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7,39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듀피젠트® 프리필드주(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한 데이터가 국내 제품설명서에도 추가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품설명서 업데이트는 총 2677명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듀피젠트®의 공개연장연구(OLE, Open Label Extension)에서 최대 3년 동안 확인된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에 의거해 진행됐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장기 안전성 프로파일은 52주 연구 결과 확인된 안전성 프로파일과 전반적으로 일치했으며, 이외 새로운 이상반응 및 사망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당 임상시험에서 대부분의 시험대상자(99.7%)는 듀피젠트®를 매주 300mg 투여받았다. 듀피젠트®는 국내에서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2주 1회 300mg 용법이 허가돼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스페셜티 케어 사업부인 사노피 젠자임을 총괄하는 박희경 사업부 대표는 “이번 제품설명서 업데이트에 반영된 듀피젠트®의 임상결과는 아토피피부염 전신치료 요법 중 가장 긴 기간인 3년 동안의 장기
헬릭스미스가 대사성 골질환 및 갱년기 증상 예방·치료물질 ‘HX112’의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HX112는 헬릭스미스가 국내산 약용작물을 이용해 개발한 소재다. 비임상 연구를 통해 혈관 경직, 열성 홍조, 골다공증 등 여성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증상 지표에서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는 약용작물 2종을 선별했으며, 이를 최적의 조건으로 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수 있게 했다. 특히 지난 4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의 ‘2021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HX112의 기술 가치를 인정받았다. 순환장애 개선 효과가 입증된 국내산 약용작물을 이용한 갱년기 여성용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사업 목표로 해 2023년 말까지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헬릭스미스는 사업 기간 동안 여성 갱년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국내 식약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질환들을 대상으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플라스미드 DNA, CAR-T, AAV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포함하는 바이오의약품과 더불어 천연물 기반 소재와 기술도 꾸준히 발굴 및 개발해오고 있
삼양바이오팜USA(이현정 대표)는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 기전을 밝히기 위해 베일러 의과대학 이현성 박사와 3년간 전략적 연구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현성 박사는 베일러 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외과 조교수이자 시스템 종양 면역학 연구소(Systems Onco-Immunology Laboratory, SOIL) 소장이다. 이번 연구 협력에 따라 이 박사는 삼양바이오팜USA의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에스와이비-010(SYB-010)’의 작용 기전을 연구하고, 삼양바이오팜USA는 연구비 지원 등 이 박사의 연구를 후원한다. SYB-010은 삼양바이오팜USA가 연구 중인 대표적인 면역항암 신약 후보 물질로, 종양미세환경의 면역 반응을 촉진해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종양미세환경은 암을 둘러싸고 있는 모든 미세물질을 가리키는 말로 세포와 연결된 혈관, 세포 구성성분 등이 모두 해당된다. 삼양바이오팜USA와 이 박사는 면역관문억제제의 치료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환자들을 식별하기 위해 sMIC를 활용하는 방법을 확인해, SYB-010을 통해 일부 환자들만 치료에 반응하는 면역관문
씨젠이 피검사자가 스스로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 ‘콤보스왑(Combo Swab)’을 코로나19 진단 제품 4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유럽 체외진단 시약 인증(CE-IVD)을 획득했다. 적용 제품은 코로나19와 변이를 진단하는 'Allplex™ SARS-CoV-2 Assay',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 'Allplex™ SARS-CoV-2 Variants I Assay'와, 코로나19와 독감 등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 4종류다. ‘콤보스왑(Combo Swab)’은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기존 PCR검사의 검체 채취 방법인 ‘비인두도말법’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고안된 제품이다. ‘비인두도말법’은 의료전문가가 콧속 깊이 위치한 점막을 면봉으로 긁어 검체를 채취한다. 