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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가 ‘혈관검사 매뉴얼’을 펴냈다.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는 2009년 1월, 혈관에 대해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입문서로 ‘임상혈관학’을 처음으로 발간했으며, 2016년 1월에는 혈관연구회 발족 10년을 기념하고 혈관에 대한 더욱 심화된 지식을 공유하고자 ‘혈관학 교과서’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혈관검사 매뉴얼’은 혈관연구회에서 세 번째로 발간하는 책으로, 과거 발간했던 교과서와 달리 실제 임상현장에서 다양한 혈관검사를 실제로 시행하고, 검사결과를 해석해 임상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실질적인 내용과 정보를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혈관검사를 시행하는 모든 사람들이 임상현장에서 곁에 두고 필요시 참조할수 있는 참고서가 되기를 기원하며 펴낸 데에 제작 의의가 있다.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는 “이번 ‘혈관검사 매뉴얼’이 다양한 혈관검사와 임상에서 활발히 이용되고 참고가 되길 바라며, 이런 노력과 결실로 우리 혈관연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내분비학회가 ‘임상의사를 위한 노화학’을 발간했다. 노화는 시간에 따른 생명체의 변화를 총칭하는 단어이자, 의학적인 측면으로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에 대한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인 동시에, 거의 모든 퇴행성 질환들의 발병과 진행에 관련된 가장 중요하고도 공통적인 위험 인자다. 노인에서 발생하는 여러 질환들에 대한 진단 및 치료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임상의학의 분야를 노인병학(Geriatrics)이라고 한다. 노화 과정을 다루는 학문 영역은 굉장히 범위가 넓은데, 이를 노화학(Gerontology)이라고 하며, 이 두 가지를 합쳐서 최근에는 Geroscience라고 한다. 질병의 극복을 위한 의학의 발전은 매우 눈부시지만, 노화와 수명이라는 한계에 직면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노화에 대해서는 지난 수 세기 동안 많은 연구들이 이루어져 왔다. 세포 수준부터 전체 개체에 이르기까지, 비정상적인 노화는 많은 만성 질환들의 병태생리에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노화의 각 과정들에 부분적이라도 개입할 수만 있다면, 수명의 연장 이전이라도, 노화가 중요한 원인이 돼 발생하는 수 많은 질환들의 예방과 치료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을 것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약제의 가격을 결정하는 공단 약가협상 운영체계에 대해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갱신 심사를 통과go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ISO9001 인증제도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규격으로,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실현 체계의 적합여부를 검증된 인증기관에서 객관적으로 평가해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1년 최초로 인증 받은 후 매년 약가협상관련 규정 및 협상절차의 운영사항을 국제규격에 부합하게 관리했고 올해는 매 3년마다 수행하는 갱신 심사를 통과해 10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강청희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은 매년 ISO9001 인증 심사를 통해 약가협상 업무가 국제표준에 따라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검증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보험자로서 건강보험 재정절감과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는 따뜻한 동행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수면의학회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 AASM)에서 발행한 제3판 국제수면장애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Sleep Disorders-3rd edition, ICSD-3)가 한국어로 발간됐다. ICSD-3 한글판에는 불면증, 수면관련 호흡장애, 과다졸림의 중추장애, 하루주기리듬수면각성장애, 사건수면, 수면관련 운동장애에 대해 번역됐다. 한국어 발간에 참여한 참여한 대한수면연구학회 김지언 회장은 “수면의학을 공부하고 연구하면서 2005년 발간된 ICSD-2와 2014년에 발간된 ICSD-3는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발간사를 밝혔다. 그는 “2000년대부터 국내에서도 수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수면의학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수면의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 전공의, 연구 입문자, 수면관련 기사들의 한글 참고도서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이를 한글로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돼 ICSD-3 한글판을 출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3일, 프랑스 국민건강보험기금(이사장 파브리스 곰베르트, 이하 CNAM)과 코로나 대응 관련 정보 공유 및 양국 건강보험 제도 발전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CNAM은 국제사회보장협회(ISSA) 회원기관으로 공단과 함께 의료 및 건강보험 위원회 소속으로 돼 있으며, 프랑스 내 101개의 지역 건강보험 기금을 통해 전체 인구의 93%(연봉 근로자, 자영업자, 학생)의 건강을 보장하는 기관이다. 프랑스는 최근 코로나 2차 대유행(총확진자 223만 571명, 총사망자 5만 3506명, 12월 2일 기준)으로 일평균 확진자 1만명, 사망자가 400명 이상으로 발생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 한국 및 공단의 코로나 대응에 관한 발표 사례가 프랑스 코로나 대응에 큰 시사점을 줘 추가적인 논의를 위한 화상회의를 요청했다. 