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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번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학술대회의 주제는 ‘아동학대 극복과 저출산 대책 및 소아청소년 건강권 보장’이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만의 역할이라기보다는 사회적 이슈가 많이 반영된 내용이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사회적 문제로 정한 이유와 학회의 방향성을 밝혔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김지홍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어떤 일을 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의료적인 부분도 있지만 환자의 사후처리, 심리, 합병증 문제 등을 관리해야 하는데 그 내용이 지금까지는 전문의 교육에 잘 녹아있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학회에서는 그 부분을 보완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교육까지 진행할 수 있는 아동 보호 ‘프로바이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려고 한다”고 계획을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프로바이더는 다른 사람을 교육할 수 있도록 더 전문가 교육을 받아야 한다. 기관, 경찰이나 사회적 단체들과 관계를 유지하고 무엇을 도와줘야하는지를 교육하고, 교육 받은 사람이 그 병원에서 전문가가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을 전파하는 것이다. 목표는 상급종합병원 당 1명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려면 산·학 간 유기적 협력이 기반해야 하며, 제품 개발을 활성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대한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는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려면 ▲규제과학 기반의 역량 강화 ▲바이오헬스 전문 인력 양성 ▲인프라 구축 ▲정부의 지원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교수는 규제과학 기반의 역량의 경우 기초연구 성과에서 머무르지 않고 임상적 유용성 확보와 제품화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응용 중개 연구 투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규제 과학이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새로운 평가 기술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우리도 첨단 바이오헬스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안전성·유효성·품질 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신기술·신개념 제품에 대해 선제적으로 규제 대응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특히 과거에는 임상시험에서 나온 데이터가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리얼 월드 에비던스(R
복지위 국정감사 시작부터 계속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이 종합감사까지 계속됐다. 야당의원들은 사퇴를 촉구하며 위원회 차원의 고발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여당은 자료제출 의지를 밝혔다며 지켜보자고 옹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국회에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야당의원들은 이날 오전부터 21일 자정을 넘겨 종료되기 직전까지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의 주식 관련 논란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 백 청장은 바이오·제약 주식을 다수 보유해 이해충돌 논란을 빚었지만 끝까지 야당 의원들이 요청한 취임 전 주식거래 내역을 제출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은 “국감 첫날 백 청장의 주식 거래내역 자료제출을 요구했는데 3주가 지난 오늘, 국감 마지막 날까지 거부되고 있다”며 “민간 자문위원 시절 서약서에 자필 서명을 하고도 내부정보를 활용해 주식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은 자료제출 거부로 전혀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백 청장이 3332주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던 신테카바이오는 보건복지부의 400억대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에 참여한 6개 기업 중 하나였다. 또 최근 인사혁신처는 백
“전공의 공동수련제도 도입 목적과 기대효과 분명히 해야”“공공임상교수 제도의 원활한 운영 선행돼야” 대한전공의협의회가 20일 공공임상교수제와 연계한 국립대병원-지방의료원 전공의 공동수련 모델 개발 목적의 시범사업 시행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공공임상교수제는 의료의 접근성과 건강형평성 등 미충족 의료가 발생하는 지역의 의료인력을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제도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과거부터 논의된 공공의료원의 만성적 인력난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정부는 공공임상교수제를 도입했다. 그러나 올해 사업 집행을 개시한 공공임상교수제는 여전히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성과 역시 미진한 상태로, 지역거점 국립대병원의 공공임상교수 지원율은 정원을 미처 채우지 못할 정도로 낮아 유명무실한 제도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비교적 짧은 3년간의 신분 보장과 낮은 급여 등 공공임상교수로의 지원율을 높이기 위한 유인책이 부족한 것에 기인했다는 지적들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대전협은 “이렇듯 공공임상교수제 운영이 저조한 현 상황에서 전공의 공동수련 시범사업 등을 졸속으로 논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의료인력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유방암센터가 20일 암센터 1층 암정보관에서 ‘핑크리본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현재 여성암 발병률 1위인 유방암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캠페인은 여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참여도를 높였다. 