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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원료의약품의 개발과 품질관리 방안에 대한 전문지식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는 오는 9월 4일 오후 4시 제약회관 4층 대강당에서 원료의약품 개발 및 품질관리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회 원료의약품전문위원회 한쌍수 위원장(이니스트에스티 대표이사)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중앙대 약학부 이동규 교수가 ‘원료의약품의 유전독성 불순물 발생요인 및 저감화 방안 고찰’에 대해 발표한다. 이 교수는 한국독성학회 학술위원, 대한약학회 학술 간사, 한국분석과학회 약학분야 이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어 대웅제약 신승우 AI신약팀장이 ‘AI를 활용한 신속한 신물질 탐색 방법 실무사례’를 소개한다. 신 팀장은 경북대 컴퓨터공학과에서 생물정보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국립보건원에서 AI로 당뇨병 관련 연구, 한국고등과학원에서 3차원 단백질 구조 예측 연구,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NGS와 AI를 이용한 천식연구, 신테카바이오에서 AI를 이용한 가상탐색영역 연구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는 원료의약품 제조업체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해 오는 29일까지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단백질체학) 기반 정밀의료 기술 기업 베르티스(대표 노동영, 한승만)는 단일세포 분석 전문기업 로킷제노믹스(대표 권태우, 길윤기)와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베르티스와 로킷제노믹스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단일세포(Single cell) 분석 기술 기반의 단백체 및 유전체 분석 서비스 개발과 마케팅 그리고 향후 공동 기술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단일세포 분석은 세포 한 개 단위에서 각 세포의 생물학적 특성을 구분하는 분석 기법이다. 높은 민감도와 해상도로 희귀 세포나 발현이 높지 않은 유전체, 단백체 등의 발현 분석이 가능하며, 암, 알츠하이머, 자가면역질환, 감염질환 등 다양한 연구에서 이용되고 있다. 단일세포 분석 시장은 지속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30년 전 세계적으로 약 19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세포 단백체 분석은 단일세포에서의 단백질을 정성과 정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질병 특이적인 단백질에 대해 보다 세밀한 분석이 가능해 조직이나 다수의 배양세포 분석에서 생길 수 있는 세포 성질의
듀켐바이오가 방사성의약품 R&D 역량을 강화한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듀켐바이오(대표 김상우)는 방사성의약품 R&D 전문기업 ‘라디오디앤에스랩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6일 밝혔다. 듀켐바이오의 이번 지분 인수는 기존에 추진 중이던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관련 개발과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최종 상업화를 통한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포석이다. 듀켐바이오는 이번 ‘라디오디앤에스랩스’ 인수를 계기로 기존 자체 연구개발역량을 △진단용 방사성의약품 분야, △치료용 방사성의약품 분야, △CDMO 방사성의약품 분야로 재편하고 라디오디앤에스랩스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여 사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듀켐바이오에 인수된 라디오디앤에스랩스는 국내 방사성의약품 연구개발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교수진을 중심으로 설립된 기업이다. 방사성의약품 분야의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팀의 오승준 교수의 연구개발역량과 같은 병원 핵의학과 연구팀의 기술특허 성과가 이번 인수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진다. 오 교수는 20년 이상 방사성의약품 분야 연구에 매진하며 파킨슨병, 유방
국회입법조사처가 22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는 주제 중 필수의료와 관련된 주제로 ▲전공의 수련환경평가 공개 ▲응급의료 정보 제공 정확도 개선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달빛어린이병원) 개선 등을 지목하며, 개선 방안을 제언했다. 국회입법조사처가 최근 ‘2024 국정감사 이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우선 국회입법조사처는 야간・휴일 소아의료체계(달빛어린이병원) 개선과 관련해 해당 제도의 실제 운영・관리에 있어, ▲참여기관의 지역적 편중 ▲평일 야간진료 위주의 운영으로 인한 휴일 야간진료 등의 공백 ▲해당 기관에서의 1차 진료 후 연계 체계의 미비 등의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또, 대다수 ‘달빛어린이병원’의 진료시간이 평일 야간과 휴일 주간 위주로 편성돼, 그 이외의 시간대인 평일 심야나 주말・공휴일 야간에는 여전히 진료 공백이 존재하며. ‘달빛어린이병원’에서의 1차 진료 후 다른 전문과목 또는 외부 의료기관으로의 연계・협력체계가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는 참여기관의 지역적 편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각 시・군・구별 특성을 반영한 소아의료체계를 정립해야 하고,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보
