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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노바티스㈜는 진행성 유방암 치료제 ‘키스칼리(성분명: 리보시클립)’에 대한 MONALEESA-2 3상 임상 연구의 전체 생존기간(Overall Survival, OS) 최종 분석 결과, HR+/HER2-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 중 가장 긴 전체 생존기간이 입증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ESMO Congress 2021)에서 구두 발표 됐다. 이전에 치료 받은 적 없는 폐경 후 HR+/HER2- 진행성 유방암 환자에서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을 위약과 레트로졸 병용요법과 비교한 MONALEESA-2 임상 연구의 장기 추적 연구 결과(추적기간 중앙값 6.5년), 키스칼리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63.9개월로 대조군 대비 1년 이상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생존기간 중앙값 63.9 개월 vs 51.4 개월; HR=0.76; 95% CI: 0.63-0.93; p=0.004). 이는 현재까지 CDK4/6 억제제 임상 연구 중 가장 긴 추적 연구 기간이며, 키스칼리와 레트로졸 병용요법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5년 후 생존할 확률은 50%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27일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캠페인 참여 치매안심센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프로그램의 장점을 활용해 더 많은 환자와 보호자들이 혜택을 받고 경험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전국 단위 모집에 나선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먼저 대한치매학회와 국립현대미술관은 캠페인에 사용될 교구재와 함께 공동으로 튜토리얼 영상을 제작,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환자들에게 제공한다.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인 김환기 작가의 <달 두 개>, 구본웅 작가의 <친구의 초상>을 활용한 1, 4단계 교구재 개발에 이어, 올해는 환자들의 다양한 상태를 고려해 유영국 작가의 <작품>(1957), 오지호 작가의 <남향집>(1939)이란 작품을 가지고 2, 3단계용 교구재를 추가 개발했다. 이번 교구재는 환자들의 오랜 기억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불어 제공된 교구재와 튜토리얼 영상이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를 비롯한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
한국먼디파마(유)(상무 조성운, 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최근 출시한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는 신개념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으로 강한 점착력이 필요한 상처부위를 효과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특징이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습윤드레싱은 감염 우려가 없는 상처에 효과적이며 별도의 점착제 없이 부착할 수 있는 편리한 상처치료제로, 수분과 삼출물이 적절히 유지되는 습윤 환경을 조성해 상처를 빠르게 치유하는데 도움을 준다. 제품 구매 시, 점착력, 흡수력, 자외선차단 기능 이 3가지를 포인트로 체크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번 신제품 메디폼® H 액티브는 이 세 가지 요소 모두 강점을 가진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디폼® H 액티브는 기존 제품 대비 점착력과 흡수력은 1.5배 높이고 두께는 더욱 얇아져 상처 부위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며 굴곡진 부위에도 잘 고정돼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더불어 엄격한 기준과 검증 절차로 안전성을 평가하는 독일 더마테스트사로부터 피부 자극 및 알러지 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점착제로 인한 알레르기 반응 걱정없이 사용 가능하다. 상처를 치료하면서 피부가 재
김기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오는 30일 감염병 관리 및 퇴치에 앞장서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8회 한독학술경영대상을 수상한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서울시와 코로나19 생활치료 센터 확대 운영의 일환으로 300병상 규모의 생활치료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코로나 중증치료병상 운영, 안심·선별 진료소, 백신접종센터 확대 운영 등 감염병 관리 및 치료에 힘쓰고 있다. 또한, 경희대의료원 직제 신설을 통해 이원화돼 운영되고 있던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을 통합체제로 구축, 양 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너지 효과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김기택 의무부총장은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을 앓고 있는 가운데 국민 건강을 사수하기 위해 너나할 것 없이 모든 의료진이 최전선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종식이 선언되는 그 날까지 함께라는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감염 및 전파 예방활동을 지속하고 관계부처와의 원활한 협조체계를 통해 질병 없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김 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에 부임해 현재까지 정형외과 교수로서 환자 진료에 전념하는 것
국내 연구진의 노력으로 식도암 치료에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게 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암병원 폐식도암센터 식도암팀 선종무 교수(혈액종양내과)가 최근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의 국제 3상 임상연구(KEYNOTE-590)를 주도해 세계 최고 수준 학술지인 ‘랜셋(LANCET, IF 79.32)’에 제1저자 및 교신저자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식도암은 재발이 잦고 예후가 나빠 대표적인 난치암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기존 표준항암화학요법에 면역항암치료를 추가하는 병용요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해당 임상시험에는 선 교수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26개국 168개 기관이 참여했다. 식도암 환자 749명을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연구에 등록해 기존 세포독성항암치료 단독투여군(376명)과 면역항암제 펨브롤리주맙 병용투여군(373명)으로 나눠 치료 결과를 비교했다. 선종무 교수팀에 따르면 1차 치료제로 세포독성항암치료에 펨브롤리주맙을 함께 투여한 사람들의 치료 효과가 세포독성항암치료만 받은 사람보다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브롤리주맙 병용투여군의 2년 생존율은 28%로, 세포독성항암치료 단독투여군(