올해 캠페인은 유방암 환자 및 유방암에 관심 있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해 ▲유방암 검진 및 예방 독려 ▲유방암 관련 책자 및 리플렛 배부 ▲핑크리본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20일 오후 2시 암센터 2층 교육실에서는 김주연 유방암센터장이 유방암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유방암의 이해’라는 주제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해, 유방암에 대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김주연 유방암센터장은 “유방암은 조기 발견 시 예후가 좋으므로, 정기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당부하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유방암센터는 경남지역 여성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유방암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정기검진을 실천하는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20일 서울에서 보건외교 자문기구인 글로벌 전문가자문위원회(Global Advisory Group of Experts, GAGE)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미국의 전 세계보건 외교 담당 특별대표이자 전 백악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조정관인 데보라 벅스(Deborah Birx) 박사가 GAGE 위원장을 맡았으며, 위원에는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국제 외교, 정부 협력, 글로벌 기업 및 비영리 단체, 공공 정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IVI가 활동 지역 및 연구 기회를 확대해감에 따라 GAGE는 세계보건 및 외교와 관련해 IVI를 자문할 예정이며, 주요 정부 이해관계자 및 업계와의 파트너십을 촉진할 계획이다. GAGE는 IVI 이사회 및 과학자문위원회(SAG)와 함께 IVI의 거버넌스 및 자문 그룹을 구성하게 된다. IVI 이사회의 조지 비커스탭 이사장은 “GAGE는 높은 수준의 엄격한 과학분야 연구 결과물을 편달하는 과학자문위원회를 보완해, 국제기구이자 선도적인 제품 개발 파트너십(PDP)이기도 한 IVI가 보다 역동적이고 더욱 연결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세계보건 및 외교를 자문할 것”이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20일 병원 인공신장실 등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공신장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신고 및 전파 ▲소화기를 통한 초동조치훈련 ▲구조대 설치 및 탈출 훈련 ▲모의환자 대피훈련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규제과학센터와 대한약학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가 20일 오후 4시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개최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구체적으로 성균관대학교 이의경 교수가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규제과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이어서 SD바이오센서 원유덕 부사장이 ‘국제 규제조화의 중요성과 에스디바이오센서의 국내외 등록사례’를 소개하며, 셀트리온 박재휘 상무가 ‘제약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 및 사례’를, SK바이오팜 박정신 부사장이 ‘뇌전증 치료제 신약 XCOPRI의 글로벌 진출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다음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이사가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도약’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곽수진 팀장의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해 주제 발표 및 소개한다. 이외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4일 공공의료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지역사회 공공의료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공공의료 현장의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3번째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을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는 회차별로 지역사회의 공공의료기관이 주민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소개하고, 일선에서 활동하는 공공의료 종사자의 이야기를 담는 콘텐츠다. 이번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은 경쟁과 갈등이 상존하는 현대사회에서 부각되는 마음의 병을 공감하고 치료하는 공공의료기관 종사자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헤아림 정신상담 프로그램 ▲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 나일락(樂)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서비스 등을 다루었다.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국립공주병원 편’은 국립중앙의료원 홈페이지(www.nmc.or.kr)와 유튜브 채널, 국립공주병원 홈페이지(www.knmh.go.kr)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편, 이번 편에 소개된 국립공주병원은 ‘국가정책을 통한 국민 정신건강 실현’이라는 사명아래 정신과적 응급대응, 재난 및 트라우마에 대한 심리지원, 자살예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20일 청년층 자살예방 대안 모색을 위해 ‘청년 위기,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2022 자살 예방 인문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 인문 공개토론회’는 다양한 인문사회학적 관점에서 자살문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자살 예방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박한선 교수(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자살대책지원센터 라이프 링크)가 한국과 일본에서 증가하고 있는 청년 자살 문제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먼저 박한선 교수는 ‘대한민국 청년 자살의 진화인류학’이라는 주제로 청년 자살의 진화 가능성, 뇌 진화 이론 등 사회문화적 접근방법을 통해 청년 자살 예방 정책을 제안한다. 이어서 시미즈 야스유키 대표가 ‘일본의 청년자살의 심각한 실상과 삶의 포괄적인 지원’이라는 내용으로 일본의 20~30대 청년층 자살 현황 및 자살방지 대책, 향후 과제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일본은 국가 주도의 자살예방정책 추진으로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으며, 최근 우리나라와 같이 청년 자살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토론회는 한ㆍ일이 함께 관련 주제
