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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일 서울 중구의 포스트타워에서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는 공단이 보유한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해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설립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R&D 연구지원 센터이다. 이날 행사에는 통계청 최성욱 차장, 서울대학병원 김연수 원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흥식 원장,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영성 원장, 대한골대사학회 이장희 회장, 대한예방의학회 최보율 이사장 등 연구기관장 및 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와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공단은 2014년부터 전국민 건강정보와 인구사회학적 데이터를 융합한 약 3조 4000억건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학술‧정책용으로 안전하게 공개‧개방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물로 빅데이터가 인식되면서 그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작년 7월, 기존의 통계툴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딥러닝 등 신기술 분석시스템을 보강한‘건강정보 리서치 협력센터’설립에 착수하였다. 센터에는 R&D 분석좌석 100석, 프로젝트룸, 강의실 등이 설치되며
서울대병원은 “본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6월 10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세계피부과연맹(ILDS, International League of Dermatological Societies) 총회에서 아·태지역 이사(Asia-Pacific Regional Director)에 당선됐다. 임기는 8년이다.”라고 20일 밝혔다. 세계피부과연맹은 전 세계 80여 국 160개 이상의 피부과학회가 참여하고 약 10만 명 이상의 피부과 의사가 활동하는 학술단체이다. 개발도상국 피부과학 교육과 WHO 공동사업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인류 피부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4년마다 세계피부과학회 (World Congress of Dermatology)를 개최한다. 정진호 교수는 세계피부과연맹 아·태지역 이사로서 세계피부과학 발전과 인류의 피부건강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가 “의료의 획일화나 과소 진료, 의료 질의 급격한 하락, 사회주의 의료 시스템의 완성 등 총액계약제의 문제점은 그 동안 의료계에서 숱하게 지적해 왔기에 따로 언급할 필요도 없을 정도이다. 따라서 총액계약제의 도입은 의료계뿐만 아니라 전 국민적으로 반대해야하는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병의협은 20일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이하 건보종합계획)을 반대하는 5번째 성명서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병의협은 “정부는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을 통해서 지불제도 개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포퓰리즘 정책인 총액계액제 등으로의 지불제도 개편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병의협은 “정부의 무리한 지불제도 개편 정책에 반대의 뜻을 밝힌다. 왜곡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선 없이 추진되는 그 어떤 의료 정책도 효과 없는 포퓰리즘이자 가혹한 규제에 불과하기에 지불제도 개편 정책 및 이 정책이 포함된 건보종합계획의 철회를 정부에 엄중히 요구한다.”고 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1일 건보종합계획을 관보에 게재했다.(아래 참고자료 : 제1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은 병원 5층 회의실에서 김하용 원장, 신문수 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들이 만나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의 원만한 타결을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사는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원만히 타결한데 이어 2019년에는 협상을 조기 마무리, 아름다운 선례를 남김은 물론 상생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김하용 원장은 “노사가 합심하면 을지대학교병원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중한 우리 일터를 지켜 병원의 발전을 넘어 구성원 개개인이 위상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문수 지부장은 “노사 상생은 노사 공통의 목표”라며, “무분규 타결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병원,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20일 대방동 본사 대강당에서 전·현직 임직원과 유한 가족회사 대표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 표창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정희 사장은 기념사에서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정신적 유산과 선배들이물려준 혜안은 유한만의 성공 DNA로 탄탄하게 뿌리내렸다”며“이를 바탕으로 유한양행은 명실공히영업력을 인정받는 업계 1위 기업 그리고 R&D 중심의 세계적인 혁신신약 개발회사로 변모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혁신신약과 신사업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글로벌 백년기업을 향한 위대한 여정을 바로이 자리에서 우리의 뜨거운 도전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장기근속자 표창식에서 R&D본부장 김상철 전무 등 19명의30년 근속사원, 홍승훈이사 등 15명의 20년 근속사원, 이창재 부장 등 82명의 10년근속사원 등 모두 116명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기념식을 마친 뒤유한양행 임직원들은 본사 대연회장에서 장기근속자들을축하하기 위한 다과회를 가졌다. 유한양행은 1926년 설립돼올해로 93주년을맞았다. 