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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학교육협의회(이하 의교협)는 지난 14일 의학교육 및 수련 교육 정상화를 위한 건의문을 교육부, 보건복지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에는 대한민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책임질 의사 양성과 의료체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의학교육의 대표기구로서 의교협 회원 단체들의 총의를 모아 제출했다. 해당 건의에는 국민 건강권 보장과 필수의료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4가지 대표적인 내용이 포함됐다. 첫 번째는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 정상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마련 및 (가칭) 의학교육협의체 구성, 두 번째는 의료인력 수급의 연속성을 위한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 과정에 대한 정상화 방안 마련, 세 번째는 군 복무 중인 전공의의 수련 재개 시 수련 과정 연속성 보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 네 번째는 의료사고 분쟁 해결을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해법 마련이다. 협의회는 “의학교육과 임상수련의 안정 없이는 국가 필수의료 체계가 유지될 수 없으며, 이는 곧 국민 건강권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정부와 국회가 의료계의 절실한 요구에 신속하게 응답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이 국내 아동·청소년보다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1.3배 높다는 대규모 분석 결과가 나왔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홍민하 교수 연구팀은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우울증, ADHD 등 주요 정신질환 발병률이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에서 유의하게 높았다고 19일 밝혔다. 홍민하 교수 연구팀은 북한이탈 아동·청소년 1,618명과 국내 아동·청소년 30만8천여 명의 15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탈 아동·청소년이 국내 아동·청소년보다 정신질환 발병 위험이 약 1.3배 더 높았다고 밝혔다. 특히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주요우울장애(MDD), 양극성장애, 불안장애 등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됐다. 성별·연령·소득 수준 등 다양한 요인을 보정한 다변량 분석에서도 일관된 경향이 나타났다. ‘Psychiatric Health Risks in North Korean Refugee Youths Resettled in South Korea’ 연구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민하 교수 및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이루겸 박사, 경희대학교병원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정승은, 은평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공식 학술지 Korean Journal of Radiology(이하 KJR, 편집위원장 박성호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2024년 Journal Impact Factor(JIF) 5.3을 기록하며 영상의학 관련 전 세계 212개 저널 중 22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 상위 10% 진입, 국제적 영향력 확대 KJR의 2024년 JIF는 2023년 4.4에서 5.3으로 20.5% 상승했다. 이는 SCIE에 등재된 Radiology, Nuclear Medicine & Medical Imaging 분야 전 세계 212개 저널 중 22위(상위 10.1%)에 해당하는 성과다. 박성호 편집위원장은 “2023년 204개 저널 중 27위(상위 13%)에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KJR의 국제적 영향력이 더욱 확대됐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주요 저널들도 추월 주요 저널들과의 비교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Radiology, Nuclear Medicine & Medical Imaging 분야 전 세계 1위인 Radiology가 12.1에서 15.2로 25.6% 상승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프레이 타입 몸 여드름 치료제 애크린 외용액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몸은 얼굴보다 각질층이 두껍고 피지 배출 속도가 느려 여드름이 더 쉽게 발생한다. 몸 여드름은 가슴, 등과 같은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넓게 발생해 관리가 쉽지 않다. 초기 관리를 놓쳐 몸 여드름을 방치할 경우 착색이나 흉터로 남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애크린 외용액의 주성분인 살리실산 2%는 몸의 두꺼운 각질제거 및 여드름균 증식억제 효과가 있어 몸 여드름의 근본적인 원인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피지 분비를 억제하는 니코틴산아미드와 피부재생에 도움을 주는 알란토인과 덱스판테놀, 티트리오일 성분을 함유해 몸 여드름을 케어할 수 있다. 스프레이 타입으로 손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도 손쉽게 분사가 가능하며 360도 거꾸로 세워도 분사되는 역립분사 방식으로 어느 각도에서나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1일 2회 아침, 저녁으로 샤워 후 물기를 닦고 여드름이 난 부위에 사용하면 된다. 애크린 외용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넓은 부위에 발생하는 몸 여드름은 근본적인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 주요 5단체로 구성된 ‘한의학 교육 협의체’가 미래지향적 교육체계와 통합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한의학 교육 혁신을 선언하고, 강력한 실천 의지를 밝혔다. 한의학 교육 협의체(위원장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 이하 협의체)는 지난 18일 개최된 첫 번째 회의에서 한의학 교육의 변화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포하고, 한의학 교육 개혁 실행을 위한 원칙과 방향성을 담은 선언문을 발표했다. 