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송인금)는 ‘의료기기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의 실효성 있는 준수를 위해 부당한 고객유인행위를 신고할 수 있는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를 설치하고 11일부터 운영한다.이번 공정경쟁규약신고센터는 실제 의료기기시장에서의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에 대한 자정 노력을 높이는 한편, 규약 미준수 업체로 인한 회원사의 피해사례를 줄이고 사후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협회 회원사는 누구든지 공정경쟁규약 또는 규약 세부운용기준의 요건 및 절차를 준수하지 아니한 위반행위에 대해 협회서 마련한 신고양식에 따라 우편, 팩스, 이메일, 면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신고센터는 접수된 신고에 따라 최대한 신속한 처리를 원칙으로, 신고사안에 따라 공정경쟁규약심의위원회 실무지원단이 처리하게 되며, 협회서 해결이 어려운 신고는 관련 정부부처/유관기관의 협조 또는 이관해 처리하게 된다. 처리기간 및 통보는 접수와 함께 5일~20일 사이에 관련내용의 처리결과를 신고인에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신고인의 주소, 성명이 없거나 불확실한 신고 ▲신고내용이 불분명하거나 허위사실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단순히 특정인을 비방하거나 중상모략할 목적이라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10일 원주혁신도시에 본부 신사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른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27층, 연면적 67,511㎡의 규모로 건축시공은 동광건설(주)(대표 황철재)이, 책임감리는 (주)무영아멕스 건축사사무소(대표 온정권)가 맡아 2015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공단은 건축공사 중 기계설비 일부를 국가기관 최초로 주계약자방식으로 발주해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간의 상생발전과 불공정 거래 해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신사옥 건설과정에 많은 강원지역업체가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주계약자방식은 종합건설업자의 하도급 형태로만 정부공사에 참여하던 전문건설업자가 공동계약자 형태로 정부와 직접 계약하는 형태이다.한편 공단은 본부 신사옥 착공에 앞서 원주시청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갖고, 원주시에 생필품(1천만원 상당)을 기증했다.이 자리에서 김종대 이사장은 2010년부터 공단과 원주의 단강마을이 1사1촌의 자매결연을 맺어 특산물 구매 및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향후에도 원
다국적제약사도 일괄 약가인하의 영향권을 벗어나지는 못했다.지난해 주요 오리지널 품목들이 대거 약가인하 되면서 수익성 악화로 적자 전환하는 회사가 속출했으며, 다국적사 3곳 중에 1곳은 영업이익이 적자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실적을 보였다. 메디포뉴스가 감사보고서를 통해 다국적제약사 32곳의 2012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은 총 4조 90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7.8%, 60%로 크게 하락했다.32곳 가운데 13곳의 매출이 감소했고, 영업이익의 경우 무려 21곳이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0곳은 영업이익에서 적자가 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장제약사 50곳의 지난해 매출이 1.1%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대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다국적사의 손실폭이 상대적으로 더 컸던 셈이다. 매출별로 살펴보면, 국내 진출한 다국적사 가운데 2011년 처음으로 매출 5000억원대를 돌파했던 GSK는 6.5% 감소한 4732억원에 그쳤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매출액은 국내사와 비교했을 때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 대웅제약, 한미약품에 뒤를 이은 수준으로 전체 제약업체 가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UAE(아랍에미레이트)의 의약품 제조업체 라이프파마사(대표 샴쉬르 V P)와 고혈압치료제, 천식치료제 및 항생제의 수출 협력 관련 MOU를 체결했다. 일동제약은 라이프파마 측에 제너릭의약품인 로자탐(로자탄), 몬테루칸(몬테루카스트), 레보펙신(레보플록사신) 등을 수출하기로 협의, 본 계약의 성사를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라이프파마사는 라이프라인 헬스케어 그룹의 자회사로, 라이프라인 그룹은 UAE, 오만, 카타르 등의 국가에서 병원, 약국 등을 운영하고 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UAE 뿐만 아니라 오만, 사우디 등 중동지역으로 시장을 넓혀갈 전략이다”고 말했다.한편, 일동제약은 최근 인도네시아 2개사와 칸데사르탄 제네릭의 제제기술이전 및 원료 판매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글로벌 시장개척에 가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정부가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맞춤형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구매비용을 지원한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13년 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제약기업과 정보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당 정보 구매비용의 50%(최대 300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대상 프로젝트의 선정은 학계, 산업계, 정부기관의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결정되며, 7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선정할 예정이다. 각 제약기업은 최대 2개의 프로젝트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받은 제약사에 대해서는 일정 수준의 가산점이 부가된다. 특히 올해에는 작년도 사업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제기됐던 불편사항들을 개선했는데 지원 대상 선정 시기를 앞당겨 지난해 3개월이었던 지원기간을 올해에는 6개월 이상으로 확대했고, 참여기업의 정보구매 이행계획서 제출·승인 및 정보구매 이행확인서 제출절차 등을 축소해 지난해 10단계에 걸친 행정절차를 올해에는 6단계로 간소화했다.제약산업 통계 및 정보 이용지원 사업은 4월15일(월)부터 5월