이번 화상회의를 통해 CNAM은 “한국의 ICT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빠르고 정확한 확진자 동선 추적, 문자 알림, 중증도에 따른 환자 배분 등을 실시한 것에 놀라며, 특히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해 감염병 등 대규모 위험 상황에 공공이익을 위해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 것에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2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00명,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6332명(해외유입 465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59명으로 총 2만 8611명(78.75%)이 격리해제돼, 현재 718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91명, 경기 155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만 46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외에도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충북·울산 각 5명씩, 강원·전남 각 3명씩, 제주 2명, 광주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7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315만 7410명 중 305만 7061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6만 4017명이 검사 중에 있다.
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은 지난 3일, 동국제약 본사에서 항암치료용 약물전달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아이엠지티(IMGT)와 ‘간암 색전술 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서는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와 아이엠지티 이학종 대표가 ‘신개념 간암 색전술 치료제 생산 및 사업화’에 대한 업무협약서에 사인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생명과학은 아이엠지티가 보유한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를 자사의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시설에서 양산해, 국내외 시장에서 판매하기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국생명과학은 지난 5월 출시한 간암 색전물질인 ‘아이오다이즈드오일(제품명 패티오돌주사)’의 효능을 높이기 위해,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와 병행 사용해 시장을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엠지티의 간암 색전술 치료용 나노입자 기술은, 항암제가 미세 종양혈관에 깊숙이 침투하지 못하고 조기에 전신으로 유출되는 기존 치료방법의 부작용과 약물 전달 시간 등을 개선한 치료 방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아이엠지티가 세계 최고 수준의 약물전달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
◆서울아산병원*진료부원장 이제환*관리부원장 임종진*기획조정실장 박수성*경영지원실장 박철완*홍보부실장 강석규 ◆아산사회복지재단*경영지원실장 김유성 2021년 1월 1일 자
국내 최초의 건강검진 전문센터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가 최근 홈페이지 리뉴얼을 진행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리뉴얼한 홈페이지는 환자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건진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문진표, SNS를 활용한 간편 로그인, 건진 예약 간소화, 비회원 예약 등으로 사용자 지향적인 기능을 구현했다. 사용자 편의성을 강조한 최신 웹 트렌드를 반영해 심플한 플랫 디자인을 반영했고, 기존 홈페이지와 달리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UI(User interface)와 함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 외국인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영문버전의 홈페이지를 추가하고, 센터를 보다 자세하고 쉽게 안내할 수 있는 이용안내, 주차 안내, 찾아오는 길 등의 컨텐츠를 강화했다. 더불어 최신 주요 뉴스를 통해 병원 및 의료계 소식을 제공하며, 다양한 건강 바이블을 통해 주요 질환들을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김영균 평생건강증진센터장은 “앞으로도 저희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건진 고객의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할
행정안전부, 현대차 정몽구 재단, 세브란스병원이 협력 발족한 온드림 재난대응 의료안전망 사업단은 3일 ‘팬데믹 시대 감염 재난의 과부하(Surge Capacity during Pandemic)’를 주제로 제6회 정기심포지엄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속 의료 현장의 현황과 해결책을 공유했다. 온라인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1000여 명의 의료종사자가 함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전문가 11명이 연단에 서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보건 위기를 경험하며 이슈화된 ‘Staff(의료종사자), Stuff(장비), Structure(구조), System(체계)’ 등 4가지를 골자로 발표했다.‘Staff(의료종사자)’ 세션에서는 ▲팬데믹 대비 중환 진료 의료종사자들에게 필요한 역량(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박재석 교수) ▲팬데믹 상황에서의 의료종사자들의 심리적 안전(국립정신건강센터 이정현 과장)을 주제로 발표했다. ‘Stuff(장비)’ 세션에서는 ▲응급처치 시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한 물리적 방어 구조의 효과(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홍주영 교수) ▲개인보호장비 수급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계산법’에 대한(토론토대학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제15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16일(수)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다. 이 행사는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전국의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http://www.dongagreencamp.co.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신청서 접수 후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총 80명(남녀 각각 4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12월28일(월) 행사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18일(월)부터 23일(토)까지 총 6일간 ‘집에서 자연을 배운다’라는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환경교실에서 환경 교육, 친환경 치약 만들기, 환경 사랑 생명 사랑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행