한의학 교육 협의체는 선언문을 통해 한의학의 핵심 가치를 계승하면서 과학 기반의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통합적 임상 역량과 융합적 사고를 갖춘 전문 의료인으로서 미래 의료를 주도하는 통합의학 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국내 12개 한의과대학·한의학전문대학원의 교육과정 운영, 평가를 포함한 교육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고도화해 교육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품질 향상을 이루고, 임상 판단력과 실습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기술 및 인공지능(AI), 시뮬레이션 등 첨단 교육기술을 한의학 교육에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제 의학교육의 발전 방향에 발맞춰 국내외 의학 교육 및 연구 기관 등과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9월 6일 오후 3시 본관 3층 일현홀에서 ‘개원의가 알면 좋은 신경과 질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신경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안과 분야를 아우르는 주요 신경질환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최근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두통과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등에 대한 진단과 최신 치료 경향이 다뤄질 예정이다. 연수강좌는 두 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주의해야 될 이차성 두통(이동환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경부인성 두통(남현욱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정형외과) ▲안과 응급질환(장연지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안과)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은 ▲알기 쉬운 파킨슨병(주재영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걸음 보고 진단하기(이웅우 교수, 노원을지대병원 신경과) ▲알기 쉬운 치매 이야기–알츠하이머병의 치료 무엇이 새로워졌나?(김형지 교수,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로 구성된다. 박종무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가 주최하는 두 번째 개원의 연수로, 진료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강의들을 마련했다”며 “신경질환과 관련된 질 높은 의학 정보를 활발히 나눌 수
정부는 대통령 공약과 국회 입법 논의를 바탕으로 전 국민 주치의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시범사업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에는 30개 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할 계획이다. 정부는 주치의제를 통해 일차의료를 강화하고 의료자원의 불균형을 개선하며, 예방·치료·관리를 포괄하는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시점에서 제도 설계와 추진 방식에는 여러 우려가 존재한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는 국민 건강과 의료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핵심 사안들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고 본다. 첫째, 제도의 지속 가능성이 불투명하다. 주치의제가 포괄적 건강관리 체계를 지향한다 하더라도 구체적 운영 방식과 참여 요건, 진료 범위가 여전히 불분명하다. 더욱이 건강보험 재정이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충분한 수가와 재정적 뒷받침 없이 제도를 도입한다면, 제도는 안정성을 잃고 쉽게 흔들릴 수 있다. 실제로 프랑스는 주치의제 도입 초기에 높은 수가로 의사들의 참여를 이끌어냈지만, 이후 재정 악화로 인한 수가 삭감으로 의사들이 대거 이탈하며 제도가 약화 된 바 있다. 한국처럼 전문의 비율이 80% 이상으로 높은 의료 구조
경희의료원은 8월 20일,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경희대학교병원장 및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오주형 경희대학교의료원장, 이우인 강동경희대학교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김덕윤 경희대학교의료원 미래전략처장, 경희의료원 이은영 노조지부장을 비롯해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병원장 약력 소개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8월 8일자로 임명된 김종우 신임 경희대학교병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1990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임상의학연구소 임상시험센터장, 교육부장, 기획진료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대외적으로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우 경희대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도 구성원 모두가 합심해 수많은 도전을 극복하며, 환자중심의 명실상부한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온 것에 깊은 자부심을 느낀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자신감과 용기를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비롯
유비케어(대표 김진태)는 온라인 의약품 유통 플랫폼 미소몰닷컴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마운자로(Mounjaro)’공급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마운자로는 현재 미소몰닷컴에서 출고가 진행 중이며 일부 플랫폼 대비 출고 시점을 한 주 가까이 앞당겼다. 주문도 진행되고 있어 병·의원 고객들이 시중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국내 시장점유율 1위 EMR(전자의무기록) ‘의사랑’·‘닥터스’와의 연동 기능을 갖추고 수액제·주사제·백신 등 필수 의약품을 폭넓게 유통하는 미소몰닷컴은 2017년 의약품 유통 사업 시작 이후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이어왔다. 올해 2분기 거래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80%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제약사 직접 입점을 확대해 ▲녹십자웰빙 ‘라이넥’, ▲JW신약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 ▲멀츠코리아 ‘제오민’ 등 인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독감백신 사전 판매와 포인트 적립 혜택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미소몰닷컴은 이번 마운자로 출시를 기념해 비만 관련 비급여 주사제 특가 행사를 진행하며 관련 제품은 기획전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가 19일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바로 알기 사내 질환 교육 진행을 하고 질환의 인식 제고와 조기 진단의 중요성 알리기에 나섰다. 