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6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1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으며, 나머지 장학생들은 온라인으로 참관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86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10명(국내 65명 / 해외 45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70명을 생활비 장학생으로 선발해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금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지방출신 대학생 306명(1호관 22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 4호관 170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재단은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에 170명을 수용할 수 있는 4호관을 개관했다. 4호관은 치안에 취약한 여대생을 위해 최신 보안경비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종근당고촌학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올해 4호관은 여대생 100여명을 포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 152개소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85개소 등에 대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2519억원이 지급된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23일 심의·의결에 따라 총 2602억 원의 손실보상금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감염병전담병원 등 코로나19 환자 치료의료기관의 신속한 손실보상을 위해 2020년 4월부터 매월 개산급 형태로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개산급(11차)은 237개 의료기관에 총 2519억원을 지급하며, 이 중 2405억원은 감염병전담병원 등 치료의료기관(152개소)에, 114억원은 선별진료소 운영병원(85개소)에 각각 지급한다. 또한,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정부나 지자체의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을 이행한 의료기관, 약국, 일반영업장 등에 대해서도 2020년 8월부터 매월 손실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폐쇄·업무정지·소독 명령 이행 관련 7차 손실보상금은 의료기관(458개소), 약국(338개소), 일반영업장(2071개소), 사회복지시설(8개소) 등 2875개 기관에 총 83억 원이 지급된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생 117명이 정든 교정을 떠나 의사로써의 첫 발을 내딛는다. 고대의대는 25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320호 최덕경 강의실에서 ‘2020학년도 전기 제79회 학위수여식 및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거행했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제79회 의과대학 졸업생 117명의 졸업생이 학위기를 수여받았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졸업생 및 학부모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졸업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했다. 윤영욱 의과대학장은 식사를 통해 “이제껏 남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배우고 익히는데 쏟고 수많은 시험과 평가를 마침내 이겨낸 우리 학생들이 오늘 의사로써 당당히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여러분 앞에 펼쳐질 배움의 기회 속에 더 많은 성취를 이루길 바라며, 항상 깨어있고 시대를 이끄는 진정한 고대의대 졸업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앞으로 의사로써 가장 중요한 덕목인 공감을 잊지 말길 바라며, 좋은 환자를 만나도록 노력하고 AI를 이겨내는 지혜, 책을 가까이 하고 의학뿐 아니라 과학과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로 시야를 넓히기를 선배로써 당부한다”며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생애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 접종 대상자 모두의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학회는 26일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 성명서를 내고 “비과학적이 거짓 정보에 흔들리지 마시고 정부에서 정하는 일정에 따라 반드시 백신 접종에 참여하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것이야말로 자신과 가족은 물론 우리 사회와 국가를 지키는 길”이라고 호소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일괄적으로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학회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외에도 얀센, 모더나, 노바백신 등 5가지 백신들이 예방 효과는 서로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5가지 백신 모두 충분히 효과적이라는 것이 과학적인 임상시험을 통해 증명되었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회는 “이스라엘의 하루 확진 자 수는 백신 접종 기간 중에도 하루 만 명 정도나 되었는데 최근에는 2000~3000명 정도로 급격히 줄었다”며 “이스라엘 보건부는 2회 접종 후 2주 이상 경과된 접종자들의 경우 코로나19 발생이 95.8% 줄었고, 중증 환자 발생은 99.2%, 입원환자 발생은
현대약품이 지난 25일, 천안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핵심 경영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주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 전자투표를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 재무제표 승인의 건 ▲ 사외이사 선임의 건 ▲ 감사위원 선임의 건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상준 현대약품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년 매출의 10%를 연구개발비로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며 “중추신경계사업부 역시 6년 연속 두자릿수 비율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생산성 향상과 수익구조를 개선시켜 성장 기조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한국화이자제약(주)의 ‘코미나티주’의 안전성과 효과성 등에 대해 자문하고자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를 2월 25일(목) 오후 2시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는 백신의 안전성‧효과성에 대한 심의를 위한 전문 분과위원회인 생물의약품분과위원회 상임위원 13인, 검증 자문단 5인, 대한의사협회 추천 전문가 1인 등 외부 전문가 19인과 식약처 내부 ‘코로나19 위기대응 지원본부’ 백신심사반의 총괄검토팀, 임상심사팀, 품질심사팀 등 8인이 참석했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전문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다양한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있다. 