피타바스타틴의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입증됐다. JW중외제약은 피타바스타틴 제제의 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 질환(CCVDs)의 예방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SCIE급 학술지 ‘국제 환경연구·공중보건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Environmental Research and Public Health)’에 공개됐다고 4일 밝혔다. ‘스타틴’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질환의 1차 예방요법으로 주로 사용된다. 이번에 공개된 연구결과는 스타틴 제제 5종(pitavastatin, atorvastatin, rosuvastatin, simvastatin, pravastatin)의 예방효과를 상호 비교한 실험으로 그동안 충분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던 주제다. 논문은 강희택 교수(충북대학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2002년부터 2015년까지 심뇌혈관질환 1차 예방군 중, 스타틴 치료군 환자 1만 2881명, 비치료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3011명, 비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14만 5691명을 관찰해 얻은 결과다. 평균 환자 추적기간은 8.2년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스타틴 5종의 심뇌혈관질환 예방효과는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와 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코로나19 K-방역 체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코로나19 진단시약의 허가와 수출현황 등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현재까지(12.3. 기준) 국내 코로나19 진단 등을 위해 총 9개(유전자 7개, 항원 1개, 항체 1개) 제품을 정식 허가했다. 유전자 진단시약은 코로나19 감염자 확진을 위한 제품(6개)과 기침, 인후통 및 발열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이 쉽지 않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를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1개)이 있으며, 유전자 진단에 비해 정확도는 부족하지만 신속하게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진단시약 1개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존재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항체 진단시약 1개가 있다. 아울러, 12월 3일을 기준으로 정식허가를 신청한 진단시약은 유전자 진단시약 18개, 항원 진단시약 7개, 항체 진단시약 15개로 총 40개 제품이 심사 중에 있다. 국내 방역에 사용 중인 코로나19 진단시약의 1일 최대 생산량은 약 59만명분이고, 현재까지 558만명분을 생산해 이중 475만명분을 공급됐고 지금까지 총 313만건의 검사(질병관리청 통계)를 진행했다. 현재 확보된 재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은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최고명예장’을 수여받았다. 적십자회원 유공장은 적십자회원으로서 숭고한 사랑과 봉사의 정신을 발휘해 인류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나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적십자사 포상운영 규정 제14조에 의거해 수여되며, 적십자활동 재원조성 공적에 따라 은장, 금장, 명예장, 명예대장, 최고명예장으로 구분해 수여된다. 최고명예장은 5천만원 이상의 기부자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보령제약은 지난 3월 대구적십자사에 코로나19 관련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보령중보재단을 통해 종로구와 예산군 지역아동센터에 생활물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보령제약 안재현 대표는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우리 주위의 이웃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기울여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고, 적십자의 숭고한 정신이 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참여 대상자 80%는 재입원을 고려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3일 서울 엘타워에서 의료급여 종합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요셉 박사는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운영 성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올해 6월 30일 기준 13개 지자체에서 266명을 퇴원시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의료급여관리사 1인당 4.75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시범사업 1년간 의료급여관리사에 의한 방문은 수급자 1인당 약 11.6회(총 3094회), 전화상담은 약 27.8회(총 7398회), 사례회의는 1.9회(총 426회)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범사업 참여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이 58.6%(156명)였으며, 6개월 이상 장기입원자는 47.4%(126명)에 해당했다. 대상자 중 요양병원 입원자는 78.9%(210명)이며, 이중 선택입원군은 52.9%(111명)였고, 28.6%(76명)에서 재입원(2일 이상)이 발생했으며 30일 이상 입원자는 전체의 15.8%(42명)였다. 이요셉 박사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116
