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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뷰웍스가 올해 1분기 매출 605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4%, 21.6% 상승하여 큰 실적 호조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1분기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낸 사업부문은 의료용 영상 솔루션으로 총 38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주력 품목인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도 성장 궤도에 오른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매출 상승이 전체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대형 국제 전시회 참여를 비롯한 글로벌 영업·마케팅 활동이 실적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정지영상 엑스레이 디텍터 부문 매출은 차세대 디텍터인 ‘VIVIX-S FW’의 글로벌 공급을 바탕으로 267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33.7%의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소규모 기업의 시장 진출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고해상도·경량화와 더불어 낮은 엑스레이 선량 촬영 기능을 함께 갖춘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이며 내수 시장과 함께 미주·유럽 지역에서의 지배력을 넓혔다. 확실한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한 동영상 엑스레이 디텍터의 매출액 또한 12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대비 22.8% 증가했다. 2018년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5월 28일 세계 혈액암의 날을 맞아 혈액암에 대한 공중의 이해도를 높이고 혈액암 환자를 돕기 위한 제4회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혈액암의 날(World Blood Cancer Day)은 골수 기증자와 혈액암 환자의 연결을 위해 설립된 국제 비영리단체 DKMS(Deutsche Knochenmarkspenderdatei)가 2014년 제정한 날이다. 한국애브비는 2021년부터 매년 세계 혈액암의 날을 기념해 ‘혈액암(적, 赤)을 제 때, 적절히 치료해 소중한 환자의 삶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적(赤)제적소’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27일 내부 임직원 대상으로 한 혈액암 질환 관련 의료진 강연과 헌혈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윤덕현 교수를 연자로 ‘혈액암? 나도 앎!’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혈액암의 발병 원인, 치료 여정 그리고 혈액암 환자의 어려움, 애브비가 환자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임직원과 애브비의 혈액암 치료제 연구∙개발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며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혈액암 치료제를 하루빨리 환자에게 제공하기
간호계의 간호법안을 촉구하는 집회가 21대 국회가 이틀여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이어졌다. 27일 국회 앞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10개 산하단체를 대표해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간호사는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는 국민 앞에 약속한 간호법안을 즉각 통과시켜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첫 단추는 간호법안 제정”이라면서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 상황에서 환자를 지켜낸 간호사에게 남게 되는 건 배신감뿐”이라며 한목소리로 간호법안 제정을 21대 국회에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간호법안 제정 촉구 대국회 성명에서 “각 대학병원의 전공의들이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병원을 떠난 지 100여 일이 지났지만, 간호사들은 오늘도 자신들의 몸을 갈아 넣으며 환자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간호사들을 법령으로 보호할 간호법안은 이미 절차상 숙의 과정인 여야와 정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에서 다시 폐기될 위기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호사들은 오늘도 보호할
-- 쭐랑롤꼰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 외부 전문가와 함께 제산제와 비교 연구 실시 -- 태국 쭐랑롤꼰대학교 의과대학[https://www.chula.ac.th/en/ ]이 태국 전통 및 대체 의학부 및 현지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전문의들과 협력해 태국산 커큐민(curcumin)[ https://www.chula.ac.th/en/highlight/159854/ ]이 제산제만큼 소화불량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걸 입증해냈다. 이로써 태국산 커큐민의 세계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방콕 2024년 5월 27일 /PRNewswire=연합뉴스/ -- 소화불량으로 인한 팽만감, 통증, 답답함, 메스꺼움, 속쓰림 등을 자주 경험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증상 완화를 위해 제산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고, 생활 습관과 생활 방식을 조정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커큐민 같은 태국 허브를 찾는 사람도 적지 않다. 이번 연구는 커큐민이 소화불량 치료에서 제산제를 대체할 수 있는지, 있다면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 현대 약물과 함께 사용해도 되고, 부작용은 없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됐다. 태국
