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료기관 등 외국인환자 유치기관의 실적보고와 관련된 불편함이 올해부터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14일과 16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기관 및 유치사업 준비 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계획 및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1년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주요 방향, 외국인환자 정의 및 정보관리 중요성, 실적조사 계획 및 실적보고시스템 사용법, 등록제도 및 등록시스템 사용법 등을 안내하고,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유치기관을 대상으로 정보수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된다.진흥원은 지난해 외국인환자 유치실적과 관련된 통계의 정확성 제고 및 유치기관의 편의를 위해 실적보고 시스템을 개선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수행됐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등록관리를 전산화로 개편하는 등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정보포털시스템’을 실적보고시스템과 통합, 구축했다.외국인환자 실적조사 설명회는 14일은 오후 2시 부산 부산진구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16일에는 오후 2시 서울 보건복지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진흥원 장경원 국제의료사업단장은 “실적보고시스템과 유치사업 등록시스템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한국의료관광 U-Health Center가 오픈됐다. 문화체육관광부ㆍ한국관광공사와 연세의료원은 공동으로 15일 국내최초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KT의 U-health서비스를 활용한 화상진료시스템을 구축한 한국의료관광 U-Health Center를 오픈하고 향후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블라디보스톡시내 현대호텔 5층에 새로 문을 연 U-Health Center 로비에서 개최됐으며,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박용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고르차코프 블라디미르 연해주 주의회의장, 드로즈도바 류보피 연해주 보건부지사, 꾸즈네초프 블라디미르 블라디보스톡 국립의대 부총장 등 러시아 의료계 및 주정부 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U-Health Center는 KT의 고화질 영상통화 장치를 기본으로 각종 검사결과 및 영상자료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원격의료상담시스템을 갖추고, 한국과 러시아 간의 실시간 원격의료상담이 진행함은 물론 이용환자들의 한국으로의 의료관광 유치의 중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 시스템은 개방형으로서 의료관광에 관심이 있는 국내 병의원 및 유치업체는 무료로 U-헬스센터의 원격 검진시스템 이용이 가능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되는 ‘제8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에 지원할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25일 까지 모집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이하 ‘최고위자과정’)은 건강보험의 핵심 분야인 건강보험제도ㆍ심사ㆍ평가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강의와 함께 실무사례 논의 및 토론 등을 통하여 급변하는 보건의약계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제8기 최고위자과정’강의는 3월 15일(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심평원 1층 교육장에서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해 120분간 진행된다. 이 과정은 보건복지 및 건강보험 관련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강사진을 구성하여, 심도 있고 살아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국회ㆍ정부 등 보건복지 관련 고위관리자, 의약 단체, 의료기관 및 제약회사ㆍ치료재료업체 CEO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 인적네트워크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모집요강 등 최고위자과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 ‘HIRA교육/최고위자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의료전문취업포털 메디컬잡(www.medicaljob.co.kr)을 운영하는 컴테크컨설팅은 매스컴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www.mediajob.co.kr)의 운영사인 엠제이플렉스와 14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분야별 특화채용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양사는 잡(JOB)서비스에 대해 향후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고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구인구직, 채용대행, 헤드헌팅(스카우트) 등 채용시장 공략을 위한 양사의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고 취업관련 공공사업,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컴테크컨설팅 유종욱 총괄이사는 "이번 제휴는 특화취업시장의 선두업체들이 각사의 비즈니스 노하우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시너지를 내기 위한 것"이라며 “다양한 잡서비스를 공동으로 수행함으로써 전문취업포털 업계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종합취업포털 및 미디어랩사들과의 사업제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도 공동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제약협회는 2월 24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4층 강당에서 2011년도 제 66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도 사업추진 실적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검토 승인을 통해 회원사와 협회의 발전방안이 논의된다.참석대상은 한국제약협회 회원업체 대표이사 또는 대표이사의 위임장을 지참한 회원업체 임직원이다.
