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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경상국립대병원 경남지역암센터가 8일 경남지역암센터 1층 암 정보관에서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이해 대장암에 대한 관심 제고와 조기 검진 중요성 인식 확산을 통해 지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장암 골드리본 캠페인’은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해 대장암으로부터 생명을 지키자는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경상국립대병원은 캠페인을 통해 내원객에게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장암 관련 책자 및 검진 안내문을 배부해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장암 예방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 경남지역암센터 이옥재 소장은 “대장암은 주요 암 중에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조기 검진과 과일·채소 위주의 식습관이 대장암 예방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건선은 간지러움, 피부 각질 탈락 등의 신체적 고통 외에도 외부에 보이는 병변으로 인해 일상 및 사회 생활에 큰 지장을 미치는 질환이다. 특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난치성 자가면역질환으로, 평생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오랜 기간 유지되는 것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다. 또한 만성 질환인 건선은 오랜 기간 투병으로 관절염 발병의 연결고리가 될 수도 있으며, 실제로 건선 환자의 11.2%는 건선성 관절염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얀센의 트렘피어(구셀쿠맙)은 최초 IL-23 억제제이자 완전 인간 단클론 항체(fully human)로 5년 장기 임상 데이터를 통해 내성 없이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치료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또한 판상 건선 외에도 건선성 관절염, 성인 손발바닥농포증의 적응증을 보유해 건선 질환 영역에서 폭넓게 사용이 가능하다. 트렘피어는 오래 지속되는 치료 효과와 폭넓은 적응증을 바탕으로 건선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트렘피어의 5년의 장기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 내성 두려운 건선 환자에게 희망 제시 트렘피어는 중증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두 건의 VOYAGE-1과 VOYAGE 2 3상 임상 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산모가 무사히 아기를 출산했다. 아기도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울산에서 유일하게 음압시설을 갖춘 신생아중환자실(NICU) 내 1인 음압격리실에 입원 중이다. 울산대병원은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산모 A씨가 임신 37주에 제왕절개를 통해 아이를 분만했다고 밝혔다. A씨는 타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있었으며, 가족 간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새벽 양수가 터지며 급작스런 진통으로 울산대병원 응급실을 내원 후 응급수술을 시행하게 됐다. 이전 아이의 분만도 제왕절개를 해 응급 제왕절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수술은 코로나 확진 환자를 안전하게 수술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진행이 됐다.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김정숙 교수 외 의료진 10여 명도 레벨D 방호복을 착용하고 수술에 임했다. 수술은 약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산모는 제왕절개를 통해 안전하게 3.4kg의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이 후 산모는 81병동 음압병실로 이동해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산모의 남편도 함께 코로나 확진이라 같은 병실에서 입원치료 중이며, 부부는 건강한 아이의 출산 소식을 듣고 의료진에 감사의 인사를 전
보건의료노조 한양대의료원지부가 파업 6일차인 지난 7일 밤 한양대의료원과 노사 교섭 끝에 협상이 타결됐다. 8일 한양대의료원지부는 이 같이 밝히고 당초 오후 2시에 진행하기로 했던 기자회견도 함께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노사 양측은 ▲헬퍼 및 파견 금지, 불가피한 경우 노조와 논의 ▲나이트 근무 월 6일 이내로 제한 ▲연단위로 나이트근무 15개당 1개의 슬리핑오프 부여 등에 합의하고, 현장에 복귀하기로 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백상홍 교수가 심혈관분야 국제학회인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Cardiovascular Therapy; ISCP) 2023년도 회장으로 선출됐다. 백 교수는 2022년에는 1년간 부회장직을 수행하고, 2023년 1년 동안 회장으로서 학회를 이끌며 제28차 국제학회(ISCP) 연례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백 교수는 현재 대한심혈관약물치료학회 회장 및 대한심장학회 감사를 맡고 있으며,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회장 및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연구 분야에서는 심혈관분야 국제학술지들의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유럽심장학회 기관지인 European Heart Journal, EHJ-Cardiovascular Pharmacotherapy, International Journal of Cardiology, 미국의 Current Hypertension Reports 등의 저널을 발행했다. 백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성모병원 심장중환자실장, 순환기내과 분과장, 그리고 IRB사무국장과 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윤리사무국장을 역임했고, 생명윤리정책의 발전에 기