한림대학교의료원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 나섰다. 한림대의료원은 지난해 12월에 열린 UAE아부다비 의료관광 설명회와 지난 3월에 개최된 제20회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산하병원의 의료기술과 의료수준을 홍보했다. 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 2월,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의 동영상 리포트 ‘South Korea invests in medical tourism’에 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한국의 최신병원으로 소개됐다. 동유럽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모스크바박람회 한림대의료원은 최근 동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러시아 모스크바를 찾았다. 지난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모스크바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제20회 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20th Moscow Int'l Exhibiton Travel & Tourism)에 참가한 것. 이 박람회에서 우리나라는 의료기관과 여행업체 총 16곳이 참여해 아시아관 내 부스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그중에서도 한림대의료원은 러시아인들의 관심분야와 의료원만의 특성화된 서비스를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해 의료관계자와 에이전시, 여행업체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공관절과 경추수술, 화상&화상성형
국제약품과 삼진제약의 직원들이 평균 10년 이상 회사를 다닌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꾸준히 높은 근속년수를 기록하고 있는 유한양행 역시 직원들이 오래 근무하는 제약사로 눈길을 끌었다. 또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약사 절반가량이 회사 규모를 불문하고 인력을 감축했으며, 상대적으로 지난해 실적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던 휴온스, 동국제약 등은 신규채용을 통해 임직원을 크게 늘려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메디포뉴스가 주요 상장제약사 30곳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직원수와 평균 근속년수를 분석한 결과, 국제약품과 삼진제약 두곳만이 근속년수가 10년을 넘겼다. 이들 회사의 임직원 평균 근속년수는 각각 11년 2개월, 10년 2개월이다. 특히 삼진제약의 경우 올해 이성우 사장이 5연임에 성공해 업계 최장수 CEO로 주목받는 등 장기근속이 회사를 대표하는 이미지로 자리잡은 모습이다. 상위제약사 가운데는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의 직원수가 제약업계 1, 3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근속년수도 높게 나타나 직원들이 오래 다니는 회사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상장사 3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6개 업체가 지난 한해 동안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이 지난 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2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공정거래의 날은 민간자율에 의한 공정거래 준수와 경쟁문화 확산을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날 기념식서 윤성태 부회장은 공정거래질서 확립과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휴온스는 지난 1956년 광명약품 공업사로 출발해 지난해 연결 매출액 1355억원을 달성한 중견기업으로, 협력업체 기술지도 및 협력업체와의 공정거래 기반 구축 등 공정경쟁을 통한 동반성장에 힘써왔다. 이와 함께 공생발전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의 일환으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정기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해 다수의 사회복지시설에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어르신과 아동을 위한 1억원 상당의 건강·위생용품을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제약업계 연구개발 투자가 급격히 위축되는 현상을 보였다.매출액 대비 R&D투자 비율이 1년새 ‘1% 이상 성장’한 업체가 50곳 가운데 12곳에 불과했고, 절반가량인 22곳은 전년과 같은 수준이거나 투자율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정부 정책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경영환경에서 회사별로 장기적이고 위험부담이 큰 개발단계 파이프라인의 축소가 불가피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의 제약산업 관점에서 본다면 일괄 약가인하가 신약개발 투자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예측했던 업계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난 셈이다. 메디포뉴스가 상장제약사 50곳의 사업보고서를 통해 2012년도 R&D투자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비용은 8123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530억원 가량 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평균 투자율은 6.4%로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R&D투자율이 10%이상을 넘긴 곳은 셀트리온제약, LG생명과학, 한올바이오파마, 한미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서울제약, 대웅제약, 종근당, 안국약품 총 9곳이다. 이 가운데 R&D투자율이 전년 대비 무려 15.3%나 늘어난 셀트리온제약은 20%대에 가까운 수준을 보였다.