의료진이 직접 한 번에 한 명씩 검사하기 때문에 검사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돼 대규모 검사가 시행될 때는 불가피하게 긴 대기행렬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한 피검사자들은 검사 과정에 상당한 불편감을 호소하고, 채취 과정에서 피검사자의 재채기 등으로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이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S-Patch’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부정맥의 조기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삼성SDS의 소프트웨어와 삼성전자의 바이오프로세서, 그리고 삼성병원에서 설계한 알고리즘 등의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의료기기다.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심전도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된 ‘S-Patch’를 가슴 주변에 부착하면 생체신호 수집에 특화된 반도체 칩인 삼성 바이오프로세서가 환자의 일상생활 속 심전도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환자의 스마트폰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 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되어 의료진에게 결과를 제공한다. 1세대 버전인 ‘S-Patch Cardio’는 출시 만 2년 만에 국내뿐 아니라 유럽 CE, 호주 TGA 인증을 받아 14개국 이상에서 판매될 만큼 기술력과 안정성을 입증받았으며, 삼진제약은 1세대에 이어 이번에 출시된 2세대 버전인 ‘S-Patch Ex’도 삼성SDS에서 스핀 오프한 개발사 ‘웰리시스’와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 사업을 맡고 있다. ‘S-Patch Ex’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기기 자체
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활성비타민을 함유한 액상형 비타민 드링크 ‘동성 비타비액’을 출시했다. 활성비타민은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킨 비타민으로, 섭취했을 때 흡수 속도가 빠르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동성 비타비액에 함유돼 있는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은 비타민 B1의 활성형으로, 피로의 원인이 되는 물질인 젖산이 체내에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동성 비타비액은 비타민 B1, B2, B3, B6 등 다양한 비타민 B군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 또한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성분이 몸 속의 독소와 노폐물을 해독하는 간의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 E 성분이 항산화와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동성 비타비액은 한 병 당 100ml 용량으로 성인 1회 1병, 1일 2회까지 복용이 가능하다. 10입 박스는 각 제품이 개별 포장으로 구성돼 마음을 전하기 위한 선물용으로도 좋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동성 비타비액은 고형 타입 비타민제 섭취에 부담을 느꼈던 분들도 액상 타입으로 쉽게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아르기닌이 주 성분인 ‘가네타인액’과 함께 복용할 경우 활성비타민 흡수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 등 지적재산권(이하 IP)의 보호를 위해 세계적 로펌 ‘퀸 엠마뉴엘’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퀸 엠마뉴엘’은 메디톡스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해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정당한 권리를 되찾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IP보호와 관련된 세계적 로펌 중 하나인 ‘퀸 엠마뉴엘(Quinn Emanuel Urquhart & Sullivan LLP(이하 퀸 엠마뉴엘))’은 소송 및 국제 중재 등 분쟁 사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선도적 로펌이다. 특히 삼성-애플, 삼성-화웨이간의 국제적 '스마트폰 전쟁'에서 삼성전자를 대리하여 좋은 결과를 도출했으며, 중국 대형 보험사가 미래에셋을 상대로 제기한 미국 소송에서도 미래에셋의 완승을 이끈 바 있다. ‘퀸 엠마뉴엘’은 세계적 대기업들이 상대측 변호사로 마주치기 두려워하는 로펌으로도 유명하다. 2020년 BTI 컨설팅 그룹이 연간 1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3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들과 진행한 인터뷰에 따르면 ‘퀸 엠마뉴엘’은 ‘가장 상대하기 두려운 로펌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최근 승소한 미국 IT
비보존이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주사제 미국 승인을 위한 임상 3상 재출발을 알렸다. 비보존(회장 이두현)은 현재 개발 중인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어나프라’의 엄지건막류(무지외반증)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3b상 진행을 재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상은 총 3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0년 초에 진행될 예정이던 해당 임상은 갑작스러운 COVID19 팬데믹 발생으로 지연돼 그 해 6월 첫 환자 등록을 개시했으나, 이어 8월 2차 대유행이 발발하면서 잠정 중단된 바 있다. 회사는 이후 적절한 재개 시점을 신중하게 물색해 왔으며, 최근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세임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과 함께 일상 복귀의 의지가 확고한 미국 상황을 고려해 임상 재개를 결정했다. 