의대정원 증원이 마무리 절차만 남겨둔 가운데 의료계가 반대 입장 고수하며 막판까지 총력전으로 맞서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와 전의교협은 27일 의협회관에서 ‘의학교육 파국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학총장들에게 대법원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 입시 요강 발표를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사법부에는 대법원 최종 결정 전까지 입시요강 발표 등의 행정절차를 중지하고, 대법원 재판에 즉시 협조하라는 내용의 소송 지휘권을 발동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전의교협은 성명서에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의료농단, 교육농단’은 생산적인 비판 과정 없이 일사불란하게 도미노처럼 붕괴되는 맹목적인 결론”이라며 “필수 지역의료 회생 즉, 공공의 복리를 위해서는 의사를 양성하는 기관, 의과대학 교육현장이 붕괴되는 걸 막아야 한다. 현장 붕괴는 그 여파가 10년 넘게 지속된다”고 주장했다. 김종일 서울의대 교수협의회장은 “10% 이상 증원되는 30개 대학 중 한 사립대학은 장비 구매, 교육시설 증축 등에 향후 7년간 403억원이 필요하다고 했다”며 “정부 지원을 건의한다고 하는데 다른 대학도 사정이 비슷하다. 단순히 계산해도 1조 2000억원 정도의 돈이 필요한 셈”이라고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지난 23일 서울 중구 을지로동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제뉴원 서울 본사가 위치한 서울 중구 부근 지역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중구 을지로동 주민센터가 주관하는 ‘을지로동과 기업이 함께하는 을지로 플로깅’ 봉사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제뉴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가했으며, 힙지로와 세운상가 등 을지로동 일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플로깅 봉사를 진행했다. 을지로동 인근은 주요 상권과 번화가가 조성된 만큼 유동인구가 많아 쓰레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이다. 제뉴원 임직원은 집게와 봉투를 들고 을지로동 곳곳을 2시간 동안 청소하며 지역 사회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동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제뉴원 개발전략팀 이지수 과장은 “이번 플로깅 봉사를 통해 담배꽁초와 전단지 등 쓰레기를 주우며 깨끗해지는 거리를 볼 때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사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제뉴원 옥광희 상무는 “제뉴원 임직원들이 서울 본사와 가까운 을지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 유한회사(켄뷰)의 해열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은 ‘타이레놀 더블히어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레놀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 중에서도 대표적인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과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을 필두로 타이레놀 브랜드 전체의 효능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타이레놀 더블히어로’ 광고 영상은 직장에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두통이나 육아 중 느끼는 근육통 등 많은 사용자가 공감할 만한 일상 속 통증 상황을 소개한다. 각 통증에 맞는 타이레놀 제품을 소개하며 ‘빠른 효과’와 ‘오래가는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전 세계 판매 1위 해열진통제 브랜드로서 사용자에게 통증 과학에 대해 이야기하며 ‘타이레놀’의 뛰어난 효능, 효과를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이레놀 빠른 걸로 주세요’, ‘타이레놀 근육통에 오~래 가는 거 주세요’의 메시지를 활용해 증상과 약효 지속 시간을 강조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쉽게 자신의 통증에 적합한 타이레놀 제품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두통, 발열 등에는 빠르게 진통 효과가 나타나는 ▲‘타이레놀정500밀리그람’을, 근육통 및 밤샘 통증 등에는 오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업자 등 취급자가 의료기기 부작용 보고 시 사용하는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부작용 보고를 보다 쉽고 정확히 할 수 있도록 용어를 정비하고, 이에 따른 사례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중 사용자에게 익숙하지 않은 한자어 등 어렵거나 의미가 불명확한 코드의 명칭이나 정의를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정비했다. 