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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SAP 코리아(대표 형원준)는 20일 종근당(대표 김정우)이 SAP ERP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갖춘 국내 대표 제약기업 종근당은 기존 솔루션으로는 국제회계기준(IFRS) 대응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글로벌 선진 시스템인 SAP 솔루션 구축을 결정했다. 종근당은 SAP 솔루션을 활용해 제약업계가 당면한 대표적 규제인 cGMP 컴플라이언스와 IFRS에 대해 종합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대형 글로벌 제약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선진 시스템 도입이 요구됐고, 따라서 SAP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약업계는 cGMP를 기본 모델로 법규화되고 있는 KGMP 컴플라이언스 준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SAP ERP가 ▲일반 요구사항 ▲기준정보 ▲원자재관리 및 식별 ▲제조 프로세스 ▲품질분석 프로세스 ▲배치관리 및 전자 제조지시 ▲밸리데이션(Validation)과 자격증명(Qualification)에 대한 규정을 이미 시스템에 반영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SAP 코리아 형원준 사장은 “자유무역협
막막하기만 개원,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대한피부과학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제 61차 추계학술대회에서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을 위해 ‘나는 개업준비 이렇게 했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새내기 피부과 개원의의 사례를 토대로 개원시 고려해야 할 입지선정, 자금 마련, 실내 인테리어, 레이저 기계 도입 및 행정적 절차 그리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공동개원의 유의점 등에 대해 설명했다.개원, 봉직의 시절부터 관심 가져라!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 봉직의 시절부터 관심을 가지고 각종 정보를 취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원 1년차의 임숙희 원장(벧엘 피부과)은 봉직의 시절의 경험을 가장 큰 자산으로 꼽았다.임 원장은 개원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전공의, 혹은 봉직의라면 이와 관련된 설명회를 한번쯤은 주의 깊게 들어볼 것을 조언했다. 이는 봉직의 시절 학술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원입지와 임대, 그리고 자금 마련에 관련한 것은 설명회 등을 통해 병원경영 노하우 또는 경제상황 등을 숙지해 두는 것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임 원장은 특히 피부과의 주요한 치료술기로 사용되는 레이저 등의 고가장비 선정은 학회에 참석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한국의약분석연구회(회장 심현주)는 내달 25일 오후1시부터 5시30분까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 있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연구회 회원 60개사(기관)의 분석연구, 제형연구, 공정개발, 생산, QC, QA 분야 전문가 250명을 대상으로‘CMC(Chemistry, Manufacturing, & Controls) 연구의 이해’라는 주제로 “제3차 총회 및 2009 워크샵”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신약조합에 따르면, 프로그램 구성은 CMC 연구의 이해의 1단계로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소개및 CMC 연구에서 중요한 신약원료 및 제제의 기준설정관련 설명을 듣고, 2단계로 CMC에 대한 제약업체의 경험(CMC 사례소개와 CMC 준비를 위한 분석의 선행조건, 분석기기들의 Qualification)을, 3단계로 해외에서 허가를 받고자 할 때(유럽 및 미국), CMC 관련 허가요건 등에 대한 정보교류로 되어있다. 연구회 심현주 회장은 한국의약분석연구회의 설립목적은 분석에 관한 지식과 경험들이 공유되어 의약분석과학 및 그 응용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인류건강증진 및 풍요로운 삶
약가인하 등 정부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국내 제약사가 현재의 상황을 타개하면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전략은 무엇인까? 이를 위해서는 이미 글로벌 제네릭 의약품 및 바이오 시밀러 1위 업체로 부상한 Teva의 벤치마케팅이 참고가 될 것이란 보고서가 최근 발표됐다.최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Teva의 성장 스토리 및 전략을 분석하며 해외진출만이 국내제약사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이라고 제언했다.보고서에 따르면, Teva가 성장할 수 있었던 전략은 국내 시장에서의 한계점을 자국내 제약사 M&A 를 통해 규모의 경제를 형성해 안정적인 M/S 를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또한, 자국내에서 확보된 자금력과 검증된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제약사 M&A 및 MOU 등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으며, 유보이익을 신약 개발에 투자하고, 개발된 신약은 자체 판매 네트워크 및 다국적 제약사와의 마케팅을 통해 성장성을 이어갔다고 보고서에서는 설명했다.특히, Teva R&D 투자 비중은 2006년 5.9%, 2007년 6.2%, 2008년 7.1%로 증가했지만, 신약 개발 전문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여겨지며, 이는