JW중외제약은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안구점안액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2003년 식품, 금융, 건강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어온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소비자가 직접 투표를 통해 브랜드를 선정하는 등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공정성을 더했다.‘프렌즈 아이드롭’은 소비자 61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온라인 투표와 일대일 전화설문에서 올해의 안구점안액 부문 1위에 선정됐다.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국내 최초 단계별 청량감이 적용된 점안제다. 포도당으로 각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동시에 멘톨 성분으로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멘톨 성분 함량에 따라 프렌즈 아이드롭 순, 프렌즈 아이드롭 쿨, 프렌즈 아이드롭 쿨하이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또 보존제가 렌즈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특허 조성물이 있어 렌즈를 낀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하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젊은 여성층을 겨냥했던 마케팅 전략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인공눈물 시장에서 6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는 제품”이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4주기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내시경 시술의 질적인 향상과 환자의 안전한 진료를 위해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들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소화기 내시경실의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소독 및 감염관리,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영역, 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는 모든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재인증을 획득해 내시경 검사의 질과 환자 안전 보장 수준이 높음을 인정받았다. 4주기 인증 유효 기간은 2021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3년간이다. 문종호 소화기병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세계적 수준의 시설과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안전한 진료환경과 최고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기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치료 내시경 시술을 제공하기 위해 안전한 환자 진료와 연구, 치료기기 개발 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헬릭스미스가 cMet 활성화 항체 ‘VM507’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공시했다. VM507은 간세포성장인자(HGF)의 수용체인 cMet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인간화 항체다. 투여 시 세포사멸을 방지하고 신생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등의 HGF 단백질과 유사한 활성을 유도할 수 있다. 혈관주사 혹은 국소주사를 통해 인체 전달이 가능한데, 면역 거부 반응이 없어 안전하며, 혈액 내 반감기가 대단히 짧은 HGF 단백질에 비해 체내 안정성이 높은 항체 구조이기 때문에 치료제로서의 개발이 용이하다. VM507은 손상된 세포 및 조직의 회복과 증식을 촉진하는 활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환에서의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보라매병원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VM507이 만성콩팥병을 비롯해 급성신손상, 면역글로불린A신증 등 다양한 신장질환 모델에서 염증 억제, 세포사멸 방지, 섬유화 개선의 치료효과를 보임을 증명한 바 있다. 헬릭스미스는 VM507의 신부전, 신장질환 타겟 임상을 2023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헬릭스미스 유승신 대표는 “신장 질환에 대한 다각도의 효능을 기반으로 VM507의 임상 진입을 위해 노력 중”이라며 “VM507은 신장질환 이외에도 뇌졸중, 족
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안과 분야 세계 유일 유전자 치료제인 노바티스사 ‘럭스터나(Luxturna)’의 수술적 투여에 성공했다. 럭스터나는 ‘레버선천흑암시(Leber’s Congenital Amaurosis)’와 ‘망막색소변성(retinitis pigmentosa)’을 유발하는 여러 유전자 중 RPE65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로 지난 2017년 미국 FDA에서 승인받았다. 레베선천흑암시는 망막의 유전자 변이로 인해 망막의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소실돼 어려서부터 심한 시력 저하, 야맹증, 안진(눈떨림)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빛을 전혀 감지하지 못하거나 밝은 곳에서도 캄캄한 어둠 속에 등불 하나 켠 수준의 빛만 감지하는 경우가 많다. 국내에는 아직 정확한 통계가 없지만 외국에서는 10만 명 중 2~3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RPE65는 망막에서 시각회로의 중요한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로서 1993년 미국 국립의료원 국립안센터의 마이클 레드몬드 박사팀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해당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빛이 전기적 신호로 바뀌어 시신경으로 전달되기 어렵게 돼 심한 야맹증과 시력 저하, 시야 협착 증상이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지난 7일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더마 코스메틱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웰라쥬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보툴리눔 톡신, HA필러 기업 휴젤이 보유한 기술력과 노하우, 오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탄생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클리니컬 그레이드의 고농축, 고순도 유효 성분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기능성에 안전성까지 갖춘 다양한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 최적의 피부 컨디션 밸런스를 돕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2018년 1월 출시 이후 2020년 12월까지 무려 3천만개 판매를 달성한 스테디셀러 ‘원데이 키트’ 시리즈는 웰라쥬 브랜드 성장의 초석이 됐다. 고농축 히알루론산을 동결 건조해 만든 캡슐과 기능성 앰플로 구성된 원데이 키트는 캡슐을 앰플에 녹여 바르는 이색적인 사용 방법과 함께 제품 속 뛰어난 성분이 선사하는 스페셜 케어 효과로 입소문을 타며 ‘캡슐 화장품’이라는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의 지평을 열었다.웰라쥬는 원데이 키트가 받은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럽특허청으로부터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한 특허성을 입증받았다. 