올 들어 제약주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고 있다. 3월 시가총액이 지난해와 비교해 20% 상승했고, 유나이티드제약과 이연제약은 50%가 넘는 증가율을 보여 주목된다. 특히 새 정부 정책이슈에 따라 관련 제약사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양상이 뚜렷하다. 메디포뉴스가 33개 상장제약사의 1분기 시가총액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3월 장마감일인 29일 기준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12월 28일) 대비 증가한 업체는 28곳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이 하락한 업체 가운데도 감소율이 10%대가 넘는 국제약품과 근화제약을 제외하곤 모두 한 자리수 감소에 그쳤다.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업체는 유나이티드제약과 이연제약이다. 이들은 각각 시가총액이 58.4%, 5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개량 신약 육성정책에 따라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나이티드제약은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개량신약과 순환기 등 고마진 품목 비중 확대전략으로 높은 수익성을 보이면서 시가총액이 고공행진 하고 있다. 특히 실로스타졸 개량신약인 ‘실로스탄CR정’을 오는 5월 출시하면서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하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연제약의 상승은 바이로메드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유전
올림푸스는 차세대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LUCERA Elite)를 28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소화기 내시경 루세라 엘리트 제품은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 RIT(Responsive Insertion Technology) 등 최첨단의 혁신적인 기술이 담겨 있는 점이 특징이다. NBI 협대역 화상 강화기술은 파장에 따라 빛이 조직에 침투되는 깊이가 달라지는 특성과 혈관 속 헤모글로빈의 파장별 흡수 특성을 이용해 검진 부위에 파랑, 초록의 두 파장 대역을 가진 광선을 보내 혈관을 더욱 선명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올림푸스에서 특허를 갖고 있는 이 기술은 현재 식도, 위, 대장 등에서 발견되는 조기 미세 병변 진단에 큰 공헌을 하고 있으며, 이번에 선보인 루세라 엘리트 제품에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NBI 기술이 적용, 진단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 HDTV 고화질 디스플레이로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케 됐으며, 듀얼 포커스 기능을 탑재, 검사가 어려운 소화기의 좁은 부분에서 점막이나 모세혈관을 근접 관찰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정밀하게 검사부위를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RIT(Re
SK케미칼은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종합인증우수업체) 공인 심사를 마치고 관세청으로부터 공인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인증은 지난 해 최초 공인인증 획득 후, 1년 간 시행 결과에 대한 재심사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AEO는 수출입업체들 중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공급망 안전관리 기준이나 이와 동등한 기준을 준수하여 자국 세관으로부터 공인 받은 업체를 관세청이 심사하고 각종 통관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SK그룹 내에서 SK케미칼이 유일하게 이 인증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최초 인증이다.SK케미칼은 이번 AEO인증 획득으로 국가간 상호인정협정(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MRA)에 따라 수출 상대국의 AEO와 동일한 수준의 통관상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물류비용 절감,수출경쟁력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특히 매출의 절반 가량인 47%를 해외에서 거두고 있는 그린케미칼 비즈의 수출 확대와 라이프사이언스 비즈의 신규 해외사업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SK케미칼은 이번 인증을 기반으로 더욱 공격적 해외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SK케미칼 이문
독립한의약법 제정안을 두고 의협의 반대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젊은 한의사들로 구성된 참의료실천연합회(이하 참실련)가 무조건적인 폐지를 촉구한 의협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의협신문의 “한의약법 제정안 폐기해야 하는 7가지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 따르면 의협은 “한의사들이 현재의학의 산물인 현대의료기기와 현대의약품을 사용하려는 수작으로 만들어진 한의약법은 무조건 폐지되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고 “한의약법의 제정을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가 주도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한국 전통의학인 한방은 의학이 아닌 전통유산으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참실련 최근 의료계의 ‘한의약법 개정안 폐지 7가지 이유’ 주장에 대해 “정말 어처구니없는 주장이고 의협의 수준이 너무 한심해서 대응할 가치가 있는지조차 판단이 안 될 정도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우선 보건복지부 한의약정책과가 법안을 주도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무슨 근거를 가지고 보건복지부에서 주도했다는 것인지 양방사들의 대표단체가 근거 없는 비난만을 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한의사들의 현대의약품과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기 위해서 법안을 발의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현대의약품과 현대의료기기는 양방사가
