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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인 우상호 의원이 22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방역현장에서 고생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를 격려하고 부당한 처우개선의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 우 의원은 “저희 어머니 역시 보건소에 근무하시면서 가족계획, 모자보건사업, 결핵퇴치사업 등에 참여하셨다. 때문에 사람을 보살피고 챙기는 업무의 수고스러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간호조무사가 필수 보건의료인력으로 코로나19 방역에 앞장서는 가운데 차별을 겪고 있음은 부당한 부분인 것 같다”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후보님 방문에 맞춰 날씨도 따뜻한 것 같다”는 말로 우 의원의 격려 방문을 환영하며, “60~70년대 가족계획사업, 모자보건사업, 결핵퇴치사업은 물론 지난해 코로나19 상황까지 간호조무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도 항상 소외되는 것 같아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토로했다. 우상호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가 처해 있는 열악한 근로환경과 부당대우 등에 대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정당한 노동에 대한 지급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상식을 벗어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설 연휴 당시 때로 돌아와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26일부터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을 앞두고 안정화를 이어갈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30명, 해외유입 사례는 2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7681명(해외유입 694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5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733건(확진자 4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926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5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07명으로 총 7만 8394명(89.41%)이 격리해제돼, 현재 771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8명이며, 사망자는 1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73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22명, 서울 118명, 강원 14명, 부산·인천 각각 12명, 충남 8명, 대구·전북·경북 각각 7명, 광주·전남 각각 6명, 경남 5명, 충북 4명, 울산·세종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2명
멀츠코리아는 자사의 유수연 대표가 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신뢰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존경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하는 행사로,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했다. 멀츠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임직원과 고객을 배려하는 경영과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리더십 ▲경영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 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특히 멀츠코리아는 ‘Your success is our success’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 고객 서비스 및 임직원, 소비자와의 강한 신뢰 구축을 통한 동반성장을 꾀한 부분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멀츠코리아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 맞춰 의료진 대상 다양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의료진들에게는 마스크와 소독제 등을 제공해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특히 톡신 시장이 혼탁한 가운데 품질과 안전성에서 탁월한 제품인 제오민을 바탕으로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바이오 기업 비보존(대표이사 이두현)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의 복강경 대장절제 수술 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수술 후 통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오피란제린의 이번 임상 3상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등 국내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대장절제술 환자 300명을 모집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경 첫 환자 투약을 계획하고 있으며, 빠르면 올 4분기에는 임상이 완료될 것으로 본다. 오피란제린은 수술 후 통증을 비롯한 중등도 이상의 통증에서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진 비마약성 진통제로,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받는다. 오피오이드와 같은 마약성 진통제는 신경병증성 통증과 같은 만성 통증이나, 수술 후 통증 등 소염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로 효과를 볼 수 없는 극심한 통증을 다스리기 위한 약물이지만, 남용할 경우 마약 중독을 야기시킨다는 문제점이 대두된 바 있다. 이번 임상 대상인 대장절제술은 대장암 환자들이 빠르게 받아야 하는 중요한 수술이
