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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장 미생물이 만드는 대사체가 대장 염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의 단초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천재희 교수 연구팀은 이스라엘 벤구리온 대학교 오하나(Ohana) 교수 연구팀과 함께 장 미생물에서 생성되는 대사체인 숙신산이 대장 염증을 일으킨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셀’(Cell)의 온라인 자매지이자 생명과학 국제 학술지인 ‘셀 리포트’(Cell Reports, IF : 9.423) 최근호에 소개됐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만성 희귀난치병이다. 불규칙하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는 2020년에 2010년을 대비해 2배 정도 늘었다. 특히, 어린이 발생도 증가하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영양실조, 성장 장애, 사춘기 지체 등 문제를 야기해 치명적이다. 현재 명확한 치료법은 없어 항염증제, 면역조절제 투여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을 치료 목표로 하고 있다. 염증성 장질환의 원인은 아직까지 불명확하지만 장내세균총의 불균형이 염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9월 20일 ‘세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기념해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쑥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우리아이 쑥쑥 캠페인’은 아이의 중요한 건강 척도인 올바른 성장을 도움으로써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운동 및 체조 전문가인 유튜버 ‘강하나 스트레칭’과 함께 쑥쑥 체조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캠페인이 시작된 9월 15일 쑥쑥 체조 영상이 업로드됐고, 동시에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동영상 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이번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쑥쑥 체조 따라하기 영상 공모전’도 별도 진행해 선정된 수상작 영상과 캠페인용 쑥쑥 체조 영상을 향후 교육 및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우리 아이 쑥쑥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바른 성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어린이의
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장판막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트시그널 V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장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 건강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심장판막 질환은 상태가 심하거나 심부전증, 부정맥, 뇌색전증 등 합병증이 있을 때는 경과가 다양해 3년 내 사망률이 50%가 넘을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부쩍 자주 숨이 차고,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쪼이고 아프며, 기운이 없고 어지러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심장판막 질환은 청진을 통해 일차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의심될 땐 가까운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 등의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과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채인호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라디오 공익광고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오전 9시 55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PCT)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번에 출원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가 등록되면 해외수출 등에 있어 해당 기술은 특허 존속기간동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출원된 특허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흡입 치료제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에서 우수한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폐 약물 전달기술을 사용해 폐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 치료가 가능한 흡입 치료제로서 중증 환자, 노약자, 어린이등 호흡기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를 포함해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13개국에서
배우 전미도 씨가 이화의료원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알리고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 역할을 맡은 배우 전미도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에서 열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및 배우 전미도 씨가 참석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에서 촬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좋은 의료진의 표본을 보여줬다”며 “좋은 연기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눠준 전미도 배우가 이화의료원 식구가 돼주셔서,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유 의료원장은 또 기념식이 이뤄진 ‘보구녀관’에 대해 “1887년 조선시대, 가장 소외 받은 계층인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설립된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이자, 현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라고 소개하며 “배우 전미도 씨도 우리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에 함께해 주시니 무척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 서지영 교수가 지난 14일, 세계중환자의학회(World Federation of Intensive and Critical Care, WFICC) 이사로 선출됐다. 임기는 향후 4년간이다. 이번 선거는 8월 7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2주간 학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세계중환자의학회는 1977년도에 설립해 85개 국가 협회들과 중환자의학과 의사 회원 9만명이 가입된 세계적인 학회다. 모든 인류에게 동등하게 중환자의학에 대한 기준을 최고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소통과 협력에 힘쓰고 있다. 서지영 교수는 대한중환자의학회 차기 회장(2022년 4월)으로 동 학회의 추천으로 이번 이사회선거에 입후보했다. 서지영 교수는 “여전히 중환자의학 발전에 자원적 한계점을 가진 국가들이 많다. 전 세계 중환자의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최신식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3동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IDS社 CLAS X-1’ 도입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동화시스템 교체 작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정비하고 꾸준히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행됐다.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던 지난 2013년 자동화 검사 건수는 514만 4435건이었지만, 지난 2019년에는 685만 6250건으로 무려 33% 증가했다. 