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6텔레Dbyeonguso! 로또DB}{'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3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2021년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오는 9월26일까지 접수한다.100여명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공채는 ▲M.D.(Medical Doctor) ▲국내영업 ▲본사(재경, eR&D, 해외BD 등) ▲연구센터(바이오신약, 합성신약, 약리효능 등) ▲팔탄공단(제제연구, 시스템관리, EM 등) ▲평택공단(QC, QA, 약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진행된다. 상세 모집부문 및 지원자격 등은 한미약품 채용 홈페이지(https://hanmi.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이달 26일(일) 오후 5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채 접수 기간 중 한미약품은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2021 한미약품 채용Talk(채용설명회)’도 마련했다.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채용 정보를 균등하게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채용Talk은 11일(연구센터, 국내사업부)과 16일(본사, 팔탄공단, 국내사업부) 줌을 통한 온라인 대화로 진행된다. 해당 시간에는 ▲제약산업 및 한미약품 소개 ▲채용 Process ▲직무별 선배사원의 직무이야기 등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의 중국 파트너 하버바이오메드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로부터 자가면역질환치료제 HL161의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 임상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하버바이오메드는 한올과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중국지역에 대한 HL161의 개발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혈소판 감소증 ▲시신경 척수염 등 의료적 미충족 수요가 높은 4가지 질환에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승인 받은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까지 총 5개의 적응증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만성 염증성 다발신경병증은 점점 심해지는 근육 쇠약과 감각저하 등의 증상이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스테로이드와 면역글로불린 등의 치료방법이 환자들에게 사용되지만, 부작용 적고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 앞서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파트너 이뮤노반트는 ▲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온난항체 용혈성 빈혈에 대한 개발을 진행중이다. 내년에 2개 적응증을 추가해 총 5가지 질환에서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이로서 HL161은 북미와 중국에서 ▲중증 근무력증 ▲갑상선 안병증 ▲온난항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말단비대증 치료제 소마버트주(Somavert, 성분명: pegvisomant, 페그비소만트)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 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제2021-234호)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를 적용받는다고 밝혔다. 소마버트주는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며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치료로 IGF-1 농도가 정상화되지 않거나 불내약성인 성인 말단비대증 환자의 치료제로 지난해 9월 허가를 받았다. 소마버트주는 허가사항 범위 내에서 수술 및/또는 방사선 치료에 적절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성인(만 18세 이상) 말단비대증 환자로 소마토스타틴 유사체(Octreotide 30mg 또는 Lanreotide 120mg)를 최소 24주간 투여했으나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서, 인슐린성 성장인자(IGF-1, Insulin-like growth factor 1)가 정상범위상한(ULN)의 1.3배 이상인 경우에 급여가 적용된다. 약가는 9월 1일을 기준으로 ▲10mg/1바이알 6만 4166원, ▲15mg/1바이알 9만 3041원, ▲20mg/1바이알 12만 1915원, ▲25mg /1바이알 1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제 삭센다®펜주 6mg/ml(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이하 삭센다®)가 체중 감소 효과와 장기 안전성을 바탕으로 2분기 비만치료제 시장에서 25.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분기에 이어 1위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삭센다®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 2분기 매출 386억 원 중 약 99억 원으로 약 25.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11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삭센다®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약 48% 성장한 수치로 큰 폭의 반등에 성공하며 비만 치료제 시장을 리딩하고 있다. 또한 삭센다®는 2분기 시장 점유율 1위와 더불어 최근 1년 누적 매출액(MAT) 1위도 기록했다. 