어지럼증은 전체 인구의 약 30%가 겪을 정도로 일상에서 흔히 발생하는 증상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났다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반드시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가장 흔한 원인은 이석증, 전정신경염 등 우리 몸의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평형)기관의 이상이다. 이 경우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석정복술이나 약물치료, 재활훈련을 통해 비교적 쉽게 치료할 수 있다. 반면에 귀나 뇌의 전정기관 기능에는 이상이 없이 3개월 이상 만성적인 어지럼이 나타난다면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주로 서 있거나 움직일 때, 복잡한 시각 자극에 노출되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경우 각종 검사에서는 뚜렷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환자들은 붕 떠있거나 푹 꺼지는 느낌과 같은 다양한 어지럼과 쓰러질 것 같은 자세 불안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며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 지속적체위지각어지럼증의 치료방법으로는 전정재활 및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등이 있으며, 특히 약물 중에서는 세로토닌 재흡수억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이 유통되도록 의약품 품질기준을 국제 기준과 조화시키고 최근 흐름에 맞게 개선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 (12개정) 일부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주요 내용은 ▲‘테이코플라닌’ 순도시험의 ICH 기준 적용 등 국제 기준 반영(2건) ▲확인시험 등에서 사용하는 시약인 피크린산을 사용하지 않도록 대체 시험법 적용(12건) ▲정성반응·TLC·UV 시험법 등 전통적인 시험법을 HPLC, IR, 결정다형 시험법 등으로 대체하는 확인시험 현대화(16건) ▲시스템 적합 신설, 시험법 오류 정정 등 제조·품질관리 현장 개선 요청사항(14건) ▲‘의약품 시험방법 유효성 검증(Verification)’ 항목 신설이다. ICH는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로, 의약품의 품질·안전성·유효성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 국제적으로 의약품 규제의 방향과 기준 조화를 모색한다. 피크린산은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2017년 7월)으로 폭발성 시약으로 분류돼 국내 유통이 원활하지 않다. 시스템 적합 신설이란, 분석기기, 분석조작, 분석대상검체 등으로 구성된 전체 시스템이 적절하게 가동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적절한
검사건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00명 넘게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6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 3553명(해외유입 1만 436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9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5104건(확진자 42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82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292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38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92명으로 총 26만 9132명(88.66%)이 격리해제 돼, 현재 3만 196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9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56명(치명률 0.8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755명, 서울 773명, 인천 145명, 대구 115명, 경남 101명, 충남 74명, 경북 71명, 충북 63명, 대전 51명, 전북 43명, 부산 42명, 강원 40명, 광주 27명, 울산 19명, 전남 16명, 세종 12명, 제주 9명이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은 온코인사이트와 차세대 항암 세포치료제 ‘CAR-M’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키메릭항원수용체(CAR, chimeric antigen receptor)와 대식세포(macrophage)를 결합한 CAR-Macrophage(이하CAR-M) 항암 세포치료제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게 된다. JW크레아젠은 온코인사이트로부터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대식세포 분화 기술을 제휴 받고 기존 수지상세포(DC, dendritic cell) 치료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iPSC 유래 대식세포 배양과 효능평가를 진행한다. 온코인사이트는 JW크레아젠이 배양한 대식세포에 유전자 조작 기술을 활용해 CAR 유전자를 도입하고 CAR-M 치료제를 제조할 계획이다. CAR-M 치료제는 대식세포에 특정 암항원을 인지하도록 하는 CAR 유전자를 적용해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만 파괴하는 암 특이적인 살상력을 극대화한 차세대 면역항암제다. 특히 종양부위까지의 이동이 제한적인 T세포와는 달리 대식세포는 고형암 주변에서 잘 발견된다. CAR-T 치료제는 현재까지 혈액암을 적응증으로 개발이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지니너스㈜(대표 박웅양, 이하 지니너스)는 사단법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이하 대한항암요법연구회)와 함께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관련 다기관 공동연구 및 국제 협력 사업 등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은 지니너스 박웅양 대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을 비롯해 주요 내외빈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니너스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는 연구자 네트워크를 통한 NGS 관련 다기관 공동연구 및 국제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한다. 