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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담당할 산부인과 병원과 전문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높은 위험도와 낮은 보상체계를 개선해 유능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확보하는 등 산부인과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강원의대 산부인과학교실 이세진 교수팀(Lan Li, 황종윤)은 최근 대한산부인과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저출산 20년, 산부인과 의사는 어디에?)을 통해 “저출산으로 인해 2003년 1371개였던 산부인과 병원은 매년 약 90개 정도가 감소해 2019년에는 60.5% 감소한 541개만 남았다”며 “저출산 시대에 안전한 출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분만을 담당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부는 산부인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0년간 저출산이 지속되면서 산부인과 의료기관이 재정적인 문제로 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많은 곳이 문을 닫게 됐고, 출산이 거의 없는 농촌 지역에서 병·의원 폐쇄가 이뤄졌다가 현재는 전국적인 양상이라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이 저해되고 있다는 게 이 교수팀의 주장이다. 또 보건복지부는 2011년 산부인과 소외지역 지원사업을 시작해 19개 지방자치단체의 의료접근성 향
*23일, *빈소 부산온종합병원, *발인 9월25일, *(051)607-0291
최근 3년간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허위 청구로 적발된 징수대상 금액이 6008억 39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허위청구는 단순 전산 착오 청구부터 보험사기, 거짓청구 등 유형이 다양하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504억 8000만원(2만 1074건), △2019년 1637억 4000만원(1만 7741건), △2020년 1758억 2200만원(1만 9452건)으로 건강보험급여 허위 청구 적발 징수대상 금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 병·의원, 치과 등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징수금액만 △1107억 9700만원(9195건)이다. 적발된 요양기관 유형을 보면, 종합병원이 2229억 62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의원 1219억 4100만원, 요양병원 897억 6400만원, 병원 873억 2300만원, 약국 333억 2700만원, 치과의원 237억 7700만원, 한의원 128억 7900만원 등이었다. 이 중 거짓청구에 해당하는 부당금액은 최근 3년간 99억 9100만원(458건)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만 25억원 가량이다. 거짓청구는 실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10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ICoLA)를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 이번 학회에는 이틀간 국내외 800여 명 내외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지질·동맥경화의 최신지견을 다룬 6개의 기조강연, 23개의 심포지엄에서 토의가 이뤄졌다. 또한 2001년 한국지질학회와 대한동맥경화학회가 통합한 지 20년을 맞이해 기념식을 가졌으며, 출범 당시의 여러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년간의 학술대회, 학회지, 희귀환자 등록사업, 교육사업 등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향후 전망을 조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해당분야에 대한 탁월한 학술 업적에 대해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오구택 교수가 역대 두 번째 학술상을 수상했고, 한림의대 허지혜 교수가 신진학술 연구비를 수혜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4주기(2023~2026년) 급성기 인증제 인증기준안에 대한 온라인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이번 인증기준안에서 수술장 안전관리 기준이 1개가 증가해 92개가 됐고, 조사항목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급에서 7개가 감소하고 병원급에서는 12개가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11개 항목이 신설된 대신 분리 2개, 변경 1개, 삭제 5개, 통합 13개, 이동 2개가 이뤄졌다. 이 같은 조치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과 대리수술 관련 안전관리 강화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하고, 의료환경의 변화와 이해관계자 의견 등을 반영할 결과다. 임영진 인증원장은 “환자안전 관련 이슈, 관계 기관의 다양한 요구, 급변하는 의료환경 등을 고려해 개정안을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자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듣지 못하는 것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이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단체 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의견 개진을 위해 검토할 자료는 인증원의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은 오는 30일까지 이메일(standard@koih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의료동영상 기반 인공지능 개발 전문기업 ㈜엠티이지는 2021K-HOSPITAL FAIR(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9월30일~10월2일, COEX)에 참가해 10월 출시하는 의료동영상 수집 및 자동 전송장치 ‘2채널 서지박스’를 선보인다. 서지박스(SurgBox)는 엠티이지가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반 의료동영상 아카이빙 시스템 VACS(Video Archiving & Communication System)의 의료동영상 수집 및 전송장치로 수술실과 검진센터 등 의료현장에서 촬영되는 다양한 의료 영상을 저장하고 전송한다. 