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892jmsl|상조내구제 업체'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73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품목허가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T-P39의 오리지널 의약품 졸레어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및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사용되는 블록버스터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1]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음식 알러지 적응증까지 추가로 승인받아 해당 치료제의 시장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품목허가 승인을 권고한 CHMP는 의약품의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 여부를 논의해 EMA에 그 의견을 제시하는 기관이다. 이 같은 CHMP의 허가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셀트리온은 CHMP의 CT-P39 허가 승인 권고에 따라 이르면 오는 5월 EC의 최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일반의약품 구매대행업체의 불법의약품 판매 형태 및 광고·홍보 행위를 식약처에 신고한 결과, 현재 해당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비공개 조치가 이뤄졌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약국 구매대행은 어디서? OOO!’이라는 제목으로 일반의약품 불법 구매대행과 더불어 광고·홍보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들은 블로그에 일반의약품 구매대행 광고 및 홍보를 하고 링크된 카카오채널을 통해 일반의약품을 주문받고, 약값 및 구매대행 수수료를 계좌이체로 입금 받은 후 의약품을 포장하여 택배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약사회는 법리 검토를 통해 이러한 행위는 약사법 제44조 제1항과 제50조 제1항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당업체의 의약품 불법 판매에 대해 식약처에 형사처벌을 요청했다. 그 결과 우선적으로 지난 20일 해당 블로그 게시물이 비공개로 전환된 것을 확인했다. 권영희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유통을 위해 이러한 불법 구매대행업체를 근절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회원여러분께서도 불법 사이트 정보를 발견할 경우 서울시약사회로
벨뷰, 워싱턴주 2024년 3월 22일 /PRNewswire=연합뉴스/ -- 세계적인 의료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업체인 Edan Instruments, Inc.(300206.SZ)[ https://www.edan.com/index.html ]가 GH Labs, Inc.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초음파 기기를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특히 전 세계 중저소득국가(LMIC)의 의료 접근성을 혁신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dan과 GH Labs는 2024년 3월 13일 워싱턴주 벨뷰에서 체결된 협약에 따라 각자의 전문성을 합쳐 혁신적인 AI 초음파 솔루션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전 세계적인 건강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산모와 신생아를 상대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데 함께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Xicheng Xie Edan의 공동 설립자 겸 부사장은 "GH Labs와 함께&nb
서울GMP발전협의회는 20일 경기도 파주시 한미양행 제1공장에서 관내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역량 향상 및 업계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 강화를 위해 ‘2024년 상반기 서울GMP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강석연 청장, 식품안전관리 과장, 사무관 및 주무관, 서울GMP발전협의회 최종헌 회장(네추럴웨이 대표이사), 정명수 고문((주)한미양행 대표이사, 협의회 전임 회장), 배영호 부회장(경성제약 대표이사), 서창석 부회장(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 정옥영 부회장(웰파인 부사장), 조찬기 부회장(한국인삼공사 원주공장장) 등과 관내 건강기능식품 업체 25개소의 GMP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석연 서울식약청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안전관리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및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GMP운영에 대한 ‘품질향상 및 위해요소 제거를 위한 중점관리 대상’ 교육을 실시한 후, △한미양행 제 1공장 GMP 적용 생산동을 견학했다.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서울GMP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발전을 위해 서울GMP발전협의회가 소통의 창구로 활
지난해 10월 한국바이오협회는 회원사 간 바이오 장비 직거래를 위한 마켓을 개설했다. 운영 6개월 차에 접어든 지금, 총 50여 건에 달하는 판매∙구매 제품들이 등록되며 꾸준히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운영하는 바이오 장비 판매 중계 플랫폼 ‘바이오 장비 직거래 마켓’은 판매자와 구매자가 모두 참여하는 장비 마켓 플레이스다. 각 사가 보유한 중고 장비 제품 구매 및 판매, 신품 구매 요청 등을 할 수 있는 기업 간(B2B) 직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전까지는 바이오 장비 중고거래 플랫폼의 부재로 유휴 바이오 장비를 거래하는 방법이 마땅치 않아 불편했다. 또한 중고 장비 업체와 거래를 하더라도 거래 수수료를 지급해야 하는 등 이윤을 남기기 어려운 구조였으며, 중고 장비 판매의 특성상 거래 대상의 신원이 불확실한 문제도 제기되어 왔다. 협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바이오 장비 직거래 마켓’을 개설하고, 유휴 장비 재사용 및 매각 등을 위한 정보 제공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는 홈페이지 내 직거래 마켓 페이지에서 원하는 제품을 구매∙판매할 수 있으며, 신원이 보증된 수요 회원사 간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직거래 마켓을 통해 거래를 진행한 바이