새로 도입된 CLAS X-1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은 자기부상방식을 적용해 검체가 이동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자동 임상화학 및 면역분석기 연결이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CLAS X-1에 4개 제조사의 최신형 분석장비 7대를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검사항목을 각 분석장비 특성에 맞는 검사가 가능하며, 고장수리나 유지보수 시에도 다른 분석장비의 가동을 통해 검사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소음이 줄어들어 작업 환경이 개선됐으며, 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수도권에서만 15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1938명(해외유입 1만 408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5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5742건(확진자 4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6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23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56명으로 총 25만 4094명(90.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89명(치명률 0.8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대구 38명, 충북·전북·경북 각각 36명, 경남 35명, 광주 21명, 울산 17명, 전남 13명, 세종 12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
*16일, *빈소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9월 18일, *(02) 2019-4000
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지난 2일(목) 및 3일(금)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1년 제16차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이미나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는 ‘Advanced technology in cytogenetics’ 세션에서 ‘Development of AI assisted karyotyp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메디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두에이아이(Do AI)의 ‘염색체 정렬 및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개발 연구 결과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염색체 핵형분석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미나 전문의는 “염색체 검사는 전처리부터 판독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집약적이면서 동시에 숙련된 병리사가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검사로서, 판독자의 숙련도가 검사결과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현재 진행 중인 두에이아이와의 공동개발로 염색체 검사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준형
JW중외제약은 수액 형태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플루엔페라주’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플루엔페라주’는 5일간 경구 투여해야 하는 오셀타미비르 제제와 달리 1회 정맥주사로 독감을 치료하는 페라미비르수화물(주성분) 제제다.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의 A형 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을 적응증으로 한다. ‘플루엔페라주’는 페라미비르수화물과 생리식염수가 혼합되어 있는 국내 최초 수액 백(bag) 형태의 프리믹스(Premix) 독감 치료제다. 기존 출시된 바이알(vial) 제형의 독감 주사제는 기초수액제에 약제를 섞어 사용해야 했다. 또 이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인플루엔자 치료제 최초로 이지컷(easy-cut) 기술을 적용해 알루미늄 포장의 하단 부위만 개봉해 수액세트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의료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약물 혼합과정에서 불편을 해소시킬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액 치료제를 개발하게 됐다”며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 편의성을 높인 제품 특징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루엔페라주’ 생산은 JW생명과학이 맡는다. JW생명과학은 그동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유럽 현지 시각 기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Congress 2021)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후보물질 ‘BBT-176’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 및 최신 개발 현황을 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BBT-176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특이 EGFR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다. 회사는 전자 포스터를 통해 BBT-176의 ▲종양 억제 효능 관련 전임상 연구 데이터를 비롯해 ▲C797S 이중 돌연변이 대상 세포 기반 약효 평가 결과 및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 1/2상 진행 현황과 계획 등을 소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환자 유래 암 조직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BBT-176을 1일 1회 용법으로 31일간 투약한 결과, 기저시점 대비 종양의 상대적 크기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대한의사협회가 대선 6개월을 앞두고 대선기획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이무열 대회협력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제19차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구성을 의결했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의사와 국민이 윈윈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각 정당에 제시하고, 협회 입장을 담은 정책제안서 내용이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선기획본부는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주요 후보자 및 각 정당 전달 ▲회원 및 가족·직원 등 대선투표 참여 요청 ▲올바른 선거방법 홍보 ▲권역별, 지역별 정책토론회 개최 ▲각 정당 후보자별 보건의료분야 공약 비교 분석·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획단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립적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며 ▲본부가 기획단의 활동을 서포트하는 것을 주업무로 하고 ▲각 지역 직능별 조직을 후원/관리하면서 의협의 정치적 위상 강화 및 정당한 권리 추구를 위해 지속적 활동을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기획담당, 조직담당, 추진담당 등 3개의 대선기획단이 활동할 예정이다(기획담당 민복기 단장, 조직담당 길광채 단장, 추진담당 고병수 단장). 한편 대선기획본부는 부
요양병원 체계를 연계와 지속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돌봄에 치우친 구조에서 의료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특화하자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대한요양병원협회가 16일 개최한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노인의료요양 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들이 공유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홍수 교수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장기요양등급 기준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노인의료요양 공급체계를 개편해 연속성 있고 분화된 기능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그 4개군은 ▲고의료-저요양 필요군 ▲고의료-고요양 필요군 ▲저의료-고요양 필요군 ▲저의료-저요양 필요군이다. 또 김 교수는 각 4개군에 맞게 ▲고의료-저요양 필요군은 (가칭)복귀형 요양병원 ▲고의료-고요양 필요군은 의료요양 통합기관 ▲저의료-고요양 필요군은 요양시설 ▲저의료-저요양 필요군은 커뮤니티케어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복귀형 요양병원’은 기존 요양병원의 의료적 기능과 역할을 더 강화한 형태로, 만성기 의료 욕구가 높은 대상자에게 3개월에서 6개월간 전문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김홍수 교수는 “기존의 서비스 공급