현재 서울대병원, 가천대길병원, 아주대외상센터 등 주요 대학병원과 전문병원들에 설치돼 사용되고 있으며 10월 출시하는 ‘2채널 서지박스’는 기존의 서지박스를 개선해 서로 다른 두 개의 영상을 입력받아 PIP, 3D 등 다양한 형태로 전송할 수 있는 의료기기다. PIP를 선택하면 수술 영상과 함께 환자의 바이탈 신호, 의료진의 움직임 등 서로 다른 두개의 영상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고, 3D를 선택하여 복강경등에서 출력되는 3D영상을 전송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기존에 FHD까지 지원하던 해상도를 4K까지 확장했으며, 이번에 추가된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신병철 교수가 최근 ‘제4회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장기이식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와 기증 문화 확산 및 이식 활성화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병철 교수는 2011년 조선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로 부임한 후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전남 지역의 타병원 인공신장실 등을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하는 한편, 원내에서도 신경외과와 신경과 등 뇌사자 발굴이 가능한 과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충청·호남 최초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수술(2012년)과 간·신장 동시 이식 수술(2013년)을 성공했으며, 최근 교차반응 양성 환자에 대한 탈감작 치료 후 이식 등 고위험 생체 이식을 수차례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장기이식 역량강화를 통한 이식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신병철 교수는 “해마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 수는 줄어들고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새 삶을 얻을 수 있도록 기증 문화 확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센터장 최남규)는 ‘뇌사판정대상자 관리전문기관(HOPO)’이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최근 2021년 세계 이주민과 난민의 날을 맞아 인천교구 이주사목부에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이장선 인천성모병원 원목부실장, 김현우 인천교구 이주사목부 부국장 등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인천성모자선회 기획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전달된 샴푸, 세제 등의 생필품 450세트는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과 난민들에게 전달된다. 이장선 원목부실장은 “인천성모병원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민들과 난민들이 건강하게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현우 부국장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에서도 소외된 이주민들과 난민들을 위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인천성모자선회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동아제약의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는 비건 인증, 친환경 치약 ‘조르단 그린클린’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조르단 그린클린 치약은 환경을 생각해 재생플라스틱으로 치약 용기(튜브)를 만들었다. 또 이 제품은 친환경, 동물 보호를 위한 비건 트렌드에 발맞춰 이탈리아 채식주의협회의 비건 인증 기관인 ‘브이라벨(V-Label)’로부터 비건(VEGAN) 마크를 획득했다. 이외에도 조르단 그린클린 치약은 피부과학 연구소인 독일 더마 테스트사의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았다. 조르단 그린클린 치약은 올리브영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앞서 조르단 코리아는 친환경 칫솔 그린클린을 출시한 바 있으며, 일반 칫솔 라인업이었던 검프로텍터의 칫솔 손잡이를 재생플라스틱으로 변경했다. 지난해 선보인 치위생용품 그린클린 치실에도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하는 등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재생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동물과 환경을 생각하며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친환경적인 제품을 지속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이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조갑진균증(손발톱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손발톱무좀으로 더욱 잘 알려진 조갑진균증은 손발톱 주변에 피부 사상균이나 효모와 같은 진균이 전염돼 나타나는 피부질환이다. 나이를 먹을수록 많이 생기고 손톱보다 발톱에서 더 자주 나타나며,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특히 발병률이 높다. 단순한 무좀이라 생각해 방치되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병 또는 면역결핍 상태에 있는 사람에게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타인에게 전염될 수 있어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피부과 조소연 교수, 정형외과 강승백 교수)은 2018년 8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보라매병원 정형외과에 내원한 무릎 골관절염 환자 520명을 바탕으로 조갑진균증의 유병률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두 질환의 중증도 사이의 연관성을 연구했다. 연구결과 전체 대상자의 절반이 넘는 59.2%(308명)에서 조갑진균증이 진단됐는데, 이는 일반적인 조갑진균증 유병률인 4.3%보다 14배 높고, 60세 이상의 유병률인 20.7%보다도 크게 높은 수치로, 이에 연구진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가 정상인보다
휴온스가 국내 신약 개발 기업과 세계 시장 타깃의 뇌질환∙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신약 개발 전문 기업 ㈜아리바이오(대표 정재준)와 ‘포괄적 뇌질환 개선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를 비롯해 뇌질환, 치매 타깃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양사간 기술 교류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미국 FDA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경험과 글로벌 수준의 생산, 제조 기술 및 설비를 활용해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뇌질환, 치매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인허가 및 임상시험의약품,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자체 보유 신약 개발 플랫폼 ‘ARIDD(Advanced, Rapid and Integrated Drug Development)’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치료제 ‘AR1001’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국내외에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임상 2상 결과는 오는