앞으로 안과와 안경점에서 시력을 측정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시력표’의 품목 신고서 작성이 쉬워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시력표에 대한 ‘품목신고서 작성을 위한 길라잡이’를 마련하여 시력표 제조ㆍ수입업체 등 관련 단체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의 주요 내용은 ▲시력표 관련 기술정보 제공 ▲품목신고 작성시 활용할 수 있는 실제 예시 ▲민원서식기 사용방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민원업무 내용을 민원인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여 시력표 인허가 신청 민원서류 작성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했다.식약청은 앞으로도 의료기기 민원인의 원활한 인허가 업무 신청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인허가 관련 지침서를 발굴ㆍ마련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시력표란 시력측정을 위하여 글자나 기호를 기재한 표로서 1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되어 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불량의약품 회수율 제고 등을 위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1월5일까지 국민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은 미회수 의약품으로 인한 국민건강 위해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품질부적합 의약품 회수기간 단축 및 회수율 평가제도를 도입했다.의약품 회수계획서 제출 기한을 위해성 등급과 상관없이 5일 이내로 하고, 회수 완료일을 단축(회수를 시작한 날부터 30일 이내→15일 이내)했다.회수 종료 후 유통 실태조사를 실시(10% 이상 표본조사)해 표본조사 대상 업체 중 미회수 업체수 비율을 산정해 행정처분(5%미만→경고, 5%이상 7%미만→제조업무정지 1월, 7%이상→제조업무정지 3월)하도록 명시했다.특히 행정제재 처분기준을 정비, 약사·한약사가 의약품 구매 등의 업무와 관련해 금품 또는 향응을 수수하는 행위를 한 경우 행정처분 감면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KGSP(Korean Good Supplying Practices, 의약품유통관리기준) 적격업소 지정 및 사후관리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시·군·구청장으로 이양했다.GMP 제도도 정비했다.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 기간을 단축(120일→90일)하고 의약품 양도·양
미국 헬스케어 개혁의 시작인 보커스법안이 14일 미국 상원 재무위원회 표결을 통해 14대9로 통과됐다.이로써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추진해온 2013년부터 거의 모든 미국인들이 건강보험을 반드시 보유하도록 의무화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미국 의료보험 개혁법안이 조기 실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있다.美 의료보험개혁법안 실현시, “제네릭회사에 기회” 미국 의료보험 개혁법안은 제약업종에 또 다른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예측되며, 오리지날 의약품을 보유한 제약사보다 제네릭을 보유한 제약사들에게 더욱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즉, 의료보험 개혁시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적자 폭을 줄이고 막대한 재정지출에 대한 압력에서 자유롭기위해 오리지널 의약품보다는 약가가 저렴한 제네릭 의약품에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이번 보커스 법안 재무위원회통과로 오바마 의료보험개혁법안 실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제약사와 공동마케팅을 체결한 한미약품이 가장 큰 수혜주로 손꼽히고 있다.이는 국내 제약사 최초로 글로벌제약사인 MSD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한미약품은 자체개발한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을 아시아태평양 7개국에 판매토록 MSD에 판권을 넘겨 해외로 수출 하는
성인용품점과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되는 발기부전치료제의 대부분이 안전성에 큰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제품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과다 함유되거나 제품명과 다른 성분이 들어있는 등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과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소장 최지수)가 발기부전치료제 총42개(약국판매 15개, 성인용품점ㆍ온라인 쇼핑몰 불법 판매 27개) 제품을 대상으로 공동시험 한 결과이다. 반면, 약국판매 정품은 품질에 문제가 없었다.소비자원이 수도권 소재 성인용품점과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발기부전치료제의 유통실태를 조사한 결과, 대다수 업체에서 의사 처방 후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전문의약품인 비아그라(Viagra), 씨알리스(Cialis), 레비트라(Revitra) 등을 불법적으로 취급ㆍ판매하고 있었다.참고로 발기부전치료제는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환자에게 처방되는 질산염(nitrate)제제 의약품과 같이 복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압을 극단적으로 낮춰 심장마비ㆍ뇌졸중 등의 부작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어 반드시 의사 처방 후 약국에서만 구입 가능한 오-남용 금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