창업이래 신뢰와 정직의 기업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 연구’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8개 지역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운영현황을 모니터하고 효과성을 측정하는 항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에서는 그 동안 분야별 전문가 자문과 선도사업 참여 지자체 논의를 통해 모니터링 및 효과성 분석의 설계와 측정 항목(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했으며 금번 공청회를 통해 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을 포함한 보다 폭넓은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첫발을 내딛는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원활한 수행에 도움이 되는 유의미한 결과가 도출되고 본 연구가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에서 지역거점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부문 최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병원 차원에서 신진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임상의(MD)-연구자(Ph.D.) 간 협업연구를 통해 임상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기기, 서비스 등) 개발을 추진한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이번 사업 선정 과제인 ‘지역 선도형 메디클러스터 기반 의사과학자 양성을 통한 의료산업화 플랫폼 구축’ 프로젝트를 4년간 총사업비 61.25억 원(국비 26.25억 원, 대전광역시 15.75억 원, 충남대학교병원 10.5억 원, 참여기업 출연금 8.75억 원)을 들여 수행하게 된다. 송민호 원장이 총괄과제 책임을 맡아 진행한다. 총 10개의 연구역량 강화과제와 2개의 MD-PhD 실용화 공동연구로 구성된 연구단은 연구지원 플랫폼을 활용하여 신진 연구자의 연구역량을 강화한다. 지역거점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원천기술의 기술이전과 상용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에서 중점추진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2019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유니폼발표회 및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과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한국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 등 구급용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소년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시즌 동안 국제대회에서 착용할유니폼도 이날 공개됐다. 홈과 원정 유니폼 모두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로고가 들어간다.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김영균 회장은 “동국제약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서호영 상무는 “최근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한국 축구의 미래를 계속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어린 선수들이 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관심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마데카솔 브랜드로다양한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한국리틀야구연맹을 통해 구급함과 스포츠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백혈병어
대한의사협회는 "본회 의사시니어클럽(운영위원장 김인호)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의 의사시니어 회원들과 함께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우리민족의 뜨거운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지난 16일 지역회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전했다. 독립기념관은 총 7개의 전시관과 청소년들을 위한 영상관, 체험학교를 비롯해 야외 공원에 설치된 비석, 조선총독부 철거부재 전시공원 등 독립운동과 관련된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전문해설사의 친절한 안내와 함께 처절하였던 당시의 시대상과 독립운동의 의의를 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평소 문화유적에 대한 해박한 해설로 의료관련 단체에서 문화유적탐방을 이끌고 있는 김정혜 씨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부터 독립기념관까지 가는 내내 문화재에 대한 유쾌하고도 해박한 해설을 곁들였다. 이번 행사에 처음으로 참가한 한 회원은 “진료라는 제한된 영역을 벗어나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참여하고 싶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기획은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온 대한민국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하는 취지와 함께 그동안 주로 수도권 지역에서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硏’) 실험동물자원센터와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에 관한 공동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과 생명硏 실험동물자원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모델링과 시뮬레이션기법을 활용한 약물동태 및 약효 예측 ▶임상용량 설정 ▶약물간상호작용 예측 ▶특정 인구 집단에서의 약물동태 예측에 관한 기술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본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을 신약 및 신제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은 임상기간 및 비용을 축소하거나 전체 개발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연구기술로글로벌 제약업계의 성공사례가 늘고 있는 추세다. 또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도 이에 대한 활용을 신약개발 가이드라인으로권고하고 있다. 생명硏 실험동물자원센터는 국내 실험동물자원의 선진화 및 활용을 위한 국가적 인프라 구축과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 대웅제약과 공동연구에 나서는 연구책임자 이경륜 박사는 신약개발에서 비임상 및 임상에서의 약물동태를 수학적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법으로 해석·예측하는 베테랑 전문가다. 박현진 대웅제약 개발/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서울아산병원은 “본원 전립선센터가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영상과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을 실시간으로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만들어내는 ‘아르테미스(Artemis)’를 최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아르테미스’를 활용하면 의사가 정밀한 고화질 3차원 이미지를 보면서 전립선 조직 검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암세포 조직 채취가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전립선센터가 최근 도입한 ‘아르테미스’는 의사가 전립선 조직 검사를 위해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를 실시할 때, 미리 촬영한 MRI 영상을 실시간으로 융합시켜 3차원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의사는 3차원 이미지를 보면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다. ‘아르테미스’는 실시간 영상 융합 기술 외에도 반자동 로봇팔을 이용해 전립선 조직 검사를 할 때 의사의 손떨림을 최소화한다. 또한 환자가 조직 검사 중에 조금씩 움직이는 것에 대비하여 내비게이션 기능을 탑재해 실시간으로 전립선 위치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정인갑 서울아산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으로 진단되면 다른 암종과 마찬가지로 악성도와 병기를 정확하게 진단해 환자 개개인에 따라 맞춤형 치료법을 적용하