한림화상재단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현실 속에서 강연을 열었다. 한림화상재단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해 국내 첫 메타버스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5회째 맞는 안전체험 축제이다. 한림화상재단은 2015년부터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화상안전을 알려왔다. 올해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 대신 메타버스 가상현실 플랫폼 ‘이프랜드’를 통해 화상안전교육과 북콘서트를 열었다. 행사에는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으며 진행 및 강연에는 화상 경험이 있는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 6명(한옥선, 박성규, 김은희, 송순희, 임미나, 정우훈)이 참여했다. 화상경험 전문강사 및 화상경험코디네이터는 한림화상재단이 주최하고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KSD나눔재단이 지원해 양성된 화상경험 전문가다. 화상안전교육은 화상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화상 안전 및 예방 교육으로 이뤄졌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화상 사고에 대해 OX퀴즈를 열고, 갑작스런 사고 시 쓸 수 있는 응급처치 등을 알렸다. 북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는 지난 17일 자로 가정형 호스피스 방문 1000건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원대병원 완화의료센터 가정형 호스피스는 2018년 9월 보건복지부 지정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식사업으로 승인돼 운영 중이다. 강원대병원은 가정에서 지내기를 희망하는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의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정형 호스피스 대상은 기대여명이 6개월 전후로 예견된 말기 암 환자로 수술, 항암요법, 방사선 치료 후 더 이상 완치를 기대하기 어려운 환자, 암성 통증 완화를 필요로 하는 환자,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 보호자 상주가 가능한 환자이다. 방문지역은 춘천시 및 인근지역으로 편도 40분 이내이며 본인 부담 비용은 방문료와 투약·처치비용의 5%이다.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 내용으로는 ▲통증 및 신체 증상관리 ▲수액 요법 ▲각종 배액관 및 상처, 욕창 관리 ▲위생간호 ▲영적 돌봄 및 상담 ▲24시간 전화상담 ▲의료기기 무료대여 ▲ 가족 교육 및 임종 돌봄교육 ▲사별가족 돌봄 서비스 ▲심리 사회적, 영적 지지 등의 서비스가 있다. 중앙 호스피스가 사별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 호스피스 완화의료 기관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가
보령제약(대표 장두현)이 주최하는 ‘제17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이 오는 9월 30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대한민국 의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유 주제로 작성된 200자 원고지 15매 내외(A4용지 2장 반) 분량의 수필 작품이라면 응모 가능하다. 입선작은 ‘한국수필문학진흥회‘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1명), 금상(1명), 은상(2명), 동상(5명) 수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25돈 메달이 수여되며, 수필 전문 잡지인 ‘에세이문학‘을 통해 작가로 등단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금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5돈 메달, 은상 수상자에게는 순금 10돈 메달, 동상 수상자에게는 상품권 1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의사들이 직접 쓴 수필문학을 통해 인술과 생명 존중, 사랑 의미를 널리 알리고자 보령제약에서 2005년 처음 제정한 상이다. 의사들의 따뜻한 글이야말로 ‘또 하나의 인술‘이라는 믿음으로 이어져 온 보령의사수필문학상은 지난 16년간 13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작년에는 부산탑비뇨의학과의원 장석창 원장의 ‘내 모습은 밤 11시 30분‘ 작품이 대상을
전남대학교병원의 행정직 여직원 모임인 ‘동그라미회’가 추석을 맞아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 6명에게 사랑나눔 성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명절을 맞아 외롭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투병 중인 저소득계층 환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것이다. 동그라미회는 광주광역시 각 구청 및 전라남도 화순군의 추천과 전남대병원 본원 및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의 협조를 얻어 성금 대상 환자를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추진한 전진숙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불우한 환자를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동그라미회의 온정 소식을 접한 안영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 활동이 병원 차원뿐만 아니라 이렇듯 직원들의 소모임 속에서도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이 같은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그라미회는 지난 1980년 구성돼 현재 회원 수가 180여명에 달하는 친목단체이며, 매년 정기적으로 사회적 소외계층 돕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주)팜젠사이언스(대표 김혜연, 박희덕)는 지난 21일 10시(미국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정부가 주최한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참석해, 미국 소재 ㈜엑세스바이오(대표이사 최영호), ㈜IVY Pharma와 ’코로나19 백신 공동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MOU는 팜젠사이언스와 엑세스바이오가 백신 개발비용을 공동으로 투자해 아이비파마의 코로나 mRNA 바이오시밀러 백신 개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품목허가를 완료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3사는 코로나 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전세계 백신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표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 이번 백신 프로젝트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및 생물학적 제제의 전문가인 아이비파마의 기술개발 최고 책임자 Dr. Sarfaraz Niazi 주도로 개발된 세계 최초의 mRNA 코로나 백신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에 대한 투자로, 바이오시밀러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통해 효과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개발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5월 한미 정상이 전격 합의한 ‘한미 글로벌 백신 포괄적 파트너십’과 이번에 개최된 ‘한미 글