이 외에도 NGS 관련 동반 진단 및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와 국책 과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해당 연구 및 과제를 위한 공동 개발 및 최적의 연구 진행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니너스는 NGS를 기반으로 최고 수준의 유전체 분석 기술과 초정밀 진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전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바이오인포매틱스(생물정보학)의 다양한 기법을 활용한 신기술을 개발해 유전체 연구부터 임상까지 정밀의료 및 개인 맞춤형 치료에 특화된 유전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너스의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고형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7일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이해 사노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사노피 젠자임 사업부의 산딥 사니(Sandeep Sahney) 일본-태평양 지역 대표(Head of Japan & Pacific region), 한국사업부 박희경 대표, 듀피젠트® 사업부 조성희 전무 등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듀피젠트®의 지난 3년을 되짚어보고 실제 환자 및 의료진의 인터뷰 영상을 상영하고, 제2형 염증성 질환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 및 사노피의 사명과 책임, 듀피젠트®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터뷰에 참여한 한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부모는 영상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으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의 고통을 설명하고 듀피젠트®를 통해 달라진 삶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전문의 인터뷰에서는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에서의 듀피젠트®의 처방 경험을 전했다. 올해로 국내 출시 3주년을 맞은 듀피젠트®는 2018년 8월 중등도-중증 아토피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발생 규모를 기록한 가운데, 90% 가까이 되는 국민이 코로나19 종식을 불가능하고 독감처럼 계속 백신을 맞고 관리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코로나19와 더불어 사는 ‘위드코로나’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방역단계 완화에 대한 동의는 국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단순하고 과격한 전환이 아닌 과학적 근거에 따른 충분한 사전조치와 준비의 선행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토착화 전망에 따른 의료대응 전략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추적하기 위한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1550명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p이다. 설문 문항은 ①코로나19에 대한 개인경험과 사회변화에 대한 인식 ②포스트-코로나 기획 및 미래 전망에 대한 기대 ③공공보건의료 국가 책임 및 의료 공공성에 대한 국민 인식 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 ‘IVL3001’이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 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으로부터 1상 임상시험 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임상에서 IVL3001의 경구제 대비 우수한 약물 체내 동태와 생화학적 지표를 바탕으로 한 효능을 증명할 예정이다. IVL3001은 앞서 진행한 효력시험에서 경구제와 비교했을 때 낮은 투여량으로도 우월한 탈모치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임상을 통해 매일 약을 먹을 필요 없이 1개월 또는 최대 3개월에 한 번만 맞아도 되는 탈모치료 주사제 개발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탈모 치료제를 복용할 때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해진 양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는 이른바 ‘복약순응도’가 중요한데,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투약하면 매일 경구제를 복용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은 물론 안정적인 효능도 담보할 수 있고, 병원을 방문해 투약하는 제제 특성상 오·남용과 부작용의 위험도 더 적다. 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이 지난 6월 인벤티지랩·위더스제약과 체결한 ‘탈모치료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개발·생산·판매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에 따른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27일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영상으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지난 10년은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시작일 뿐이라며 더 큰 도약을 다짐했다. 2011년 설립된 이오플로우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출시했다. 최근 세계 최초 웨어러블 펌프의 인슐린 주입 조절이 가능한 스마트폰 앱 ‘나르샤’를 선보이며 당뇨 관리의 수준 개선에 일조하고 있다. 김재진 대표는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는 길에 앞으로의 90년은 세계적인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이오플로우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새로운 90년을 시작하겠다”고 힘찬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10년 전 오늘, 질병이나 장애가 있는 사람의 불편함을 우리의 기술로 해결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정직과 정의로움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우리 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의료기기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오플로우는 올해 9월 말
보건의료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현장중심의 보건의료정책 개발과 실현을 위한 모임을 결성, 근거중심 정책대안 마련의 장이 열렸다. 한국보건의료포럼 (Korea Health Forum; KH Forum, KH 포럼)은 25일 오후 3시 상연재 컨퍼런스 룸에서 발기인 66명과 함께 비대면 창립 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KH 포럼은 국민건강증진과 환자 안전, 보건의료인의 안정적인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실현에 필요한 객관적이고 폭넓은 근거를 제시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보건의료 형평과 효율의 조화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자 설립됐다. KH 포럼은 국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재설계를 통한 국민 건강권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국민 중심(People-centered) ▲형평(Equity) ▲효율(Efficiency) ▲혁신(Innovation) 등 네 가지 핵심가치를 중심으로 수용 가능한 보건의료정책을 개발하고 포괄적인 국민 구성 연대를 형성해 정책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아젠다로는 ▲환자 안전 중심의 보건의료자원 관리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보건산업 육성