울산대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올해 울산에서 첫 골수기증으로 화재가 됐던 울산대학교병원 윤수진 간호사를 위해 20일 오전 송철호 울산광역시장이 병원으로 직접 깜짝 방문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지난 5월 윤수진 간호사의 골수기증 사례 기사를 통해 울산은 물론 전국에서 기증자가 부족하는 것을 알았다. 백의천사인 간호사로서 사회의 모범인 된 윤수진 간호사를 격려하고, 울산에서 더 많은 골수기증자가 나타나길 바라는 마음에 직접 병원을 방문하여 전달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신생아중환자실에 근무하고 있는 윤수진 간호사는 평소에도 밝은 미소와 성실한 근무태도, 환자에 대한 높은 관심 등으로 동료직원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윤수진 간호사는 “운이 좋아서 골수기증을 할 수 있었던 것에 비해 많은 관심과 칭찬을 받아 감사하다.”며 “간호사로서 앞으로도 환자를 더욱 생각하고 남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윤수진 간호사가 나이팅게일 정신을 실천하며, 따뜻한 온정을 배푼만큼 직접 격려를 꼭 하고 싶었다.”며 “울산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에서 골수이식이 충분히 가능한 만큼 울산의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들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오는 7월 ‘제 10회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기에 앞서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4일(월)부터 29일(토)까지다."라고 20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은 힘찬병원 홈페이지(www.himchanhospital.com)에서 참가신청서 및 교사추천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이메일(himchanhospital@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가는 별도 비용 없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 기회를 얻은 학생들은 7월 3일(수)에 합격 여부를 메일로 개별적으로 전달받게 된다. 또한 힘찬병원은 매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 전원에게 수료증 및 학생 본인의 이름이 새겨진 의사 가운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다. ‘힘찬병원 청소년 여름 인턴십’은 미래 의료인으로 성장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의료 현장을 둘러보며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다. 힘찬병원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돕고자 지난 2010년 처음 실시한 이래 올해 10년째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도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 사업에 공모하여 ‘인천 - 경기권역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하대병원은 "인천시 바이오사업 육성 정책과 인하대병원 연구 인프라 및 연구지원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고 전했다. 인하대병원은 올해 7월부터 약 4 년간 총 52.5억원 (정부출연금, 인천 및 인하대병원 지원금의 합)의 사업비로 ‘인하 B2B·C2B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을 수행한다. 더불어 바이오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신진 의사과학자 양성을 비롯, 임상의, 연구자(Ph.D) 간 공동연구를 통해 임상 현장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맞춤형 의료기술 기기 및 서비스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김영모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젊은 의사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물 실용화를 촉진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임상의, 연구자 간 공동연구를 통해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8일 오후 몽골 우수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기업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팸투어(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는 몽골 의료관광 관계자들에게 병원 및 국제의료센터를 소개하고 뇌과학연구원, 뇌질환센터, 뇌신경센터, 인공지능 암센터, 난임클리닉, VIP건강증진센터 등 특화센터를 둘러보며 가천대 길병원의 우수한 시설과 장비, 인프라 등을 둘러봤다. 또 방문단은 몽골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암, 난임 등 중증, 고난이도 치료 환자들의 가천대 길병원 방문이 늘어난데에 관심을 나타냈다. 또 가천대 길병원이 199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몽골 등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사업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17일부터 20일까지 시행하는 몽골 주요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공기업 관계자 초청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2017년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외국인 환자유치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메디컬 코리아 2017’에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서비스와 안전한 치료 환경을 제공한 공로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받은