당뇨병은 말기신장병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국내 30세 이상 성인 기준 약 533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2형 당뇨병 환자 중 약 30~40%는 만성신장병으로 진행되며, 만성신장병은 대부분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환자 스스로 질환을 인지하지 못한 채 조용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2형 당뇨병, 그리고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성신장병’이라는 주제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신장병의 조기 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 바로 알기 퀴즈를 통해 2형 당뇨병 동반 만성신장병의 국내 유병률, 위험성, 신장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검사 등에 대해 학습하며 질환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를 높였으며 사전에 받은 소변 딥스틱 검사지를 활용해 자가 검사를 진행하고, 비색표를 통해 결과를 확인하며 스스로 신장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신경과 허영은 교수팀은 인지 예비능(cognitive reserve)의 다유전자 점수(polygenic score)가 높을수록 파킨슨병의 진행을 느리게 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인지 예비능은 뇌에 신경퇴행성 변화가 있을 때 인지 기능 저하에 저항하는 뇌의 능력을 의미하며 교육 수준, 직업 성취, 지능 수준, 뇌의 부피 등을 통해 추정할 수 있다. 또한 다유전자 점수는 특정 형질이나 질환 발병에 대한 개인의 유전적 소인 또는 취약성을 추정한 점수로,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으로 다수의 유전변이를 이용해 대립유전자의 유전적 효과를 통계학적 방법을 통해 산출할 수 있다. 최근 대규모의 전장유전체 상관성 분석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인지 예비능에 대한 다유전자 점수가 다양한 질환에서 발병 위험도 및 병의 진행속도를 예측하는 연구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성균관대학교 삼성융합의과학원 (SHAIST) 원홍희 교수팀과 미국의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대(Icahn School of Medicine at Mount Sinai, New York) 라즈(Raj)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로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크리스탈파이(XtalPi, 대표이사 Jian Ma)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크리스탈파이의 AI, 양자물리학, 자동화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지능형 자동 신약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의 신규 타깃을 발굴하고,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및 베스트 인 클래스(best-in-class) 후보 물질을 탐색할 계획이다. 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은 AI의 속도와 생성 능력, 로봇 기반 자동화 실험의 정확성을 결합해 신약개발 속도를 높이고 탐색 가능한 화학적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크리스탈파이의 플랫폼을 통해 ▲딥러닝 기반 분자 설계 ▲약물-표적 상호작용 예측을 위한 양자물리학·분자동역학 시뮬레이션 ▲자동화된 화학 합성 ▲후보 물질의 핵심 약리학적 특성 실험 검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는 ▲후보물질 타당성 평가 ▲약효 및 안전성 검증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전략 수립 등 전체 연구개발 과정에 참여한다. 향후 파이프라인 확대와 상업화 가능성에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고 금일(20일) 밝혔다. KRPIA의 새 로고는 국민과 환자들의 생명을 상징하는 녹색 계열의 색상이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선도하는 회원사들이 혁신 신약의 개발 및 생산, 공급을 통해 혁신을 확산 및 전파한다는 의미로 그라데이션 효과를 활용했다. 나아가 KRPIA가 환자 중심의 치료 환경 개선, 국민 건강 증진, 국내 제약산업 성장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을 제언해온 협회의 파트너십과 역할을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특히 새 로고 색상은 올해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 캠퍼스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발견한 ‘올로(Olo)’ 색상에 착안한 것이 특징이다. 선명한 청록빛의 ‘올로’는 인간 망막의 특정 세포에 특수 레이저 자극을 주었을 때만 인식되는 색상으로, 기존 색 지각의 한계를 넘어선 혁신적 발견이자 과학적 접근의 결과물로 평가된다. KRPIA는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환들에 도전하며 혁신 신약을 개발해온 회원사들의 성과와 헌신을 이 색상에 상징적으로 담았다. KRPIA 관계자는 “새롭게 리뉴얼 된 로고에는 국민과 환자들의 생명과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혁신의 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의 ‘2025년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원사업’에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권역 모자의료센터는 고위험 산모와 중증질환 신생아 치료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의료시설로 임신부터 출산 이후의 산후 관리, 신생아에 대한 집중치료 전반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의 치료를 제공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이를 통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진료 체계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성모병원은 고위험 산모를 대상으로 산부인과-선천성질환센터 협진을 통해, 아기가 태어나기 전부터 보호자와 함께 사전에 치료계획을 상의하고 준비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해왔다. 