세계 보건을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저렴한 백신의 발굴, 개발, 보급을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는 인도의 선도적 백신 및 제약회사인 바이오로지컬 E (“BE”)사에 조성이 단순화된 경구 콜레라 백신(OCV-S)의 기술이전에 착수했다. 지난해 11월 양자간 기술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IVI는 BE사의 시설에서 OCV-S를 생산하기 위한 기술 정보와 노하우 및 재료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임상 개발과 사용 승인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IVI는 전 세계적으로 콜레라 발생이 전례 없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세계 공공시장에서 저렴한 콜레라 백신의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IVI는 2025년까지 기술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며, BE사는 경구용 콜레라 백신을 인도는 물론 세계 시장 공급을 위해 생산할 예정이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은 “콜레라와 같이 빈곤 관련 전염병의 위험이 높아지는 시대에 세계는 고품질의 저렴한 백신을 지속 가능하게 공급할 수 있는 공급원과 이를 적극 공급할 제조업체가 필요하다”면서, “우리는 백신을 세계적으로 공급하는 검증된 역사를 가진 BioE사와 협력하여 이러한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이번 협업의 목표는 초음파 조영제 활용과 영상 해상도를 개선하고, 워크플로우를 매끄럽게 하며, 사용자와 환자들의 임상 혜택을 제고하는 것이다. 밀라노, 2024년 3월 20일 /PRNewswire/ -- 삼성메디슨(CEO, 김용관 씨)과 브라코이미징(Bracco Imaging(CEO, 풀비오 레놀디 브라코 박사))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영상의학회 2024(이하 'ECR 2024')에서 진단용 초음파 진단기기와 조영제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amsung Medison CEO Mr. Yongkwan Kim and Bracco Imaging CEO Dr. Fulvio Renoldi Bracco endors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agreement 이번 MoU의 목표는 전세계 최고의 혁신적인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 장비 제조업체 중 하나인 삼성메디슨과 정밀 진단 영상 방식이 포함된 종합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엔드투엔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리더인 브라코이미징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4일간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이 공동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기업 규모와 참관객 수치, 수출 상담액 등 많은 부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의 역할을 한 것은 물론, 의료기기와 IT 테크놀러지 융합 트렌드 및 의료기 AI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성까지 보여준 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참관객 70,760명 모이고, 2조 4천억 원 규모의 내수와 수출 상담 진행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 올해 ‘키메스 2024(KIMES 2024)’는 코엑스 전시장 전관과 로비에서 총 40,700㎡ 규모로 열렸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1,3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융복합 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헬스케어·재활기기, 의료 관련 용품 등 3만 5천여 점을 소개했다. 나흘 동안 해외 바이어 4,274명을 포함, 총 70,760명의 국내·외 참관객이 전시회를 방문해 각종 부스는 물론 세미나
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의 한국법인인 ‘헤일리온 코리아(Haleon Korea)’가 정식 사업자 변경 등록을 마치고 새로운 여정을 본격화한다. 헤일리온은 영국기업으로서, 지난 2022년 7월 GSK로부터 완전히 분사해 100% 컨슈머 헬스케어 비즈니스만 영위하는 전문 기업으로 출범했다. 한국에서는 지난 1년 반 동안 제품 포장재 변경 등 제반 작업을 준비해왔으며, 마침내 이를 마무리하고 2024년 3월부터 공식적으로 ‘헤일리온 코리아’로 출범하게 됐다. 자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한 홈페이지(www.haleon.com/kr)도 오픈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멀티비타민 브랜드인 ▲센트룸, 민감성치아 전용치약 브랜드인 ▲센소다인, 잇몸 관리치약인 ▲파로돈탁스, 틀니 세정재 및 부착재 브랜드인 ▲폴리덴트, 감기 증상완화 브랜드인 ▲테라플루, 코막힘 증상 완화 브랜드인 ▲오트리빈, 다한증 관리 브랜드인 ▲드리클로 등 12개의 유수 브랜드를 국내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각 브랜드들은 해당 품목의 카테고리에서 대표 브랜드로 널리 알려져 있어,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여 매년 5~10%가량 성장하고 있다. 헤일리온 코리아는 코로나
비대면진료에 따른 처방 중 비급여 처방이 60.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약사회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확대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약 2개월 반 동안 공적처방전달시스템(PPDS)를 통해 접수된 비대면 처방내용을 분석해 20일 발표했다. 조사 기간내 접수된 총 3102건에 대해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에 응답한 1682건 중 급여 처방은 39.5%(664건), 비급여 처방이 60.5%(101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급여 처방 중 탈모가 63.8%(649건)에 달했고, 여드름 치료가 25.5%(260건)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언론에 보도된 비대면진료 자료는 급여를 기준으로 한 것인 반면, 약사회는 조사에 응답한 모든 비대면 처방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그동안 왜곡되었던 비대면 진료 실체를 나타낸 정확한 통계라는 평가다. 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비급여로 처방되는 탈모나 여드름 치료제 대부분은 인체 내 호르몬 교란을 일으켜 발기부전, 우울증, 자살충동의 원인이 되고 가임 여성의 경우 피부접촉만으로도 기형아 발생 위험이 있는 약인데, 시급성도 없고 위험한 약을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 쉽게 처방하고 구입하는 것이 과연 국민을 위한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에 대해 미국에서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자체 검증 GRAS(Self-Affirmed Generally Recognized As Safe)란, 미국 시장에 진입하는 신규 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적합성 여부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로부터 위임을 받은 독성 및 위험 평가 전문위원들이 해당 원료에 대한 검증 절차와 심사 결과 등을 토대로 판정한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자체 검증 GRAS를 취득한 품목은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과 관련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인 ‘BBR4401 열처리배양건조물’ 등 2종이다. 