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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수술실 CCTV 의무화, 무엇이 환자를 위한 진실인가?‘ 주제로 제46차 의료정책포럼을 오는 29일(토) 오후 17시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최근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법은 국회에서 폐기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발의되었다. 이로 인해 환자와 의료인의 개인정보 침해, 영상정보의 외부유출 등 보안문제, 의료인과 환자의 신뢰관계 훼손 등 여러 관점에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 좌장은 임기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맡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영현 의료문제를 생각하는 변호사모임 부대표가 ‘수술실 CCTV 설치를 둘러싼 법적 쟁점과 필요성’에 대해서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수술실 CCTV 무엇이 문제인가?’ 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이일학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김연희 법무법인 의성 대표 변호사, 윤구현 간사랑동우회 대표, 이희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세라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 겸 의무이사 등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덕선
전이성 췌장암 치료제 ‘오니바이드(성분명: 나노리포좀 이리노테칸)’가 국내 환자에게 보인 효과가 소개됐다. 한국 세르비에(대표이사 콜레트 로쉐스)는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제5차 국제암컨퍼런스’런천 심포지엄에서 오니바이드의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는 오니바이드∙류코보린∙5-FU 병용요법의 효능을 담은 ‘나폴리 임상(NAPOLI-1)’을 소개했다. NAPOLI-1은 젬시타빈 기반 항암요법에실패한 환자 41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3상 연구다. 치료기간은 약 20개월이었다. 발표에 따르면, 오니바이드∙류코보린∙5-FU 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6.1개월(95% CI 4.8-8.9),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3.1개월(95%CI 2.7-4.2)이었다. 반면 류코보린∙5-FU 병용요법 전체생존기간중앙값은 4.2개월(95% CI 3.3-5.3),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1.5개월(95%CI 1.4-1.8)에 그쳤다. 유 교수는 “오니바이드 병용요법이 기존 류코보린∙5-FU 콤보보다 OS와 PFS에서더 나은 성과를 보였다”며 “나폴리 임상은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CPHI & P-MEC china”에 참가해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4일 밝혔다. CPHI & P-MEC china는 중국 상해에서 열린 의약품및 원료 박람회다. 6월 18~20일까지 3일간 개최됐으며, 일양약품은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했다.제약사측은 해외 파트너사 및 ‘놀텍’과‘슈펙트’에 관심 갖진 업체와의 미팅을 가졌다. WHO-PQ획득으로 수출자격이 부여 된'백신사업’에 대해서도 해외기업과 논의했다. 특히, 상해지역 방송사‘PUDONG TV’는일양약품부스를 취재했다.슈펙트에 대한 소개와 중국 백혈병 환자들에게필요한 약물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이었다. CPHI & P-MEC china는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개최되는 대규모 제약원료 및 의약품 전시회다. 전세계 약 3,500여의 제약업체, 원료의약품 유통업체, 제약 아웃소싱업체 및 제약설비 기업이 참여했다.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최초로 유럽시장에 진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의 경쟁력이국제학술대회에서 조명됐다. JW중외제약은 지난 21일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2019 국제학술대회에서 ‘위너프(수출명 : 피노멜) 런천 심포지엄’을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가 국제학술대회 규모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심포지엄은국내외정맥경장영양 전문의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유럽에 수출된 ‘위너프’의 주요 임상데이터가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서 로코 바라조니(Rocco Barazzoni) 유럽정맥경장영양학회회장(Chairman of ESPEN)는좌장을 맡았다. 박도중 서울대병원 위장관외과 교수는 연자로 나섰다. 박 교수는 “위너프는 혈중 지질의 증가 우려가 적으며 염증반응을 유의하게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특히 현재까지출시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 중에서 정제어유 함량이 가장 높아 오메가3로인한 항염작용과 면역기능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경장영양(EN)으로충분한 조절이 어려울 경우 정맥영양(PN)으로 추가로 공급하는‘Supplemental PN’이 최근 의료 선진국의 영
현재는 호스피스 전문병동에 입원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입원형이 중심이나, 진행 중인 유형별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를 거쳐 가정형(2020년), 자문형(2021년), 소아청소년형(2021년)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 유형을 제도화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1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 심의를 거쳐 24일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2019~2023)을 발표했다. (아래 참고자료 : 제1차 호스피스·연명의료 종합계획 개요 등) 이번 종합계획은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의해 수립된 호스피스·연명의료 분야 최초의 법정 계획이다. 국민의 존엄하고 편안한 생애말기 보장을 비전으로, ▲호스피스 서비스 접근성 제고, ▲연명의료 자기결정 보장, ▲생애말기 환자·가족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립되었다. 