환자 등록은 임상 CRO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초순경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결정에는 줄곧 어려움을 표명하던 임상 기관들이 이제 주당 4-5명의 환자 등록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 점이 크게 반영됐다. 그간 기관들이 환자 모집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었고 기존의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텍사스, 세 임상기관에 유타 기관 한 곳이 더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복지위를 통과했다. 의협·병협 등 의료계에서는 설치 의무화로 야기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법안 통과 및 실행을 끝까지 저지하겠다고강하게 반발한 반면, 환자단체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오전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 이어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수술실 안에 CCTV를 설치·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수술실은 외부와 엄격히 차단돼 있어 범죄행위나 의료과실의 유무를 규명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 ▲의료기관의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했고,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촬영 요건과 관련, ▲환자나 보호자가 요청하는 경우에는 해당 수술장면을 촬영하도록 의무화하면서, ▲이 경우 의료기관 측은 응급수술 또는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하거나, 수련병원의 목적달성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 등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 한 촬영을 거부할 수 없도록 했다. 영상정보의 보안·관리방안과 관련해서는 ▲의료기관의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예고한 총파업의 시간이 열흘 가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정노 물밑협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협상안 마련은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5월말부터 보건의료노조는 대정부 교섭, 산별중앙교섭, 산별현장교섭을 진행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124개 지부(조합원 5만 6000명)는 17일 쟁의조정신청을 내고 15일의 쟁의 조정기간 내에 타결되지 않으면 오는 9월 2일 전면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통보한 상태. 쟁의조정신청에 포함된 의료기관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24개 지방의료원·25개 적십자혈액원과 적십자병원·서울시 서남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을 포함해 ▲서울아산병원·고려대의료원·이화의료원·한양대의료원·아주대의료원 등 29개 대형 민간·사립대병원 ▲부산대병원·전남대병원·충남대병원 등 11개 국립대병원 ▲국립암센터·보훈병원·한국원자력의학원 등 13개 특수목적 공공병원 ▲녹색병원 등 19개 민간 중소병원 ▲10개 정신·재활·요양병원들을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주요 의료기관들이 대부분 여기에 포함돼 있는 만큼 내달 2일 총파업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의료공백을 넘어 자칫하면 의료붕괴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 그래도 예고한 총파업까
반기보고서 분석을 통해 상위 30개 제약사의 2019년 이후 수령한 R&D 정부보조금 현황이 확인됐다. 그 결과 GC녹십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운데, 제약사 9곳이 올해 상반기 보조금 획득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환인제약처럼 과거에 정부보조금을 받지 못했던 제약사가 올해 상반기 새롭게 보조금을 받는 모습도 생겼다. 정부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은 GC녹십자는 83억을 수령했다. GC녹십자는 2020년과 2019년에도 각각 111억원, 98억원으로 정부로부터 많은 보조금을 얻었다. 녹십자는 정부보조금을 통해 탄저병과 결핵에 대한 백신을 생산하고 있다. 탄저병 백신 GC1109는 현재 국내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재조합 단백질 형태로 개발하고 있으며 기존 Bio Thrax는 배양액을 백신으로 사용한다. 정부 비축용 백신으로 최대 300만 도즈의 시장 규모가 예상되며, 지난 2002년(2017~2018년 제외)부터 질병관리청(구 질병관리본부) 학술연구용역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결핵 백신 ‘GC3107’은 임상 3상에 진입했다. GC3107은 약동화 생백신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는데, 2023년 품목 허가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양대학교병원은 오는 27일 온라인 생중계로 혁신형 의사과학자들의 임상 현장 기반 실용화 연구 동향을 위한 ‘2021 제4회 연구자주도 혁신형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호주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연구자들의 연구 역량 강화와 연구 증진 교류를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면서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에 대해 