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의협회관 신축기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강지언)는 3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 150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는 강지언 회장 명의로 500만원, 대의원회 김경진 의장 명의로 500만원, 그리고 36대 집행부 일동 명의로 500만원을 각각 쾌척한다고 밝혀, 의협회관 신축을 향한 뜨거운 열의를 드러냈다. 강지언 회장은 “의협회관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이며 의미가 상당하다. 회관 신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사회 임원들과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기쁜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고 기부금 전달의 취지를 전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경진 대의원회 의장은 “코로나19 국난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의료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의사회원들의 염원인 회관신축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신경 써 마련해 주신 데 대해 의미 있게 생각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신축기금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3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방문해 열악한 간호조무사 처우개선 방안과 코로나19 보건의료인 부족 문제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약속했다. 안철수 대표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와 진행한 현장 간담회에서 “많은 간호조무사분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작년 초 대구부터 최근 긴급모집 지원까지 적극적으로 지원에 참여해 주신 것에 대해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정부에서는 방역이나 홍보에만 신경 쓰고, 의료인 처우개선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가운데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80만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협회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간 간호조무사와 간호사 등 모든 보건의료인이 혼연일체가 돼 함께 노력했기에 여기까지 안정화 된 것 같다”고 답했다. 덧붙여 홍 회장은 “최일선에서 환자를 돌보고 함께 협력함에도 불구하고 의사·간호사만 주목하고 간호조무사는 대체로 소외되고 있다”며 “의료방역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21만 간호조무사를 우리 사회가 잊고 있다는 느낌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4일 순차적 예방접종 실시에 따른 부정사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지난 1월 28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되,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우선 접종 대상군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백신 접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다만 후 순위 대상군에서 필수적인 공무나 중요 경제활동으로 긴급출국이 필요할 때, 엄격한 증명과정 등 절차를 거쳐 소관부처의 심사 후 질병관리청이 승인한 경우에 한해 백신을 우선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우선접종 대상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허위 서류작성 등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백신 접종을 받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김성주 의원은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없도록 법률에 명문화하는 한편,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 김성주 의원은 “정부의 계획에 따
SK바이오사이언스의 차세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세계 최대 백신 제조사 중 하나인 GSK가 협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BMGF(빌&멜린다게이츠재단),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의 지원을 받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글로벌 제약사 GSK(GlaxoSmithKline)의 면역증강제(Adjuvant) ‘AS03’를 병용 투여하는 임상1/2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면역증강제는 일부 백신 제형에 추가 투여함으로써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항원물질의 체내 이동을 촉진하고 항원 자극 시간을 늘려 단독 투여 시 보다 백신의 효과를 향상시키는 보조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적으로 진행한 GBP510 동물시험에서 AS03 병용 투여 시 보다 높게 유도된 중화항체와 체액성 및 세포성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T세포 활성의 증가를 확인, GSK와 협력을 결정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은 지난해 5월 BMGF로부터 지원금을 받아 미국 워싱턴대학 항원 디자인 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면역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구조의 항원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GBP510은 지난해 12월 CEPI가 BMGF로부
전북대학교병원이 인턴 1차 모집에서 지방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정원을 초과했다. 4일 전북대병원 교육수련실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부터 26일까지 2021년도 의과인턴 1차 모집을 실시한 결과 15명 모집에 17명이 지원했다. 이번 인턴 1차 모집에서는 전국적으로 빅5를 비롯해 수도권 대형병원 대부분에서 미달 사태가 속출했으며 국립대병원에서도 정원을 충족한 곳은 전북대병원과 서울대병원 단 2곳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 수련병원의 경우 젊은 의사들의 수도권 집중현상 등으로 대부분 병원들이 인턴모집에서 미달 사태를 겪고 있지만, 전북대병원의 경우 매년 정원을 채우거나 초과하는 결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채용설명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고도 지방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정원을 초과해 그 배경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대해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혜택, 쾌적한 근무환경,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련시스템 등을 장점으로 꼽았다. 