오늘(27일) 오후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 계획 등이 담긴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계획’이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국내외에서 실시된 백신 임상시험 및 접종사례에서 예방효과나 이상반응 등이 성인과 별 차이 없고, 세계 각국에서 12세 이상 청소년들에게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했을 때 접종이 더 이롭겠다는 게 소아감염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24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백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아감염 전문가들은 12~17세 소아청소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해 설명했다. 충남대병원 조은영 교수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보면 20세 미만에서 약 3만 7000명 발생했고 이 중 0~9세가 5.3%, 10~19세가 8.9% 정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19세 미만 사망자는 없고 다른 연령대에 비해 위중증 비율이 낮긴 하지만 10대 위중증 환자가 발생한 상황으로, 소아청소년에서의 질병부담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소아청소년에서 백신 접종이 필요함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최근 여러 차례 유행이 반복되면서 전체 확진자가 늘고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0~9세, 10~19세 확진자 발생도 무시할 수 없으며, 점차 그 비율이 늘어나고
*26일, *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29일, *(02)2227-7569
9월 중 4곳의 제약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 현황이 확인됐다. 유한양행과 HK이노엔에서는 9일, 일동제약에서는 14일에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모습이었으나, 일동제약은 오프라인을 통해 투자자들을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SK케미칼은 아직 설명회가 개최되지는 않았으나, 27일 판교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한양행, 9일 화상회의 통해 개최 유한양행은 9일 화상회의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IR은 KB Korea Conference 참가를 위해 개최됐다. 상반기 7780억원을 기록한 유한양행은 ETC 매출이 과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ETC 부문은 이번 상반기에 4849억원을 기록했다. OTC 부문에서는 764억원을, 기타 특목 사업과 AHC 사업은 각각 127억원, 108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ETC에서는 당뇨약 트라젠타가 557억원으로 가장 매출이 높았고,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는 411억원, 혈압약 트윈스타는 373억원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OTC에서는 소염진통제 안티푸라민이 114억원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매출을 달성했따. 유산균 엘레나는 91억원, 영양제 메가트루는 68억원으로 확인됐다. 해외 수출은 상반기
충북대학교병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28일 오후 2시 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최소인원만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병원의 발자취를 담은 개원 30주년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30주년 기념 슬로건 및 사진공모전에 당선된 작품들에 대한 소개와 당선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공로직원에 대한 포상 및 감사장 수여의 자리도 마련돼 있다. 마지막으로 故 이완호 작가의 작품기증식도 계획돼 있다. 충북대병원은 1991년 7월 20일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개원해 1995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초창기 9개였던 진료과를 24개로 확충하면서 충북권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 역사를 통해 얻은 것들이 미래를 향한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며 “함께한 모든 이들의 피와 땀과 노력이 미래를 밝게 미추는 등불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충북도민의 건강과 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북대병원은 30주년 슬로건을 충북도민과 병원이 앞으로 만들어갈 희망찬 미래를 뜻하는 ‘같이 걸어온 30년, 함께 걸어갈 미래’로 정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29일 웨비나를 시작으로,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2주간 온라인으로 ‘2021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 본 역량강화교육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관리자로서 자질을 함양하고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매년 시행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웨비나 및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금년도 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은 ‘MZ 세대를 이끄는 리더십’을 주제로 한 웨비나를 비롯해, 최근 약무정책 방향 및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 등 업무관련 주요 정책이나 제도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보건복지부, 식약처 관계자를 초청한 강의들로 꾸려진다. 29일 웨비나를 시작으로 30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에서는 ‘약제 업무의 방향성 고찰’을 주제로 총 7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관리과 김정연 과장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처방분석 및 마약류 안전사용 로드맵’ 강의에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의 이해와 의약용 마약류 안전사용 기준과 조치기준, 그리고 지난해 12월부터 시행 중인 사전알리미제도 소개와 자율적 안전관리 지원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어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