미국, 일본, 중국에 이은 성과로 글로벌 고부가가치 체외진단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마커 ‘WRS(트립토판-tRNA 합성효소)’로 패혈증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원천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8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주요 유럽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 서류 절차를 거쳐 최종 특허 취득을 완료할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WRS를 활용한 패혈증 진단키트 개발을 위해 신촌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식약처 허가를 위한 허가용 임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패혈증과 같은 감염성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는 WRS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회사는 JW바이오사이언스가 유일하다. 기존 패혈증 진단 마커는 세균에 의한 감염만 진단이 가능했으나, WRS는 바이러스와 진균(곰팡이)에 의해서도 활성화되기 때문에 세균성 패혈증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증에도 진단적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부산대병원은 오는 11일 ‘제1회 호흡·심장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호흡재활과 심장재활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총 11명의 연자들이 최신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8일 현재 300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했다. 첫 번째 세션인 호흡재활은 신용범 재활의학과 교수가, 두 번째 세션인 심장재활은 최정현 순환기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특히 세션별로 특강이 진행되는데 부산대병원 장명훈 재활의학과 교수가 ‘코로나19 중환자실에서의 조기 재활치료’, 전남대병원 한재영 재활의학과 교수가 ‘심장재활 운영 경험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신용범 교수는 “호흡재활과 심장재활은 보험 급여화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치료다”라며 “호흡·심장재활 치료를 처음 시작하거나 아직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의료인을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병원은 지난 2015년에 ‘호흡재활 클리닉’, 2017년에 ‘심장건강 재활센터’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감소 추세이던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20명 가까이 증가했다. 백신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누적 백신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20만건을 돌파했고 누적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900건에 달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14명, 해외유입 사례는 3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만 5423명(해외유입 1만 380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125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988건(확진자 486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403건(확진자 8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564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5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61명으로 총 23만 7286명(89.40%)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7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34명(치명률 0.8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91명, 서울 665명, 인천 120명,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 이하 신약조합) 산하 국내 산·학·연·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는 바이오헬스산업계 글로벌 라이센싱, 사업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21년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는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기획·개설된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3단계(입문과정, 전략과정, Bio Project Management 과정)로 구성된 사업개발 및 기술경영 노하우를 체득하는 최적의 기업 수요 맞춤형 기술사업화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R&D 전략 수립부터 글로벌 사업화의 전 과정에 걸쳐 요구되는 필수적인 이론, 지식, 노하우 및 전문 스킬과 사업통찰력 체득을 통해 기업실무형 인재와 미래성장 전략산업을 리드하는 최고경영자(CEO, CTO) 양성을 목표로 하며, 지난 2009년 운영에 본격 착수한 이래 현재까지 약 1100여명의 기술사업화 전문가를 양성했다. 9월 28일~30일 3일에 걸쳐 개최되는 ‘2021년도 글로벌 기술사업화 아카데미(입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제20대 의무원장으로 정성우 교수를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정성우 신임 의무원장의 임기는 2021년 9월부터 2년이다.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과 인천광역시 광역치매센터장도 함께 맡는다. 정 의무원장은 1989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마친 신경과 전문의다. 1998년부터 인천성모병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신경과 과장, 진료부원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정성우 의무원장은 “앞으로 주요 질환의 치료는 물론 예방,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인천성모병원이 인천지역 대표의료기관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병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예정됐던 보건의료노조의 산별 총파업이 보건복지부와의 11시간에 걸친 마라톤 교섭 끝에 극적인 타결을 이뤄냈지만 불씨는 꺼지지 않고 병원별 파업으로 옮겨 붙었다. 그리고 그 불씨는 의료계와 노조간의 갈등으로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2일 새벽 2시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위원장은 노정교섭 합의문에 최종 서명하고 양 측은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 처우 개선 등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이 자리에서 나 위원장은 “산별총파업은 철회하지만 아직 의료기관별 현장교섭이 남아있다. 7일까지 1주일간을 현장교섭 완전 타결을 위한 집중교섭기간으로 정하고 원만한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는데, 약속한 날이 다 돼서도 의료기관별 현장교섭은 난항을 겪고 있다. 파업 6일째를 맞은 보건의료노조 고려대의료원지부(고려대 안암·구로·안삼병원) 조합원들은 지난 6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재단 측이 파업사태 해결에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파업사태는 단순한 임금협상을 넘어 보다 근본적으로 고려대의료원의 노사문화, 조직문화,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요구가 누적돼 발생
