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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는 자사의 혈액제제 ALYGLO(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10%)’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BLA, Biologics License Application)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17일 공시했다. ALYGLO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GC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 실사가 불가해 지연된 오창 혈액제제 생산시설 ‘현장 실사(Pre-License Inspection)’를 올해 4월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FDA와의 협의를 거쳐 7월 14일(현지기준) BLA 제출을 완료했다. GC녹십자는 생산시설 현장 실사 관련된 자료들을 포함한 미국 허가에 필요한 모든 서류들을 FDA에 제출한 상태다. ALYGLO는 2020년 완료된 북미 임상 3상에서 FDA 가이드라인에 준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변수를 모두 만족시킨 바 있다. 일반적으로 FDA의 품목허가 절차는 BLA접수 후 예비심사를 거쳐 자료가 적합한 경우 검토 완료 목표일을 정하고,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 GC녹십자는 검토 완료 목표일이 정해지면
머크는 지난 13일 제1회 ‘2023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공모전(2023 Korea Advance Biotech Grant Program)’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머크가 국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업체들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이해하고, 차세대 유망 의약품을 개발 및 상용화하는 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한국의 바이오 의약품(천연물 제외) 개발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머크 그룹 산하 벤처 캐피털 회사인 M-Ventures와 머크의 바이오 프로세싱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친 끝에 총 5개 기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5개 기업은 △바이오오케스트라 △큐리진 △파멥신 △드노보테라퓨틱스 △업테라 로, 모두 기술의 완성도 및 신규성, 성장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본선 진출 및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중, 본 공모전의 대상에 해당하는 ‘Merck Grand Award’ 수상 기업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가 선정됐다. 바이오오케스트라는 뇌 특이적 약물 전달 시스템(Brain Targeting Drug Delivery System, BDDS)이라는 플랫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만 19세부터 39세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 대상 자립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 6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돕기 위한 경제적/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2018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한국BMS제약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이 후원하고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1:1 매칭 방식으로 마련된 회사의 출연 기금으로 운영 된다. 이번 6기 모집 대상은 암 진단 후 암 치료 목적의 적극적인 초기 치료(수술,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를 완료한 만 19세부터 39세의 국내 저소득 청년 암환자로, 중위소득 80% 이내의 저소득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에 속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 내 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서류 접수 후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 암환자
휴온스그룹 휴온스푸디언스가 미래 식품 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에 나선다. (주)휴온스푸디언스(대표이사 이충모)는 지난 5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범준)과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을 활용한 지방간 개선’ 기술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지난 13일에는 계명대 이삼빈 교수(자연과학대 학장), 이승욱 교수(식품가공학과)와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 위한 MOU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갈색거저리는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 등을 함유해 미래 식품 자원으로 평가 받고 있는 식용 곤충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원료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계명대 연구팀이 축적한 갈색거저리 단백분해물에 대한 다양한 기능성 연구결과 및 특허기술은 휴온스푸디언스의 지방간 개선 시장의 신속한 진출에 기여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주도한 계명대 연구팀과의 지속적인 협력 및 기술 노하우 전수를 약속했다. 이승욱 교수 연구팀은 갈색거저리 단백가수분해물에 ‘Nrf2’ 항산화 조절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간 보호 펩타이드가 있음을 밝혀낸 바 있다. 또한 비알코올성 지방간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통과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는 보험업법 개정안(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관련 법안)과 관련해, 13일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를 항의 방문했다. 이날 항의 방문에 나선 서정성 의협 총무이사, 김종민 의협 보험이사는 보험업법 개정안의 심의 과정에서 보였던 금융위원회의 법안 동조 입장에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의료계의 우려와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의협은 ‘실손보험 청구서류 전송방식’과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인 보험업법 개정안에는 실제 자료를 전송하는 요양기관에서 전송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내용이 명확하지 않으므로, 모법에 근거 명시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전송대행기관을 특정 기관으로 지정할 경우 간편 청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의 민간업체들은 존립근거와 기반을 박탈당할 수 있으므로, 국가 차원의 의료산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과 제도를 마련하는데 금융위원회에서 힘을 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날 의협은 “전송대행기관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보험개발원의 경우, 보험료율 산출과 보험정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므로 집적된 데이터가 추후 다른 목