세계골다공증재단(IOF)이 10월 20일을 ‘세계 골다공증의 날’로 지정하고 골다공증의 중요성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해 매년 노력을 해오고 있는 가운데,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이재협,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대국민 뼈 건강 향상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1996년부터 시작된 세계골다공증의 날 행사는 매년 행사 주제를 선정해 발표하는데, 2022년 주제는 ‘Step Up for Bone Health(뼈 건강을 위해 나아가자)‘로 정해졌다. 대한골다공증학회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세계골다공증재단의 국제 포스터 한국어 버전의 제작에 참여했고, 학회 회원들의 병원에 배포해 골다공증의 예방과 진단,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이재협 회장은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급속히 발병하고, 남성도 고령에서 발병한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골다공증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이런 현상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특히 골다공증성 골절이 발생하면 1년 안에 재골절 발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고, 추가골절의 위험과 함께 사망률도 증가한다. 대표적인 골다공증성 골절인 고관절 골절은 1년내 사망률이 15~20%, 척추골절은 5
대한외과학회는 ‘제1회 외과내시경 연수강좌’가 지난 16일 The-K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강좌는 그동안 내시경 관련 외과 분과학회에서 개별적으로 개최해 온 연수강좌를 통합한 첫 번째 외과내시경 연수강좌다.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대한위장관외과학회, 대한외과의사회 등 내시경 관련 외과 분과학회들이 모두 참여했으며 대한외과학회는 이번 연수강좌 개최를 위해 산하에 ‘외과내시경 위원회’를 신설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준비했다. 연수강좌 주요 내용은 ▲위내시경의 기본 ▲위내시경 검사의 한걸음 더 ▲치료내시경의 시작 ▲대장내시경 기본술기 ▲진단 대장내시경 ▲치료대장내시경 ▲소독 및 진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한외과학회 이문수 회장은 “내시경은 이제 단순한 검진의 도구를 넘어 조기암의 전문적 치료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대한외과학회는 앞으로 더 체계적으로 양질의 내시경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과학회는 1947년에 창립돼 16개 분과학회와 7개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약 8개월간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교육’은 보건복지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진행한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2월부터 시행해 올해 10월까지 24개 종합병원 421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약 4주에서 8주 간 이론 및 모의실습 교육과 중환자 간호 현장 중심의 임상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수료 후에는 중환자 진료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온라인(화상회의 플랫폼 Zoom)으로 생중계 된 수료식은 ▲기관별 우수교육생 및 교육담당자 시상 ▲교육 소감 ▲코로나19와 중환자 치료 등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전문 의료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간호사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백신 접종 대상자가 확대되며, 국내에서 위탁생산된 모더나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이 도입된다.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 후 의사의 소견소, 진단서, 또는 접종의뢰서 등을 지참해 접종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20일 83만, 21일 74만)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모더나 2가 백신의 초기 도입 물량(500만 회분)은 해외 생산분이었으나, 삼성바이오록직스가 지난 7일 제조 허가됨에 따라 향후 도입되는 모더나 2가 백신은 삼바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대한뇌졸중학회가 급성기 뇌졸중 치료에 필수인 뇌졸중집중치료실 확충의 시급함을 절박하게 호소했다. 또한, 2023년 초반부터 전세계적으로 물량 부족이 예상되는 뇌경색 급성기 치료제인 정맥 내 혈전용해제(tPA) 약품 물량 확보의 시급성을 알렸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급성기 치료의 핵심이고 예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뇌졸중집중치료실이 현재 절대 부족한 상황으로 뇌졸중 환자의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이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면 뇌졸중집중치료실의 전국적인 보급이 필요하다고 20일 강조했다. 뇌졸중은 국내 사망원인 4위 질환이고, 현재 연간 10만명의 급성 뇌졸중 환자들이 발생하고 있으며, 증가 추세에 있는 질환이다. 특히 전제 뇌졸중 중 뇌경색(뇌혈관 폐쇄로 발생)은 뇌졸중 환자 중에서 80% 이상을 차지하며, 35%는 심한 후유장애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 요양병원 혹은 재활병원에서 치료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을 종합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시설로, 뇌졸중집중치료실 치료만으로도 뇌졸중 환자의 사망률과 후유장애를 30% 정도 줄일 수 있다. 이 때문에 현재 국내 및 국외 진료지침에서는 급성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2022년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 구축 지원사업’에 영남과 호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2023년 3월까지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를 구축하고 2025년까지 사업을 지속·운영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의료데이터의 활용도와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보건의료데이터의 민감성과 특수성을 고려해, 연구자가 K-CURE(임상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사업),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를 연구목적 범위 내에서 안전하게 활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권역별로 의료데이터 안심활용센터가 구축되며,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충남대병원 3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세엽 의료원장은 “데이터 안심구역 보안 대책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만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었고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은 만큼, 우리 의료원은 데이터 보안대책과 품질관리, 인력 구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을 가졌다”라면서 “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의료 빅데이터 연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의료데이