코로나19로 주위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촉구되는 가운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한 제약사들의 다양한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와 도서 구입비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암젠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을 돕기 위해 온라인 과학 실험실을 오픈했다. 한독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다케다의 문희석 대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취약계층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9월 독서의 달과 9월 20일 ‘국제 아동 성장 인식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와 도서 구입비, 응원 메시지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금은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가 기획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과 성장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또한 ‘걷기 챌린지 (Walking Challenge)’에 온라인으로 지원한 임직원 수에 따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도 조
대한내과학회가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다. 내과학회 김영균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과 조영석 총무이사(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16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협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내과학회 김영균 이사장은 “건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하공사 작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과학회 사무실이 구 의협회관에 자리했던 시절이 있어 더 관심과 애정이 간다. 의사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품위 있고 당당한 의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가 회관신축이다. 기금을 보내주신 내과학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에게 자긍심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며 “완공을 10여개월 앞둔 현재 기금목표액의 35.6% 가량이 모금된 상태인데, 내과학회에서 이번에 수치를 높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16일 제391회 국회 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실시한 금일 대정부질문에서, 서정숙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와 비과학적 과잉방역으로 민생 고통을 초래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으며, 나아가 백신 부작용에 대하여 지원하는 치료비 금액을 현실적으로 상향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약물학 박사이자 약사 출신인 서정숙 의원은 ‘낙태약 가교임상시험 면제’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낙태약 허가 추진 여부는 낙태 관련 입법 쟁점에 대한 국회의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연후에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文정부의 백신 확보 실패’를 치료제 확보 상황에서는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정부의 책임감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6일 분당서울대병원의 데이터 결합신청에 대한 반출심사위원회의 승인에 따라 데이터 결합절차를 완료했다. 이는 순수하게 민간의 필요에 의해 결합이 요청된 보건의료계 첫 번째 가명정보 결합 성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결합 사례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지원 사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를 목적으로, 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가명 처리된 데이터를 결합한 것이다. 이는 진료권 단위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설치 효과 분석, 뇌졸중 환자의 질병 발생 이후 누적 의료비용 예측 및 분석 등 보건의료 정책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2020년 10월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이후, 보건의료분야 결합전문기관 실무협의체에 참여해 내부규정을 수립하고, 세부 업무 프로세스와 결합시스템도 운영해 왔다. 이번 사례도 보건의료 데이터의 민감성을 고려해 안전한 정보처리에 중점을 두고 결합을 추진했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이번 결합사례로 ‘안전하면서도 가치 있게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심사평가원은 앞으로 신청자의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큐레이
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재조합백신)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싱그릭스는 사백신이자 재조합 소단위 항원보강 재조합 백신으로 1회 0.5 mL씩, 2개월 간격으로 총 2회 근육 주사한다. 이번 허가에 따라 싱그릭스는 만50세 이상의 성인 또는 만 18세 이상에서 질병 혹은 치료로 인한 면역저하 또는 면역억제로 인해 대상포진의 위험이 높거나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람에서 대상포진의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상포진은 어린 시절에 수두를 유발하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이하 VZV)가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화 되면서 발생한다. 대상포진은 나이에 따른 면역력 저하가 가장 큰 발병 원인으로 나이가 들면서 VZV의 재활성을 억제하는 면역세포들의 수와 기능이 감소해 발생과 중증도가 높아진다. 미국의 경우 만 50세 이상 성인의 99.5% 이상이 VZV에 감염되어 있으며, 3명 중 1명꼴로 재활성화 돼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 연구에서도 20세 이상에서 VZV 감염률은 98.0%에서 100% 범위까지 연령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국내에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에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은 16일부터 아프간 특별기여자들이 생활하고 있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충북 진천군 소재)에 의료지원봉사단을 파견해 1차 진료가 필요한 아프간인들을 대상으로 약 6주간의 의료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탈레반의 핍박을 피해 대한민국에 입국한 390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의 80%는 여성 및 18세 미만의 아이들로 산부인과, 치과, 소아청소년과에 대한 의료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이 중에는 출산이 예정된 임산부 7명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고대의료원이 파견하는 의료지원봉사단은 아프간인의 구성을 감안해 단장인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홍순철 교수, 치과 최연조 교수 등 고려대병원 교수진과 간호사, 치위생사, 의료기사 등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뿐만 아니라 CT, X-ray, 초음파 검사 등이 가능한 의료버스 2대도 함께해 현장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2차 진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는 고대의료원 산하 안암, 구로, 안산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치료가 제공되며 국제진료센터 화상시스템을 통한 스마트 의료지원도 병행된다. 고려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