식품의약품안전청(윤여표 청장)은 국내 27개 제약업체(333품목)에 대한 의약품 안전용기 이행 사전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안전용기를 사용하고 있고 1개 업체(2품목)만 일반용기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올해 식약청이 업무목표로 설정한 ‘안전한 어린이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 추진의 일환으로 지난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것으로서, 조사대상은 1회 복용량에 30mg 이상의 철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아스피린 성분을 함유한 의약품 등 약사법에 따라 안전용기를 사용하여야 하는 의약품이다. 의약품 안전용기란 어린이의 약물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5세 이하의 어린이가 5분 내에 의약품을 개봉하기 어렵게 설계하거나 고안된 용기나 포장을 말하며, 2006년 도입되어 시행중인 제도이다. 식약청은 올해 6월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개별포장당 0.045mg 초과 로페라마이드 성분 함유 의약품 등 3개 항목을 안전용기 대상으로 추가하는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 데 이어, 실질적인 의약품 안전용기 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이번 실태조사가 실시되었다고 설명했다.식약청은 이번 실태조사에서 제외된 안전용기 의약품 대상 업체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알리코제약((대표이사:이항구) 은 지식경제부와 KOTRA 주최로 개최된 동남아 의약품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알리코제약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태국 방콕에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었으며 태국 및 인근국가 주요업체를 초청하여 원료, 완제의약품, 의약외품에 대해 1:1상담이 진행됐다.또한, 알리코제약은 포그렐정, 치옥트HR정, 엠마오 크림, 리도카인 젤리, 클로르헥시딘 크림 등의 제품에 수많은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태국 및 인근국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200만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알리코제약((대표이사:이항구) 은 지식경제부와 KOTRA 주최로 개최된 동남아 의약품 수출상담회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알리코제약에 따르면, 이번 수출상담회는 태국 방콕에서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었으며 태국 및 인근국가 주요업체를 초청하여 원료, 완제의약품, 의약외품에 대해 1:1상담이 진행됐다.또한, 알리코제약은 포그렐정, 치옥트HR정, 엠마오 크림, 리도카인 젤리, 클로르헥시딘 크림 등의 제품에 수많은 바이어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태국 및 인근국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200만 달러 이상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알리코제약 수출담당자는 “이번 의약품 수출상담회를 통해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알리코제약 제품의 지속적인 수출증대가 기대됨은 물론, 한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동남아시아 국가의 관심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며 “ 해외사업부를 보강해 수출에 더욱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알리코제약은 한국알리코팜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현 알리코제약(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치료재료는 건강보험 관리의 사각지대인가?”최영희 의원(민주당)은 건강보험에서 치료재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관리체계가 부실하다며 이같이 지적하고 제도개선을 촉구했다.치료재료는 기술 집약적 특성으로 제품의 수명주기가 짧고, 제품간 질적 수준의 변이가 크며 임상시험 등의 검증을 거치는 과정이 미흡해 신뢰하기 어려운 제품이 많다.또한 시장의 규모가 작고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다수의 공급업체가 난립하며 다양하고 복잡한 유통구조로 혼재돼 있어 실거래가 파악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수입업체의 수입면장 제출 의무가 없을 뿐만 아니라 실제 신규 등재시 제출하는 면장 수입가격의 정확성을 신뢰할 수 없고 정기적인 서류 제출을 강제할 수 없기 때문에 최근의 수입가격을 알 수 없어 상한금액 조정의 기전이 거의 없다는 지적이다.특히 상한금액 인하를 우려한 업체와 요양기관간 이면계약 등으로 대부분의 치료재료가 상한금액으로 청구되면서 점진적으로 건강보험 재정을 소모시키는 영역이라는 것.심평원이 최의원에게 제출한 2007년 치료재료의 상한금액 대비 구입가를 보면 종합전문병원이 98.6%, 종합병원 99.3%, 병원 99.7%, 의원 99.9% 등 모두 상한가에 구입하