일동홀딩스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자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관련해 ‘FDA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GRAS 인증’은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특정 물질에 대하여 식품 등의 원료로서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인증을 얻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IDCC 4301 등 2종으로, 장 건강과 관련한 건강기능식품을 비롯 다양한 제품의 기능성 소재로 활용되고 있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의 일종으로 ▲면역 조절 ▲헬리코박터균 및 질염 유발균 저해 ▲비타민(B1) 생성 등과 관련한 특허에 등록돼 있다.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IDCC 4301의 경우 ▲인체의 체지방 감소 ▲반려동물의 비만 개선 등과 관련한 특허에 등록돼 있으며, 관련 임상 연구와 함께 상업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FDA GRAS 인증을 통해 자사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GRAS
한미약품이 올해 상반기에만 해외 학회에서 총 19건(파트너사 발표 4건 포함)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독보적인 R&D 역량을 입증했다. 한미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항암, 대사질환, 희귀질환 분야에서 탄탄한 미래 가치를 입증한 연구들로, 한미는 이를 토대로 ‘R&D 경영’ 기조를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상반기에 열린 미국암연구학회(AACR, 7건)와 세계내분비학회(ENDO, 3건), 유럽간학회(EASL, 2건), 미국흉부학회(ATS, 1건), 미국임상약리학회(ASCPT, 1건), 미국심초음파학회(ASE, 1건) 등에 참가해 혁신 성과를 담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이 직접 발표한 연구 과제 외에도,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MSD, 앱토즈, RAPT, 지놈오피니언 등도 한미가 개발한 후보 물질들의 미래 가치를 담은 여러 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우선 한미약품은 지난 4월 열린 AACR에서 국내 업체로선 가장 많은 7건의 항암 분야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ACR에서는 한미약품이 개발중인 항암 혁신신약들의 효능 입증과 함께, 새로운 한미의 모달리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외면하는 윤석열 정부에 맞선 투쟁 정당하다!” 보건의료노조가 13일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무상의료운동본부가 보건의료노조의 투쟁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12일 밝혔다. 먼저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 1년간 보건의료 영역은 공공의료 말살과 민영화로 점철됐다. 정부는 공공의료를 공격해 고사시키려 혈안이었다고 평가했다. 당장 코로나19에 헌신한 공공병원들에 대한 지원을 끊어 존폐위기를 겪게 만들고 있으며, 그 탓에 공공병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임금체불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 무상의료운동본부의 주장이다. 또한, 무상의료운동본부는 대통령 공약사항이던 울산의료원 설립은 예비타당성조사 뒤에 숨어 무산시켰으며, 국가 중앙 공공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사업 규모도 대폭 축소했고, 그나마 있는 지방의료원들도 여당 지자체장들과 함께 민간위탁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얼마 남지 않은 취약한 공공의료를 완전히 지우려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무상의료운동본부는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역대 최초로 건강보험 보장성을 축소하겠다고 발표한 정부”라면서 이는 환자들의 삶을 직접 공격하는 것이자 거대 민간보험사를 위한 정
의약품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및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진행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1일 최근 제기되고 있는 의약품 부족 문제와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OTC) 가격 인상 문제 등의 원인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약업계와 언론 등이 제기한 의약품 부족 문제를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의약품 수급불안정 민·관대응협의체‘의 진행 상황과 함께 현장에서 체감하는 의약품 수급 불안 현황과 원인, 제도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최근 제기된 OTC 의약품 가격 인상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가격 인상이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업체의 자체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수술용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메디튤립(대표 강민웅)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7월 5일 서울 서초동 올림푸스한국 본사에서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이하 KTEC, 케이텍, Olympus Korea Training & Education Center)에 ‘내시경용 자동봉합기’ 공급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 위치한 ‘KTEC’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제품 교육과 술기 시연 기회를 제공하는 시설로, 매년 800여 명의 의료진에게 전문적인 수술 시연이 가능한 의료 트레이닝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디튤립은 올림푸스한국 의료 트레이닝 센터의 교육 시 활용되는 내시경용 자동봉합기를 공급하고, 올림푸스한국은 이러한 기기가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과 함께 국내 스타트업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한다. 메디튤립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 출시 예정인 내시경용 자동봉합기(일명 외과용 선형 스테이플러, 제품명 ‘엔도스템(Endo Stem)’, ‘엔도블러썸(Endo Blossom)’)는 수술 시 조직을 자르고 동시에 봉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이다. 