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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변함없이 감염 예방과 치료에 만전을 기하겠다. 또한 새병원 건립과 함께 새로운 인술 100년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첨단 스마트병원의 기틀을 마련하겠다. 특히 신의료기술 발굴과 차세대 국가성장동력인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연구중심병원의 역량강화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가겠다.” 전남대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취임 100여일만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가진 취임식에서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해 11월 제33대 전남대병원장으로 임명된 안영근 병원장은 취임과 동시에 취임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바로 코로나19 원내 감염확산방지 업무에 매진한 끝에 병원운영을 정상으로 되돌린 후 취임 103일째인 2일 비로소 비대면으로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취임사에서 안 병원장은 “가장 먼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1년여 동안 최일선에서 묵묵히 맡은 바 업무해 온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병원 내 감염에 따른 진료중단으로 지역민에게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데 대해서는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사과를 표했다. 새병원 건립과 관련해서는
울산대병원이 개원 46주년을 맞아 2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융기 병원장, 안종준 진료부원장, 변준형 행정본부장, 김정미 간호본부장 외 직원 80명만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해 울산대병원은 지역내 유일한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울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며, 전국 어느 대학병원보다 모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며 “또한 4주기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영남권 1위, 전국 6위의 우수한 성적으로 재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정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역 필수의료 역량 강화 ▲지역의료기관과의 상생협력 시스템 구축 ▲지역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의 적극적 역할 수행 ▲별관(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안정적 완공 등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안준호 교수가 울산시 지역정신의료체계 기틀 마련과 진료 및 연구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밖에 상급종합병원 승격과 코로나19
후각이나 미각 저하시 코로나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확연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도현 교수, 미국 메이요클리닉 굴나즈 스타이바예바(Gulnaz Stybayeva) 박사는 2020년 11월까지 6개(PubMed, Cochrane database, Embase, Web of Science, SCOPUS, Google Scholar)의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6430건의 논문을 분석한 결과, 후각 저하나 미각 저하 증상이 있는 경우 코로나19로 확진될 가능성이 다른 증상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 발열, 권태감, 기침,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도 주요한 증상으로 보고되고 있기는 하나 기존의 연구 결과들을 통합적으로 분석한 이번 연구로 후각저하와 미각저하 증상이 다른 증상보다 코로나19 진단적 가치가 더 높다는 것을 통계학적으로 증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황세환 교수는 “기존에 알려졌던 발열, 호흡곤란 등의 전신증상보다 후각저하나 미각저하 증상을
“차세대 의료 패러다임인 정밀의료와 면역치료, 암치료백신 개발 등 첨단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미래 의료를 선도해나가고, 지역과 국가의 미래 먹거리인 K바이오와 백신산업의 확충을 이끌 내실 확충에도 힘을 쏟겠다.” 지난 1일 취임 1주년을 맞은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차세대 의료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 원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경청, 합리적인 공감경영을 통해 환자중심 서비스와 첨단의료 인프라 구축을 강조해왔다. 특히 환자 안전과 직원 존중을 강조하며, ‘모두가 행복한 병원’이라는 모토 실천을 중시했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해 발표한 ‘입원환자 경험 의료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득점하는 성과로 나타났다.환자맞춤형 암치유와 암정복을 위한 청사진도 착착 실행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차세대 유전체 기반 정밀의료 활성화, 면역세포 기반 암치료연구 증진, 빅데이터 기반 암정보 역량 강화, 인공지능 기반 혁신의료 추진 등 차별화된 발전전략 구현에 힘이 쏠리고 있다. 신 원장은 의료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연구 플랫폼인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을 위해 최근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지었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2일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유효성 논란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아울러 백신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마련한 권고사항을 발표했다. 이하 전문. <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쥐어짜기로 인한 유효성 문제에 대해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 코로나19 백신 주사의 허가 접종인원 증가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과 의료현장의 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협회는 국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한다. 최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현재 한 바이알 당 10명분이 들어있어 폐기량을 관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며, “10명 단위로 정리가 되지 않고 남은 부분이 있을 것이기에 그런 부분들은 폐기량이 최소화될 수 있게끔 백신을 배분하고, 만약에 백신접종을 못하는 경우 보건소에서 모아서 접종하는 방안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언급함에 따라 백신 쥐어짜기 논란에 따른 접종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전 세계에서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장이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해본 결과 대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8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All Star 4위에 선정됐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18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과 기업간의 신뢰형성에 주력해 온 결과 우수 의약품 및 생활용품의 생산으로 오랜 시간 동안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유한양행은 최근 제약기업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인 신약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대 측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에 있어 우수한 신약의 개발은 국민 의료보건 향상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확대와 다양한 연구소 및 벤처기업 등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2021년 1월 글로벌 신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을 