준비했으니 다양한 전문가들의 풍성한 지식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규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재생의학 최신 지견 및 신경외과 의사의 융합연구 동향’을 주제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세션별로 3명의 연자들이 최신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황경균 한양대병원 치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경민 인천대 생명공학부교수가 ‘기능성 고분자 하이드로젤을 활용한 In situ 조직 재생’, 허동녕 경희대 치과대학 박사가 ‘치과영역의 골조직 재건을 위한 3D 바이오프린팅의 활용’ 최영진 한국재료연구원 박사가 ‘3D 바이오프린팅을 통한 골격근 재생’을 주제로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형중 한양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준호 세브란스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대한전공의협의회 여한솔 회장 당선인의 첫 공개석상 의제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조민 씨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시비리 의혹이었다. 여 당선인은 부산대에 조 씨의 입학 취소와 함께 사법부의 판결을 근거로 대학본부 및 입학전형 공정관리위원회의 올바른 결정을 촉구했다. 대전협 여 당선인은 23일 서울특별시의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인으로서 떳떳한 자격과 입시제도의 공정 및 사회 정의를 올바르게 세우기 위해 부산대 조 씨의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는 당연한 결정이어야 할 것”이라며 조 씨의 입학 취소를 촉구했다. 이어 부산대를 향해 “다시는 이러한 서류 위조와 날조가 입시사회와 대한민국 의료사회에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위를 거쳐 최종적으로 판단한 과정과 결과에 대해 명명백백히 국민들에게 알려줄 것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조 씨를 향해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더불어 그 어디보다도 철저히 윤리를 갖추어야 하는 생사의 현장에서 온전한 자격을 갖추지 않은 채 대한민국 의료사회에 헌신하고 있는 전공의의 자격으로 진료 현장에 나섰을 때 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신, 사회에 대한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동
GC녹십자랩셀이 건선에 이어 줄기세포치료제 적응증 확대에 나섰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급성호흡곤란증후군(acute respiratory distress syndrome·ARDS) 치료제 후보물질인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환자 8명을 대상으로 ‘CT303의 단회 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다기관, 공개, 용량 증량의 임상 1상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코로나19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알려진 급성호흡곤란증후군은 외상이나 감염, 폐질환 등의 원인으로 폐에 체액이 축적돼 발생하는 호흡곤란이다. 사망률이 약 45%에 이르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의학적인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이다. 회사측은 ‘CT303’는 10세 미만의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으며, 면역조절 및 조직 재생 촉진 능력을 활용해 과도한 염증반응과 세포사멸을 보이는 급성호흡곤란증후군 환자에게 치료적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23일, *빈소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8월 25일(수), *장지 천안공원묘원, 02-6299-2002
수술실 CCTV 설치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복지위는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는 23일 오전 회의를 열고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를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심의 및 의결했다. 개정안은 수술실 내 외부 네트워크와 연결되지 않은 CCTV를 설치 및 운영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로, 시행은 법안 공포 후 2년의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촬영은 환자 요청이 있을 때 녹음없이 하도록 하고, 열람은 수사·재판 관련 공공기관 요청이나 환자와 의료인 쌍방 동의가 있을 때 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의료진이 촬영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예외 조항도 뒀다. 수술이 지체되면 환자 생명이 위험해지거나 응급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환자 생명을 구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은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 전공의 수련 목적을 현저히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이밖에도 설치비용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마련과, 열람 비용은 열람 요구자가 부담하는 내용도 담았다. 개정안이 복지위를 통과하면, 향후 법사위 체계·자구 심사를 거쳐 최종 본회의에 상정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으로 내과 연수강좌를 진행한다. 