아울러 의료기기 이상사례 표준코드 사례집은 혼동하기 쉬운 코드 간의 구별법과 자주 보고되는 이상사례에 적합한 코드의 예시 등을 마련했으며, 이와 별개로 동영상 교육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식약처는 “이번 사례집을 통해 의료기기 이상사례 보고를 쉽고 정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이상사례에 대한 체계적·효율적인 관리를 토대로 의료기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 및 의료기기안심책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대표이사 이진근)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바이오 전시회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이하 바이오 USA 2024)’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개별 부스 운영을 통해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암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의 혁신신약 타깃발굴 플랫폼을 비롯해 환자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NGS)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PDO 뱅킹 시스템을 소개한다. 특히 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의 PDO 뱅킹 시스템은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늘어난 700여 종의 PDO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세의료원 등 국내외 주요 병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장기별 PDO 개체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역분화줄기세포(induced Pluripotent Stem Cells, iPSCs) 유래 오가노이드 구축 및 희귀질환 질병 모델링 플랫폼을 활용한 사업 영역에 대해 국내외 제약 바이오 업계 고객사 및 잠재 고객사와 정보 교류 및 파트너십 논의를 통해 R&D 역량과 비즈니스 경쟁력을 알린다는
HK이노엔(HK inno.N)이 국제 피부학회에서 건선 치료 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처음 공개했다. 알로스테릭 티로신 키나아제 2 저해제(Allosteric Tyrosine Kinase2(TYK2) Inhibitors, 물질명 IN-121803, 이하 ‘알로스테릭 TYK2 저해제’)계열로, 이 신약 물질의 연구결과를 소개한 것은 이번 학술대회가 처음이다. HK이노엔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2024 미국피부연구학회 학술대회(2024 Society of Investigative Dermatology Annual Meeting)에서 건선 치료 신약 물질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7일 전했다. 건선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인해 전신에 나타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피부가 붉어지는 ‘홍반’과 하얀 각질이 일어나는 ‘인설’이 주요 증상인 자가면역 질환이다. HK이노엔이 경구용 건선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IN-121803’은 알로스테릭 TYK2 저해제다. 단백질 활성 부위인 아데노신3인산(ATP) 결합부위를 공략하는 것이 아니라 TYK2 효소의 알로스테릭(단백질 자리 중 하나) 결합부위를 공략해 면역/염증 조절 단백질 JAK(Janu
이제 바이러스 입자의 투석실 내 순환과정을 버추얼 트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쏘시스템과 프랑스 파리의 생루이 병원 AP-HP는 버추얼 트윈을 구축해 공기 순환 시뮬레이션 및 증강 현실 경험을 통해 바이러스의 호흡기 전파를 더 잘 이해하고 환자 치료를 최적화하기 위해 협력한다고 발표했다. 다쏘시스템은 매주 50명이 투석을 받는 개방형 공간인 생루이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의사와 간호사가 바이러스 입자가 공기를 통해 어떻게 순환하는지 정확히 확인하고, 면역력이 약한 환자의 치료를 최적화하는 데 있어 환기와 마스크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 다쏘시스템은 병원 투석실의 버추얼 트윈을 만들기 위해 건물 청사진과 함께 홈바이미(HomeByM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현장에서 만든 3D 스캔을 통해 불일치하는 부분이 없는지 확인했다. 다음으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의 시뮬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환기, 공간 내 의료 장비 및 환자의 위치, 마스크 착용, 호흡 및 공기 흐름 속도와 관련된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호흡기 및 바이러스 입자의 전파를 시각화, 시뮬레이션 및 예측했다. 이후 취합된 정보를
GC녹십자엠에스(대표 사공영희)는 혈당사업의 주력제품인 개인용 혈당측정시스템 ‘G300, G400’ 및 개인용 헤모글로빈측정시스템 ‘H400’이 유럽연합 (CE)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IVDR, In Vitro Diagnostic Regulation)에 따른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VDR은 유럽의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정으로, 기존 IVDD(In Vitro Diagnostic Medical Device Directive) 지침 인증체계 대비 제품의 성능 및 안전성 요건이 대폭 강화됐다. IVDR은 2017년 제정 이후 전환 기간을 거쳐 모든 회원국에 적용되고 있다. 금번 인증을 획득한 혈당측정기는 제품 사용에 있어 위험도가 높은 Class-C 제품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지난 2015년 세라젬으로부터 인수한 혈당전문기업 GC녹십자메디스(구, 세라젬메디시스)를 통하여 혈당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금번 IVDR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경쟁사의 제품과 달리 손잡이형 시험지를 사용하는 형태의 그립형 제품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당사의 혈당품목은 주력 수출품목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그립형 제품으로 금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권호정)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2024년도 국제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DREAMER: Driving REsearch innovAtion in bioMedicine togethER’를 주제로 개최되며, 학·연·산의 관련 종사자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조강연 연사로 2020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찰스 라이스 박사, 2013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랜티 셰크만 박사, 201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레프코비츠 박사를 비롯해 최근 주목받는 후생유전학 연구자인 셸리 버거 박사 등 세계적인 석학이 참여해 발표하며, 20개 심포지엄과 9개의 Satellite Session이 진행된다. 