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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장미영,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9월 7일(일) 오전 9시부터 ‘2025년 충남대학교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소아청소년질환 연수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다양한 분야의 소아청소년 진료를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1차 진료부터 전문 치료에 이르기까지 최신 지견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에서는 ‘소아청소년 질환 업데이트’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소아천식의 패러다임: 진단부터 자연경과까지 최신지견 따라잡기(소아청소년과 양은애 교수) ▲소아청소년 예방접종: 2024년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소아청소년과 김경민 교수) ▲급변하는 소아청소년 당뇨병: 의료기기 활용으로 최신 지견 따라잡기(소아청소년과 임한혁 교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소아청소년 근골격&피부질환’을 주제로 ▲걷는 모습이 이상해요! 소아 절뚝거림의 감별과 대응(정형외과 김윤기 교수) ▲소아 피부질환, 신생아에서 청소년까지(피부과 정경은 교수) ▲아이의 머리 모양이 이상해요! 사경과 사두증 바로 알기(재활의학과 최자영 교수) 강좌가 이어진다. 장미영 센터장은 “이번 연수강좌가 소아청소년 진료에 참여하는 의
소아청소년 전공의 조직 NGP(Next Generation Pediatrician 미래세대 소아과전문의)가 지난 10일 온라인 학술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회장 최용재)와 회원병원들이 세미나에 함께하며 선후배간 끈끈한 정을 다졌다. 지난 2월 16일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41명의 사직전공의들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는 광주 남구미래병원 송옥자 원장과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학술이사 오만택 원장(익산온누리아동병원)이 ‘소아 진료에서 영상 판독 기본기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했다. 강연에서 송옥자 병원장은 의학의 여러 분야가 발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단순 방사선 판독은 여전히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반드시 익혀야 할 첫 관문이자 모든 영상진단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평생 소아영상의학에 헌신해 온 경험과 교육 철학도 사직 전공의와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은 “곧 출간되는 소아 기본 방사선판독(Simple X-ray) 안내서는 단순한 판독 교재가 아니라 현장에서 마주하는 상황과 임상적 사고를 함께 담아 학생·전공의·현직 의사 모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
갑상선암 치료에서 겨드랑이 절개로 시행하는 GOSTA 수술법이, 흉터 부담이 큰 측경부임파선곽청술에서 기존 수술과 동등한 종양학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은 갑상선암이 목 옆의 측경부 임파선까지 전이된 경우 시행하는 갑상선 절제술로, 약 15cm의 절개가 필요해 목 부위의 흉터 부담이 컸다. 반면 GOSTA 수술법은 겨드랑이 주름을 따라 약 2cm 정도의 단일 절개창을 내고 가스를 주입한 후 로봇수술기를 넣어 시행하는 만큼, 흉터로 고민하는 측경부 임파선 전이 환자들에게 미용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장영우 교수는 ‘가스 주입 원스텝 단일공 겨드랑이 접근법(GOSTA)을 이용한 갑상선암 로봇 측경부임파선곽청술’ 이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기존 수술과 GOSTA 수술법의 안정성을 비교·평가했다. 장 교수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고대안산병원에서 개방 경부 수술로 측경부임파선곽청술을 받은 환자그룹과 GOSTA 수술법을 적용한 환자그룹을 대상으로 수술시간, 입원 기간, 합병증 등을 비교했다. 연구 결과, 수술시간은 GOSTA 수술법이 다소 길었지만, 수술 후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소화기병센터간호사들이최근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에서열린‘국제소화기학회(GUT2025,8월7일~10일)’에내시경워크숍강연자로초청돼국제무대에서한국간호의전문성을알렸다. 이번학회는세계각국의소화기내시경전문가들이모여최신치료기법과간호표준을공유하는자리로,특히‘간호세션’이진행되어아시아간호사들의활발한교류의장이펼쳐졌다. 순천향대부천병원소화기병센터김상연수간호사는‘한국내시경간호사의전문성발전:교육체계와실무표준’을주제로발표했다.한국내시경간호사의단계별교육체계와표준화된실무지침을소개하며,교육이단순기술습득이아닌환자안전과의료질향상을지향하고있음을강조했다.발표후청중들은“한국의간호교육이매우체계적이면서선진적”이라고평가하며큰관심을보였다. 