삭센다®의 1년간 국내 연간 누적 매출액(MAT)은 약 352억원으로, 이는 전체 비만 치료제 시장의 약 25%에 해당한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최근 다양한 연구 및 설문 결과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의 장기화가 비만 환자 증가 및 기존 비만 환자들의 건강 문제를 심화시키고 있는 것이 확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가 보건의료 전문가 대상의 온라인 의학정보 디테일링 서비스 사이트인 ‘에자이-온(On, 溫, www.eisaion.com)을 런칭한다고 2일 밝혔다. ‘에자이-온(On, 溫)’의 명칭은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을 통해 소통을 켤 수(On) 있다는 의미와 올바르고 정확한 의학정보 전달을 통해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하고, 더 따뜻한(溫) 세상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에자이-온은 COVID-19의 확산 이후 온라인 미팅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대면을 통한 의학정보 전달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기획됐다. 메디컬과 마케팅 부서는 물론 인허가 및 컴플라이언스 관련 부서까지 참여한 태스크포스(Task Force)팀을 구성, 수 차례의 미팅을 통해 최적의 서비스 내용을 구축하는 등 약 1년 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공개됐다. 에자이-온은 ▲ e-Library ▲ Medical Affairs ▲ 1:1 Remote Detailing 등 크게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e-Library는 에자이 주요 제품에 대한 정보 및 제품 관련한 세미나, 심포지엄의 일정 및 내용 등을 소개한다. 더불어, e-Library에 포함된 3D ap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염증성장질환 환자 치료를 위해 각 병원 사정에 맞는 염증성장질환센터 프로그램 수립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연세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천재희 교수 연구팀(박지혜·박신영·이신애·박수정)은 염증성장질환(IBD)의 IBD센터를 통한 체계적이고 다학제적인 접근의 필요성과 함께, 종합병원이나 제도적 지원이 없는 병원에서는 센터 도입이 쉽지 않기 때문에 각 병원의 상황이나 능력에 따라 염증성장질환 치료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이 같은 제안이 담긴 논문은 최근 대한내과학회지(KJIM) 제36권 5호에 ‘염증성장질환(IBD) 환자의 치료 개선: IBD센터 관리를 위한 관점 및 전략(Improving the care of 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 patients: perspectives and strategies for IBD center management)’이라는 제목으로 실렸다. 염증성장질환은 소화기관 내에 비정상적인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장질환으로, 크론병과 궤양성대장염을 일컫는다. 증상이 거의 없는 관해기와 증상이 심한 활동기가 반복돼 평생 치료하고 관리해야 하며, 주기적
상위 제약사들의 2021년 상반기 수출액이 8101억원으로 확인됐다. 이는 매출액의 8.6%를 차지하는 수치다. 전자공시를 통한 반기보고서 확인 결과 상위 제약사 50곳 중 47곳이 올해 상반기 수출액을 공개했다. 상위 제약사들의 작년 한 해 수출액은 총 1조 6358억원으로, 올해 상반기 수출액은 작년 수출액의 49.5%를 달성했다. 수출액이 가장 많은 GC녹십자는 매출의 21.1%인 1416억원을 수출을 통해 벌어들였다. 지난 해에는 매출의 18.1%인 2718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 대비 수출액의 비중이 확대됐음은 물론, 작년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녹십자의 수출 품목 중 효자 상품은 721억원을 기록한 백신제제류다. 혈액제제류는 293억원, 일반제제류는 147억원 등을 달성했으며, OTC류는 5700만원, 기타 품목들이 253억원을 기록하면서 높은 실적을 자랑했다. 두 번째로 수출액이 많은 곳은 동아에스티로, 매출의 24.8인 716억원 규모를 수출했다. 작년에는 매출의 25%인 1468억원을 수출했는데, 올해 들어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조금씩 감소한 모습이다. 달성률도 50%에 미치지 못한 상황인 만큼
오늘(2일) 오전 7시로 예정됐던 보건의료노조의 산별 총파업이 철회됐다. 보건복지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을 하루 앞둔 1일 오후 3시부터 13차 노정교섭을 시작, 11시간에 걸친 마라톤 교섭 끝에 오전 2시 권덕철 장관과 나순자 위원장이 노정교섭 합의문에 최종서명했다. 양 측은 이번 교섭을 통해 공공의료 확충과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보건의료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 등에 대해 합의점을 도출했다. 특히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과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코로나19 대응 의료인력 기준 마련 ▲감염병 대응 의료인력에 생명안전수당 지급 제도화 ▲2025년까지 70여개 중진료권마다 1개 이상의 책임의료기관 지정 운영 ▲공공병원 신축·이전신축·증축 지원 등에 합의함으로써 코로나19 대응인력의 소진과 이직을 막고 공공의료를 실질적으로 확충·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틀이 마련됐다. 또한 ▲직종별 적정인력 기준 마련 ▲간호사 1인당 실제 환자수(ratios) 제도화 ▲2026년까지 300병상 이상 급성기병원에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도 전면 확대 시행 ▲교육전담간호사제 민간의료기관까지 확대 시행 ▲2022년 1월부터 야간간호료와 야간전담간호관리료를 모든 의료기관에 적용 ▲5대 무면허