의료기기분야 2개 기술에 보건신기술(NET) 인증이 부여됐다.보건복지부(장관 진 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는 2012년 제4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의료기기분야에서 2개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NET 인증을 받은 2개 기술은 ▲(주)디디에스(대표 문정본)의 DLP 및 Image Sensor 이용 구강내 3D 치아형상 재현기술 ▲(주)코스모바이오메디케어(대표 김현식)의 자가치아 이식재 재료를 위한 초음파 및 진공방식을 적용한 탈회 가속 기술이다.보건신기술(NET) 인증은 2013년 3월 25일부터 3년간 유효하며, 인증 지원혜택으로는 NET마크 사용, 기술지도 및 국내외 품질인증 획득 지원, 기술개발자금 지원 확대(기술신용보증, 발명장려보조금 등), 신기술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국가기관 및 공기업 등), 해외기술정보의 알선 등이 있다.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특허획득경비 및 해외박람회 참여, 인허가 획득지원사업, 기술이전·사업화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지원 등 보건산업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 우대혜택을 제공하고자 지원혜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병원협회의 준회원사들의 해외수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의 제약, 의료기기업체 등 준회원사들의 모임인 준회원사협의회가 산하에 미래의료산업협의회(회장 신병순)를 구성해 해외수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국내 병원과 병원의료산업 관련업체의 해외병원 진출 및 해외 환자유치 사업 추진을 위해 특별위원회(TF)를 구성하기로 했고, 이러한 사업 추진에 발맞춰 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산하에 해외수출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52개 국내·외 병원의료산업 관련업체(제약, 의료기기, 의료정보, 컨설팅, 법무, 의료장비, 건설, 유통 등)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이 중 15여개의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소속 업체가 해외수출위원회에 속해 있다.해외수출위원회에는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이 위원장을, 이영규 우영메디칼 회장, 남승우 창공이앤씨 대표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또 병원협회 사업이사인 유인상 영등포병원 의료원장이 의료고문을 담당하며 제약, 의료기기 등의 업체 대표가 위원을 맡는다.미래의료산업협의회는 해외병원수출사업 본격 참여로 국내 선진 의료기술과 인프라가 중동, 동남아 및 남미 등 타깃 시장에서 빠르게 활성화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CPhI 동남아시아 박람회에 참여, 인도네시아의 2개사와 각각 칸데사르탄 제너릭 제제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회사는 소호사와 인터배트사로, 일동제약이 제공하는 제제기술을 이용해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칸데사르탄 제너릭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이에 대한 모든 기술적 자문은 일동제약이 맡게 된다.특히, 향후 5년간 해당 제품의 제조시 일동제약의 칸데사르탄 원료를 사용하기로 한다는 내용이 계약에 포함돼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소호사와 인터배트사는 매출 규모 상 인도네시아 톱10 안에 드는 대형 제약회사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기술수출을 계기로 과거 원료나 제품수출에 국한되었던 글로벌 시장개척 전략을 더욱 다양화 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는 물론 동남아시아 및 이슬람국가로의 진출에 가속도를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행사에서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상위업체 20여개사는 물론,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문한 업계 관계자들과 미팅을 갖고, 유산균, 항암제, 제제기술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한의사에게 CT, MRI 등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돼 의료계가 떠들썩한 가운데 노환규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이에 대해 공식석상에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노 회장은 26일 개최된 대한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최근 자신을 좌절에 빠트린 사건이 있었다며 지난 주 2만 한의사들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전면 