송아리주임간호사는‘정밀한간호실무:최적의위장관스텐트시술을위한핵심간호기술’을주제로,한국에서개발된K-Stent의임상적용과간호사의핵심역할에대해발표했다.특히스텐트전개장면을꽃이피어나는모습에비유한스토리텔링은청중들의큰호응을얻으며,한국간호사의창의적이고전문적인접근을세계에알렸다. 이번학회에서는‘그린내시경(GreenEndoscopy)’을주제로한국제토론도열렸다.이토론에는한국을대표한김상연·송아리간호사를비롯해말레이시아,중국의료진이함께참여해각국의경험과의견을공유했다.토론에서는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태국 적십자사(Thai Red Cross Society)와 혈장분획제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5년 GC녹십자가 태국에 혈장분획제제 플랜트를 수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이어가며 성사됐다. 이번 MOU를 통해 GC녹십자와 태국 적십자사는 현지 생산 인력을 위한 현장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을 통해 GC녹십자의 선진 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양측은 상호 역량과 이익에 부합하는 다양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신규 혈장 부산물 공정 기술 이전 등 잠재적 공동 프로젝트도 함께 모색하며,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것으로 기대된다. 두차이 차이와니치시리(Dootchai Chaiwanichsiri) 태국 적십자사 혈액원장은 “GC녹십자의 전문 교육을 통한 현지 인력의 역량 강화는 태국 내 혈장분획제제 생산의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인적자원 개발을 넘어 기술 이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임직원 자녀 대상 피닉스 슈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제약, 동아에스티,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위한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생애설계지원프로그램은 ▲건강 ▲가족 ▲여가 ▲재무 ▲은퇴 등 생애 기초 5대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그룹 구성원 각자의 삶의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가족 친화 대표 프로그램인 피닉스 슈퍼캠프는 임직원 자녀의 자신감과 학습 동기를 북돋우고, 부모와 자녀의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피닉스 슈퍼캠프는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했다. 임직원 초등학생 자녀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간, 중학생 자녀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교육을 받았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끄는 피닉스 슈퍼캠프’를 슬로건으로 ▲인성 ▲학습법 ▲삶의 기술 세 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인성 영역에서는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지는 자세, 배움을 위한 태도 형성을 목표로 하며, 학습법 영역에서는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공부하는 능동적인 학습법을 지도했다.
한국 GSK는 지난 7월 7일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 인 테라피 (Advances in Therapy)’에 게재된 리얼 월드 (Real-World) 비교 연구 (Comparative Effectiveness of FF/UMEC/VI and BUD/GLY/FORM in Patients with COPD Stepping Up From Dual Therapy)를 통해, 2제요법에서 3제요법으로 전환한 COPD 환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결과, 2제요법을 사용했던 환자들에게서 ‘트렐리지 엘립타 100 (성분명 플루티카손푸로에이트/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 FF/UMEC/VI)’으로 전환한 환자의 데이터 분석 결과, 부데소나이드/글리코피롤레이트/포르모테롤 푸마레이트 (BUD/GLY/FORM) 전환 환자군보다 COPD 악화 발생률 및 위험이 통계적으로 낮은 것으로 관찰됐다. 이번 연구는 후향적 코호트 분석으로, 2제요법으로 치료를 받다가 단일 흡입기 3제요법 (SITT)으로 단계를 올린 COPD 환자를 대상으로 FF/UMEC/VI와 BUD/GLY/FORM의 효과를 비교한 리얼 월드 (Real-World) 연구 결과다.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시지메드텍(대표이사 유현승)은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243.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49.9% 성장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294.2% 증가했다.