2008년 실거래가 위반 품목 분석결과, 총 198개 업체가 적발된 것으로 밝혀졌다. 적발된 제품은 4252개 품목이고, 총 거래수가 55,525건, 총 거래수량은 무려 1억2천만 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 동안을)에게 제출한 ‘08년 실거래가 조사결과 실거래가 위반이 발생한 품목 현황’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자료에 따르면, 실거래가 위반 제품이 가장 많은 제약사는 A약품으로 239개 제품이 적발됐으며, 적발 제품수 기준으로 상위 22개 업체가 100개 이상의 제품이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위반 거래 건수별로는 B약품이 3,141건 적발돼 가장 많은 위반거래를 했으며, 상위 17개 업체가 1,000건이 넘는 위반 거래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약사 C는 거래 수량 기준으로 가장 많은 약품에 대해 실거래가를 위반했으며, 그 양은 무려 8만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재철 의원은 “현재의 실거래가 상환제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리베이트 등의 오명을 안고 있는 실거래가 상한제도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발기부전치료 성분이 함유된 불법 식ㆍ의약품 판매업자가 적발됐다.12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함유된 불법식품을 제조·판매한 업자 2명을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된 채모씨(53세, 남)는 ‘07년 8월부터 ’09년 1월 까지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이 함유된 ‘천비단’(신나밀데나필 17.2mg/4g병 검출), ‘경위단’(신나밀데나필 37.28mg/4g병 검출), ‘기보환‘(신나밀데나필 11.6mg/4g병 검출) 등 시가 3억 1천만원 상당을, 김모씨(63세, 남)는 ‘08년 8월부터 ’09년 8월까지 ’양생곡신력‘ (타다라필 52.5mg/g, 하이드록시호모실데나필 50.5mg/g 검출) 시가 4천 6백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발기부전치료 성분이 함유된 불법식품인 ‘하이포스’(타다라필 7mg/g 검출)와 ‘장생인’(실데나필 13mg/g)을 판매한 2개 업체 대표와 동대문 소재 풍물시장내 성인용품점에서 무허가 불법의약품인 가짜 비아그라등을 판매한 5개 업체 대표 등 7명을 적발하여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식약청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을 심혈관계 질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이 중소제약 업체의 밸리데이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하여 제약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동화약품(충북 충주)에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 교육의 주요 내용은 ▲컴퓨터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교육 참석자와 참여 토론으로 실무자 경험 공유 및 문제해결 방안 모색 등이다. 식약청은 ‘09년 2월부터 시작하여 지금까지 총 12회를 실시한 밸리데이션 현장 실습교육을 통해 231개사 235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번 실습이 민간분야의 자율적 밸리데이션 정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근 국회에서 열린 식약청 국정감사에서는 비윤리적 마케팅 행위, 비정상적 계약, 타미플루 사재기 등으로 몇몇 다국적 제약사들의 비도덕한 행위들이 보건복지위원들에 의해 폭로됐다.노바티스 “타미플루 불법 사재기 물의”먼저 노바티스는 2007년 6월경 본사 지침에 따라 거래도매상을 통해 직원과 가족용으로 타미플루 3960명분을 구입, 보관해 온 것으로 식약청 조사 결과 드러나 도덕성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495명의 직원 명단을 일괄로 5개 의료기관에의료기관에 보냈으며 이들 의료기관은 환자를 진료하지 않은 채 처방전을 발급한 것으로 전해져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이에 국정감사 현장에서 윤여표 식약청장은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의 타미플루 불법 사재기 의혹에 대해 조속히 조사를 완료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식약청은 타미플루 유통현황 실태조사 결과 도매업체와 병의원, 약국 등 1805곳을 대상으로 ‘타미플루’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해 16곳을 적발한 바 있다. 이같은 논란속에서 노바티스는 “2년간 보관하고 있지만 보유 중인 타미플루를 사용한 적은 한번도 없다”고 밝히며, 타미플루 기부 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보건복지위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 등은 타