연수강좌 1부(좌장, 순환기내과 남궁준 교수)에서는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이상지혈증 관리(순환기내과 조성우 교수) ▲당뇨병 진료지침, 이렇게 달라졌어요(내분비내과 노정현 교수) ▲항히스타민제 활용법(알레르기내과 정재원 교수) ▲내일부터 바로 적용하는 두통 환자 진료의 팁(신경과 박홍균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2부(좌장, 소화기내과 이준성 교수)에서는 ▲만성콩팥병의 관리(신장내과 조형아 교수) ▲경구 항생제 어떻게 사용할까(감염내과 송제은 교수)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류마티스내과 이주현 교수) ▲위축성위염과 장상피화생(소화기내과 박형철 교수)의 주제를 준비했다. 남궁준 내과 과장은 “개원가에서 흔히 접하는 질환의 최신 치료 정보를 증례 형식위주로 접근해 흥미와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질병 정보뿐만 아니라, 새롭게 화제가 되는 치료법에 관해서도 소개가 있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연수강좌 신청은 9월 8일까지 인터엠디(www.intermd.c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석자는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학술대회 평점 인정 기
국내 연구진이 심장 MRI 지표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위험인자는 미만성 섬유화(ECV%), 대치 섬유화(LGE%), 좌심실확장말기용적(LVEDVi), 우심실구혈률(RVEF)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즉, 심장 MRI를 이용해 심근 섬유화 정도를 알면 환자의 사망 위험도를 더 잘 예측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이승표 교수팀(제1저자 곽순구 전문의)은 새로운 심장 MRI 기술인 ‘T1-mapping’을 적용해 측정한 심근 섬유화가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의 장기 예후에 중요한 위험인자임을 밝히고, 그 지표들에서 사망의 역치 값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에서 대동맥으로 나가는 길목에 있는 대동맥판막이 노화로 인해 제대로 열리지 않는 질병이다. 좁아진 판막 때문에 심장에 압력 과부하가 발생해 심장이 점점 두꺼워지고 심부전으로 진행하게 된다. 운동 시 호흡곤란, 흉통, 실신이 나타난다. 중증일 경우 예고 없이 급사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유병률은 65세 이상에서는 약 5%, 75세 이상에서는 약 12%까지 보고된다. 유일한 치료법은 개흉 수술 또는 카테터를 이용한 경피적 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본부장 박미경)는 20일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업무협약을 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체결했다.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사업은 강원도 다문화 의료취약가정을 대상으로 건강키트 지원과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건강 및 투약정보 등에 대한 안내서 및 컨텐츠 등을 통해 다문화 가정에게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전국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제안한 사업으로, 총 15개 사회복지기관 및 비영리단체, 사회적 경제기업 등의 제안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강원도 여성청소년가족과, 강원도의사회, 강원도치과의사회, 강원도약사회, 강원도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등과 실행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상자 선정, 의료 및 약물 복용에 대한 자문 등의 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굿네이버스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레인보우 건강 브릿지 운영사업을 추진하며, 사업에 필요한 지원금 및 물품은 심사평가원 임직원 성금과 예산으로 지
대한신장학회 이사진들과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의료진이 최근 진료공백 위기에 있는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인 평택박애병원에 대한 진료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학회 이사진 7명과 강남성심병원 의료진 3명은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외래가 없는 날을 할애해 평택박애병원 투석환자들을 돌볼 예정이다.평택박애병원은 수도권 코로나19 확진 투석 환자의 대부분을 치료하고 있으며, 혈액투석 환자 병상 20개를 운영 중이다. 현재 혈액투석실 전담 의료진이 없어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교수들이 10주간 진료 지원을 하고 있으나, 22일 이후에는 다시 진료 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신장학회와 강남성심병원 의료진이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우리나라 혈액투석실에서 코로나19의 발생은 8월 5일까지 163개 의료기관에서 총 307명 (투석환자 275명, 의료진 27명, 기타 5명)이며 투석환자의 사망률은 22.1%로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의 사망률 0.95%보다 20배 이상 높다.대한신장학회 양철우(가톨릭의대 신장내과) 이사장은 “학회 이사진들과 한림의대 젊은 교수님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평택박애병원 진료 공백을 막을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