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26.3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으로 전 분기에 이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분기 5.0%에서 2분기 15.1%로 크게 개선됐다. 별도 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6.8억원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31.2억원, 영업이익은 1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3%, 56.8% 증가한 수치다. 척추 임플란트 사업에서 국내 매출은 모회사 시지바이오와의 시너지를 통해 전년 동기(31억원) 대비 80% 증가한 56억원을 기록했고, 미국을 포함한 해외 매출도 17% 증가하며 64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시지메드텍은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자사 경추 케이지 등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해 의료진의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신규 거래처를 빠르게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존슨앤드존슨 메드테크(Johnson & Johnson MedTech)와의 ‘노보시스 트라우마(N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도병 팀장, 정형외과 김희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여진석 교수, 영상의학과 김효기 방사선사, 배일환 실장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반복적인 CT 검사가 필요한 호지킨 림프종(Hodgkin lymphoma) 환자군을 모델로 한 팬텀 실험을 통해, 방사선 보호 안대(E-Mask)의 눈 수정체 방사선 저감 효과를 입증하였다. 실험 결과, E-Mask 착용 시 수정체에 흡수되는 방사선량이 최대 43%까지 감소하였으며, 영상 화질 저하 없이 보호 효과가 유지되어 방사선에 민감한 청소년 및 청년기 환자의 방사선 유도 백내장 예방에 유용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파마리서치바이오(대표이사 백승걸, 원치엽)는 최근 보툴리눔 톡신제제인 ‘리엔톡(Re N Tox)’이 태국 식품의약품청(T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마리서치바이오는 태국이 동남아시아 대표 미용·성형 시장인 만큼 이번 허가가 향후 해외 진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도 강릉에 연면적 7905㎡(약 2400평) 규모, 연간 60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제2공장 완공을 앞두고 있어, 해외 시장에서 예상되는 대규모 수요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갖출 전망이다. 파마리서치바이오 관계자는 “태국에서의 첫 품목허가로 글로벌 시장 진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주요 국가로의 진출을 신속히 추진해 ‘리엔톡’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의 톡신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로, 2019년 보툴리눔 톡신 전용 공장에 대해 GMP 인증을 획득했다. 수출용 보툴리눔 톡신 ‘리엔톡스주’의 수출허가를 취득해 해외 시장 공급을 시작했으며, 2024년에는 ‘리엔톡주’ 100단위 제품의 국내 품목허가를 완료하고 현재 국내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SSG 2025(Supply Side Global 2025)’ 박람회 기간 동안‘수출 지원 1:1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뉴트라소스(Nutrasource)와 협력해, ‘건기식협회 SSG 2025 참관단’에 참여한 회원사 대상으로 진행된다. 건기식협회는 상담회를 통해 회원사들이 해외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규제 정보와 인증 절차를 사전에 파악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회에서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 전략과 구조·기능성 클레임 설정,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NDIN(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 등 해외 인증 등록 절차, 임상시험, 신규 식품 승인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건기식협회 SSG 2025 참관단’ 신청과 상담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협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유럽백혈병네트워크(European LeukemiaNet, ELN)가 새롭게 공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emia, 이하 CML) 치료 가이드라인 5차 개정안에서 자사의 CML 치료제 ‘셈블릭스’(성분명: 애시미닙, Asciminib)가 1차 치료 옵션으로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이후 5년만에 개정된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7월 11일 공개됐다.