실제 전북대병원은 수련의 복합 공간인 자혜관(지상 4층)에 수련의들의 전용 공간인 2인 1실 31개실과 전자도서관, 공부방 7실, 컨퍼런스룸과 휴게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안정적인 수련과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올해 개원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제정하고, 4일 공개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제정한 엠블럼은 20살이 되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청년처럼 100년의 미래를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의 다짐과 열망을 담아 ‘비상하는 날개’ 모양으로 표현했다. 색상은 순천향대학교 전용 3색인 밝은 녹색, 어두운 녹색, 하늘색을 사용해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및 부속병원의 이미지를 유지했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올해는 우리병원의 개원 20주년이자, 설립자이신 故향설 서석조 박사님의 탄신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아직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병원 운영이 어렵지만,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바탕으로 올해 병원 정상화를 잘 이뤄낸다면 내년에는 이 경험과 에너지가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원천이 되리라 생각한다”며 “신축년 소의 해를 맞아,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우직하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1년에 개원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20년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며 부천 지역 유일의 상급종합병원이자, 경기 서북부권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중증환자 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과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지난해 2월부터 긴급사용 승인한 코로나19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 7개 제품에 대해 ‘의료기기법 시행령’ 제13조의2에 따라 긴급사용을 종료하고 2월 4일부터는 정식허가 제품만 코로나19 확진검사에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7개 제품은 코젠바이오텍, 씨젠, 솔젠트 에스디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바이오코아, 웰스바이오 등의 제품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는 확진용 유전자진단시약의 허가현황, 생산량‧공급량‧재고량 등을 고려할 때 정식허가된 12개 제품이 긴급사용 제품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식허가된 제품은 에스디바이오센서, 바이오세움,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 캔서롭, 코젠바이오텍, 씨젠, 에스엠엘제니트리 등이다. ◆방역현장에 사용된 확진검사 코로나19 유전자진단시약 긴급사용 종료 ‘긴급사용’은 ‘의료기기법’ 제46조의2에 따라 감염병 대유행이 우려돼 긴급히 진단시약이 필요하나 국내에 허가제품이 없는 경우, 중앙행정기관의 장(질병관리청 포함)이 요청한 제품을 한시적으로 제조(수입)‧판매사용할 수 있게 하는 특례제도다. 식약처와 질병청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진단시약 긴급사용을 신속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로부터 공급받을 예정인 화이자社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에 대한 특례수입을 2월 3일 승인했다. 이번 특례수입은 식약처-질병청 합동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질병관리청이 요청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특례수입 승인 물량은 11만 7000회분(도즈)이며 코백스로부터 세부 공급일정이 확정되면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2월 중순 이후부터 국내 수입될 예정이다. 정부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안전성·효과성을 검토해 긴급사용목록 등재를 승인한 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일정 물량을 직접 공급받을 계획으로, 한국화이자社를 통해 수입할 예정인 물량과는 구분된다. 이번 승인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측이 올해 초 코백스-화이자 백신 약 100만회분(도즈)을 6~12개국에 1차 공급물량으로 배분·공급할 예정임을 가입국에 공지하면서, 백신 도입 예정국 내 특례승인 등 국내 절차완료를 백신 공급을 위한 선결조건으로 제시함에 따라 신속하게 특례수입 절차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의약품 특례수입 제도는 ‘약사법’에서 정한 감염병 대유행 등 공중보건 위기 상황이나 방사선 비상 상황에 적절히 대
동아에스티 2020년 실적은 코로나19 등의 불확실한 외부 환경 속에서 ETC 부문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기술수출 수수료 감소, 해외수출 부문 감소, 의료기기 일부 품목 계약 종료에 따라 전년 대비 하락했다. 연간 재무 성과를 전년(2019년)과 비교해보면 매출액은 6122억원에서 4.2% 감소한 5866억원, 영업이익은570억원 대비 39.0% 감소한 348억원, 당기순이익은 650억원 대비 75.1% 감소한 161억원을 달성하며 전반적으로 2019년보다 실적이 하락됐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의 2020년 매출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 소화성궤양치료제 가스터,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 대비 증가했다. 슈가논은 142억원에서 67.4% 증가한 238억원, 모티리톤은 271억원에서 7.1% 증가한 290억원, 스티렌은 204억원에서 2.2% 증가한 209억원, 가스터는 167억원에서 33.7% 증가한 223억원, 그로트로핀은 246억원에서 32.1% 증가한 325억원, 주블리아는 182억원에서 22.3% 증가한 2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ETC 부문 총 매출은 3193억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방역당국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9762명(해외유입 64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38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7763건(확진자 8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14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05명으로 총 6만 9704명(87.39%)이 격리해제돼, 현재 861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11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8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구·경남 각각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울산·전남·제주 각각 2명, 전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12명