충청북도의사회 충청북도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 충청북도산부인과의사회(이하 충북의사회)는 19일 공동 성명에서 “한방난임치료 기형아 유발의 위험 가능성 검증을 위한 자료공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충북의사회는 “청주시한의사회 회장은 식약처에서 검증받은 한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약물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면서 “한방난임사업에 사용 중인 약제의 종류와 그 용량 등에 대한 공개 없이 임신을 목표로 사용하는 약물의 태아에 대한 영향 그리고 향후 성장하면서 뒤늦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한 언급 없이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에서는 목단피, 홍화, 도인, 우슬, 대황, 황련 등의 한약재를 함유한 모든 한약제재에 대해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이 복용하면 유산이나 조산의 위험이 있다는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표기하도록 했다. 충북의사회는 “또한 목단피의 경우에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한약재이지만 염색체 이상을 유발하여 기형아를 유발 할 수 있다고 2008년 식약처의 연구 결과에 명시되어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시행 중인 한방난임사업 관련 내용 어디에도 구체적인 약재의 종류와 용량 등은 전혀 표시되어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국내 피임제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Women’s Health Summit’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9일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문가의 의견과 처방 경험 등을 토대로 피임과 월경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부인과 의료진이 참석해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첫날 심포지엄은 ‘자궁 내 시스템(IUS)’을주제로 열렸다. 여성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피임법 중 하나로 최근 출시된 IUS ‘카일리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가 소개됐다. 카일리나는 1회시술로 5년간 99% 이상(PearlIndex 0.29) 피임 효과를 보인다. ‘미레나(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보다 T바디(몸체)의 크기가 작고 레보노르게스트렐 호르몬의 일일 평균 방출량이적다. 카일리나 사용 도중 임신을 원할 경우 이를 제거하면 된다. 비쥬여성산부인과의원 조혜진 원장은 “카일리나의 T 바디는 작고 삽입튜브 역시 좁아 출산 경험이 없는 여성에서도 시술이 편리하다”며 “시술 후 3개월 내장치를 삽입한 여성에서 겪을 수 있는 부정 출혈
우파다시티닙(JAK1선택적 억제제)이 류마티스 관절염(RA)치료에서 메토트렉세이트(MTX) 단독요법 또는 아달리무맙·MTX콤보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애브비는 이 같은 내용의 SELECT-EARLY와 SELECT-COMPARE 연구결과를 유럽 류마티스 학회(EULAR) 연례학술대회에서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SELECT(3상)는 여섯가지 연구로 구성되며 중등도·중증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9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자들은치료경험이 없거나 한 가지 이상 합성류마티스 제제(csDMARDs), 생물학적 류마티스 제제(bDMARDs)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은 환자들이다. 연구의 주요지표는 ACR 반응, 질병 활성도(DAS28-CRP), 방사선적 질병진행억제 등이다. 이 가운데 SELECT-EARLY와SELECT-COMPARE 결과에 따르면, 48주차 시점 우파다시티닙 단독요법(또는 MTX 콤보) 투여군은 MTX 단독요법 또는 아달리무맙·MTX 콤보군보다 임상적 관해유지 비율이 유의하게 높았다. 이 결과는 ACR20/50과 임상적 관해에 해당하는 Disease Activity Score 28 C-Reactive Protein (DAS28-CRP)<2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NSCLC)과 소세포폐암(SCLC)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암종으로 KRAS, EGFR, ALK 등 유전자변이를 가장 흔하게 동반한다. EGFR 변이는 지역에 따라 발생률 차이가 크다. 전세계에서 약 17%지만, 아시아에서는약 32%~41%로 빈번하게 발생한다. 해당 변이 환자에대한 치료옵션은 제한적이었다. 표적치료제인 1,2세대 EGFR-TKI 제품들이 등장했지만, 무진행생존기간(PFS)이 8~14개월에 그치고, 중추신경계전이에서는 효과가 제한됐다. 이에 따라 보다 진보한 치료옵션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 타그리소, 3세대 EGFR 변이NSCLC 표적항암제···미충족의료 해결한 새 표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오시머티닙)는 ‘비가역적인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키나제 저해제(EGFR-TKI’)다. 앞선 세대EGFR-TKI보다 9배 낮은 농도에서 EGFR의특정 변이(T790M, L858R, exon19 deletion)를 선별적이고 비가역적으로 억제한다.또 변이되지 않은 WT EGFR과IR(인슐린 수용체), 또는 IGFR(인슐린유사 성장인자수용체)에 제한적으로 작용해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50대 이상 택시기사 159명을 대상으로 호흡기내과 전문의 진료, 흉부 X-선 및 폐기능 검사와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전체 159명 중 17.6%(28명)에서 폐질환 의심 소견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미세먼지에 노출이 많은 택시기사 절반 이상이 매일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고, 5명 중 1명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나 천식 등의 폐질환 소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택시기사들의 폐 건강에 빨간 불이 켜졌다.”고 했다. 폐질환 의심 소견이 발견된 택시기사 28명 중 11명인 39.2%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 의심되는 상태였으며, 천식과 폐암이 의심되는 결절이 발견된 택시기사도 각각 4명(14.3%)으로 정밀검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호흡기 검사와 함께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택시기사 159명 중 103명(65%)이 평소에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다고 답했고, 이 중 64명(62%)에서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이러한 증상이 더 심해진다고 했다. 159명 중 112명의 택시기사들이 현재 흡연 중이거나 과거 흡연한 적이 있는데 이중 71명(63.4%)이 평소에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