새롭게 사용되는 의약품의 안전성·효과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약사법’ 제18조에 따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운영, 자문을 구하는 절차를 거치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유행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최종점검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해 3중의 자문 절차를 거치도록 하고 있다. 이번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코미나티주’에 대해 임상시험 자료 등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약의 안전성·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백신 접종 시작과 함께 400명대를 기록했다. 300명대 말에서 400명대 초로 오락가락 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82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8922명(해외유입 701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885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988건(확진자 4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184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0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93명으로 총 7만 9880명(89.83%)이 격리해제돼, 현재 745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5명(치명률 1.78%)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5명, 서울 129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부산·대구·충북 각각 10명, 대전 6명, 강원·전남·경남 각각 5명, 충남 2명, 울산·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4명이다. 누적 검사자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는 25일 국립암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오영오, 이하 LH), 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와 지역사회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센터장 김열)와 서울금연지원센터는 본 협약을 통해 서울과 경기 지역의 LH 서울지역본부 산하 임대주택 및 공공주택 단지에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주거복지 대상자의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연계 및 협력 ▲각 사업과 관련된 홍보 활동 ▲각 기관 상호 협의에 따른 공동사업 협력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열 국립암센터 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주거시설 지원을 담당하는 LH와 전문의료기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금연문화 조성 및 건강한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추진한다는 점에 의미가 크며, 암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금연문화를 조성하고, 취약계층과 저소득층의 금연 지원에 앞장설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의 주거복지 대상자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기관에서의 관심과 노력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의 운명이 26일 결정된다. 의료계는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해 의협회장선거 후보자를 중심으로 막판까지 국회 안팍에서 힘을 쏟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고 타 상임위 소관 19건의 법률을 심사한다. 복지위 소관법률은 25일 전체회의에 올라왔지만 순번상 시간에 쫓겨 26일로 미뤄졌다. 26일 법사위 전체회의 의료법 심사순번은 11번으로, 이날 오후 2시로 예정된 본회의까지 심사하기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중요한 것은 법사위원의 제동이 있을지 여부다. 이를 위해 의료계는 복지위 통과시부터 연일 법안 저지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제41대 의협회장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동분서주한 활동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호1번 임현택 후보는 23일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면허 강탈법, 의사노예 양산법은 의사들을 살인, 강도, 강간, 성추행을 저지르는 파렴치한들로 매도해 의사와 국민들을 이간질 시키려는 간교하기 그지없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비판했다. 임 후보는 “변호사는 인권 옹호·사회정의 실현.사회질서 유지를 사명으로 하며, 공인회계사, 세
D-day. 그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백신 접종의 날이 밝았다. 만 65세 미만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각 요양병원은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도 백신 접종을 실수 없이 해내기 위해 여러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요양병원협회 손덕현 회장은 25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열띤 목소리로 “나름대로 크게 문제없이 준비가 진행되고 있고, 혹시나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날까 싶어서 병원마다 부작용에 대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진들도 그렇고 아무래도 준비하는 과정이 많았다. 다들 불안감보다는 실수 없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긴장된 분위기”라고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손 회장은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사람은 없다고 했다. 