허가받아 시장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문희석)이 경구용 다발골수종 치료제 ‘닌라로®’(성분명 익사조밉시트레이트)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기념해 2월 24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닌라로-라이프(Ninlaro®-Life)’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닌라로®의 보험 급여 적용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발 잦은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부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기간 치료와 일상을 병행해야 하는 다발골수종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날 사내 행사에서는 다발골수종의 유병률∙재발률 등 질환 특징과 환자들의 치료 부담 및 삶의 질 문제에 대한 교육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다발골수종 환자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통해 환자들의 삶을 간접 경험하며, 환자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총괄은 “이번 사내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 다발골수종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닌라로®가 급여 적용되며 복약 편의성을 높인 경구 3제 병용요법의 치료옵션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진 만큼, 다발골수종 환자분들의 치료부
대한감염학회가 보건의료 종사자들에게 환자들과 보건의료체계를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감염학회는 2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문을 통해 현재 사용이 허가된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기준을 충족하는 유효성과 접종을 권고할 수준의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감염학회는 “각 백신의 임상연구는 전문가들의 합의를 통해 제시된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현재까지 보고된 연구 결과는 모두 이 기준을 충족한다”며 “각 백신의 임상연구를 통해 확인된 예방 효과 수치에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는 백신을 서로 직접 비교한 연구가 아니며, 백신의 특성뿐만 임상연구의 디자인, 피험자 숫자, 연구가 진행된 지역과 시기에 따른 차이가 반영된 것이다. 따라서 이 수치를 단순히 직접 비교해 백신의 우열을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조언했다. 이어 “각 백신의 임상연구에 포함된 피험자수는 최소 2만 명 이상이다. 이는 우리가 이미 임상에서 안전하게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백신의 임상연구와 비교해 볼 때 동등하거나 더 큰 규모”라며 “또한 지난해 12월 8일 영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이 처음 시작된 이래로 현재까지 전 세계 100여 국에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現 한국보건행정학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이 현재 전국 14개 대학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치료제 후보물질 ‘Otaplimastat 염산염 (코드명 SP-8203)’의 후기 2상 임상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 발발 및 2차 재확산으로 환자 모집과 임상 데이터 근거자료 검정이 수개월씩 지연됐으나 현재는 모두 완료된 상태로, 임상데이터의 통계 분석이 곧 개시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이 완료되면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 3상 시험에 신속하게 진입할 예정이다. 신풍제약의 ‘Otalimastat’은 전기 2상 임상시험에서 현재 유일한 뇌졸중 표준치료제인 혈전용해제 tPA와의 병용되어 부작용의 유의적인 증가 없이 뇌경색 크기와 일상 활동에서의 독립적 행동 지표(mRS)의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저명 학회지인 신경학연보 (Annals of Neurology) 등재되는 한편, 복지부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기전 및 동물시험 결과에 근거하여 유사 치료제와의 병용 요법 외에도 혈전제거술과의 병용이나 단독 요법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타진되고 있다. 현재 계획 중인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휴일인 탓에 검사건수가 줄었지만 확진자 발생 규모는 별 차이 없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372명(해외유입 708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22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775건(확진자 53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996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4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총 8만 1338명(90.00%)이 격리해제돼,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6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20명, 경기 111명, 부산 17명, 대구 12명, 인천 10명, 전북 9명, 전남 7명, 세종·충북·제주 각각 5명, 광주·충남·경북 각각 4명, 경남 3명, 강원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13명이다. 누적 검사자 668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29명(해외유입 706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7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2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287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3명으로 총 8만 1070명(90.05%)이 격리해제돼, 현재 73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5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6명, 서울 92명, 부산 16명, 인천 14명, 대구·전북·경북 각각 10명, 충북 8명, 광주 6명, 강원 5명, 경남 4명, 울산·충남·전남 각각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666만 5755명 중 650만 1981명은 음성판정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만에 30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1600명대를 돌파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도 9만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4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676명(해외유입 7046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17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450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42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4명으로 총 8만 697명(89.99%)이 격리해제돼, 현재 73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5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3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9명, 서울 117명, 광주 14명, 인천 13명, 충북 10명, 전북 7명, 세종 6명, 대구·울산 각각 5명, 부산·충남 각각 4명, 강원·경북 각각 3명, 경남 2명, 대전·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3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2월 27일 얀센(존슨앤드존슨)이 코로나19 백신(코드명: Ad26.COV2S)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당 백신은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중 하나로 1회 투여 용법으로 개발됐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아데노바이러스 주형에 넣어 제조한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국내 허가된 ‘한국아스트라제네카코비드-19백신주’와 동일한 