허용하는 한의약 단독법안이 국회에 상정됐다고 말했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요즘 한의사들의 사정이 너무 어려워 이런 법안이 필요하다고 말하지만 국민건강을 위하는 의료인의 입장에서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단순한 감기약 신약을 개발하려고 해도 환자 안전을 위해 약 10년에서 15년의 개발기간과 약 1조원의 막대한 개발 비용이 드는데 한의사에게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전면 허용한다면 국민생명이 위태롭지 않다고 장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더 나아가 이러한 악법이 국회의원 10명의 동의를 통해 발의됐다는 것에 의사의 한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대한민국 의료의 전문성이 이렇게까지 인정을 못받고 있고 우리나라 의료계의 사회적 위치가 이렇게밖에 되지않는다는 자괴감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이다.노 회장은 반드시 이 법안
최근 보건의료연구와 미래예측을 위한 빅데이터 공개가 화두다.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유 자료를 놓고 어느 정도가지 교류 협력이 가능한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공단과 심평원이 보유 데이터에 대해 공통적으로 공개의 필요성과 타 기관과의 교류의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다. 문제는 제도적, 기관간 갈등으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때문에 이들 기관의 자료를 활용해 연구하려는 연구자는 시간과 비용, 연구성과에서 효율적이지 못한 반쪽 결과를 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최근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축한 표본 DB를 내년 상반기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려대의대 의학툥계학교실 이준영 책임연구원은 ‘국민건강정보 DB를 활용한 표본 DB구축’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표본코호트DB 설계 및 구축(2002~2010년까지 표본코호트DB) ▲희귀질병 전수 DB 구축(3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2002~2010년까지 전수DB) ▲검진DB 구축(5회 연속 국가건강검진 수검자 240만명 대상 2001~2010년간 전수DB) 등의 건강보험DB(NHIDB)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결과를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기재 시 4월1일 청구 분부터 심사불능 처리한다고 밝혔다.심사평가원은 2012년 12월1일부터 4개월 동안 요양급여비용 청구 시 진료결과를 기재하지 않거나 착오기재 시 심사불능으로 처리되는 내용에 대해 전체요양기관에 홍보한 바 있다.또 의약4단체 및 청구SW 업체 등을 통해 동 내용을 사전 공지했으며, 진료결과 기재오류가 많은 발생기관에 대한 문서시행 및 유선안내를 지속적으로 시행해왔다.심사평가원 경영정보부 박근석 차장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MCPoS: Medical Claim Portal Service)의 청구 전 오류점검서비스로 진료결과 기재사항을 점검해 줌으로서 ‘MCPoS’ 사용자는 심사불능이 발생하지 않도록 개발을 완료했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청구 전 오류점검으로 반송 건이 대폭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요양기관의 재청구 등 행정비용 감소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MCPoS’를 모든 요양기관이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과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는 요양기관(전용)업무포털서비스(h
상위제약사에 집중됐던 리베이트 수사가 중견제약사로 확대되면서 업계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최근 검찰이 일양약품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데 이어 또 다른 중견제약사인 Y사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면서 다음 표적이 누가될지에 대한 긴장감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더구나 동아제약과 CJ의 대규모 처분 직후에도 강도 높은 수사가 이어져 조사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검찰이 이들 업체간 연관성을 확보하고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이라면 앞으로 조사대상 리스트에 오를 제약사는 훨씬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9일 일양약품 본사와 일부 지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으며 Y사에 대해서는 21일과 22일 연이어 방문해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두 회사는 리베이트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으며 이번 검찰의 조사가 리베이트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양약품과 Y사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일양의 경우 전 직원 유가족들의 고발을 통해 수사가 이뤄진 점에서 개별사건의 성격으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다만 Y사는 회사측이 이번 조사를 리베이트와는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는 반면 일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