전남대학교병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국립대병원 최초로 최첨단 스피드게이트를 설치해 보다 신속·정확한 출입관리에 나섰다. ‘스피드게이트’는 병원출입이 허가된 환자·보호자·직원을 선별해 짧은 시간에 많은 인원을 출입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으로, 국립대병원 중에서는 전남대병원이 가장 먼저 운영하게 됐다. 우선 내방객 출입이 가장 많은 1동 출입구에 스피드게이트 7레인을 설치했으며, 출입에 필요한 QR코드 발급용 키오스크 3대를 설치해 1일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다. 1동 보다 비교적 내방객 수가 적은 3·6·7·8동은 발열감지기와 경광등을 통해 출입을 관리하고 있다. 1동에 마련된 스피드게이트의 상단에는 발열감지기와 경광등도 함께 설치돼 체온 37.5도 이상 고열자와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서도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지금까지 줄서서 기다리며 출입명부 작성, 스티커 부착 등 출입 지연요인의 과정이 삭제됨에 따라 내방객들의 병원출입이 훨씬 신속하게 진행되고, 출입불가 대상도 쉽게 구분할 수 있어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 아울러 코로나19 광주지역 첫 확진자 발생 때부터 병원 출입구에서 내방객 관리에 나섰던 직원의 수도 감소하게 돼 업무 피로도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용호 의원(전북 남원·임실·순창, 보건복지위원회)은 1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2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정부와 막판 협상이 결렬되면, 총파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노조 총파업을 지지한다”고 입장을 냈다. 이 의원은 “정부에 촉구한다. 더 이상 보건의료인들에게 ‘립서비스’는 그만하고, 공공의대 설립, 공공의료인력 확충 등 보건의료노조 대정부 8대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하고 즉시 실행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2000명이 넘었고 2년째 지속되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넘쳐나는 검사자, 확진자, 중증환자로 간호사 등 보건의료노동자는 녹초가 된 지 오래”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그간 정부는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헌신’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이들의 희생을 그저 말로만 받아넘겨 왔다. 지난해 하얀 가운을 벗는 의사들의 충격적인 장면이 눈에 선하다”며 “정부가 의사들 눈치는 보아도, 말없이 현장을 지킨 보건의료노동자의 목소리는 오늘 이 때까지 외면한 것에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위드 코로나’가 언급될 정도로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1년 넘게 정부가 공공의료 확충을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1일 강릉의료원에서 코로나19로 실직, 소득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강원도 공공의료원에 의료비를 전달했다. 이번 의료비 지원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강원도 5개 공공의료원(원주, 강릉, 속초, 삼척, 영월)에 총 4000만원(각 800만원)을 후원했다.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로 재정상 어려움을 겪는 강원지역 공공의료원이 취약계층 대상 신규 공공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전년보다 1000만원 증액된 임직원 성금을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기호균 기획조정실장은 “심사평가원은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는 공공의료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34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장에 황재석 교수(59, 소화기내과)가 1일 취임했다. 황재석 신임 동산병원장은 1987년 계명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계명대 동산의료원 새의료원건립추진본부 부본부장(16~17), 계명대 동산병원 응급의료센터장(15~16), 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14~16), 계명대 동산병원 부원장(13~16), 내과장(12~14), 국제의료센터장(09~11)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구·경북 소화기학회 이사장, 대구·경북 간지부 회장, 대한호스피스학회 이사, 대한간암학회 간암규약개정위원장, 대한내과학회 평의원, 대한간암학회 평의원, 대한임상초음파학회 평의원, 대한간학회 평의원, 대한간암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황재석 병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의료계와 온 사회가 어수선하고 대내적으로는 병원 이전 후 본격적인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나갈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 동산병원이 변화하는 의료에 대처하며 국내 어느 유수병원에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 있는 병원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며 “122년 전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오늘날 동산병원의 많은 열매를 맺게 한 선배들의 사랑과 희생정신을 지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팀(채민진, 최예니 연구원)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임신육아 위기 극복 및 공동체적 성장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연구팀은 일반국민, 학부모, 기업인(사측/노측 대표) 2300명을 대상으로 임신·육아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신/육아 과정에서 마주치는 위기를 조명하고 관련 제도적 발전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서울의대 스마트건강경영전략연구실이 주관하고 한국건강학회와 덕인원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주제 발표와 패널 토의로 구성됐다. 