최근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이 최종 확정되고, 정부 약가정책의 파급력이 예상외로 미미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제약사들의 영업마케팅 전략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시장형 실거래가상환제, 쌍벌제 등 제약업계의 급격한 제도 변화 속에서 그간 영업 가이드라인이 확실히 정립되지 않아 상위제약사들은 제네릭과 개원가에서 중소업체에게 점유율을 잠식당해왔다.신한증권 등 증권가에 따르면, 공정경쟁규약의 마케팅 가이드라인 정립됨에 따라 상위업체들의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제약협회는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 개정을 통해 그간 포괄적으로 시행됐던 학술상, 자선목적 의약품 지원, 학술대회 참가자 지원 등과 관련, 구체적 절차를 마련해 혼선을 줄였다.오리지널의약품을 대부분 점하고 있는 다국적제약사를 비롯해 국내 대형사들은 그간 학술대회 지원 등 마케팅 운용에 있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하지만 이번 마케팅 가이드라인의 정립으로 허용된 범위내에서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할수 있어 제약사별로 당장 이번 춘계학술대회 시즌 준비가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올해는 새로운 약가 규제 정책 시행이 더이상 없을 것으로 보여져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긍정
프로포폴이 향정신약으로 지정됨에 따라 사용후 남은 잔량은 전량 폐기하고 분실, 도난신고 및 재고관리에도 허가관청이 엄격 통제하게 된다.한국제약협회는 8일자로 프로포폴 관리에 대한 협조요청 공문을 각 회원 제약사들의 개발부, 약사팀에 전달했다.식약청은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의 오남용이 사회적으로 문제됨에 따라 국민보건 위해방지를 위해 ‘프로포폴의 의존성’, ‘프로포폴의 남용실태 조사결과’, ‘국내 의료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 관리할 방침이다.식약청과 제약협회는 이같은 관련 법령의 개정에 따라 기존 프로포폴의 제조, 수입, 판매업체에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류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부칙 제 2조(경과조치)에 의거, 공포일(2월 1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마약류취급자 허가를 완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아울러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등) 및 마약류소매업자(약국개설자)는 별도의 허가없이 마약류 저장시설을 갖추고 프로포폴을 취급할 수 있으며,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취급사항을 준수해야 한다.다음은 향후 프로포폴 취급시 달라지는 내용이다.1. 마약류취급자로 허가를 취득하기 이전에 프로포폴을 취급할
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가 정신분열증 치료제 ‘산도스 올란자핀 정’의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산도스 올란자핀정’은 국내 식품의약안전청(KFDA)뿐만 아니라 영국과 독일, 캐나다 등 세계 35개국에서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통과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한 글로벌 제네릭 제품이다. 국내 출시 용량은 2.5밀리그램, 5밀리그램, 10밀리그램이며, 보험약가는 2.5밀리그램은 972원, 5밀리그램은 1,783원, 10밀리그램은 3,328원이다. 이 제품은 미국 릴리社가 개발한 항정신병치료제 ‘자이프렉사(성분: 올라자핀)’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현재 올란자핀 성분을 포함한 제네릭 제품이 허가된 나라는 스웨덴, 프랑스 등 주요 유럽국가에 불과하다. ‘자이프렉사’의 특허는 오는 4월 만료되며 국내에서는 한미약품이 물질특허 무효화 소송(2심)에서 승소, 지난해 11월부터 관련 제네릭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현재 국내 출시된 ‘자이프렉사’의 글로벌 제네릭 제품으로는 ‘산도스 올란자핀 정’이 유일하다. 한국산도스 윤소라 대표는 “최근 산도스는 미국 모멘타, 스웨든 갬브로 등 글로벌 의료 기술 업체와의 기술협약을 통한 신기술 강화에 나서고 있다”며 “‘산도스 올란
병원의 청소 노동자 근로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빗발치고 있지만 일부 병원에서는 여전히 노력의지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한병원협회는 병원들이 청소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근로환경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그러나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여전히 1~2평의 쪽방에서 식사를 하고 휴게시간을 방치하는 등의 행태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일하는 미화원은 휴게시간이 적절 하느냐는 질문에 손사레를 치며 “새벽에 나오는데 점심 먹고 30분이 끝이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수도권의 모 대학병원에서도 열악한 근로환경은 마찬가지였다. 미화원들은 청소도구실로 이용되는 1~2평짜리 쪽방에서 도시락을 먹고 비좁은 공간에 쭈그리고 앉아 막간의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들은 “청소 노동자가 용역업체의 직원인 만큼 업체의 책임”이라고 해명했다.이에 병협은 병원의 청소노동자들이 충분한 휴게공간과 휴게시간, 업무상 부상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지만 개선 권고가 강제성을 띌 수는 없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례로 서울대병