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개별 환자의 동반 질환, 내약성, 치료 이력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치료를 권장한다. 또한, 주요 치료 목표로서 무치료 관해(Treatment-Free Remission, TFR) 상태의 달성을 위한 깊은 분자학적 반응(DMR)을 조기에 확보하는 것을 강조한다. 지난 2020년 가이드라인 발행 시점 이후에 승인되어 치료 옵션으로 포함되지 않았던 ‘셈블릭스’를 CML 1차 및 2차 이후 신규 치료 옵션에 등재했다. 셈블릭스는 이번 ELN 가이드라인에서 ASC4FIRST 임상 결과를 근거로 새롭게 진단된 CML 환자의 1차 치료 옵션으로 권고됐다. ASC4FIRST는 신규 진단된 CML 환자를 대상으로 셈블릭스와 기존 표준
대한민국 37호 신약 ‘자큐보’가 위식도역류질환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위식도역류질환 분야 중국 내 1위 기업인 리브존제약(Livzon Pharmaceutical Group)이 자사의 P-CAB 신약 ‘자스타프라잔(국내 제품명 ‘자큐보정’)’의 중국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신청을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와 리브존은 지난 2023년 4월 중화권(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1500만달러(약 200억원)를 수령한 바 있다. 국내 기술이전 사례에서 계약금 200억원이상의 대형 기술수출 딜은 10여개에 불과하다. 특히 중화권 한정이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리브존의 계약금 규모는 P-CAB신약의 잠재적 시장성 측면에서 볼 때 큰 의미로 평가된다.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은 2023년 11월 임상 3상 IND 승인을 받은 후, 같은 해 12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통상 1년이상 수년까지 걸리는 임상 3상을 약 7개월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하면서, 이번 허가신청을 통해 중국 내 P-CAB 시장에 본격적으
치매에 관한 유방암 환자의 지나친 걱정, 더이상 하지 않아도 된다는 보고가 나왔다. 암환자는 항암치료 과정에서 기억력, 집중력 저하와 같은 ‘케모 브레인(Chemo Brain)’을 경험하는 탓에 치매 걱정이 뒤따르지만, 실제 치매로 이어지는 장기적인 위험은 낮다는 분석이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신동욱 교수, 숭실대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정수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유방암 환자의 치매 위험을 분석한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10년부터 2016년 사이 유방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 7만 701명을 기준으로 암에 걸리지 않은 일반인구 집단에서 나이 등 다른 조건을 맞추어 3배 많은 18만 360명을 대조군으로 선발해 비교했다. 연구에 따르면 7.9년(중앙값)에 달하는 추적 관찰 기간 동안 치매를 진단 받은 경우는 유방암 환자 군에서 1000인년당 2.45건, 대조군에서 2.63건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연구팀이 나이와 성별, 소득수준, 거주지역, BMI,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동반 질환, 흡연, 음주, 활동량 등 치매 관련 위험 인자를 고려했을 때, 유방암 환자의 치매 발병 위험이 일반 인구 대비 8% 가량
■ 팀장(부장)◆ 기획조정실▲ 경영분석팀장 김용범◆ 세브란스병원▲ 환자경험팀장 김재일 ▲ 영상의학2팀장 김권수◆ 강남세브란스병원▲ 보험심사팀장 겸 평가관리파트장 안지영 ▲ 입원간호1팀장 서주영◆ 용인세브란스병원▲ 재무회계팀장 김희래◆ 세브란스 재활병원▲ 재활2팀장 오윤택◆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간호팀장 윤선희 ■ 파트장◆ 디지털헬스실▲ 데이터서비스팀 데이터기획파트장 최윤송 ▲ 정보서비스팀 행정정보서비스파트장 조인해◆ 인재경영실▲ 인재개발팀 인재개발파트장 정명희 ▲ 인사운영팀 인사운영1파트장 서주원◆ 의과대학▲ 행정팀 교무파트장 조기석◆ 세브란스병원▲ 법무팀 법무1파트장 김연 ▲ 내시경검사실 내시경검사1파트장 유미경 ▲ V팀 200병동파트장 김바름 ▲ 감염관리팀 감염대응파트장 이보문◆ 연세암병원▲ 입원간호2팀 135병동파트장 김현경◆ 세브란스 안과병원▲ 간호팀 수술파트장 진기숙