주제 발표는 ▲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임신육아 정보 온톨로지 개발 결과 순으로 진행된다.‘임신육아 현황 및 제언 세션’에서는 임신·육아 관련 인식 설문조사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국민 98.7%가 임신·육아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여성가족부가 실시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에 그쳤다. 또한 국민과 학부모 10명중 9명은 임신·육아로 인한 심각한 위기에 공감하고 있었다. ‘임신육아 관련 불평등 세션’에서는 임신육아역량(SAT-parentship)
국립암센터가 암데이터사업을 위탁받아 전담해 수행할 국가암데이터센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1일 국가암데이터센터로 국립암센터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암데이터센터는 지난 4월 8일 개정·시행된 ‘암관리법’에 따라 정책 수립·연구 등 공익적 목적에 따라 암 관련 데이터를 수집, 처리, 분석 및 제공하는 암데이터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기관이다. 복지부는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기관 공모(6월 29일~7월 20일)를 거쳐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국립암센터를 최종 선정했으며, 국립암센터는 향후 3년 간 암데이터사업을 전담 수행하게 된다. 국립암센터는 암관리법 제27조에 따라 설립·운영 중인 공공기관으로, 산하에 연구소·병원·국가암관리사업본부·국립암대학원대학교를 같이 두고 있다. 따라서 연구 및 임상진료 통한 각종 암 관련 데이터가 구축돼 있는 점, 암 예방·검진·환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사업과 암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정책 수행 경험이 풍부한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암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적임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국가암데이터센터 지정을 계기로 암 관련 다양한 데이터를 원활하게 수
한국과 루마니아 정부 간 백신 협력을 통해 화이자 백신 105만 3000회분,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 등 총 150만 3000회분이 오는 2일과 8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먼저 2일에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이 도입되고, 8일에는 화이자 백신 52만 6500회분과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이 함께 도입된다. 양국 정부는 전 세계적으로 백신이 부족한 상황에서 상호 간에 필요한 방역 분야 협력을 위해 백신과 의료물품 교환 등 협의를 지난 8월 10일경부터 진행해 왔다. 그 결과로 한국이 루마니아의 화이자 백신 105만 3000회분은 구매하고, 모더나 백신 45만 회분은 루마니아가 한국에 공여하되, 한국이 루마니아가 필요한 의료물품을 제공하는 상호 공여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과 루마니아 양국은 코로나19 위기 이후 전략적 동반자로서 보건 협력을 강화해 왔다. 특히, 양국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작년 3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한국이 루마니아에 진단키트를 지원한 것에 대해 루마니아 정부는 고마움을 표해왔으며, 이번 백신 협력은 그간 루마니아 정부가 지지해온 팬데믹 극복을 위한 국제적 연대와 효율적 협력의 일환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만에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집중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92명, 해외유입 사례는 33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만 3445명(해외유입 1만 358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74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만 6266건(확진자 427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454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6만 814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18명으로 총 22만 4319명(88.51%)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683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9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292명(치명률 0.90%)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62명, 경기 630명, 인천 123명, 충남 86명, 부산·울산 각각 68명, 대구 54명, 충북 49명, 경남 48명, 경북 44명, 강원 36명, 광주 35명, 대전 30명, 전북 23명, 전남 17명, 세종 10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보령제약(대표 장두현)과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 간 국내 독점 판권계약을 체결한 바이오시밀러 ‘온베브지주(ONBEVZITM, 성분명 베바시주맙)’가 1일 발매됐다. ‘온베브지주‘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국내 첫 바이오시밀러로,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9월 1일, 약제급여목록에 등재와 동시에 발매된 ‘온베브지주‘는 임상 1상과 3상을 통해 오리지널 제품인 ‘아바스틴‘ 과 비교해 동등한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아바스틴‘ 대비 37% 낮은 경제적인 보험 약가를 통해 더 많은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유효기간 역시 24개월에서 36개월로 늘려 저장을 용이하게 했다.