또한 700여 편의 포스터 발표와 함께 젊은 과학자의 연구 교류 증진을 위한 ‘Young Scientist Program’, 동헌생화학상과 SHIMADZU 차세대 리더상 등 14개 분야 24명에게 상금 및 상패를 시상해 뛰어난 연구업적을 이룬 과학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인 5월 29일(화)~30일(수) 양일 92개 업체가 147개 부스로 참여하는 Bio-Exhibition이 함께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이 모노폴라 고주파(RF) 미용 의료기기 ‘세르프(XERF)’를 신규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사이노슈어(미국)와 루트로닉(한국)이 합병 계획을 밝힌 이후 처음 내놓는 신제품이다. 세르프(XERF)는 eXperience Exponential RF의 약자로, 완전히 다른 틀에서 접근하는 경험적 RF라는 의미다. 세르프에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의 30여 년 레이저 의료기기 노하우가 집약됐다. 6.78MHz(메가헤르츠)와 2MHz의 두 가지 모노폴라 고주파(RF)를 탑재했으며, 두 가지 모노폴라 RF의 조합으로 3단계(Shallow-Middle-Deep) 깊이 선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피부의 얕은 층부터 깊은 층까지 열 에너지를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레벨을 10가지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피부 타입이나 시술 부위 맞춤형으로 시술이 가능한 섬세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필요한 만큼의 에너지와 쿨링 효과를 교차 전달할 수 있는 웨이브 핏 펄스(Wave Fit Pulse), 강도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온도를 낮춰주는 ICD 가스 쿨링 시스템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마취 없이 시술이 가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신약 개발사 ‘턴 바이오 (Turn Biotechnologies)’와 독점적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mRNA로의 치료 영역을 확대한다. 턴 바이오는 세포의 생체 시계를 되돌리는 ‘세포 리프로그래밍’ 기술을 연구하는 바이오 신약 기업으로 현재 피부과, 면역과, 안과 등 다양한 질환영역에서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턴 바이오의 시리즈 A 투자사로 참여하며 첫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는 턴바이오의 노하우와 특허 기술을 활용해 노화성 안과 및 귀 영역에서의 연구개발, 생산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전체 계약 규모는 계약금 100만 달러(약 13억 6,800만원)를 포함해 총 2억 3,900만 달러(약 3,269억 5,200만원)로 상업화 후 판매 금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 지급된다. 턴 바이오가 보유하고 있는 ‘ERATM(Epigenetic Reprogramming of Age)’ 플랫폼은 노화된 세포에 유전자를 조절하는 단백질 인자를 혼합하여 mRNA 형태로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 사장)는 23일부터 26일까지 스웨덴에서 열리는 유럽 신장학회 연례 학술대회(ERA congress 2024)에 참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장 부스(booth)를 설치해 신장학 분야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접점에서 회사를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유럽에서 판매 중인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 성분명 에쿨리주맙)의 효능과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에피스클리는 미국 알렉시온社가 개발한 솔리리스(Soliris)의 바이오시밀러로, 발작성 야간 혈색 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의 적응증을 보유한 희귀질환 치료제다. PNH와 aHUS는 연간 치료 비용이 수 억원대에 달하는 질환이며,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인 에피스클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해 초고가 의약품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지난해 5월 PNH 적응증으로 에피스클리의 품목 허가를 승인받았으며, 같은 해 7월 제품을 출시해 유럽 법인을 중심으로 직접 판매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유럽에서 aHUS 적응증을 추가로 획득했으며, 금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aHUS 치료제로서 에피스클