생애말기에는 신체적‧심리적 고통, 돌봄 부담이 증가하나, 이에 대한 국가․사회적 지원은 부족해서 환자와 가족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생애말기와 임종을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또한, 임종기에도 고통 완화나 편안한 돌봄 대신 무의미하게 임종 기간만 연장하는 진료가 지속되고, 사망 전 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지난 21일 오후 1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죽헌정보관에서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 교육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관련자와 의료기기 산업체 관련자, 공과대학생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년 간 사용되어 온 유럽의 의료기기법이 내년 5월 새롭게 변경될 예정으로, 그에 대한 교육 차원에서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신의료기기법(MDR)의 배경(식의약컨설팅그룹 강봉한 대표) ▲신의료기기법의 핵심 내용(메드먼츠 박우성 대표) 등 2개의 특강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장은 “유럽의 의료기기법이 새롭게 변경되면 의료기기의 등급, 적합평가, 인증, 임상평가 등 많은 부분에서 변동사항이 있어 국내 의료기기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신의료기기법에 대한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의료기기 정책 방향을 가늠하고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 교육을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방세동이 있는 노인의 경우 치매 발생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정보영 교수와 단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내과 김동민 교수, 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심장내과 양필성 교수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에서 심방세동이 치매 발생 위험을 1.5배 높인다고 24일 밝혔다.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럽고, 숨이 차는 증상을 보인다. 혈액의 흐름이 불규칙해 생긴 혈전(피떡)으로 뇌졸중의 위험요인이다. 실제 심방세동은 뇌졸증 발생 위험이 5배 높고, 전체 뇌졸중 20%가 심방세동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방세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 중 하나로 치매를 발생시킨다는 보고가 있지만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뇌경색 없는 상태에서 심방세동과 치매와의 연관성 연구는 거의 이뤄지지 않은 실정이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자료를 통해 60세 이상의 노인환자 26만 2611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이 발생한 환자(1만 435명)와 심방세동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2만 612명)로 분류해 치매 발생 위험도를 조사했다. 두 환자군에서 등록 당시 인지기능검사에서는 특별한 차이를 보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2020년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가 높고 대한의사협회의 입장을 지지하는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총선기획단 발대식이 23일 용산 상구빌딩 7층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의협 최대집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정당과 후보자들에게 전달, 공약 반영에 혼신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내년 4월15일 21대 국회의원 총선에 의료계가 적극 참여하기 위해 지난 5월 기획단 닻을 올렸고,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됐다. 4월 21대 총선을 앞두고 13만 의사, 2만 의대생, 60만 의료인 가족 등 유권자가 선제적 활동을 한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급진적 보장성 강화 정책인 문케어의 일방적 강행을 막고, 특히 국회가 나서야 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의협 총선기획단은 보건의료의 미래와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 10개월간 각 정당에 정책단체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면서 “13만 의사 회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보건의료정책제안서를 전달, 공약 반영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후 각 정당의 공약 반영을 철저하게 비교 분석하여 지지 방안을 모색한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도 21일 성명서에서 ‘오산시 세교지역 정신건강의학과 병상이 포함된 병원급 의료기관 설립 허가 및 취소과정’과 관련, “바로 내년 총선을 앞 둔 안민석 국회의원의 법 위의 갑질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신과의사회는 안민석 국회의원은 법 위의 존재인가?라고 반문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5월 20일 오산시는 세교신도시의 한 정신과의원에 대해, 이미 허가를 내준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갑자기 설립 허가를 취소해버렸다.”면서 “통상적으로 개설허가를 받은 의료 기관이라면 어떠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시정명령을, 그리고 그 다음에 1차, 2차 영업정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처야 한다. 그런데 아무런 합당한 설명이나 적법한 절차 없이 한 달도 되지 않아 허가가 취소되어 그 파장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로 내년 총선을 앞 둔 안민석 국회의원의 법 위의 갑질로 보인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의 권력을 이용해 오산 시장, 보건복지부장관 등을 마음대로 소환했고 자신의 입맛에 맞도록 지자체의 행정을 마구 휘둘렀다.”고 지적했다. 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그는 직접 ‘일개 의사’에 대한 모욕적 행위와 막말을 내뱉었고 정신건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과 지역구 사무소(강남구 수서동 소재)에서 면담을 통해,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폐기물 처리문제에 대한 현황을 전달하고, 앞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전현희 의원과 충분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면담 자리에는 최대집 회장을 비롯하여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송명제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했다. 