선전, 중국 2024년 8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인 유타임(UTime Limited, NASDAQ: WTO, 이하 'UTime' 또는 '회사')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련의 의료 박람회 및 의료 콘퍼런스에 참가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유타임은 이들 행사에서 의료 기기 및 솔루션에 대한 최신 성과를 선보이고 글로벌 의료 산업 내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유타임은 의료 기술 및 기기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의료 무역 박람회 중 하나인 MEDICA(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에서 의료 모니터링 기기 및 스마트 진단 도구의 최신 혁신 기술을 전시할 계획이다. 유타임의 전시 부스는 의료 기술 제품의 전체 가치 사슬에 걸쳐 선구적인 사례를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MEDICA 외에도 미국에서 열리는 심장학회 콘퍼런스(Cardiology Society Conference), 수면 콘퍼런스(Sleep Conference), 고혈압 콘퍼런스(Hypertension Conference)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이러한 콘퍼런스는 주요 의료 전문가와 학자가 모여 유타임의 기술 발전을 업계에 제시
아반토코리아(한국 대표 동석원)는 IMAPAC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바이오파마 엑설런스 어워드(Korea Biopharma Excellence Awards, KBEA) 2024에서 3개의 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아반토코리아는 바이오프로세싱 공급기업 2개 부문과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상을 차지하여 한국 시장 내 선도적인 바이오의약품 공급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했다. KBEA는 생물학, 세포 및 유전자 치료, 백신 개발 분야에서 혁신적인 진전을 이룬 한국 및 동아시아의 바이오파마 전문가 및 기관의 업적을 기념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KBEA 2024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제13회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쳐링 코리아(Biologics Manufacturing Korea) 및 제6회 백신 월드 동아시아(Vaccine World East Asia)와 함께 개최됐다. 아반토코리아가 수상한 부문은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상: 다운스트림 프로세싱’, ‘최우수 바이오프로세싱 공급업체상: 싱글 유즈 시스템’, ‘올해의 바이오제약 공급기업’ 총 3개 부문이다. ‘다운스트림 프로세싱(Downstream Processing)’은 세포, 단백질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대표이사 백준혁)가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를 기념하는 성료식을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2024 약대생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사회 진출을 앞둔 국내 약학대학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의 직·간접적인 다양한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24 약대생 앰버서더’로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은 지난 7월부터 8주간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셀프케어 브랜드(타이레놀·니코레트·로게인)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수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동안 ▲약국 디테일링 업무, ▲POSM(Point of Sale Materials) 활용 머천다이징 활동, ▲자사 실험실 및 의약품 유통업체 견학, ▲선배 약대 졸업생들의 커리어 특강, ▲마케팅·영업 실무진 멘토링, ▲기업 내 유관부서 교육, ▲팀 프로젝트 등 다방면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주간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앰버서더들은 22일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 본사에서 성료식을 갖고 그간의 프로젝트 수행 내역과
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세계 최대 피부미용 레이저 시장인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미국 현지 마케팅 및 매니지먼트 강화를 통한 성장 가속화를 목적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라구나힐스(Laguna Hills)에 미국법인 ‘LASEROPTEK AMERICA CORP.’을 최근 설립했다. 미국법인 대표로는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가 선임됐으며, 부사장은 업계 베테랑인 크리스토퍼 달튼(Christopher Dalton)이 맡게 된다. 미국은 명실상부 글로벌 최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패런시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미국 미용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137억달러(약 18조원)에 달한다. 레이저옵텍은 미국법인을 통해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빠른 고객 응대와 A/S로 미국 의사들의 신뢰를 빠르게 쌓아간다는 계획이다. 