예전에는 고혈압, 콜레스테롤 등 각 질환을 별도로 관리했다면 지금은 포괄적인 관리가 필요한 세상이다. 이에 고혈압을 기준점으로 삼고, 고혈압으로 내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당뇨나 콜레스테롤 등 동반질환을 확인해 함께 관리해야 한다는 제언이 등장했다. 특히 혈압이나 LDL-C 등은 예전에 비해 좀 더 일찍,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트렌드라면서, 목표 LDL 수치가 낮아지는 만큼 단일제제보다는 복합제를 사용해 위험인자 관리 및 예후 개선에 나서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 주말 개최된 2024 대한노인병학회 제74차 학술대회에서 25일 ‘노인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포괄적 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발표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인병내과 김광일 교수가 맡았다. 먼저 김 교수는 “고혈압 환자의 60% 이상이 이상지질혈증을,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60% 이상이 고혈압을 동반하는 등 두 질환은 심혈관 질환에 있어서 커다란 악의 축”이라면서도 “혈압을 낮출 때 10%의 위험 감소, 콜레스테롤을 낮췄을 때 10%의 위험 감소를 기대할 수 있는데, 두 질환을 모두 낮추면 45%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가 있어 포괄적 관리에 대한 이득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이어 노인 고혈압 환자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분을 승인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를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의대 증원분을 반영한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사항을 승인했다. 의대증원의 마지막 관문을 통과시킴에 따라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붕괴는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의협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한의사협회는 비민주적이고 일방적인 정부의 정책 추진에 경악을 금할 수 없으며, 대학입학전형 시행 계획을 심사숙고 없이 확정해버린 대교협의 무지성에 분노한다”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의대 정원을 급격히 확대하게 되면 의학교육 현장은 극심한 혼란과 질적 부실로 인해 급속히 무너지고 말 것이며, 세계적 수준으로 칭송받았던 대한민국 의료시스템은 붕괴될 것이 자명하다”고 밝혔다. 의대정원 증원 문제는 우리나라 전반의 보건의료제도는 물론 국가 재정과 국민 부담, 이공계 기피 현상 등 사회적 문제 등을 모두 고려해 객관적인 근거에 따라 면밀히 검토돼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다. 의협은 “정부는 의료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의료계와의 소통은 뒤로 한 채 국가 백년대계인 보건의료 정책을 그 어떤 근거도 없이 일방적으로 졸속 추진하고 있다”며 “민주주
의료 주권 회복과 ‘좋은 공공병원’ 조성·확대에 앞장서는 새로운 보건의료 시민단체 연합인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가 공식적으로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외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좋은공공병원만들기 운동본부’ 출범식이 5월 25일 하자센터 본관 2층 999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날 운동본부는 시장 중심 의료체계는 ▲의료비 상승 ▲의료인력 부족 ▲통합적 서비스의 분절 ▲소외 ▲의사-환자 간 불신을 낳고 있으며, 경제·사회적 불평등은 의료접근권의 불평등과 건강 불평등으로 나타나고 있는 등 한국 의료는 위기에 처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기후·생태 위기는 극심한 기후 재난과 인수공통감염병 증가로 인한 팬데믹 등의 위험으로 인류 존속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임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우리는 이제 더는 시장 중심 의료가 미래의 대안이 될 수 없으며, 누구도 타인의 목숨을 선별하거나 가격을 매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운동본부는 “의료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면서 소외, 차별, 배제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공공의료 서비스가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한 기본권임을 선언했다. 이어 주권자인 국민 모두의 건강권이 시장 의료 체계에 의해 위협받거나
학생·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에서 학생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는 지난 24일 서울비즈센터에서 ‘학생건강검진 제도 개선 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생 건강검진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계획을 논의했다고 5월 27일 밝혔다. 현재 학생건강검진 실시와 관련해 일부 학교는 검진기관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생과 학부모는 학교장이 선정한 검진기관 이용에 원거리 등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또한, 영유아 검진 및 일반검진 결과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관리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해 관리되고 있으나, 학생건강검진 결과는 학교의 장이 출력물로 관리하고 있어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해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추진단에서는 학교와 학생·학부모의 불편을 해소하고, 검진 결과를 생애주기별 연계해 본인 주도의 예방적 건강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로 학교장이 지정한 검진기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건강검진을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검진기관(국가건강검진 지정기관)에서 언제든지 실시할 수 있도록 하여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