이로써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기존의 19종에 더하여 총 21종의 미국 자체검증 GRAS 원료를 확보,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게 됐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자체 검증 GRAS는 글로벌 시장에서 원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라며 “이번 추가 인증을 통해 국내 동종 업계 최다 수준의 GRAS 인증 원료를 확보하게 됐다
셀트리온이 15일(현지시간)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인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제품명)를 미국 전역에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약 허가를 획득한 첫 제품이다. 중등도 내지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및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 대상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권장 용량은 2주 간격으로 회당 120mg이다. 짐펜트라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WAC)은 6,181.08달러(2회 투여분, 4주 기준)로 책정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신약 지위 및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이하 IBD) 경쟁 의약품 가격, 미국 제약바이오 시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효과적인 판매 전략을 운영할 수 있는 최적의 가격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짐펜트라는 현재 출원된 SC제형과 투여법에 대한 특허가 등록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수 있어,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안정적인 중장기 수익성 확보
갈수록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비대면진료, 약배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비대면진료 시장에 뛰어든 업체도 있지만, 아직까지 국내 활용은 더딘 상황. 그러나 추후 비대면진료가 상용화될 경우 사회적 혼동을 방지하고 환자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KIMES 2024’가 개최된 가운데, 16일 ‘비대면진료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현직자들이 나와 비대면진료가 궁극적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빅데이터 임상연구활용연구회 김헌성 회장(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이 ‘비대면진료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 김헌성 회장은 “비대면진료를 좋은 취지로 활용하고 싶지만, 단지 병원에 오기 싫어서 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보니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한다”면서 “이어 “단순히 편한 쪽으로만 비대면진료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에 대해서는 환자들의 의식도 함께 향상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 “비대면진료에서 실제 처방은 피임약, 발기부전 치료제, 탈모약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 허가 분야 민․관 소통협의체인 ‘팜투게더’의 2024년 첫 회의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3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팜투게더’는 의약품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허가 제도개선에 적극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식약처는 2018년부터 업계 및 관련 협회들과 함께 매년 계획을 수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업체들은 논의 안건을 해당 월의 회의에 참석하는 협회를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안건을 제안한 업체는 원활한 소통과 논의를 위해 회의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식약처는 ‘팜투게더’에 제안된 안건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진행 상황을 업계와 공유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❶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개선, ❷기허가 의약품의 제조방법을 CTD로 전환 시 변경허가 절차 간소화 방안 마련 등 요청사항을 개선 완료했다. 식약처는 “민‧관 소통채널 ‘팜투게더’ 운영이 의약품 분야 허가‧심사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 전문성과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미래를 위해서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따른 어려운 점들을 되도록 풀어주더라도 효과성·안전성에 대해서는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국내 최대 글로벌 헬스케어 및 의료관광 콘퍼런스인 ‘메디컬 코리아 2024(Medical Korea 2024)’가 3월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포럼 1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와 미래’가 성료했다. 본 포럼은 국내 첫 디지털 치료제 승인 이후 디지털 치료제의 의료현장 적용 및 개발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향후 가능성과 전망 등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미래 의료 시장 선점 전략과 인사이트 도출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자 마련됐다. ‘디지털 치료제’는 의학적 장애·질병을 예방·관리·치료하기 위해 환자에게 근거 기반의 치료적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하는데,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일반 디지털 헬스케어와 차이가 있다. 