공중보건의사들이 여전히 리베이트를 요구한다는 보도에 공보의 단체가 발끈하고 나섰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8일, 한 매체가 올린 ‘리베이트 금품요구 여전’기사에 대해 “전체 공보의가 불법을 행하는 비도덕집단인 양 매도해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기를 저하시켰다”며 반론 보도를 강력히 요구했다.앞서 보도된 기사에서는 공보의들의 리베이트 비리 수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지만 중소제약사에게 금품요구를 하는 공보의들의 행태가 개선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이 매체는 납품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건소 입찰에서 상위권 제약사들의 제품보다 중하위권 제약사들의 제품으로 대부분이 구성됐다는 점을 리베이트의 근거로 제시했다. 하지만 대공협은 이에 대해 “사실도 확인되지 않은 사례를 익명의 관계자 진술에 의지해 여과없이 보도한 반면 공보의의 진술은 보도하지 않아 편파성이 짙다”며 “사례가 사실이라면 수사기관에 먼저 확인한 후 보도를 해야하는것 아니냐”고 반박했다.대공협은 또 보건소에서 공보의가 요구하는 품목으로 의약품 입찰을 실시한다는 지적에 대해 “의약품선정에서 공보의가 요구하는 품목을 입찰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처방과 투약은 의사의 고유권한인데도 이를 부정
의료기관들의 DUR 사업참여가 업체의 프로그램 배포 문제로 늦어지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에 따르면 2월 1일 현재 DUR 참여 의료기관은 총 2893개 기관에 불과하다. 유예기간이 3월 31일까지라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는 계산이지만 차일피일 미룰 수만은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이처럼 의료기관의 DUR 프로그램 배포가 늦어지는 것은 가장 큰 원인으로 “업체가 배포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꼽았다. 업체가 프로그램 배포 일을 늦춘다는 것이다. 업체들의 배포와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업체가 배포를 안하고 있다. 일부는 아직 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부분도 있다. 그러나 이미 개발이 완료된 업체는 심평원의 인증을 받은 후 배포해야함에도 인증을 받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배포를 해야 하는 것이 맞다. 업체 또한 배포한다는 입장을 전했음에도 아직 배포를 하지않고 있어 독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가장 많은 의료기관 배포를 담당하고 있는 유비케어측은 “유예기간인 3월 31일안에는 배포가 가능하다. 배포를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제 마무리단계이다”고
전공정위수탁계약을 맺은 업체중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를 위탁업체가 단독으로 신청하는 경우 심사기간이 30일 이상 단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전공정위수탁계약을 맺은 업체 가운데 위탁업체 단독으로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를 신청하는 경우, 심사가 완료된 수탁업체의 심사결과통지서가 첨부되면 심사기간을 현행 45일에서 10일로 단축처리한다고 1일 밝혔다.전공정위수탁은 위탁(委託)업체가 원료칭량에서 포장까지의 모든 공정을 포함하는 전공정을 수탁(受託)업체에 수탁하는 것을 말한다.그간 전공정위수탁계약을 맺은 위탁업체와 수탁업체가 심사를 동시에 신청할 경우, 위탁업체는 수탁업체의 기준 및 시험방법 보완기간 동안 동일한 자료를 제출토록 보완을 요청받았다.하지만 앞으로는 수탁업체의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완료후 그 결과통지서를 위탁업체가 첨부해 심사를 신청하면 자료제출 요청없이 심사가 현행 45일에서 10일로 대폭 단축된다. 식약청은 이번에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기간 단축안을 우선적으로 2월부터 6월까지 시범 실시할 예정이다.이와함께 시범기간동안 발생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기준 및 시험방법 심사기간 단축안을 최종 확정, 7월부터 전면 실시
동국제약(대표 이영욱, 오흥주)은 개량신약으로 개발중인 지속형 서방출성 펩타이드 항암제 ‘고세린데포 주사’가 복지부로부터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지원과제에 선정,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고세린데포 주사’의 임상 3상 시험 연구비 지원에 관한 것으로, 동국제약은 내년 10월까지 5억 750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11억 7500만원의 연구비를 투자해 임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해 10월 ‘고세린데포 주사’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아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호르몬 치료가 필요한 전립선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유방암, 전립선암 치료제인 고세린데포는 고세렐린아세테이트 제제로 기존의 이식(implant) 주사제를 마이크로스피어(microsphere) 분말주사제로 제형을 변경해 주사시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했다. 