스페클립스(대표이사 홍정환)가 피부암 조기 진단 솔루션 ‘스펙트라-스코프(Spectra-Scope)’와 병변 추적 관리 서비스 ‘더맵(DerMap)’을 통해 피부과학 선도국인 독일 전문가로부터 피부암 표준 진단 체계로서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독일 비텐-헤르데케 대학교 피부과 토마스 더시카 교수는 최근 피부 과학 전문지 ‘Der Privatarzt Dermatologie’ 기고문을 통해 더맵과 스펙트라-스코프를 연계한 새로운 피부암 표준 진단 체계를 소개했다. 그는 피부과 교과서를 6권 편집하고, 국제 학술지에 200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독일 피부과학계의 대표적인 권위자다. 더시카 교수는 기고문에서 더맵과 스펙트라-스코프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비침습적 진단 기준 체계의 구축 가능성을 제시했다. 더맵을 통해 피부 상태를 정기 검진해 변화 양상을 관리하고, 병변 발견 시 스펙트라-스코프에 적용된 레이저 분광 기술과 AI 알고리즘으로 병변 조직의 분자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피부암 여부를 판단하는 두 솔루션의 조합이 피부암 조기 진단 체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더맵이 스마트폰과 애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해 고가 장비 수준으로 피부 상태 변화를 추적·관리할 수 있
2025년 1/4분기 바이오헬스산업 기업경영분석 결과 전기 대비 수익성을 회복하고, 안정성을 유지한 가운데, 성장 흐름이 소폭 조정된 모습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2025년 1/4분기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 320개 社의 기업경영분석을 발표했다.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매출액증가율(11.3 → 7.9%)은 직전분기(’24년 4/4분기) 대비 하락했고, 총자산증가율(2.9 → 2.2%)은 전년동분기(’24년 1/4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다. 매출액은 24.4/4분기 13.1조원에서 25.1/4분기 14.2조원 으로 7.9% 증가했다. 의료기기(1.2 → 2.8%)의 매출액증가율은 직전분기 대비 1.6%p 상승한 반면, 제약(14.0 → 8.8%), 화장품(10.7 → 8.7%)은 하락했다. 의료기기(4.6 → 5.1%), 화장품(4.0 → 5.1%)은 총자산증가율이 전년동분기 대비 소폭 확대됐고, 제약(2.1 → 0.7%)은 축소됐다. 바이오헬스산업 제조업체의 매출액영업이익률(8.8 → 10.7%)과 매출액세전순이익률(11.3→ 12.3%)은 전년동분기(’24년 1/4분기) 대비 상승
*일시 9월 14일 (일) 13시, *장소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웨딩홀 1층 컨벤션홀
강릉아산병원은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되는 ‘사천면민체육대회’서 올해도 의료봉사단을 운영하며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74회를 맞이하는 사천면민체육대회는 광복 이후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전통 있는 행사로, 강릉시 사천면 16개 마을 주민 1천여 명이 모여 다양한 체육 경기를 펼치는 지역 축제다. 강릉아산병원은 간호사와 의료사회복지사 등 총 4명으로 봉사단을 구성해 독거노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ㆍ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삶의 마지막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돕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절차를 안내하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는 일은 병원의 중요한 사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장애인 및 고령 등 건강취약 1인 가구의 의료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응급입원 키트를 지원했다. 전남대병원 김광석 공공부원장은 지난 7일 오전 11시 6동8층 백년홀에서 광주하남종합사회복지관 유경숙 관장에게 응급입원키트 130개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취약 1인 가구 밀집지역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에 광산구 하남주공1단지를 선정했다. 이곳은 주민 1906명 중 66.1%(1261명)가 1인 가구이며, 그 중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의 노년층이다. 특히 등록장애인(34.5%)과 정신장애인(5.0%) 비율이 높아, 의료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하남주공1단지는 지난 해 월곡119안전센터를 통한 119출동 건수만 303건에 달해, 고령층의 응급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곳이다. 이에 전남대병원은 국가 및 지자체 지원을 받는 일부 주민 외에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응급입원 키트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제작·지원된 응급입원 키트(총 130개)에는 세면용품 세트, 수건, 미끄럼방지 슬리퍼, 수면양말, 머그컵, 수저·젓가락, 휴지 및 물티슈, 비닐가방 등이 포함됐다.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