이날 강재헌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국내 첫 임상 디지털 치료제 허가: 디지털 치료제 현황 및 글로벌 미래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강재헌 교수는 “만성질환으로 병·의원을 다니는 환자 중 상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4(KIMES 2024)’가 오늘(14일) ‘더 나은 삶,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4일간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키메스 2024(KIMES 2024)’는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관 및 단체가 후원한다. 나흘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영상진단장비 관련 참가업체인 삼성전자, DK메디칼시스템, 리스템, LG전자, SG헬스케어, 디알젬, 디알텍, 제노레이, 알피니언과 GE Healthcare, PHILIPS 등 글로벌 기업이 참가하고 헬스케어 관련 업체인 인바디, 셀바스헬스케어도 참가한다. 또한 의료정보 관련 업체인 비트 컴퓨터, 유비케어, 이지스헬스케어, 세나클소프트를 비롯해 한신메디칼, 휴온스메디텍(소독기), 대성마리프, 스트라텍(물리치료기), 클래시스, 하이로닉, 루트로닉(레이저치료기) 등 국내
GC지놈(대표 기창석)이 중동 및 아시아 지역 6개 업체와 7건의 진단검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지놈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 분야 전시회 ‘메드랩(MED LAB)’에 참석해, 주요 분자 진단 기업 및 의료 관계자들과 진단 유전체 분석 서비스 협력을 긴밀히 논의했다. 그 결과, 중동지역의 요르단 1개사, 사우디아라비아 3개사, 오만 1개사와 아시아 지역의 파키스탄 1개사까지 총 6개처와 계약을 체결했다. GC지놈의 ‘그린플랜 고형암 검사(고형암 환자의 유전적 진단 및 치료 예측검사)’와 ‘아이캔서치 검사(인공지능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 등 신규 제품에 대한 호평으로 기존 고객사를 포함한 중동의 거래처에 신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 이번 신규계약으로 JCI인증(국제 의료기관 인증 시스템), 사우디 질병통계 예방센터(sCDC)와 사우디 중앙 의료기관 인증 위원회(CBAHI) 인증 등 공신력 있는 인증을 다수 보유한 업체들이 GC지놈과 협력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업체 A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 입찰(NUPCOD) 참여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 있어, 중동 시장 매출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이러
휴스턴, 2024년 3월 13일 /PRNewswire/ -- 어센드퍼포먼스머티리얼즈(Ascend Performance Materials)는 오늘 국제적인 플라스틱 및 화학 물질 유통업체인 스네토(Snetor)와의 관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스네토는 폴리아미드를 기반으로 변형된 소재를 라틴아메리카에 공급하고 어센드의 하이듀러(HiDura®) MED 포트폴리오를 유럽에 의료용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어센드가 2022년 멕시코 산호세 이투르비데에 있는 컴파운드 부지를 인수한 이후 라틴아메리카에서 첫 번째 유통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스네토는 현재 어센드의 바이다인(Vydyne®), 스타플램(Starflam®), 하이듀러와 리디파인(ReDefyne™) PA66, PA610 및 PA612 레진과 변형 소재를 유럽 및 라틴아메리카에 공급하고 있다. 어센드의 멕시코 담당 매니징디렉터 루르데스(룰루) 알바레즈(Lourdes (Lulu) Alvarez)는 "스네토는 프리미엄 제품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공유한다"면서 "기술에 중점을 두는 올바른 유통 파트너를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가 광학식 카메라 센서로 환자 자세 오차를 확인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신의료기술인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 기술을 도입해 유방암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를 시행하기 위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업체인 ‘Vision RT’사의 ‘AlignRT’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방사선치료는 치료의 정확성을 위해 피부에 표식을 하고, 암 환자는 치료가 진행되는 약 4~6주 동안 표식이 지워지지 않도록 유지해야 한다. 또한 치료 기간에 샤워나 목욕을 하지 못하고, 옷을 입는 데도 제한이 있어 미용‧위생적으로 불편함을 겪었다. 특히 땀이 많은 여름철에는 환자의 불편함이 더 컸다. 이에 순천향대 부천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신의료기술인 ‘무표식 표면 유도 방사선치료(Markerless Surface Guided Radiation Therapy)’를 도입했다. 환자 피부에 직접 표식을 하지 않아도 치료실 천장에 위치한 3차원 광학식 카메라 센서가 사전에 계획된 대로 치료 부위 좌표를 정확히 표시해 주는 기술이다. 본 기술은 환자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려 K-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고자 코엑스(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KIMES 2024에서 혁신의료기기 특별 홍보관을 운영(3.14.~ 3.17.)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의료기기산업법」에 따라 정보통신기술, 생명공학기술, 로봇기술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 기술을 적용하거나 사용방법을 개선해 기존의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해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로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0개 제품이 지정됐다. 이번 특별 홍보관에서는 국내 우수 혁신의료기기 6개 업체 7개 제품을 전시·시연해 KIMES를 관람하는 국내·외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혁신의료기기 제도 및 성과를 홍보하고 혁신의료기기 제품개발을 위한 전주기 맞춤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혁신의료기기의 개발 활성화와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혁신의료기기 전주기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동시에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수출 지원을 위한 메가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