플랫폼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참고로, 이 백신은 미국 FDA의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가 미국 내 접종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으로 2월 26일(현지시간) 자로 긴급사용승인을 권고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이어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5명,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321명(해외유입 70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71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496건(확진자 8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264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3명으로 총 8만 333명(89.93%)이 격리해제돼, 현재 73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2명이며,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95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66명, 서울 130명, 인천 27명, 전북 20명, 광주 12명, 부산 9명, 충북 8명, 대구·경북 각각 6명, 강원 5명, 충남·전남 각각 4명, 울산 3명, 대전 2명, 세종·경남·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27일부터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 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143개소와 35개소 생활치료센터 근무 의료인을 대상으로 국제백신공급기구(코백스)를 통해 도입된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는 가운데, 각 권역별 예방접종센터가 접종 준비를 마쳤다. 26일 국내로 들어온 화이자 백신은 오늘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종사자 199명과 수도권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101명에게 투여된다. 권역예방접종센터의 경우 3·1절 연휴를 지나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준비과정을 거치면 본격적인 접종은 3월 3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권역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하는 병원들은 현장을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대부분의 준비를 끝마쳤다. 순천향대천안병원(중부권역 예방접종센터)은 24일 백신 접종 최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백신이송 및 준비, 백신 접종, 아나필락시스 환자발생 및 이송 등 3개의 과정을 중심으로 실체상황처럼 이뤄졌다. 훈련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전만권 천안시 부시장,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중부권역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 과정을 체험하며 개선사항 유무를 점검했다. 최종 모의훈련
사회적거리두기로 물리적 거리는 멀어졌지만 서로 마음은 가까이 하며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한 제약사들이 있다. 폐렴구균백신의 4차 접종 중요성을 알린 화이자, 소아암 환자를 응원한노바티스, 갱년기 여성의 슬기로운 극복을 도운 동국제약, 지역사회의어려운 이웃을 도운 현대약품, 아동들의 성장을 위해 보육원에 기부금을 전달한 동아쏘시오홀딩스 등 이번 주도 많은 제약사들이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화이자, 폐렴구균 예방백신 4차 접종 중요성 알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이달부터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예방백신의 4차 예방접종 중요성을 알리는 ‘프리베나®13 4차 완전접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캠페인에서는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프리베나®13의 캐릭터인 일삼이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배포를 통해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예방 필요성 및 국가예방접종 표준 일정에 맞춰 총 4회완전접종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임현택 회장은 “폐렴구균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 간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될 수 있으므로, 영유아뿐만 아니라 함께 살고 있는 성인도 고령이거나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폐렴구균 백신을 접종할
의료법 개정안과 관련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김대하 홍보이사 겸 대변인은 26일 “법사위의 심도 있는 논의 결과를 존중한다”며 “위원 간 이견 발생으로 수정 내용을 정리해 다음 회의에서 재논의할 것으로 알고 있는 만큼 협회는 국회에 의료계의 의견과 우려를 충분하게 전달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시작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 김 대변인은 “백신은 코로나19에 대한 가장 확실한 과학적 대응 수단으로, 의료계는 일관되게 정부의 적극적인 백신 확보와 신중한 접종을 권고해 왔다”며 “이미 정부와 함께 구성한 의정공동위원회에서 접종 사업 성공을 위한 실무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접종이 시작됐으므로 보다 현장의 의견이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은 특히 접종을 위한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서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보호,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정부에 설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2월 임시국회 마지막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법률 12건을 포함한 19건의 법률안을 심의했다. 통과여부에 의료계의 관심이 쏠렸던 이른바 ‘의사면허취소법’은 1시간 반여 논의 끝에 결국 법사위 전체회의에 계류상태로 두고 추후 심도있은 논의를 하기로 했다. 이날 여당의원들은 시대적 변화에 따른 개정 필요성을 역설했고, 야당의원들은 헌법상 기본권 침해 등 법안 부당성을 지적하며 맞섰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은 “개정안은 과잉금지의 원칙에 위배된다. 법은 목적의 정당성, 방법의 적정성, 최소침해성, 법익의 균형성이 보장돼야 한다”며 “하지만 개정안은 우선 최소침해성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물론 살인, 강도, 성범죄 등 사회적 비난이 높은 범죄는 취소할 수 있지만 직무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범죄로 취소하는 것은 최소침해성 원칙에 위배된다”며 “의사가 선거에 출마했다가 공직선거법을 위반하면 면허를 취소해야 하나”라고 말했다. 아울러 “법제처 해석을 봐도 법익의 균형성을 침해하는 법안”이라며 “의사는 약사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은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에 대하여 2상 임상시험을 2월 26일 승인했다.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8개 제품, 치료제 14개 제품(12개 성분)이며 이 중 치료제 1개 제품이 국내 허가됐다. 이번에 승인한 ‘라이넥주’는 현재 피하 또는 근육투여 방법으로 간기능 개선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는 점적정맥투여 방법으로 변경해 신청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이다. ‘라이넥주’는 비임상시험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cytophatic effect)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참고로,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자하거가수분해물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 대비 임상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한 논문이 발매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 등을 고려해 개발 제품의 임상시험 현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겠다”며, “안전하고 효과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