최근 의약업계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채널 확장이 유행이다.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쉽게 줄어들지 않자 비대면 활동이 주류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의약업계 중에서도 외자사가 특히 온라인 플랫폼 활용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홍보는 물론 영업이나 마케팅 등의 창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의약업계의 전략이 엿보이기도 한다. 온라인 플랫폼들은 주된 사용자가 의료진, 보건·의료 전문가 등 업계 관계자들 중심으로 설정해 개설된 곳도 있었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주 타겟층이 되는 곳도 있었다. 그 중에서도 한국MSD, 비아트리스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에자이, 바이오젠코리아 등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오픈했다. 한국MSD가 9월 개편·론칭한 ‘MSD커넥트’는 보건의료전문가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정보 포털 사이트다. MSD가 집중하는 항암, 백신, 당뇨, 항생제·마취에 관한 정보는 물론, 환자 교육자료, 제품 및 질환정보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최근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는 만큼 48시간 이내에 지난 강의를 다시 볼 수 있는 ‘웹캐스트 다시보기’와 MSD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질문에 MSD 의학부가 직접 정보를 찾아 답변하는 ‘의학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은 7일 서울재활병원(병원장 이지선)과 수도권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수행을 위한 진료 및 연구 협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 일산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우 일산병원장과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공어린이 재활병원의 역할 정립 및 어린이 재활 의료서비스의 발전 도모에 뜻을 모았다. 이에 앞으로 두 병원은 협의체 구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의료정보를 교류하고 어린이 재활 환자를 위한 진료 및 치료연계, 정보 교류, 인력교류 등을 통해 어린이 재활 환자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게 된다. 또한, 이날 양측은 상호기관의 소개를 통해 기관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두 기관의 발전은 물론 국내 최초 수도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지정 기관으로서 공공어린이 재활서비스 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우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그간 어린이재활 전문 의료진과 전문재활치료팀을 구성하고 다학제 협진 시스템 및 환자맞춤형 치료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경기서북부 지역 최상의 어린이재활 의료 인프라를 구축으로 선도적인 어린이재활병원 역할을
지난 8월 울산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문경현-산부인과 이상훈 교수팀이 전국에서 최초로 다빈치Xi 로봇 협진 수술로 골반장기탈출증 환자 치료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골반장기탈출증은 자궁, 방광, 직장 등의 장기들이 질을 통해 밑으로 처지거나 밖으로 빠져 나오는 질환으로 출산을 경험한 50대 이상 중년 여성에서 빈번하게 발생한다. 최근 노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으로 인식돼 있는 골반장기탈출증은 최근 폐경 전후의 중장년층 여성의 말 못할 또 하나의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중장년층 골반장기탈출증(자궁탈출증, 방광류, 직장류) 치료를 위해 비뇨의학-산부인과 수술영역에서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최소침습 수술의 확대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50대 골반(자궁)탈출증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수술에서 문경현·이상훈 교수팀은 진단 및 치료의 모든 과정을 긴밀한 협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 후 환자의 과거 수술력과 빠른 회복을 고려해 최소침습 로봇수술을 결정했다. 이에 더해 비뇨의학과와 산부인과의 협진 수술을 통해 안전성 역시 더욱 높였다. 기존 천골인대 고정술 수술법은 질벽을 자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재발이 나타나는 수술적 한계가 있었다. 하지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권정혜 교수가 제14차 대한종양내과학회 학술대회 및 2021 국제학술대회(KSMO2021)에서 최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지난 2일부터 3일 양일간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권정혜 교수는 구역, 구토를 발생시킬 위험이 높은 항암제를 투여받은 암환자에서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 환자 관점에서 연구를 진행했다. 기존의 연구가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항구토제 투여와 함께 어떻게 조절되는가를 살펴봤다면, 이번 연구는 항암제 투여 이전에는 환자가 어떤 염려를 하고 있고 투여 이후에는 어떻게 바뀌는가에 초점을 두고 총 273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 결과, 75.1%의 환자는 항암치료 이전과 비교해 구토에 대한 걱정이 원래 없었고, 21.2%는 구토에 대한 염려가 줄었으며, 약 2.2%는 오히려 증가했고, 1.5%의 환자에서는 여전히 두렵다고 답했다. 하지만 구역의 경우 16.7%의 환자가 치료 이전보다 두려움이 커졌다고 답해 현재의 표준 항구토제로 구토는 조절되지만 구역 조절에 있어 한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권 교수는 “환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