1094건에서 2005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9세 이하와 10대 모두 남자에서 각각 126.9%, 94.7% 증가로 여성 진료량 증가분 48.9%, 61.1%에 비해 각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20, 30대의 경우 전반적으로 코로나19 이전 시기에 비해 이후 시기의 비만 진료량이 증가했으나(20대 8.0%, 30대 2.3%), 2020년 대비 2021년의 비만 진료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20대 –7.2%, 30대 -2.2%) 감염병 첫해와 두 번째 해의 진료행태의 차이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30 또한 남성에서의 비만 진료량의 증가분이 여성에 비해 확연했다(20대 여성27.1% vs 남성2.1%, 30대 여성23.2% v
범정부 백신도입 TF(팀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는 영국 정부와 백신 상호 공여 약정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에 따라 우리 정부는 영국 정부로부터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을 공급받고, 12월 중 분할해 반환하게 되며, 구체적인 공급 일정은 현재 협의 중이다. 양국 정부는 8월 말부터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백신 상호 공여 가능성을 논의해 왔다. 양국은 그간 코로나19 및 기후변화 대응 등 국제사회의 각종 현안에 있어 협력해 왔으며, 특히 9월 20일(현지시간) 한-영 정상회담을 비롯한 주요 외교 행사를 계기로 상호 공여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강화하고 조속한 약정 체결 의지를 확인했다. 영국으로부터 도입될 백신은 50대 연령층 및 18~49세 청장년층의 2차 접종 등에 사용될 예정으로, 정부는 화이자 백신 100만 회분이 도입됨에 따라 10월 말 전국민 70% 2차 접종의 안정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백신이 안정적으로 국내에 도입되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전세계적으로 백신의 수급 시기 차이에 따른 백신의 상호 공여, 재구매 등이 활발해짐에 따라 한국 정부도 백신의 효율적 활용
원격의료와 같은 비대면 의료·건강서비스가 아직 환자들에게 요원한 이야기이자 오히려 사회구조의 양극화를 심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6일에서 17일 이틀간 개최된 한국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신재용 교수는 “코로나19 지난 1년 반 동안 비대면 의료서비스를 운영해봤더니 무엇이 문제인지 시장이 경험해봤다”면서 ▲원격의료가 대면의료만큼 또는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지 ▲원격의료가 모두에게 동등한 접근성 개선을 보장하는지 ▲원격의료가 오히려 의료의 남용을 불러일으키지는 않을지 ▲원격의료가 부당청구나 보험사기의 매개체가 되지는 않을지 등 4가지 우려를 꼽았다. 이어 “지난해 2월 24일부터 전화상담 처방 이후 올해 5월 16일까지 1만 695개 의료기관에서 208만 건이 진행됐지만, 작년 전체 의원급 외래 명세서 수 4621만 2769건 중 0.45%가 비대면 의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막상 환자 이용 부분에서는 많지 않았다”며 “비대면 의료·건강서비스는 환자들이 느끼기에는 아직까지 요원한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있다”고 했다. 무엇보다도 신 교수는 비대면 서비스가 임시적인 수단으로 여겨졌지만 앞으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하반기를맞아 제약사들이 새로운 모델과 함께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배우부터 가수, 예능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방송인들에 제약사들과 손을 잡았다. 현대약품과일동제약은 각각 배우 성훈, 오정세와 손을 잡아 탈모치료제 ‘마이녹실’·활성비타민 ‘아로나민 골드’를홍보했다. 한독은수입 유산균 ‘컬처렐®’ 홍보를 위해 방송인 탁재훈을 비롯, 장동민, 이수민 등과 웹 예능을 촬영했고, 알보젠코리아는 피임약 ‘머시론’ 홍보모델로 싱어송라이터 비비를 앞세워 신규 관고영상을 촬영했다. ◆현대약품, ‘마이녹실’의 홍보모델 배우 성훈 현대약품은 탈모치료제 ‘마이녹실’의모델로 배우 성훈을 선정하고, ‘복합마이녹실’ CF를 공개했다. 이번 CF 영상은 경쾌한 록 음악을 배경으로 영화 같은 색감과 빠른전환, 모델과 제품의 비주얼을 강조하며 복합마이녹실의 효능과 성분을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복합마이녹실 모델 성훈은 이번 TVCF에서 풍성한 머리를 보여주며머리카락이 빠지거나 가늘어지지 않도록 복합마이녹실로 치료하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한워킹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한다. 현대약품은 탈모인구 중 2030세대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