레이저옵텍은 최근 미국 시장에서 세계 최초 티타늄사파이어를 이용한 311나노미터(nm) 고체 UV 레이저인 ‘팔라스프리미엄(PALLAS PREMIUM)’이 돌풍을 일으키며 매출 성장을 주도하고 있었는데, 이번 법인 설립을 계기로 시장 확대에 더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는 8월 21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KB증권(대표주관), 한양증권 및 한국투자증권 3사가 총액인수를 하며, 910만주 유상신주를 발행해 823억원(예상)을 조달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약 823억원(예상금액)을 조달해 연구개발비를 포함한 운영자금으로 570억원, 채무상환자금으로 200억원, 시설투자자금으로 5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시장 다변화 계획을 통해 매출증가가 예상됨에 따른 제조-생산 비용에 250억원, 그리고 연구개발비용 및 일반관리비로 각각 16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구개발 분야에서는 그 동안 합병계약 및 법정소송 등의 이유로 지체돼 있던 신제품 개발에 다시 집중하게 된다. 특히 올해 1월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은 이오패치 X (연속혈당센서 연계형 자동 인슐린 주입 패치펌프)의 조기 출시와 더불어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대용량 신제품 및 연속혈당센서와 펌프가 하나의 디바이스에 집약된 인공췌장 솔루션인 이오파니, 그리고 약물 선탑재형 패치펌프 제품 등의 개발에 160억원을 투입하여 패치형 약물전달 솔루션시장에서의 압도적 선두 업체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중국의 신약 발굴 플랫폼 보유 기업 히트젠(HitGen)과 공동 연구 계약을 맺고 신규 타깃의 계열 내 최초 표적항암제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 히트젠은 독자적인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DNA-Encoded library technology, 이하 DEL)' 기반의 후보물질 스크리닝 플랫폼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와 같은 저분자 화합물 및 다양한 모달리티(치료접근법)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다. 특히, 1.2조 개 이상의 저분자 화합물을 보유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선별 처리함으로서 기업들이 최적의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회사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타깃을 공략하는 신규 항암제 후보물질을 통해 기존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계열 폐암치료제 중심의 항암 포트폴리오를 보다 견고히 할 계획이다. 다양한 암종에서 높은 항암 효과가 기대되는 신규 표적항암제 발굴을 위해 회사는 지난 1년여 간 선행 연구를 거치며 독자적인 분석법을 구축했다. 히트젠과의 공동 연구 착수를 계기로 향후 1년 내 유효 물질 도출, 최적화 및 선도 물질 확보가 신속히
선전, 중국 2024년 8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 모바일 기기 제조업체인 유타임(UTime Limited(NASDAQ: WTO, 이하 '유타임' 또는 '회사')이 AI 기반 건강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한 야심 찬 전략을 발표했다. 스마트 헬스 기술의 가치와 잠재력이 커지고 있음을 인식한 유타임은 스마트 의료 웨어러블 제품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유타임은 의료 기술 혁신의 저명한 인물인 에후드 바론 박사(Dr. Ehud Baron)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혈압 측정 제품을 강화하고 혈류역학 및 건강 매핑 제품으로 확장할 준비를 마쳤다. 바론 박사는 유타임 팀과 협력하여 다양한 건강 제품 라인에 대한 포괄적인 계획을 개발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유타임의 주력 제품인 혈압 모니터링 시계를 최적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광범위한 스마트 헬스케어 요구 사항에 대응하기 위해 제품 범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유타임은 심박수 및 수면 모니터링 장치와 같은 주요 건강 지표의 스마트 감지에 중점을 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유타임의 헝콩 치우(Hengcong Qiu) 회장은 &
딥바이오(대표 김선우)는 오는 9월 7일부터 1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리는 제36회 유럽병리학회(36th European Congress of Pathology - 36th ECP)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유럽병리학회는 미국-캐나다병리학회(United States and Canadian Academy of Pathology, USCAP),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IAP), 영국병리학회(British Division of the 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 BDIAP)와 함께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최대 규모의 병리학 연례 학술대회이다. 매년 유럽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이 학회는 다양한 병리학 분야에서 최신 연구와 진단 기술을 공유하며, 업계 전문가들 간의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2023년 유럽 암 정보 시스템(European Cancer Information System, ECIS)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에서 전립선암은 여전히 남성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 중 하나로, 전체 암 진단의 22%를 차지하며, 유럽연합(EU) 및 EFTA 국가들의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프로젝트명: CT-P13 SC)’의 류마티스 관절염(Rheumatoid Arthritis, 이하 RA) 대상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 최초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제품이다. RA는 몸속의 면역체계가 건강한 관절 조직을 표적으로 공격해 관절의 통증, 부기, 뻣뻣함, 기능 상실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다. 