2015년 1월 환자안전법이 제정된 이후 5년이 지난 올해 1월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 가결 및 공표됨에 따라 7월 본격적으로 개정법률이 시행됐고, 내년 1월 30일부터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및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환자안전법 개정 주요 내용으로는, 환자안전 정책 수립 시행을 위해 5년마다 실태조사 실시 및 결과를 공표하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보건의료기관의 장 등에게 필요한 자료 요청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또 환자안전위원회 설치와 전담인력 배치 및 매년 보고방법 절차 등을 규정해 보고 미이행 또는 거짓보고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환자안전사고 의무보고 차원에서는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의 장은 환자가 사망 또는 심각한 신체적·정신적 손상을 입은 경우 사고 발생 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지체없이 보고하도록 됐고, 보고 미이행과 방해, 거짓보고서 제출 시에도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 이효진 사무관은 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학술대회에서 기대되는 점으로 “향후 계획으로는 2021년 실태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실태조
신제품이지만 빠른 속도로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약제들이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의 누계액과 성장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주요 제품의 올해 총 매출액을 예측해본다. ◆’케이캡’, 매출 670억 달성 가능할까? 에이치케이이노엔의 ‘케이캡’은 위산분비억제제로, 지난 하반기에 이어 여전히 모든 신제품들의 원외처방액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매출액이 100억 이상이면 블록버스터 제품이라고 불린다. 케이캡은 작년 매출액이 297억을 달성한 만큼 이미 블록버스터 제품 반열에 오른 제품이다. 케이캡은 지난 7월까지의 누계액 373억이 10월에 577억으로 증가하고, 작년에 비해 1094.0%나 성장했다. 이 상승세라면 올해 총 매출액 670억을 달성하는 데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케이캡은 지난달 23일 몽골과 싱가포르에 수출하기 위해 현지 제약사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몽골에서는 현지 회사 ‘모노스 파마’가 올해부터 10년 간 유통을 담당하며, 싱가포르에서는 의약품 유통회사 UITC가 출시 후 8년 동안 독점 유통한다. 몽골에서는 2021년, 싱가포르에서는 2022년 출시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누계액 2위를
*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5일, *(02)2227-7594
충북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시대 안심외래를 위한 발열클리닉을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발열클리닉이란 외래진료를 목적으로 내원하는 환자들의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확인될 시 무조건적으로 선별진료소로 안내했던 이전과는 달리, 감염내과 전문의들의 빠른 진료로 안심하고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충북대학교병원의 조치이다. 외래진료를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가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보일 때 우선적으로 발열클리닉으로 안내되며, 일반 절차와 마찬가지로 접수 후 진료를 받게 된다. 감염내과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 코로나19검사, 흉부방사선촬영 등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외래진료 예약이 잡혀있지 않은 일반환자의 경우 1, 2차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대한 소견이 적힌 의뢰서를 지참하면 발열클리닉에 방문할 수 있다. 발열클리닉은 외래진료 개념이기 때문에 별도의 진료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한다. 중증환자 및 외래진료가 없는 일반 환자는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보일 시 기존대로 응급의료센터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지난 1일 충북대병원 서관 벌랏홀에서 공공의료 협력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이하 원외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올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과 충북소방본부 기관장이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내부 위원인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충북지역암센터 등 5개 정부지정센터 센터장이 참석했다. 충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에서 주최한 이번 원외 협의체 회의는 ▲2020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실적 보고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치료 등 필수의료 협력모형 개발과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에 대한 진단과 개선계획 수립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또한, 퇴원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질환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질환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 분석 및 협력사업 수행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