최대집 회장은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요양병원의 노인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 기저귀 사용이 증가하여 의료폐기물 배출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를 위탁 처리하는 소각시설은 13개소에 불과하여 소각시설의 법적처리용량이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의료폐기물 분류기준이 복잡하고 세분화되어 있어 일선 의료기관 현장에서의 어려움 가중되고 있는바 의료폐기물에 대한 재분류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강대식 부산광역시의사회 회장도 “최근 의료폐기물 물량 증가에 따른 중간처리업체의 법정수탁능력에도 한계가 있다는 구실로 폐기물을 배출하는 의료기관에서 수집․운반업체와 중간처리업체의 자율선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권평오, 이하 KOTRA)와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KOTRA는 국내외 기업 간 투자와 산업·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정부투자기관이다. KOTRA는 글로벌 제약사와바이오·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최근에는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바이오USA’에서 통합 한국관을운영하는 등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KOTRA에서체결한 이번 MOU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및 지원을 목표로 한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연구개발(R&D) 센터 유치 사업 등 공동 협력 ▲글로벌 진출 프로젝트관련 해외 거점공관 및 해외 파견 정부기관 공동 협력·지원 ▲국내외정보 공유 및 공동 활용 ▲교육·연구·세미나·학술회의·전문가강의 등 개최 협력 등을 수행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매년 1회 이상 정기회의를 열어 추진경과를 점검하는 한편, 중점 추진분야의사업 실행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수행하는 ‘글로컬리제이션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지난 20일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여식에는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푸쑤셩(Peter Pu) BSI 동북아시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001은ISO(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이다.조직에서 발생 가능하는 부패 행위를 사전에식별,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BSI는1901년 설립된 국제표준제정기관으로 ISO 37001의 근간인 BS 10500(반부패경영시스템)을 제정한 바 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8월 준법경영 강화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선포하고, 부패방지책임자와 22명의 내부심사원 등으로 구성된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있는 부패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아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기업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 실시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의 지주사인 동
장애인이 예술적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종합미술축제가 열린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9 JW 아트 어워즈’를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JW 아트어워즈’는 장애인의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예술적 재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장애 미술인을 대상으로 시도하는 최초의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꿈틔움이주관한다. 만 16세 이상 ‘장애인복지법’ 제2조와 시행령 제2조규정에 의한 장애인 기준 중 지적‧자폐를제외한 모든 유형의 장애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는 한국화, 서양화 등 순수미술을 대상으로 한다. 자유주제로 1인당 부문별 2점 이내 출품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오는 9월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출품료는 없으며 1차 통과자를 대상으로본 작품을 접수해 2차 심사를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대상 1명(500만원),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200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전임 노동영 원장과 신임 김주성 원장의 이·취임식이 20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가 위치한 강남파이낸스센터 39층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오세정 서울대학교총장(병원 이사장)과 전임 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주성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비용증가,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 국내 검진시장 포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강남센터 원장의 중책을 맡아 책임이 막중하다”며 “강남센터의 문을 활짝 열어 국민 누구나 최고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Total Life Care Center로서 최고의 건강 증진 선도기관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자랑스러운 SNUH(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브랜드를 바탕으로 강남센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의 검진센터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강남센터는 