세브란스병원이 서울시와 함께 민관합동 모델로 운영한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가 성공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지난 1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운영한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염준섭 교수가 파견단장을 맡아 의료를 총괄했고, 연세흉부외과의원 정원석 원장, 공중보건의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와 민간 모집 간호사,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상주해 환자들을 돌봤다. 또한, 연세대학교가 우정원 기숙사를 제공했고,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은 협동모델로 진행됐다. 운영 기간 총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 중 13명은 질환 등 치료 목적으로 다른 병원에 전원 됐으며, 69명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했다. 전체 입소자 중 가족 입소자는 11명이었다. 한 아버지는 음성 판정 후 퇴소할 예정이었으나, 확진된 아들과 함께 퇴소하기 위해 하루 더 있기도 했다. 코로나19에 감염 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소했던 어머니는 아들이 확진 판정을 받자, 보호자 신분으로 다시 생활치료센터에 들어오기도 했다. 최연소 입소자였던 3년 7개월 아이는 부모와 함께 입소해 무사히 완치 판정을 받고 1월 28일 눈이
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021년도 병원 건강검진센터 운영전략’ 연수교육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연수교육에서는 ▲2021년도 개정된 건강검진사업 이해(김태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팀장)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최윤석 디지털헬스케어 파트너스 대표) ▲디지털 헬스케어와 건강검진의 미래(김영인 눔코리아 대표)를 각각 발표하게 된다. 또한, 건진센터 운영전략 사례로 ▲용인세브란스병원 헬스체크업 개원 및 발전방안(최승찬 용인세브란스병원 건강검진센터 팀장)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스마트검진시스템(최용석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기획홍보팀) ▲IFC종합검진센터 운영사례(유항근 한국의료재단 IFC종합검진센터 상무)를 소개하게 된다. 이어서 노동훈 카네이션요양병원장이 나서 ‘디지털 헬스케어 전쟁’을 주제로 발표한다. 등록은 2월 2일부터 16일까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온라인 교육수강 방법은 사전에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http://edu.kha.or.kr)→알림→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병원들이 코로나19 상황 속 다가오는 설을 맞아 이웃 사랑 실천에 나서고 있다. 명지병원은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가정에 떡국거리 등 명절 음식을 담은 ‘복꾸러미’를 전달하는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지병원의 복 꾸러미 나눔은 해마다 설날이면 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물세트를 직접 만들고 삼삼오오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복지관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을 통해 전달했다. 이 날 오전 명지병원 임상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날 복 꾸러미’ 전달식에는 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과 사랑나눔기금위원회 김형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고양시덕양노인종합복지관 김정훈 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코로나19 속에 맞는 설 명절을 더욱 외롭게 지내게 될지도 모르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되는 복 꾸러미 안에는 떡국 떡과 사골곰탕, 왕만두 등의 떡국거리와 소불고기, 동그랑땡, 스팸, 김, 누룽지, 그리고 설날에 빠져서는 안 될 과일이 차곡차곡 채워졌다. 또 마스크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명지병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잊지 않고 담았다. 복 꾸러미는 명지병원 직원들을 대신해 고양시덕양노인종
보건복지부는 3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의약단체들과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4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김현숙 의료인력정책과장, 공인식 의료보장관리과장, 유정민 보건의료혁신팀장이 참석했다. 의약단체에서는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진호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동근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곽월희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4차 실무회의에서는 ▲건강보험 비급여관리 강화 종합대책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계획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추계 진행상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실효성 있는 비급여 관리를 위해 환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의료기관과 의료인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균형 있게 논의하고, 의료계와 관련단체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정책관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는 다양한 직역과 계층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구성했고, 관계부처, 관련단체, 전문가 등과 보건의료인력의 양성과 수급관리, 진료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은 질병관리청이 89억원의 위험부담보증금을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 측에 주고 고령층의 임상시험이 충분치 않았다는 이유로 유럽 각국이 65세 미만에게만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직접 선택해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코백스 참여방식은 ‘확정구매방식’과 ‘선택구매방식’으로 구분되는바 질병관리청은 도즈당 ‘위험부담보증금 $0.4’을 납부해 직접 백신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선택구매방식’으로 코백스에 참여했다. 현재 세계 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고령층에 대한 임상시험 정보가 적고 예방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고령층에 대한 접종을 제한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65세 이상 고령층에게 접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강기윤 의원이 질병관리청을 조사한 결과, 질병관리청은 89억원(도즈당 $0.4, 2000만 도즈)의 위험부담보증금을 코백스 측에 납부하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선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관리청은 강기윤 의원에게 올해 1~2분기에 아스트라제네카 260~440만 도즈를 코백스를 통해 국내 도입할 계획이라고