이번 임상은 총 189명의 RA 환자를 대상으로 짐펜트라 투약군과 위약 투약 대조군으로 나눠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분석한다. 짐펜트라는 현재 미국에서 신약 지위로 염증성장질환(이하 IBD) 적응증에 대해서만 처방되고 있지만, 향후 도출되는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RA 적응증까지 추가되면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램시마SC(CT-P13 SC의 유럽 브랜드명)‘는 이미 유럽내 IBD와 RA 환자에게 폭넓게 처방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 1분기 기준 유럽
셀트리온제약은 혁신적인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고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30년까지 국내 5대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2030’을 19일 발표했다. 회사의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부문별로 차별화한 성장전략을 기반으로 퀀텀 점프를 실현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케미컬,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판매하는 종합 제약사로서의 현재 역량을 면밀히 진단하고 ▲제조 ▲연구 ▲영업 부문별 세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제조 부문에서는 핵심 시설인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청주공장은 미국, 유럽, 일본, 브라질 등 국제기관의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인증을 획득한 그룹사 내 케미컬 제품의 핵심 생산기지로, 연간 1,600만 시린지(Syringe)의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PFS(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 생산시설도 확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제약은 올해부터는 본격 상업화 생산에 들어간 PFS제형 바이오의약품의 비중을 점차 높여 성장에 속력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특히, 빠르게 늘어나는 PFS제형 의약품 수요의 선제 대응을 위해 청주공장 내 약 4,100평의 여유 부지를 활용한 추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유망 바이오벤처를 직접 발굴해 지원한다. 대원제약은 서울바이오허브와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한 핵심 기술 보유 스타트업 2개사와의 업무협약을 홍릉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공동개발, 기술도입 등 기존 협력 형태보다 더 초기단계부터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대원제약은 지난 6월 서울바이오허브와 파트너 발굴 및 맞춤형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해 지원 기업 선발을 진행했다. 그 결과 차세대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에큐리바이오(대표 신수안), 엔파티클(대표 고정상) 등 2개 기업을 선정했다. 에큐리바이오는 특정 질병 조직에만 반응하는 엔지니어링 박테리오파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 엔파티클은 ‘미세유체공학(Microfluidics) 기술‘로 나노 입자의 크기와 형태를 정밀하게 제어하는 약물 전달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선발된 2개 기업은 서울바이오허브에 입주, 그곳의 시설과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체계적인 기업 진단에 따른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사업화 지원 컨설팅, 글로벌 스탠다드를 위한 현지화 및 후속 지원 등 다양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받게 된다. 대원제약은 여기에 더해 자체 오픈이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가 14일 세계 최고의 미용 의료 플랫폼 업체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클래시스와 이루다는 지난 13일 각각 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계약서를 승인했다. 이어 ‘2030년 매출 10억달러(한화 약 1조3000억원) 이상, 영업이익률 50% 이상 달성’을 구체적인 목표로 제시했다. 세부 목표로는 △블록버스터급 플랫폼 5개 확보 △플랫폼당 해외 시술 수 연간 5% 이상 성장 △미∙중 리프팅, 타이트닝 장비 설치 대수 1위 달성 △5개 전략 국가 내 직영 체제 구축 및 확대 △장비 및 소모품 원가 현재 대비 20% 절감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원가 경쟁력 확보 등을 꼽았다. 클래시스는 브라질, 태국 등 주요 국가에서 매출 및 마케팅∙영업 역량이 가장 뛰어난 유통 대리점들과 긴밀히 협업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도 다수의 업체들의 제안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미용 의료제품 유통 대리점 매출 규모 1위이면서 미국 전역에 영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카르테사 에스테틱(Cartessa Aesthetic) 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카르테사 에스테틱은 미국 내 미용