동국제약은 유럽, 일본, 미국의 외국제약사 및 거래업체를 대상으로 고세린데포를 라이선스 아웃(License-out) 및 제품 수출을 계획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2년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환자 친화적인 개량신약인 고세린데포가 발매되면 내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약관련단체협의회(회장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가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건강(기능)식품의 과대ㆍ허위광고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협의회에서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30일까지 16일간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등 18개 주요 일간지 및 경제지, 스포츠신문 등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모니터링 해 위법사항 등의 실태를 조사했다.조사결과, 총 27개 업체(건강기능식품 20개, 건강식품 7개)에서 189회(건강기능식품 146회, 건강식품 43회) 광고를 진행했으며, 이 중 위법적인 사항은 3개 업체의 7회 광고(건강기능식품 1개 업체 2회, 건강식품 2개 업체 5회)에서 확인됐다.위법적인 사항이 확인된 건강(기능)식품 광고는 ‘허위ㆍ과대의 표시ㆍ광고를 금지한다’ 및 ‘감사장 또는 체험기 등을 이용하거나 주문쇄도, 단체추천 또는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여서는 안된다’는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제18조와 동법률 시행규칙 제21조별표5에3의가항, 식품위생법 제13조, 동법 시행규칙 제8조1항2.6, 제8조1항6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대해 협의회에서는 위법사항이 확인된 광고건에 대하여 대한한약협회 명의로 사법당국
온라인을 통한 의사연수교육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8일, 의협 회원 연수교육 포탈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되는 ‘KMA 교육센터(edu.kma.org)’ 개발 사업을 완료하고 2월 1일 전격 오픈한다고 밝혔다.‘KMA 교육센터’는 회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사이버연수원과 연수교육 관리시스템을 통합하여 회원이 온라인으로 연수교육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의협회원들은 새로 구축된 ‘KMA 교육센터’에서 사이버연수교육 수강, 연수교육 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 및 검색기능 강화, 관심교육 알림기능, 실시간 연수교육 이수내역 확인, 이수내역서 온라인 발급, e뉴스레터 수신 등의 연수교육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의협에 따르면 이 교육센터는 사이버연수교육 플랫폼을 개선함으로써 콘텐츠 확보기반을 구축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학회, 의과대학, 전문개발업체 등에서 개발한 사이버 강좌들을 올릴 수 있도록 해 풍부한 교육콘텐츠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의협은 앞으로 KMA 교육센터 오픈과 함께 진료현장에서 도움이 될 사이버연수교육 강좌를 새로 개발하여 제공
병ㆍ의원과 업체 간의 담합에 의한 보험사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실시된다. 경찰청은 정부에서 추진중인 ‘정직한 보험질서 확립’을 위해 보험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병ㆍ의원과 담합해 보험사기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을 밝혀, 의료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 단속 시행과 관련 경찰청은 “장기간의 경기침체 여파로 보험사기가 급증하면서 경제질서를 교란하고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사회 전반의 부도덕화를 초래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 강력단속을 추진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병ㆍ의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이 시행되는 것은 지난해 8~10월까지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적발건수가 가장 많았던 이유도 있다. 지난해 단속결과에 의하면 상해보험 5234명, 생명보험 738명, 사회보험 496명 등 총 2026건 6468명을 검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경찰청은 “위장ㆍ고의 교통사고 후 보험금 청구ㆍ편취하는 자동차 보험사기와 허위의 입원확인서ㆍ진단서 발급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병ㆍ의원 보험사기가 8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전국에서 엄선된 최고의 수사인력으로
