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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확산으로 심각 위기경보가 발령될 경우 감염병 업무에 참여한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에게 생명안전수당을 지원하도록 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른바 ‘생명안전수당 지원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많은 보건의료인력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열악한 처우와 감염 우려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감염병 재난 상황이 장기화 하면서 의료현장에서는 ‘번아웃’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날로 심각해 지고 있다. 이처럼 ‘더는 못 버티겠다’는 보건의료인력의 고충을 해소하는 한편, 파견인력 등과의 형평성 문제 해소를 위해 생명안전수당을 지원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간 정치권과 정부는 추경을 통해 보건의료인에 대한 위험수당을 지급해 왔지만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었다. 반복되는 감염병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보건의료인력의 헌신과 수고에 대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적정한 보상 체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분석·평가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연일 수도권에서만 13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03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9만 983명(해외유입 1만 423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115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688건(확진자 34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634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947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22명으로 총 26만 1812명(89.9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75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17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9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1명, 경기 528명, 인천 145명, 충남 61명, 대구 41명, 광주 40명, 부산 38명, 강원 33명, 경남 29명, 경북 27명, 충북·전북 각각 26명, 전남 23명, 울산 20명, 대전 16명, 제주 5명, 세종 4명이다. 해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3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97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9263명(해외유입 1만 422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1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만 9286건(확진자 2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21건(확진자 3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31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79명으로 총 26만 90명(89.9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76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8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13명(치명률 0.8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73명, 경기 499명, 인천 130명, 대구 46명, 부산·충남 각각 44명, 대전 43명, 광주·강원 각각 39명, 전북 31명, 경북 27명, 경남 26명, 충북 23명, 울산 15명, 전남·제주 각각 7명, 세종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만 11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577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7536명(해외유입 1만 41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4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601건(확진자 35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55건(확진자 4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23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60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62명으로 총 25만 9011명(90.0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11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9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 대전 49명, 부산 47명, 전북 38명, 대구·충북·경북 각각 35명, 충남 33명, 광주 32명, 경남 30명, 강원 29명, 울산 14명, 세종 9명, 제주 8명, 전남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 확진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71명, 해외유입 사례는 3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5931명(해외유입 1만 416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83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5만 1239건(확진자 4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188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631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91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20명으로 총 25만 7449명(90.0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07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3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0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2명, 경기 544명, 인천 180명, 대전 48명, 대구 47명, 강원 46명, 부산 44명, 충남 41명, 경북 39명, 충북 32명, 울산 30명, 광주·전북·경남 각각 21명, 전남 11명, 세종 8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째 2000명대를 기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백신 1차 예방접종자는 전 국민 70%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47명, 해외유입 사례는 4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4022명(해외유입 1만 412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66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8988건(확진자 460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2546건(확진자 8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919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8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935명으로 총 25만 6029명(90.1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59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4명(치명률 0.84%)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00명, 경기 665명, 인천 145명, 전북 72명, 대구·충남 각각 71명, 부산 49명,강원 48명, 대전·경남 각각 43명, 충북 39명, 울산 33명, 광주 25명, 경북 22명, 세종 12