그동안 외국에서의 많은 임상 결과가 있었고, 크게 문제없다는 발표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실제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이하 추진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종대상자 등록·동의 절차를 진행한 결과, 요양병원 1657개소, 노인요양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으로 중증장애진단을 받거나 사망할 경우 4억 3000만원의 일시보상금이 지급된다. 26일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하는 가운데, 24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원활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관련 지침을 배포해 각 기관이 예방접종을 준비하도록 하는 한편, 예방접종 피해 국가보상제도에 대해 안내했다. 현재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1조에 근거해 국가예방접종 후 불가피하게 발생한 이상반응에 대한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주소지 관할 보건소(시·군·구)에 신고 된 접종받은 자(또는 보호자)는 보상신청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보건소(시·군·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피해 국가보상은 진료비(본인부담금), 간병비(입원진료 시, 1일당 5만원), 장애일시보상금, 사망일시보상금 및 장제비가 지급된다. 질병관리청은 보상신청 후 120일 이내에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 보상심의를 거쳐 보상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이 지난 23일 관악구 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업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은 백신접종 비상근무체재를 가동하고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계획안에 따라 백신이 입고되는 3월초 1분기 접종대상자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관악구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23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을 방문, 대기자와 접종자 동선구분, 의료진과 행정요원 배치 구도 확인 등 예방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접종이 개시되는 3월에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보건의료인과 정신요양, 재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우선 접종 대상자이다. 2분기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장애인, 노숙인 등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대상이며,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와 만18~64세의 일반인 순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4분기 접종은 2차 접종자와 미접종자가 대상이다. 김상일 병원장은 “접종자들이 안심하고 접종 받으실 수 있도록 본원은 철저한 백신 보관 설비 점검과 접종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충분한 접종 공간 확보와 동선 관리 등 안전하고 편리한 접종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지난 24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iffuse Large B-Cell Lymphoma, DLBCL)의 최적의 치료 전략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자사의 신약 폴라이비 (Polivy®, 성분명: 폴라투주맙 베도틴)의 임상적 가치를 소개하는 ‘폴라이비 론치 심포지엄(POLIVY® LAUNCH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석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폴라이비® 주요 임상연구 GO29365를 주도한 마크 허츠버그(Mark Hertzberg) 호주 프린스오브웨일스 병원(Prince of Wales Hospital) 혈액학 교수가 폴라이비® 임상연구를 포함한 호주에서의 임상 경험 등을 소개했다. 이어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가이드라인 및 국내 치료 현황을 공유하며 임상현장에서의 치료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의 발표를 맡은 허츠버그 교수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 에서 CD79b를 표적으로 하는 계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백신 접종 단 하루만을 앞두고 다시 300명대로 내려섰다. 하지만 400명대에 근접한 수준이었고 확진자 26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8516명(해외유입 69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2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3건(확진자 6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27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9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37명으로 총 7만 9487명(89.80%)이 격리해제돼, 현재 744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81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2명, 서울 114명, 인천 22명,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전북·제주 각각 5명, 충북 4명, 강원·경남 각각 2명, 울산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0명,
의료인 면허관리 강화법에 반발해 백신 접종 거부까지 거론한 대한의사협회와 다르게 대한병원협회는 내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협은 24일 이 같은 입장을 내고 강수를 둔 의협을 의식한 듯 백신접종에만 전념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병협은 “전국 모든 병원들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해 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전국민이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등 정부의 방역지침을 잘 지키고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덕분에 지금과 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백신접종을 위한 병원계의 노력과 협조를 다짐했다. 이어 병협은 의료인 면허 결격사유 확대를 둘러싼 최근의 논란과 관련해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간 동안 잠시 논의를 미루고 오로지 백신접종에만 전념을 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C녹십자엠에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 유럽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단시약 및 의료기기 전문기업 GC녹십자엠에스(대표 안은억)는 최근 루마니아 의료기기 유통업체인 ‘MCM EVA SRL’ 사와 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서 확정된 물량인 61억원의 진단키트는 오는 3월초 선적 예정이며, 향후 ‘MCM EVA SRL’ 측과 루마니아 현지 민간 및 공공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적극 대응하여 2021년 9월까지 공급 물량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 할 예정이다. 수출되는 제품은 GC녹십자엠에스가 작년 11월 출시한 “GENEDIA W COVID-19 Ag” 로, 항원-항체 결합 반응을 활용해 코로나19 감염여부를 현장에서 10분 안에 진단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이다. 별도의 진단장비 없이 코로나19 초기 환자의 감염여부를 육안으로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 측은 현재 신속항원진단키트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으며, 최근 독일, 헝가리, 폴란드, 스위스 등에 이어 루마니아까지 유럽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했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인플루엔