경남제약(대표이사 이희철)은 인태반 유래의약품 ‘플라젠시아주’에 대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경남제약과 휴온스는 지난해 12월 갱년기 장애개선주사제 ‘플라젠시아주’에 대해 월간 2만 앰플(Ample), 연간 최소 24만 앰플(Ample) 이상을 공급하는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휴온스는 국내최대 주사제 cGMP공장을 보유한 업체로,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용기 주사제를 만드는 등 주사제 시장에서 강점을 지닌 업체로 알려져 있다.최근 완료된 식약청 재평가 임상결과 발표로 경남제약은 자하거 추출물(갱년기장애개선제)과 경구용자하거엑스(자양강장 효능) 제품 두 품목에 대해 식약청 인증을 받았다. 반면 자하거가수분해물(간기능 개선제)에서는 녹십자(GCJBP)만이 식약청 인증을 통과하면서 국내 태반의약품시장은 경남제약(화성바이오팜)을 위시한 추출물 및 자하거엑스 시장과 녹십자가 주도하는 자하거가수분해물 시장 2강 구도로 재편됐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휴온스와의 연간 단위 공급계약 체결로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확보하게 됐다”라며 “특히 주사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을 지니고 있는 휴온스의 활약이 큰 힘이 될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휴온스와의 상품공급계약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 체계가 질적 양적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여전히 의료기관과 제약사 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5일 식약청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 의약품 부작용 보고건수는 두배 가량 늘었고 이중 72%가 의료기관에서 보고되는 등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의약품은 치료상의 유익성만 있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부작용이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보고건수가 많을수록 의약품에 대한 평가가 충실해져 필요한 위험 완화조치가 조기에 이뤄질수 있다.세계 각국의 보건당국은 부작용 보고 자료를 제품의 시판후 안전성 평가에 활용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보고건수 증가는 매우 바람직한 현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지난해 부작용 보고건수는 5만3854건으로 전년인 ‘09년 2만6827건에 비해 두배 가량 증가했다.또한 지난해 기준 우리나라의 인구 100만명당 보고건수는 1117건으로 미국(1873건)보다는 적지만 EU(438건), 일본(272건) 등과 비교했을때는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이 보고건수의 양적인 팽창은 국내 지역약물감시센터가 식약청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의무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이와함께 지난해 전체 보고건수중 72% 정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4일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학회들의 현황 파악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이는 의료인 등에 대한 경제적 지원에 관한 의료법 및 동법 시행규칙, 일명 쌍벌제 개정에 따라 한국제약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의 공정경쟁규약이 개정·시행되고 있는 것 때문이다.즉, 이 단체들의 규약들에 따르면 의료인단체 및 학회(각 산하지부 및 학회 포함)가 개최하는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는 ▲5개국 이상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가하거나 외국인 150인 이상 참석, ▲2일 이상 학술대회 진행, ▲의사회 등 유관단체로부터 국제학술대회로 인정받은 학술대회 라는 조건을 충족해야 제약사 등으로부터 개최비용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의료계 각 단체의 2011년도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 예정 현황을 파악하여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등에 일괄 인정 승인하고자 한다”며 오는 2월 7일까지 학술대회 계획을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만약, 회원사(제약사, 의료기기업체 등)가 국내개최 국제학술대회를 지원하고자 할 경우 회원사는 학술대회 개최일 30일 전에 해당 학술대회가 국제학술대회임을 증명하는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해당 회원사가 속
최근 3년간 의약품 위해사범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2010년 식의약품 위해사범 수사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총 456건(10.12.21. 기준)의 식의약품 위해사범을 수사했으며, 그중 412건 509명을 송치하는 등 상당한 수사성과를 나타냈다.제품별로 식품 사범은 203건 246명, 의약품 164건 209명, 건강기능식품 45건 54명이었다.중앙조사단이 최초 출범한 전년도와 비교해볼때 송치건수가 전체적으로 18%(350건→ 412건)증가했고,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위해사범 적발이 크게 증가하는 반면 의약품은 크게 감소했다.의약품의 경우, 2009년 198건에서 2010년 164건으로 18% 정도 감소했는데, 전년도인 2009년도에 의약품 수사건수가 많은 이유는 부적합 탤크 사건(78개 제조업체 157명 적발)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3년간 식의약품 범죄 동향을 살펴보면 식품사범은 1만1364명에서 1만6239명으로 43% 증가했고 이중 의약품사범은 1533명에서 3639명으로 137% 증가추세 있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 출범(09.4.)이후 현재까지 수사 송치한 사건 762건의 위반 유형에서는 식품분야는 위해식품판매(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