최근 변이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수요가 전세계적으로확산하자, 전문가들은 백신 확보를 넘어 ‘백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산 백신 개발이 중요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겠다며 뛰어든 제약사가어느덧 7곳으로 크게 늘었다. 이 중 3건은 1상시험, 3건은2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었고, 1건은 얼마 전 3상시험을 시작하게 되면서 국산 백신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HK이노엔 ‘IN-B009주’는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1상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면역원성은 바이러스 감염성을 없애거나 낮추는 중화항체 증가 비율로, 미국 노바백스의 백신처럼 표면항원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재조합백신’이다. 특히 IN-B009주는 표면항원 단백질의 N-말단 부위에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추가 발현시켜 세포내로 단백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지난 15일 임상을 실시하는 기관 3곳에서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건강한 만 19~55세 성인을 대상으로용량에 따라 2군으로 나눠 IN-B009를 3주 간격으로 2회 근육투여하며, 백신의안전성과 반응원성,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아스트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환자경험평가에 대해 평가 점수로 순위를 매겨 의료기관 간의 경쟁을 부추긴다고 쓴소리를 날렸다. 의료진이 환자중심의료를 온전히 실천할 수 있도록 최상의 의료 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우선시하라고 당부했다. 의정연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중심의료 평가 도구 개선 방안(오영인·안덕선)’ 보고서를 공개했다. 2016년 12월 환자경험평가 세부시행계획(안)이 심의・의결된 후 심평원은 2017년 제1차 환자경험평가 조사를 실시했고, 동일한 설문으로 2019년 2차 평가에서는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급(상급종합병원 포함)으로 대상을 확대해 시행했다. 보고서는 환자중심의료 평가도구의 우려사항으로 ▲환자경험과 임상적 품질의 상관관계 ▲환자경험평가 도구의 모호성 ▲의료의 특성 간과 ▲의료기관 간 불필요한 경쟁 및 환자 선택의 영향 ▲임상적 진료 행위에 영향 등을 언급했다. 이어 현재 심평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자경험평가와 관련해 개선사항을 제시했다. 우선 의료 경험은 연령, 성별, 건강상태, 교육 수준, 거주 지역, 성향, 소득, 이전 경험 등과 같은 다양한 특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례혼합조정이 반드시 수반돼야 한다는 의견
헌혈 증진과 헌혈자 예우 방안을 범정부적으로 모색하기 위해 첫 번째 국가헌혈추진협의회가 17일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국가헌혈협의회는 혈액관리법 제4조의2 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장관 소속으로 설치하고, 위원장(보건복지부 제2차관 강도태) 1명을 포함한 관계부처 1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된다. 오늘 회의는 국가헌혈협의회 첫 번째 회의로 국가헌혈협의회 위원(10명) 및 17개 시·도, 2개 공급혈액원(대한적십자사, 한마음혈액원)의 헌혈업무 담당자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먼저 국가헌혈협의회 구성 및 운영 지침안을 심의했다. 지침안의 주요내용은 국가헌혈협의회의 기능과 위원회 구성 및 회의 개최방식 등으로, 보건복지부는 헌혈 증진을 위해 매년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 각 부처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요청했다. 첫 번째 보고안건은 혈액보유량 관심단계 지속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혈액수급 조치 및 대책‘이었다. 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위기관리를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공공부문 단체헌혈 참여, 유관기관 헌혈 독려 및 각 부처·지자체 헌혈 장려 임무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추석 연휴 전 금요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집계한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3600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2월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이후 204일만이다. 금일 오후 5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3600만 4101명으로 전 국민의 70.1%, 18세 이상 인구의 81.5%에 해당한다. 이 중 2188만 6103명이 접종을 완료(총 인구 대비 42.6%)했다. 우리나라의 1회 이상 백신 접종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먼저 접종을 시작한 국외 주요 국가와 유사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1차 접종률은 미국, 일본, 독일보다 높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조기에 시작한 국가들에서 1차접종률 50% 이후에는 접종속도가 정체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1차접종률 50% 이후에도 꾸준히 접종이 이루어져 비교적 단기간에 70% 접종률에 도달했다. 정은경 단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돼 1차접종자 수 3600만 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덕분으로, 동참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신의 생산과 배송을 위해 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들이 코로나19 대응에 충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대한요양병원협회는 17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손실보상을 포함한 지원을 공식 요청했다.방역당국은 지난 1월 초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환자들이 집단 발생하자 긴급의료 대응방안을 수립하면서 요양병원 확진자를 전담하는 감염병전담요양병원 11개를 지정했으며, 현재 4개 요양병원이 운영중이다. 요양병원은 의료법상 코로나19 감염증과 같은 제1급 감염병 환자들이 입원할 수 없지만 이들 요양병원은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전환해 현재까지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병전담요양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손실보상금 산정방식을 변경하고, 과도한 파견인력 인건비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2개 감염병전담요양병원들이 지정 해제를 요구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방역당국은 당초 감염병전담요양병원 등 코로나19 환자들을 치료하는 의료기관들을 충분하게 손실 보상해 경제적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대한요양병원협회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상황 속에서 감염병전담요양병원들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공식적인 병원 정상화를 선언하고 17일 21개 입원병동을 모두 ‘클린 존(Clean Zone)’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 8월 22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병동 내에서 7명의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현재까지 총 1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45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최대 정점을 찍었고, 26일부터 한 자리 수를 유지하며 진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9월 3일 처음으로 확진자 발생 0명을 기록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그동안 21개 입원 병동을 A그룹(환자, 보호자, 직원 등 환자 다수 발생한 병동), B그룹(병동내 1~2명 정도 산발적 발생한 병동), C그룹(환자 발생되지 않은 병동 (Clean Zone))으로 분리해 운영했다. 2주 이상 꾸준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A, B그룹을 C그룹으로 전환해 완전한 병원 정상화를 준비했고, 단계적으로 격리 병동별 환자 및 보호자,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PCR)를 실시해 A, B그룹 병동을 순차대로 격리 해제하며 17일 공식적인 병원 정상화를 이뤘다. 