기능성과 상호운용성 및 보안성 등 사용인증 기준별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환자의 안전과 데이터 연계기준이 확대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2주기 사용인증 시범사업을 오는 8월 14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8월 13일 밝혔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의료기관별 ▲환자 의료기록 ▲진단정보 ▲처방내역 ▲검사 결과 등을 포함해 활용되고 있는 의료서비스의 핵심적 기반이다. 이러한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의 안정적 기능구현과 보안관리는 환자의 진료서비스와 의료정보 보호를 위한 필수적 요건으로, 2020년 전자의무기록 인증제도가 본격 도입된 이래 제품인증 169건(인증갱신 27건 포함)과 사용인증 4065건(인증갱신 44건 포함)이 인증됐다. 인증받은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의 비율은 현재 상급종합병원 100%(47개소)와 종합병원 49%(158개소) 등 의료기관의 EMR시스템 인증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2020년 7월부터 2024년 12월 말까지 1주기 인증기준을 마치고, 2025년 1월 1일부터 기능성은 간소화하되, 보안성․상호운용성 기준은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가 미국 내 3위 규모의 초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Costco)에서 구매가 가능해지면서 공급 채널 확대를 기반으로 제품 처방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 시간) ‘코스트코 회원 처방 프로그램’(Costco Membership Prescription Program, 이하 CMPP)에 낮은 도매가격(이하 Low WAC)의 유플라이마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CMPP는 코스트코 회원이 매장 내 약국 또는 코스트코와 제휴를 맺은 약국에서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이달부터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코스트코 회원 및 이들의 부양가족은 미국 전역의 코스트코 매장과 제휴 약국에서 Low WAC 유플라이마를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산하 보건통계센터(NCHS)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 사-공보험 어디에도 가입돼 있지 않은 보험 미가입자 수는 2024년 1분기 기준 약 2,710만명에 달한다. 이들은 보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로 아달리무맙 같은 고가의 치
㈜클래시스(대표이사 백승한)는 최근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 대표단이 회사를 방문해, 현재 클래시스가 추진 중인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래시스 본사를 방문한 중국 장쑤성 양저우시위원회 왕진젠 당서기 및 중국 정부 관계자 10명은 클래시스의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 성장성에 공감하며, 현지 진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클래시스는 향후 계획된 중국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에 앞서 제품의 우수성을 선제적으로 알렸다. 현재 회사는 중국에서 Ultraformer(국내명 슈링크)와 Volnewmer(국내명 볼뉴머)의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으로, 2026년 중 인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두 제품에 대한 임상을 진행하기 위해 현지 컨설팅 회사 및 임상수탁기관(CRO) 업체와 계약한 상태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떠오르는 최대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으로 꼽힌다. 현지 소비자들의 소득 수준 향상과 소비 관념의 변화, 라이브 방송 및 소셜 네트워크 등 쌍방향 매체들이 보편화되면서 옌즈경제(颜值经济, 외모 중심의 소비 활동에 따른 경제효과)가 발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시장조사업체 ‘퀘스트모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유행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8일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안전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유행 동향과 의료체계, 치료제, 진단키트 수급 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먼저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의 제 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 이후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220개소)를 대상으로 입원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875명) 이후 지속 감소했으나,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1주 861명이 신고돼 2월 수준의 환자 수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 수(1만2407명)의 65.2%에 해당하는 808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50~64세 18.1%(2251명) ▲19~49세 10.3%(1283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코로나19는 최근 2년간(’22년, ’23년) 여름철(7~8월)에도 유행했으며, 지난 2년간의 유행 추세를 고려 시 8월 말까지는 코로나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실제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발생 추이에 대한 보완적 감시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