이런 환자 중심의 의료 체계는 병원을 방문하는 산모들의 만족도와 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병원에 입원하는 전체 산모 중 약 60% 이상이 고위험 산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부인과 산과 전문의 5인이 24시간 응급대응 체계로 병원 내 상주하며 고위험 산모의 건강한 출산을 책임지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과 신생아 전문의 12인이 신생아를 위한 전문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전문의 역시 동일한 당직 체계를 통해 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의 부적절한 취급이 우려되는 의료기관 등 마약류취급자 약 60개소를 대상으로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의 구입, 사용과 같은 취급 보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불법 취급이 우려되는 사례를 꼼꼼히 들여다보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구입 보고를 하지 않은 사례 ▲구입 이후 사용 보고를 반복적으로 누락하는 사례 등 의료용 마약류의 부적절한 취급이 의심되는 의료기관 등 약 60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이러한 의료기관의 의료용 마약류 취급 보고 의무 준수 여부, 사용량과 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보관 관리 적정 여부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돋보기 삼아 의료용 마약류의 불법 취급이 의심되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선별하고 점검해 의료기관의 철저한 마약류 관리 및 취급 보고를 유도하고 불법 유통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국뇌신경과학회와 대한비만학회는 8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비만 및 당뇨병에서의 대사 조절: 호르몬과 신경의 상호작용’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단순 체중 감량을 넘어 혈당 조절과 식욕 억제, 인슐린 저항성 개선 효과까지 알려지며 당뇨병과 비만 치료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혁신적 기여는 세계적으로도 인정받아 위고비 개발 연구진은 2025년 브레이크스루상 생명과학 부문을 수상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위고비의 핵심 성분인 GLP-1 수용체 작용제(GLP-1 RA)가 뇌와 호르몬 시스템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깊이 파헤치는 학술 무대가 마련됐다. 이번 세션은 세계적인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GLP-1 기반 치료제의 다면적 효과와 신경계의 새로운 역할, 장 포도당 흡수 및 후뇌 GFRAL 신경 회로 등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 타깃을 집중 조명한다. 발표에는 Julie Broe Honoré(노보 노 디스크 코리아)가 GLP-1 RA의 중추 효과를 설명하고 손종우(KAIST), 민세희(울산대), 송민호(KAIST) 교수가 비만·당뇨병 등 대사질환에서 인슐린 저항성 조절 메커니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혈액 수요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공급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특히 매년 여름철은 계절적 요인 등으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이번 캠페인은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동제약 과천 본사에 방문한 헌혈 버스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하에 진행됐다. 사랑의 헌혈 나눔 캠페인은 2015년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광동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광동제약 임직원 50여명이 헌혈에 참여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건강 기준을 충족한 지원자들이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된 혈액은 긴급 헌혈이 필요한 혈액암 환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보건관리자는 “생명 나눔의 가장 기본적인 실천인 헌혈에 광동제약이 매년 공헌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MSD의 전신마취 회복제 ‘브리디온(슈가마덱스나트륨)’에 대한 국내 독점 판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 간의 계약 체결에 따라, 8월 7일 부터 비아트리스 코리아가 브리디온의 국내 판촉 및 유통을 공식적으로 담당하게 됐다. 브리디온은 MSD가 개발한 전신마취 회복제로, 2012년 10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2013년 2월 국내 출시됐다. 브리디온은 지난 10여년 동안 임상 현장에서 신속하고 예측 가능한 근이완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아트리스 코리아는 국내 마취 분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환자들의 치료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종합병원 영역에서 쌓아온 탄탄한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빌 슈스터(Bill Schuster) 비아트리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마취제 분야에서 혁신적 성과를 가진 MSD의 전신마취 회복제 브리디온을 비아트리스 코리아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계약은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
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직무대행 백형학)과 엘엔씨이에스(대표이사 김창수)는 8월 18일 인체조직 기증활성화 등을 통한 국내 인체조직 사업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체조직 기증활성화 및 연구개발 협력 ▲우수한 인체조직 공급을 위한 품질관리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엘엔씨이에스 김창수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인체조직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해, 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백형학 은행장 직무대행은 “민간조직은행과 협력을 확대해 인체조직 기증문화 확산 및 관련 분야 연구개발 활성화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조직은행은 ‘인체조직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국내 유일의 공공 인체조직은행으로, 국내 기증 인체조직(뼈, 연골, 심장판막, 혈관 등)을 안전하고 공익적으로 관리해 국민 건강 및 장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