수술 후 실로 꿰맬 필요가 없기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카드단말기 업체가 회원약국에 제기한 채무불이행과 관련해 제기된 손해배상금 4600여만원에 대한 소송 중재에 나서 양측 합의를 이끌어냈다. 서울시약에 따르면 회원약국에서 해당 카드단말기를 계약기간 만료까지 사용했으나, 계약 만료 1개월 전 카드단말기 업체에 해지 통보 없이 타 업체와 단말기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카드단말기 업체가 법원을 통해 회원약국을 상대로 임대차 계약기간 만료 전 타 업체 단말기 사용 등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손해배상금 4600여 만원을 청구한 것이다. 해당약국은 법원이 지급명령 신청을 인용한 상태에서 서울시약사회 약국민원대응본부에 민원을 신청했고, 서울시약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회원약사를 통해 법원에 제출하여 정식재판이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약의 도움으로 조정신청이 성립되어 손해배상금 청구는 철회하고, 현재 사용 중인 타 업체 카드단말기는 계약 만료까지 사용한 이후 해당 카드단말기 업체 단말기를 18개월 간 유상 사용하는 것으로 합의해 종결했다. 권영희 회장은 “일부 카드단말기 업체의 경우 카드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와 이에 따른 밴 수수료 인하 등으로 수익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해지통보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이 발표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7일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사업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최종 당선작은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 컨소시엄 업체로, ▲국립중앙병원·중앙감염병병원·중앙외상센터 등 각각의 독립된 기능을 고려해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동선을 분리한 점 ▲국가적 위기 시 이를 효율적으로 변용할 수 있어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응이 가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당선된 업체는 7월 중 국립중앙의료원과 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32개월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2028년까지 서울시 중구 방산동 70번지 일대 터에 대지면적 4만 2276.70㎡, 건축규모 연면적 18만 4810㎡에 달하는 새 병원(국립중앙병원·중앙감염병병원·중앙외상센터)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22일 공고 후 4월 4일부터 업체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삼우·해안·정림·나우동인·범건축 등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 설계전문 건축 업계를 포함한 총 7개사가 참여했다. 심사는 7월 6~7일 양일간 진행됐으
디지털 헬스케어 대표 기업 GC케어(대표 안효조)가 기업 안전보건 담당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GC케어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에서 기업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한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 & Health Show, KISS)는 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고 고용노동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안전 보건 분야 전시회로, 총 220여개 업체, 820여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GC케어는 기업의 건강 수준 증진에 도움을 주는 건강검진 중개 서비스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웰니스 서비스를 소개해 관람객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헬스케어 서비스 20년의 노하우와 건강 데이터를 보유한 GC케어는 기업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 환경에 적합한 건강검진 솔루션과 건강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을 통해 검진 예약부터 결과 분석에 따른 건강상담 및 웰니스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웰니스 서비스는 건강 고위험 대상자 및 예방관리가 필요한 임직원에게
현대약품이 13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오보이스트 고관수와 함께 제156회 아트엠콘서트 ‘한 여름밤의 클래식’을 개최한다.오보이스트 고관수는 감각적인 테크닉과 세련된 연주로 청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오보에 연주자와 클럽M앙상블, 뷔에르앙상블의 멤버를 겸하며 활발한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오보에는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리드를 직접 깎는 등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악기로 이번 콘서트에서 오보에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고 현대약품은 설명했다.고관수는 동아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서울대학교콩쿠르, 한양대학교콩쿠르 등 유수의 콩쿠르에서 1위 및 상위 입상을 차지한 뛰어난 실력의 아티스트로 현재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울산대학교 출강, 경성대학교의 겸임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함께 무대에 서는 피아니스트 장주연은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최고점으로 졸업했으며, 독일 유학 시절 연주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는 데트몰트시 신문사에서 모든 곡에 대한 평론 기사를 쓰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고관수와 장주연은 카를 닐센, 벤자민 브리튼, 프랑시스 플랑, 안
SK케미칼이 2022년 한 해 동안의 ESG 활동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2010년부터 올해 13번째인 이번 보고서에는 ‘에코 트렌지션(Eco-Transition)’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비즈니스로의 전환 △기후변화 대응체계 강화 △AI기술력과 R&D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요 카테고리에 대한 성과와 지속 성장 기업으로의 로드맵이 담겼다. 이번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 영향평가)이다. 온실가스감축 노력 등을 명확한 수치로 국제인증을 받는 LCA는 친환경 전환의 핵심이다. SK케미칼은 올해 판매 예상 매출액의 84%에 해당하는 9개군 79개 그레이드의 제품에 대해 국제인증기관인 UL솔루션즈로부터 LCA인증을 획득했고, 25년까지 모든 제품의 LCA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5년간 해중합(Depolymerization) 기술 기반으로 생산된 리사이클 원료 사용 제품으로 약 1900억원의 탄소배출권(Carbon Credit)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 같은 노력은 또한 SK케미칼의 LCA인증 제품을 구매하는 기업과 협력사들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100년 기업을 목표로 각 그룹사의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선다.