한미약품이 로슈의 계열사 제넨텍에 2016년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 혁신신약 ‘벨바라페닙’의 우수한 병용 요법 치료 효과가 임상을 통해 확인됐다. 또 미국 스펙트럼에 기술수출 된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을 1일 1회 복용하는 용법의 우수성도 입증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유럽종양학회(2021 ESMO Virtual Congress)에서 벨바라페닙과 포지오티닙 등 한미약품이 개발해 라이선스 아웃한 항암신약들의 주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 ◆벨바라페닙, 병용요법 내약성 우수…개별 약제와 안전성 차이 없어 이번 ESMO에서 발표된 벨바라페닙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 주도로 진행된 임상으로, RAF 또는 RAS 돌연변이가 있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억제제(코비메티닙)를 병용 투여한 1b 임상을 통해 진전된 안전성과 항종양 효과를 확인했다는 내용이다. 벨바라페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한 강력한 선택적 RAF 돌연변이 억제제로,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및 전임상 연구가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네이처지 2021년 6월호에 게재되기도 했다. 총 118명의 환자가 참여한 이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김계환 교수 연구팀(충남대학병원 비뇨의학과 나현석 전공의) 논문이 운동재활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Exercise Rehabilitation(JER)’에 최신호 게재 및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김계환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밴드 서포트 벡터 머신을 이용한 배뇨인식 기술의 개발’(Development of urination recognition technology based on Support Vector Machine using a smart band) 논문을 발표했다. ‘서포트 벡터 머신’(Support Vector Machine)은 기계학습 분야 중 하나로 패턴인식, 자료 분석을 위한 지도학습 모델이다. 배뇨장애 환자들의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진단 도구 중 하나가 배뇨일지이다. 하지만 배뇨일지는 환자들이 매일 정보를 기록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협조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또 정보가 부정확한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김계환 교수 연구팀은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성 환자들이 스마트 밴드를 손목에 착용함으로써 환자의 특정 자세와 자세 변화를 인식하고 배뇨 시각과 간격을 기록하는 장치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기계학습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No.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케토톱플라스타 밴드타입 혼합형’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과 손목 등 굴곡이 있고 가는 부위의 통증에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이다. 근육통, 관절염을 비롯해 건초염에도 효과적이다.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1팩에는 10시트(총 40매)가 들어있다. 1시트에는 대형(79mm x 25mm) 1매와 중형(24.3mm x 70mm) 3매, 총 4매로 구성돼 있어 통증 부위에 따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케토톱 밴드타입 혼합형은 케토톱의 효과는 유지하면서 신축성을 높여 피부에 더욱 밀착할 수 있게 했다. 또, 냄새와 열감이 없고 발수기능을 추가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신제품은 손가락과 손목 등에 기존 케토톱을 부착하며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사이즈로 개발했다”라며 “케토톱은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통증 없이 활기찬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통증 전문가, 케토톱은 국내 최초 개발된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다.
바이엘은 비트락비®(라로트렉티닙)가 4건의 분석 데이터를 통해 NTRK 유전자 융합(TRK 융합 종양) 양성을 확인한 고형암 환자에서 지속적인 임상적 유용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가지 다른 비중추신경계(non-CNS) 종양 유형을 포함해 총 140명의 성인 환자 중 평가할 수 있는 13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트락비® 최근 분석 결과는 현재까지 나온 TRK 융합 억제제 데이터 중 가장 긴 추적연구(데이터 분석시점: 2020년 7월 20일)다. 중추신경계(CNS, Central Nervous System) 전이를 포함한 TRK 융합 종양 성인 환자에서 생존 혜택을 연장하고 암종에 상관없이 강력한 효능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 분석에 따르면, 130명의 평가 대상 환자 중 전체 반응률(ORR)은 연구자 평가당 67%(95% 신뢰 구간 [CI] 58~75)였으며, 중추신경계(CNS) 전이 환자(n=15)에서는 ORR이 73%(95% CI 45~92)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치료와 베이스라인 전신수행능력별로 성인 및 소아 환자(n=218)를 계층화하여 연구자가 평가한 전체 반응률(ORR), 반응지속기간(DoR),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사후 하위 분석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