셀트리온은 25일 유럽의약품청(이하 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개발명:CT-P59, 성분명:레그단비맙)의 ‘롤링 리뷰(Rolling Review, 순차 심사)’에 착수해 유럽 내 품목허가를 위한 공식 검토 절차가 개시됐다고 밝혔다. EMA의 롤링 리뷰란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팬데믹 등 위기상황 시 유망한 치료제 또는 백신의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해 활용하는 제도로, 최종 허가 신청 전 실시간으로 의약품의 유효성 및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데이터와 문서 등을 회사로부터 제출 받고 이를 신속히 우선 검토하는 방식이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신속한 글로벌 허가를 진행하기 위해 이미 품질 및 제조 공정 관리, 비임상 시험 및 임상시험 데이터를 EMA에 제출했으며, CHMP는 셀트리온이 제출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렉키로나의 효능 및 안전성 등에 대한 평가를 시작한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2상 종료 후 유럽 EMA를 비롯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등 세계 주요 국가 규제기관들과 신속 승인 절차 진행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최근 들어서는 EMA와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을 중단할 수도 있다’는 발언 후폭풍이 거세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개인 SNS를 통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 저지를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백신접종 협력 중단을 언급한 바 있다. 최 회장은 “법안의 진행 추이를 보면서 가용한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며 “13만 의사 면허반납 투쟁, 전국의사총파업,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정부 협력 전면 잠정 중단 등 투쟁 방식을 두고 신속하게 논의를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치권과 의료계는 물론, 한의계 등 각계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무소속 이용호 의원은 “총파업 예고 등은 대국민 협박이며, 의료법 개정안은 오히려 의사 명예와 신뢰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호 의원은 “절대다수의 의사는 선량하고, 직분에 충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의료법 개정안은 의협의 우려와는 달리 의사의 사회적 명예를 지키고, 국민적 신뢰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의협은 무리한 집단행동을 자제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치료, 방역을 위해 정부와 힘을 합쳐 총력을 기
본격적으로 27일부터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 감염병전담병원,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운영 병원, 생활치료센터의 보건의료인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예방접종센터를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 사업지침이 공개됐다. 23일 공개된 지침을 정리해보면, 최초 도입되는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은 1주차에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 2주차에 권역예방접종센터(중부권-순천향대천안병원, 영남권-양산부산대병원, 호남권-조선대병원)에서 접종하고, 단계적으로 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계명대 대구동산병원 등) 약 250여 개소로 확대 추진해 시군구 주민에 대한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코백스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 최초 물량은 바이알 보관상자 및 바이알 라벨에 5회 접종으로 적혀 있으나, 최소 잔여형 주사기(LDS)를 사용해 6회 접종한다. 이후 국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의 라벨은 6회로 교체할 예정이다. 접종에 있어 핵심이 되는 백신 전용 초저온 냉동고의 경우 무정전전원장치 등 정전시 대비 장치를 갖추고, 주사기(LDS, 희석용 일반 멸균주사기)는 군 수송지원본부에서 배송한다. 화이자 백신에만 사용하는 희석액은 예방접종
보건복지부가 23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코로나 환자를 치료하는 간호사 야간간호료를 기존 수가 대비 3배 인상하기로 한 것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24일 코로나19 대응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데 특정 인력에 대해서만 수당을 더 준다는 것은 부당하다며 차별 개선을 요구했다. 복지부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업무가 늘어난 간호사에 대해 적절한 보상으로 사기를 진작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하지만 간무협은 복지부가 특정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러한 차별적 수당 지급은 또 다른 간호인력의 사기를 떨어뜨리며, 나아가 보건의료 현장의 갈등을 유발하는 원인이라며 수당 차별 개선 목소리를 높이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19 병동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간호사와 함께 간호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에 근무하는 간호인력에게 지급하는 일 5만원의 간호수당과 코로나19 환자 진료 시 지급하는 야간간호관리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실제로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러한 간호인력 간 수당차별 개선을 요구하는 코로나19 병동 근무 간호조무사가 청원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