국정감사가 실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약협회가 ‘유통부조리신고센터’에 날아든 리베이트와 관련 익명의 투서(팩스) 사실을 자체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개해 그 여파가 크게 번질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투서에는 8개 제약사와 11개 의료기관에 대한 리베이트 불법행위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제약협회측이 명단과 내용을 함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약협회측은 리베이트 혐의로 투서접수된 해당 제약사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위여부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수사권이 없는 협회의 조사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진위가 밝혀지면 처리는 순조롭겠지만, 만약 진위가 밝혀지지 않은채 소문만 무성하면 어떻게 대처할지가 벌써부터 관심에 대상이 되고 있다. 이번 투서로 선의의 피해를 보는 회원사나 의료기관이 나올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번 투서는 익명으로 되어 있는데다가, 내부고발이 아닌 경쟁사 신고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자칫 경쟁사간의 진흙탕 싸움으로도 번질 것으로 보여 추이가 주목된다.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상호고발제 도입시 우려했던 부분이 일어났다”면서 “결국 자사의 영업을 위한다는 이기심이
세계적인 임상시험수행수탁기관인 파렉셀사의 인터내셔널 CEO 조셉폰 리켄바흐 회장은 최근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하고 임상개발 분야에서 향후 긴밀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신상구 단장은 리켄바흐 및 알버트 류 아시아퍼시픽 총괄 및 부사장을 만나 ‘한국의 임상시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프리젠테이션 한 것을 비롯해 파렉셀의 한국내에서의 인적자원 및 임상역량 확대를 비롯한 사업계획을 들으며 향후 협력방안을 공유했다.특히, 리켄바흐 회장 일행은 한국이 2002년 이후 정부의 과감한 개혁과 투자로 임상시험 분야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둔 것에 놀라움을 보였으며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정부 및 산업계, 학계가 뜻을 모아 발족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에도 큰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파렉셀이 최근 국내개발 신약 중에서는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주도적으로 이끈 것을 거론하며 더 많은 한국의 신약이 임상진행 및 승인은 물론 전세계에 잘 알려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밖에 리켄바흐 회장은 한국의 급격히 증가하는 임상시험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특히 임상 및 인허가 분야에서 인적자원 및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신상구 단장은
3년 마다 안전성 및 자격기준 부합 여부에 따라 새롭게 지정되는 방사선의료장비 검사기관 지정제도가 수수료의 인상을 부추기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안전청으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새로 지정된 방사선의료장비 검사 기관들이 사실은 같은 기관으로 브랜드네임만 교체하고 검사 수수료를 기존 가격의 40% 인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기존 21개의 검사기관을 5개 업체로 통폐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전 의원은 이와 관련 “문제는 전문적인 검사기관이라고 해도 의료기기를 판매하거나 수입업체가 운영했던 기존 업체의 인력들이 독립해 나가 세운 회사가 검사기관으로 지정되고 있어 사실상 검사기관 지정제도가 무의미 하다”고 지적했다.또한 동일한 인물이 이 기관을 검사 하지만 지난 7월 31일을 기해서 어제의 수수료와 오늘의 수수료가 대폭 달라진 점에 의문을 제시했다.실제 전 의원이 식약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1개 기관의 진단용 X선장치 검사비용은 7월 30일까지 평균 26만원 정도였지만, 5개의 기관으로 검사기관 수가 줄어든 이후에는 37만원으로 40% 이상이 올랐고, 유방촬영용장치
최근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관련 주요 정책현안으로 꼽고 있는 정책과제는 과연 어떤 것들 일까? 국정감사 시점에서 쏟아지고 있는 각종 정책질의와 비교해 이번 국정감사를 지켜보는 관전요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주목되는 대목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의료부문 ‘주요현안 및 계획(보건의료)’으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 필요성 검토 △원외처방약제비 징수입법 추진 △의료법 개정 추진 △건강관리서비스 시장 조성 △무의미한 연명치료중단 제도화 추진 △해외환자유치 활성화 △신종 인플루엔자 현황 및 향후 대책 △한약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 9가지를 꼽고 적극적인 대처를 꾀하고 있어 주목된다.보건의료 관련 주요현안 및 복지부의 대책을 요약·정리한다.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 필요성 검토=현재 영리의료법인 도입과 관련한 객관적 검증자료 부재로 과잉기대와 과잉우려를 가진 찬반양측의 이념 논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증가하고 있다.이에 현 상황에서의 영리법인 도입 필요성, 도입 효과, 문제점 및 해소방안 등 영리의료법인 관련 정책방향 결정에 참고할 수 있는 객관적 연구결과 도출이 필요하다는 것.현재 KDI-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5개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