적응증으로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교모세포종,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i], 자궁경부암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항암제 시장점유율 1위(국내 제약사 기준)인 보령제약은 차별화된 항암제 영업마케팅 경쟁력과 ‘온베브지주‘의 제품 우수성을 바탕으로, 연간 1200억원대 국내 ‘베바시주맙’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보령제약 Onco부문 김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9월 1일부로 신임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임기는 2021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수련교육부장 배자성 교수(갑상선내분비외과)▲PI실장 정낙균 교수(소아청소년과)▲홍보실장 박시내 교수(이비인후과)▲홍보부장 이주하 부교수(류마티스내과)▲외래부장 박휴정 교수(마취통증의학과)▲입원부장 홍성후 교수(비뇨의학과)▲임상의학연구소장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임상시험센터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암병원 진료부장 이명아 교수(종양내과)▲장기이식센터장 박순철 교수(혈관·이식외과)▲안센터장 김현승 교수(안과)▲평생건강증진센터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응급의료센터장 윤준성 부교수(응급의학과)▲세포치료센터장 오득영 교수(성형외과)▲수술실/DSC실장 홍상현 교수(마취통증의학과) ▲내과 임상과장 이인석 교수(소화기내과)▲소화기내과 분과장 이보인 교수(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 분과장 이진국 교수(호흡기내과)▲내분비내과 분과장 이승환 교수(내분비내과)▲혈액내과 분과장 엄기성 교수(혈액내과)▲종양내과 분과장 홍숙희 교수(종양내과)▲신장내과 분과장 정병하 교수(신장내과)▲류마티스내과 분과장 곽승기 교수(류마티스내과)▲입원의학과 분과장
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이라도 두 차례 맞아야 하는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하는 것만으로도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항체가 생긴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가 완치된 경우에는 부스터 접종의 효과가 있어서 단 한차례의 백신 접종으로도 100%의 항체가 생성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완치자도 두 차례의 백신을 접종하도록 한 현재의 지침을 1회 접종으로 변경하고, 남는 1회분을 부족한 백신수급 해소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정책적 제안의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내용은 최근 대한의학회 학술지 ‘JKMS(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에 게재된 명지병원 임재균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연구팀의 ‘자연감염자의 백신 접종 후 항체가 변화’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 연구는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한 의료진 2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와 이상 반응을 1년간 추적한 결과이다. 논문에 따르면, 이들 2명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 격리병동 근무 중 확진됐으며, 1명은 무증상이었고 나머지 1명은 열흘간 가벼운 상기도 감염 증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1일 ‘고 다이렉트(Go-Direct)’ 프로젝트의 론칭을 선포하며 영상의학 의료기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고 다이렉트’는 바이엘 래디올로지(Radiology) 사업부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진화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기존 조영제 사업에 의료기기, 디지털 솔루션 등을 접목해 제품 공급을 넘어 고객의 요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로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고 다이렉트’ 프로젝트를 통해 바이엘은 오랜 기간 마켓 리더의 자리를 지켜 온 MEDRAD® 인젝터의 직접 판매 및 서비스를 시작하며, 이로써 CT/MR/Angio/CV 등 영상의학 전체를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자리잡게 됐다. 바이엘은 직접 거래를 통해 단순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도 도매상을 비롯해 OEM사, 리셀러, 병원으로 확대하며 기존에는 접근이 어려웠던 렌탈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엘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