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 경영 기조를 보다 강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전반을 아우르는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통해 10년 후인 2032년, 그룹사 합산 매출 5조원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사이언스의 미래 핵심성장 동력 3개 기둥은 ‘혁신신약 R&D’와 ‘글로벌’, 그리고 ‘디지털 헬스케어’로 압축된다. R&D 부문에서는 ‘랩스커버리’를 포함한 지속형 바이오신약과 더불어 세포·유전자(Cell&Gene) 치료제 및 mRNA 기반의 새로운 모달리티 를 토대로 혁신 동력을 확장하고, 제이브이엠과 북경한미약품, 혁신신약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 성과를 달성하는 한편, AI와 디지털 빅데이터 분야에 강점이 있는 기업 인수 추진 등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탄탄한 캐시카우를 만들어 낸다는게 체질 개선의 골자다. 한미사이언스는 이 같은 그룹사 중장기 전략을 포함한 신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강력히 추진하면서 올해를 지난 50년간 한미가 지향해 온 ‘글로벌 한미’ 실현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
프로폴리스 전문 기업 유니크바이오텍(주)이 대한민국 중소기업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브랜드 K’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로 육성, 글로벌 진출을 돕는 제도이다. 수출 역량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전시 홍보관 및 수출 상담회 참여, 중기부 수출 지원 사업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국내외 플래그십 스토어 입점과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유니크바이오텍은 프로폴리스 전문 회사로 우수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GMP), HACCP 시설 인증과 ISO9001, ISO22000, FSSC 22000 등 국제 규격 품질 안전 시스템을 갖췄다. 또, 2021년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일류상품 생산업체’로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한국식품연구원의 ‘2022년 식품 기술대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유니크바이오텍은 현재 세계 1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대만의 드럭스토어 전문 회사와 신규 수출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앞두는 등 글로벌 수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가고 있다. 허용갑 유니크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유니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2022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지난 27일(현지 기준)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오가논 ESG 경영의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2021년 6월 출범 이후 지난해 처음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ESG에 대한 방향성을 공개한 오가논은 그동안 의료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공개된 두 번째 보고서에 담긴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l 2021년 출범 후 여성건강 혁신이라는 비전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미충족 요구가 높은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총 8건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l ‘Her Promise Access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5,7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2030년까지 1억 2,0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리즈톡스주 100단위’에 대해 내린 품목허가 취소 처분에 대해 부당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식약처는 휴온스바이오파마가리즈톡스주 100단위를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에 판매했으며,해당 품목의 수출용 제품이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된 사실을 적발했다.이에 오는 18일자로 해당 제품의 허가 취소 및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처분을 내린 동시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자사 홈페이지에이번 행정처분이 부당하다며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측은 “식약처는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수출(간접수출)한 경우 수출이 아닌 국내 판매로 봐 국가출하승인 등 약사법이 규정하는 제반 규제를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그에 따라 간접수출 방식으로 수출해온 당사에 이번 처분을 부과한 것”이라며, “식약처의 이같은 해석에 대해 지난달 20일 대전비장식약청에서 열린 청문회에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관련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고 전했다. 간접수출은 대외무역관리규정에서 인정하고 있는 무역 방식으로, 국내 무역업체를 통해 의약품이 수출되더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지난 2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Yuflyma)를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휴미라는 지난해 약 212억 3,700만 달러(약 27조 4,42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에서만 87%가 넘는 약 186억 1,900만 달러(약 24조 595억원)를 달성했다. 유플라이마는 미국에서 류마티스 관절염(RA),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총 8개 질환에 대한 적응증을 확보했으며, 오토인젝터(auto-injector, 자동 주입기) 및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사전 충전형 주사기)의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플라이마의 도매가격(Wholesale Acquisition Cost, 이하 WAC)을 오리지널 보다 5% 할인된 6,576.5달러(2회 투여분 기준)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동사는 미국 제약시장 특성상 보험사의 의약품 처방집(formulary) 및 선호의약품(preferred drug) 등재가 점유율 확대에 핵심인 만큼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