본격적으로 26일부터 만65세 미만 요양병원·정신병원 입원환자·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22일 요양·정신병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바이러스-19 예방접종사업 지침’ 초판이 공개됐다. 지침에는 예방접종 기본원칙부터 아나필락시스 등 이상반응 관리 및 모니터링, 백신 공급 관리 및 잔여·폐기백신 관리 방법 등이 담겼다. 지침에 따르면, 앞서 예고한 바와 같이 요양병원·정신병원(이하 요양병원) 전체 입원·종사자 37만 5000명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고 및 예방접종 전문위원회 심의결과를 반영해 만65세 미만(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16만 9000명에게 우선 접종한다. 백신은 유통업체를 통해 요양병원으로 직접 배송하되, 1회차 백신공급시 2차 예방접종 물량까지 고려해 백신포장단위(1박스당 10바이알=100회분)로 공급하고, 추후 2회차 백신공급시 바이알 개별단위로 공급해 병원당 백신공급 물량을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예를 들어, A요양병원 접종대상자가 총 67명이면 배송물량은 2회 예방접종 횟수까지 고려해 1회차에 1박스(10바이알), 2회차에 2바이알, 총 12바이알을 공급한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이성구)는 지난 21일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200여명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구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대구 국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는 모두 3개의 세션에 A,B룸으로 나눠 COVID-19 백신, 코로나19 국제 심포지엄, 코로나19 관련 논문 연제 발표, 대구방역에 대한 민·관·언론 대토론회, 필수평점 등 다양한 주제로 개최됐다. 1세션에서는 경북의대 내과 권기태 교수의 COVID-19 백신에 대한 강의가 있은 후 개회식이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은 정유민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돼 이성구 회장의 개회사, 권영진 시장, 차순도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제14대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당선인의 코로나19 백서 발간 경과보고 및 백서전달식이 있었다. 이성구 회장은 개회 인사에서 “이른 시간부터 접속해주신 많은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는 교훈에 따라 대구시의사회를 비롯한 방역의 주역들이 백서를 발간하고 역사의 교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를 통해 해외의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다각도로 분석 조명함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금고 이상 형을 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고, 형 집행종료부터 5년간 집행유예기간 종료부터 2년간 면허재교부를 금지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라며 반발했다. 치협은 22일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헌신해 온 의료인들을 잠재적 범죄자로 모는 동시에 의료인들에게 가혹한 처벌규정을 두는 것으로 형평에 반하는 부당하고 과도한 규제이며 이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먼저 의료행위와 무관한 모든 형사처벌을 결격사유로 규정한 것은 과잉금지원칙을 위반해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 및 적정성의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2017년 법제처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등과 같이 윤리성 또는 공정성의 확보가 긴요한 직업이나 자격의 경우에는 범죄의 종류와 관계없이 일정한 형벌 이상의 전과사실을 결격사유로 하는 데에 별 문제가 없으나,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입법 목적 실현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해당 자격이나 영업과 밀접하게 관련되는 범죄로 한정하도록 한다’고 명시한 바 있다. 치협은 “범죄의 종류나 유형을 한정하지 않고 모든 범죄를 결격사유로 하면 의료업의 수행 또는 자격
셀트리온은 22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8491억원, 영업이익 7121억원, 영업이익률 38.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3.9%, 영업이익은 88.4% 증가해 전년에 이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의 경우 매출액 4987억원, 영업이익 164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0.3%, 영업익은 44.3% 증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제품군 확대로 공급량이 늘어난 것과 제1공장 증설 시설의 생산 효율성이 개선되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제품군의 경우 유럽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램시마 52.8%, 트룩시마 38%, 허쥬마 15.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견조한 점유율을 유지했으며, 미국시장에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수출명) 11.8%, 트룩시마 19.8%로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또한 셀트리온은 올해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 확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 글로벌 허가 확대 ▲램시마SC 시장 침투 가속화 ▲제3공장 신설을 통한 생산량 증대를 중점 추진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
GC녹십자가 새로운 사전 경구용 피임제의 첫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9일 ‘디어미순’ 마케팅 전략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디어미순’은 국내 최저 함량의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을 함유하여 사전 경구용 피임제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을 감소시킨 제품이다. 이번 공모전은 수도권 약대생 제약마케팅 전략학회(PPL, Pharmaceutical marketing Professional Leader) 소속 학생들이 제품의 시장을 분석하여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 연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1월 중순 온라인 킥오프를 시작으로 2월 3일 중간 발표, 9일 최종 발표까지 약 한달 간 이어졌으며, 정부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행사를 진행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최종 발표회에서 참가자들은 전문 지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고, 심사를 통해 1등을 수상한 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 후에는 마케팅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한 현직자와의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유민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얻게