코로나19의 3차 유행이 지속되며 백신접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공중보건의료지원단(단장 박홍준)이 국가 백신접종 사업에 적극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월 26일 의료계(의협, 병협, 간협)와 정부(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가 참여한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의협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국민건강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와 협력해 원활한 백신공급 및 대국민 접종계획에 기꺼이 협조키로 한 바 있다. 이후 2월 2일 열린 의정공동위원회 1차 실무회의에 참석해 백신접종과 관련한 세부 일정과 구체적 접종계획에 대해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고, 유의사항을 강조한 의협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의협은 지난 1월 14일 전 최대한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접종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대한 권고안’을 국무총리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에 전달해 적극인 반영을 요구한 바 있다. 의협은 안전한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사 1인당 100명 이하의 접종인원 유지, 백신접종에 수반되는 비용 부담과 소요재원, 백신접종 후 부작용 발생에 따른 책
병원장들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탈플라스틱 고고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윤환중 병원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병원장은 지난 27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개인적으로는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대신 텀블러를 사용하고, 병원에서는 1회용 우산 비닐 커버 대신 친환경 우산 빗물 제거기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캠페인은 지구환경을 위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으로 기관 또는 기관장 개인적으로 어떤 일을 할지 약속하고 해시태그(#탈플라스틱#고고챌린지#플라스틱줄이기)와 함께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나용길 원장은 “편리하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사용된 플라스틱은 미생물이 분해할 수 없는 화학구조인데다가 그대로 방치되면서 심각한 지구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은 환경오염 확산 방지를 위해 친환경적인 정책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 병원장의 다음 참여자로 지목된 건양대병원 최원준 원장도 3일 캠페인에 동참해 1회용 포장용기 사용은 줄이고, 개인 텀블러 사용을 확대해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달 말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될 계획인 가운데, 백신 효과 상승과 부작용 예방을 위해 일반인보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환자 및 고령환자들의 질환 관리 및 면역력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전문가는 말한다.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최규영 전문의는 “코로나19 백신은 합성항원백신, mRNA 백신, 벡터백신, 불활성화 백신 등의 종류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면역 기억 시스템, 즉 후천 면역을 강화하는 치료법”이라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감염과 각종 염증 반응에 취약해 백신 접종과 함께 만성질환 관리도 선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부 바이러스와 독소, 암세포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면역 시스템을 선천 면역이라 하며, 대식세포, NK세포, T세포, B세포, 단핵림프구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백신은 후천 면역으로 T세포, B세포 같은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외부 바이러스가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면역 기억 시스템’이다. 코로나19 백신은 이처럼 선천 면역 활동을 기억해 대응하면서 후천 면역을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후천 면역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 만에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300~400명대를 왔다 갔다 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3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9311명(해외유입 640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53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8542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384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6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24명으로 총 6만 9299명(87.37%)이 격리해제돼, 현재 857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20명이며,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41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84명, 경기 107명, 충남 35명, 부산·인천 각각 18명, 전북·경북 각각 10명, 대구 9명, 충북·경남 각각 8명, 대전 7명, 광주·전남 각각 6명, 강원 5명, 세종·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7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면역력 향상과 에너지 대사에 도움이 되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면역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키우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소의 섭취가 중요한데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음식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면역 기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데 취약점이 될 수 있다. 매번 건강한 식단을 갖기 어렵다면, 부족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서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영양소인 아연, 비타민, 셀레늄 등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에서 섭취해야 한다. 삼진제약 통합헬스케어브랜드 위시헬씨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바이탈업 이뮨엔진’ 앰플은 면역기능 향상과 체내 에너지 생성 및 대사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체내흡수율이 높은 글루콘산 아연이 함유돼 세포 성장과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을 준다. 에너지 생성과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B 4종(B1, B2, B6, 나이아신)의 함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