유전체 분석과 검진을 통한 질병 위험 예측 및 건강 상담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한 고객 경험 디자인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현재 카자흐스탄 악토베 검진센터 건립, 교육 및 자문 계약을 앞두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환자 쾌유기원 음악회를 20일 병원 1동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치료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일반 시민 또는 내방객들에게는 하루의 피로를 잠시나마 풀어줄 수 있는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국메세나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오페라 희망이야기라는 주제로 오페라·뮤지컬·영화주제곡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와 연주를 해설과 함께 1시간 동안 선보였다. 영화 ‘파파로티’의 ‘행복을 주는 사람’(팝페라앙상블 디에스 공연)으로 시작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All I ask of you’ 등이 공연됐으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We are the Champion’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객석을 꽉 메운 100여명의 관객들은 한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를 보내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환자 김 모씨(52세·광주시 백운동)는 “요즘 오후 날씨가 더워 병동 밖 출입도 힘든데 이렇게 로비에서 음악을 감상하게 돼 다소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카 병문안
*20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6월22일, *(02)3410-6901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을 평가하는데 있어 보건의료 관련지표가 취약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선도사업이지만 사업지속성을 위해서는 유의미한 결과가 필요하며, 이와 관련 보건의료 지표는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 김광일 센터장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측정을 위한 공청회’에 보건의료계 토론자로 참석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김광일 센터장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차원에서 노인분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질병을 관리해 노인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며 “하지만 일부에서는 사업이 잘 될 것인지 우려하고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선도사업이다 보니 어떠한 효과에 대한 평가지표 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하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과연 사업이 확산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과정 뿐만 아니라 결과에서도 굉장히 의미있는 결과가 제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보건의료측면에서 바라 본 평가지표의 아쉬운 점들을 지적했다. 김 센터장은 “건강수준 지표는 일상생활 수행능력 하나만 제시가 돼 있다. 노인환자 진료를 볼 때 중요한 지표이긴 하지만 굉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치료에서 순차투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1차 치료제로 우선 고려해야할 대상은 1세대 약물이었다. 효능은 2세대에 견줘 떨어지지만, 순차치료에서 먼저 투여될 경우 우수한 경과를이끌어냈다. 특히 건강보험은 이런 방식의 순차 투여를 보장하고 있다. 일본 국립 규슈암센터 타카시 세토 교수는 20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열린 제45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런천심포지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세토 교수는 “ALK 양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에는 여러 표적항암제가 사용되고 있다”며 “크리조티닙(제품명:잴코리, 제약사:화이자), 알렉티닙(알레센자, 로슈), 세리티닙(자이카디아, 노바티스) 등이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1세대인 크리조티닙은 2011년미국에서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허가됐다. 이후2014년PROFILE-1014(3상∙개방형)에서는 1차 치료제로 사용돼 항암화학요법보다 우수한 경과를 이끌어냈다. 구체적으로 무진행생존기간(PFS) 중간값은 크리조티닙군 10.9개월, 항암화학요법군 7개월이었다. 객관적 반응률(ORR)은 크리조티닙군 74%, 대조군 45%였고, 1년생존율 역시 크리조티닙(84%)이
이춘용 前 한양대병원 원장 장모상*20일, *빈소 한양대병원, *발인 6월22일, *(02) 2290-9457
대한의사협회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안민석 의원을 경기도 오산 세교지역 정신병원 설립 허가 및 취소 과정에서 직권 남용을 한 혐의로 20일 검찰에 고발했다."고 당일 밝혔다. 고소장에서 최 회장은 "해당병원의 개설 및 법적, 행정적 불복절차와 관련해 정당한 권리행사를 할 수 없도록 방해하고, 오산시장 및 보건복지부 장관의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규에 따른 적법한 행정업무 절차를 무시한 채 지극히 이례적으로 병원개설 허가 취소절차를 진행하도록 부당한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국회의원으로서의 권한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 회장은 범죄혐의사실 첫 번째로 안 의원이 자신의 직권을 남용해 해당병원측 의사에 반하여 병원 내 보호병동을 일방적으로 침입, 직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을 꼽았다. 또한, 병원 측이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쳐 개설 허가를 취득했음에도 불구하고 막무가내로 자진 폐원을 요구하고 “일개 의사로서 감당할 수 없는 혹독한 대가” 등의 불이익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공언한 점을 고발했다. 뿐만 아니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을 면담해 어떠한 형태로든 즉시 해당 병원 허가를 취소할 것을 강요한 혐의가 있으며, 주민대상 공청회에서 병원장을 향해 부적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