대한병원협회와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이하 의료노련)이 코로나19 극복을 다짐했다. 대한병원협회는 22일 오전 11시 30분 병원협회 회관 13층 회의실에서 의료노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 단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사투중인 의료진 및 전국 병원인들의 처우개선과 병원경영 합리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영호 병협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의료진을 비롯한 전국의 병원인들은 번아웃 상태의 극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임박하고 있는 시점에서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서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대한신장학회 공식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 (KRCP)’가 2020년 11월 SCIE에 등재됐다. 대한신장학회는 2010년부터 영문 학술지로의 전환을 준비해 2012년부터 KRCP로 명명하고 첫 논문을 출간했다. 이후 각종 국제학술지 색인에 순차적으로 등재됐으며, 이후 PubMed Central(PMC)및 2016년에는 ESCI에 등재를 거쳐 2020년 11월 4일 SCIE에 등재됐다. 이는 영문으로 전환 후 8년만에 이룬 결실로 이번 KRCP의 SCIE 등재는 학회의 영광일 뿐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의 위상을 매우 드높인 결실로 인식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KRCP SCIE 등재 보고회에는 학회 양철우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의 인사말, 초대 편집위원장인 김근호 교수(한양의대 신장내과)의 축사, 의편협 회장인 허선 교수(한림의대 기생충학교실) 및 편집위원장 유태현 교수(연세의대 신장내과)의 등재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유태현 편집위원장은 SCIE 등재보고를 통해 “KRCP가 동료 평가를 거쳐 엄격하게 선발한 논문을 소개하고, 신장학 분야의 최신 지견에 대해 종설 및 원저 등의 형식
경상대병원이 제34회 개원기념일을 맞이해 지난 19일 온라인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혁, 병원장 기념사, 경상대학교 총장 축사 영상을 사전 제작해 경상대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이와 더불어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원34주년 기념 포상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이사장 표창, 공로·우수·모범직원 및 진료활성화, 학술상 등 병원장 표창, 혈액유공 대한적십자사 회장상 등 최소한의 수상자만 참석했으며, 영상을 경상대병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해 전 직원과 공유할 예정이다. 윤철호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특히 지난 1년 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직원여러분들께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코로나TF팀을 중심으로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과 근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은 축사를 통해 “경상대병원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해 지역사회에 존재 이유를 뚜렷이 증명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경남도민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1987년 2월
㈜국동(대표 변상기, 오창규)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중인 ‘CT101’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 승인(IND)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동은 바이오 벤처기업인 쎌트로이, 휴맵과 연구협약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에서 여러 후보물질을 스크리닝 해왔으며, 인간 폐세포(Calu-3)를 이용한 실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물질을 발견했다. 해당 물질은 코로나바이러스 복제를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은 해외 다수의 연구기관에서도 검증된 바가 있음을 확인했다. 국동 바이오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여러 기업에서 약물 재창출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확실한 효력에 대한 결과가 없으며, 최근 변종 코로나19에 대한 이슈도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동은 새로운 기전의 약물을 이용한 약물 재창출에 대한 전략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으로 이번 ‘CT101’을 이용한 임상 수행을 기획하게 됐다. ‘CT101’은 오랫동안 안전성이 확립돼 왔고, 노인 및 소아 대상 경험도 있어 약물 재창출로 개발할 경우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치료제로서 자리
인하대병원이 44개 협력병원과 지난 1년간의 코로나19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등 44개 협력병원 의료진과 실무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하대병원 협력병원 Covid-19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크게 ▲코로나19 환자 진료(임재형 감염내과 교수) ▲코로나19 격리해제 및 감염관리 방안(김은정 감염관리팀장)으로 나눠 이뤄졌다. 인하대병원은 지난해 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과 국가지정 입원 치료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협력병원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교육 및 소통은 코로나19 상황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인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승익 인하대병원 진료부원장은 “의료 현장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병원 의료진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우리 병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노하우 공유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차단과 종식이
제주대학교병원은 병원 이용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고 대면 접촉 없이 병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 최초 환자용 앱 서비스를 오픈 한다고 밝혔다. 제주대학교병원 이용객들은 환자용 앱을 통해 진료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환자용 앱에서는 ▲진료 예약 및 변경 ▲일정 조회 및 확인 ▲처방약 조회 ▲진료내역 조회 ▲건강수첩 ▲진료비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점진적으로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하는 ▲알림톡 결재 ▲입원환자의 진료비결재 ▲검사결과 조회 ▲검진 예약 및 조회 ▲검진 결과 조회 ▲실손보험 간편청구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 등도 추가될 예정이다. 