병원 관계자는 “지난 16일 오후 마지막 1개 병동이 격리 해제 되면서 모든 병동을 정상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빠른 시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현재 18개국 24개 생산시설에서 시생산과 본생산이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전 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다음으로 백신 허가가 많았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WHO 승인과 별개로 기 허가를 취득한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C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요청으로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제 의학 학술지 렌싯에 코로나19 예방 효력이 91.6%에 달한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스푸트니크V 접종자를 대상으로 확보한 1800개의 혈청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에 대한 중화 효력이 확인됐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셀트리온사(社)가 8월 10일 제출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 검토 결과, 허가조건을 삭제하고 투약 가능한 환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9월 17일 변경허가했다. 렉키로나주의 효능·효과는 ‘코로나 19 고위험군 경증과 모든 중등증 성인 환자의 치료’로 변경허가됨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났다. 기존에 고위험군 경증 대상은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경증 환자였는데, 이번 변경으로 대상의 나이가 50세 초과로 낮아지고 기저질환의 범위에 비만자(BMI 지수 30 초과), 만성 신장질환자(투석 포함), 만성 간질환자, 면역 억제 환자(예: 암치료, 골수이식 등)가 추가됐다.투여방법도 90분간 정맥투여에서 60분간으로 투여 시간을 단축했다. 렉키로나주의 안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3상 임상시험에서 렉키로나의 이상사례 발생빈도는 위약군과 유사했고, 증상은 대부분 경증이나 중등증이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사례는 간효소 수치상승, 고중성지방혈증 등이 있었으며, 중대한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법정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운영 관련 법정교육 안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의사회원들은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개설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의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교육일정을 착각하여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의협이 개설한 이 사이트에서는 의료관계법령 외에도 노동관계, 환경, 정보보호, 학대, 성희롱 예방 등 광범위한 법정 교육에 대한 대상, 방법, 시기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매년 받아야 할 교육을 우선 배치함으로써 회원들이 이수해야 할 교육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해당 교육을 실시하는 정부 관계부처 또는 교육기관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이용 회원들의 편의를 돕고자 노력했다. 의료기관 법정교육 사이트의 개설을 추진해 온 의협 송성용 의무이사는 “법정교육이 많고 복잡한데, 신규 개설한 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교육별 의료기관 자체 교육이 가능한 경우 교육일지(참석자 서명 포함)를
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추석 해피박스 및 인재육성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윤인근 KMI광주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는 ‘해피박스 지원사업’과,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 서구청의 ‘해피박스 지원사업’은 돌봄세대(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5만원 상당 패키지 200세트를 제작해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특기재능 아동 및 청소년이 대상으로 1인당 매월 20~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MI는 두 사회공헌사업에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광주 서구청과 진행하는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제18회 폐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을 정하고, 만성폐쇄성질환인 COPD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흡연 등으로 호흡기 계통의 질환은 더욱 증가 및 악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된 우리나라 만성폐쇄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COPD 국내 유병률은 2019년 10.8%를 기록했으며, 40대 3.1%, 50대 8.7%, 60대 19.1%, 70세 이상이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증가했다. 또한 2019년 남자 유병률(16.3%)은 여자(5.9%)에 비해 2.8배 높다고 조사됐다. 폐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폐의 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유튜브 영상 강의 등 온라
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68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이 55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해 9.24대 1 ▲학생부교과전형이 77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6.32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81명 모집에 1073명이 지원해 5.93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이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57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이 2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 1 ▲고른기회특별전형이 28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2.93대 1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과대학별로는 ▲약학대학 15.11대 1 ▲간호대학 8.33대 1 ▲건강과학대학 6.40대 1 ▲생명과학대학 4.90대 1 ▲융합과학대학 4.24대 1로 나타나 보건의학 계열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는 약학과는 27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해 평균15.1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교장추천전형은 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1학년도에 신설된 AI보건의료학부도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우수한 수술 실력을 인정받았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APAGE) 초청을 받아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선보였다. APAGE는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가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부인과학 국제학술대회로 최신 수술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A씨(47)를 대상으로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배꼽에 1.5cm 크기의 절개창을 통해 시행하는 단일공 복강경수술법과 감시림프절만 절제해 림프부종과 림프낭종 등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한 수술법으로 진행됐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암세포는 주로 림프관을 타고 림프절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골반과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이 필수적이다. 감시림프절은 암세포 전이가 가장 먼저 이뤄지는 림프절로, 모든 림프절을 절제하는 대신 감시림프절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해서 조직검사 후 암의 전이 여부를 판단한다. 그동안 부인암에서 자궁과 전체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이 표준치료법이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로 인해 림프부종과 림프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