국제 공급망 재편과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논의하는 보건산업 분야 토론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0월 21일 오후 3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보건산업 관련 기업 및 협회를 대상으로 ‘보건의료 통상포럼 –신(新)통상질서와 우리의 대응 방향’을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보건의료 통상 공개토론회(포럼)’는 최근 우리에게 위협이자 기회로 다가오고 있는 국제 공급망 재편 문제와 미국 등 주요 교역국의 자국 중심 통상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우리 산업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개토론회에서는 산업계, 연구기관, 학계, 협회 등 국제통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고 협회 및 기업관계자들과 현장 소통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제발표에서는 산업연구원 고준성 선임연구위원이 ‘미국의 대중 기술통제를 위한 신(新)보호조치 동향’을, 고려대학교 정명현 교수가 ‘최근 미국과 EU의 보건산업 관련 통상정책 방향’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코너스톤 어드바이져社의 장지철 회계사가 최근 우리 기업들에게 직접적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는 반덤핑관세와 관련해 ‘반덤핑조사 대응방안
한미약품이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및 희귀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삼중작용 혁신 바이오신약 LAPSTriple agonist(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 HM15211)의 국제일반명(INN)이 ‘efocipegtrutide(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로 확정됐다. 한미약품은 세계보건기구(WHO)가 LAPSTriple agonist의 국제일반명을 이같이 공식 등재했다고 20일 밝혔다. ‘efocipegtrutide’는 ‘ef-’(바이오의약품의 약효를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한미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단백질)라는 접두사에 ‘-trutide’(Glucagon/GIP/GLP-1 삼중작용 치료제)라는 접미사를 붙인 것으로, ‘랩스커버리 기술이 적용된 삼중작용 치료제’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 해당 성분을 포함한 제품에는 efocipegtrutide를 일반명으로 통일해 사용해야 한다. WHO는 의약품 처방 오남용을 막고, 정보 전달력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의약품 성분 또는 물질에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인정될 수 있는 국제일반명을 부여하고 있으며, 새롭게 명명된 국제일반명을 홈페이지에 주기적으로 공고하고 있다. efocipegtrutide는 글루카곤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대비 감소한 2만5431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249명,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922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4명(85.9%), 50세 이상은 235명(94.4%),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3명(100.0%)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537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3,796.4명), 해외유입 사례는 5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543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521만9546명(해외유입 6만906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416명, 인천 1543명, 경기 7302명으로 나타나 수도권에서 1만426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098명, 대구 1117명, 광주 670명, 대전 761명, 울산 506명, 세종 175명, 강원 1009명, 충북 731명, 충남 950명, 전북 708명, 전남 602명, 경북 1551명, 경남 1121명, 제주 14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
모더나는 지난 19일 오미크론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2가 추가접종 후보 물질 mRNA-1273.214에 대한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전 접종 이력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4차 접종(두 번째 부스터)으로 50μg의 mRNA-1273.214를 접종한 90일 이후 mRNA-1273과 비교 시, 이전 감염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참가자에서 오미크론 변이 BA.1에 대해 우월한 중화항체반응을 이끌어냈다. 오미크론 BA.1에 대한 우수한 내약성은 물론, 접종 후 3개월 동안 높은 항체 역가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RNA-1273.214는 이전 보고와 같이 mRNA-1273에 비해 오미크론 하위변이체 BA.4와 BA.5에 대한 강력한 중화항체반응을 나타냈다. 오미크론BA.2.75변이에 대해서도 접종 28일 후 강한 항체 형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자사의 2가 부스터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광범위한 교차 중화 (cross-neutralization)를 유도한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모더나의 CEO 스테판 방셀은 “모더나의 2가 부스터 백신은 코로나19 우려변이에 대한 강력하고 지속적인 반응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