제주대병원 환자용 앱은 고객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대면 접촉 없이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현해 병원 내 감염병 감염 위험을 줄이고 고객의 편의제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병철 병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병원 이용객 대면접촉 및 체류시간을 최소화 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 감염 위험을 축소 할 수 있는 환자용 앱 서비스를 제주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코로나19 시대에 급증하는 비대면 소통과 창작 활동을 적극 선도하고자 최근 병원 본관 5층에 최신 시스템을 갖춘 독립 공간을 마련했다. 병원명의 모티브가 된 은총(Grace)과 평화(Peace)의 영단어 앞 글자를 따 ‘G&P 스튜디오’라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은 교직원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웹세미나를 비롯한 각종 화상 회의 및 학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또한 각종 회의, 교육, 건강강좌를 위한 동영상 콘텐츠 촬영 및 편집에 필요한 최신 장비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직원 누구나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다. 은평성모병원은 ‘G&P 스튜디오’가 단순히 회의 및 영상 제작 공간이 아닌 교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현하는 창작 공간으로 발전하고, 환자 및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은평성모병원은 스튜디오 개관에 앞서 지난 9일 천만성 영성부원장 신부의 주례로 축성식을 진행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증 외국인 환자들에게 선진 의료서비스와 빠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국제격리병실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의 해외유입 차단을 위해 현재 한국에 들어오는 모든 해외 입국자는 특별 입국절차에 따라 증상 유무에 상관없이 입국 직후 2주간의 격리 및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이에 암 수술, 항암치료 등 중증 질환의 진료 목적으로 한국에 방문하고자 했던 외국인 환자의 경우, 병원이 아닌 일반 시설에서의 격리 절차에 불안감을 느껴 치료를 미루거나 입국을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 병원은 한국에서 치료를 받고자 사전 진료 예약 후 입국하는 중증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지침에 준해 환자의 진단검사 음성 확인 후 즉시 의료기관으로 이송, 격리해 치료를 받게 할 수 있는 중증 외국인 환자 전용 국제격리병실을 오픈했다. 이 격리병실을 통해 외국인 환자와 보호자에게 격리생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전한 병원의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수준 높은 진료를 받게 하고 있다. 동시에 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격리병실 생활 안내 자료를 외국어로 꼼꼼하게 제작해 배포하고 있으며,
최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사내게시판에 파격적인 게시글이 등장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병원장의 신박한 코로나 브리핑’이라는 제목의 이 게시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교직원들에게 전하는 병원장의 당부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10월 처음 게시된 뒤 거의 매일같이 새로운 브리핑 내용이 업데이트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무엇보다 병원장의 재미있는 사진과 함께 이를 스토리로 각색해 병원 교직원들이 지켜야 할 감염수칙들을 전하는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무인도에 표류하는 모습, 영화 ‘레옹’의 주인공으로 변신해 병원 내 화분 반입 금지를 설명하거나, 마술사로 변신해 코로나19 백신이 마술처럼 나타나기를 희망하는 모습, 유명 TV 프로그램이나 드라마를 패러디하며 감염수칙을 강조하는 모습 등 매일 달라지는 병원장의 모습이 특징이다. 재미요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이성호 병원장은 병원에서 일하느라 고충이 큰 직원들을 위한 위로도 게시판을 통해 전하고 있다. ‘여러분들에게 모범이 되기 위해 회식도 안 하고 11개월째 혼밥 중입니다’, ‘해외여행 가고 싶은 직원들을 위해 떴다 떴다 비행기를 연주합니다’ 등은 보는 이에게 웃음과 위로가 되고 있다. 슈퍼맨 복장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설 연휴 당시 때로 돌아와 300명대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도 있고 수도권에서만 236명이 나와 안심할 단계는 아닌 듯 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3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7324명(해외유입 691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780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387건(확진자 4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219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3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1명으로 총 7만 7887명(89.19%)이 격리해제돼, 현재 78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62명(치명률 1.7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16명, 서울 102명, 강원 19명, 인천 18명, 부산 12명, 경북 11명, 충북 7명, 충남 6명, 경남 5명, 대구·광주·전북 각각 4명, 전남 3명, 대전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자 의료계가 거세게 반발했다.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 회장 일동과 대한의사협회 제41대 회장선거 입후보자들은 20일 나란히 공동 성명서를 내고 의료법 개정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교통사고를 포함한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면허강탈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표명한다”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못박았다. 회장단은 “면허강탈 법안은 한국의료시스템을 더 큰 붕괴 위기로 내몰 것이 자명하다”며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된다면 전국 16개 시도의사회 회장들은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전국의사 총파업 등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끝으로 “또한 개정안이 의결되면 코로나19 진단과 치료 지원, 코로나19 백신접종 협력지원 등 국난극복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고 있는 대한의사협회 13만 회원들에게 극심한 반감을 일으켜 코로나19 대응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