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5,58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이 특수건강진단 활성화 및 지역사회 고위험수검자들이 국가검진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국가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해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 4월 26일 지하 1층 국가검진센터 앞에서 그랜드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가건강검진센터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일반검진, 생애전환기검진, 6대 암 검진 이외에 산업안전보건법상의 모든 유해인자에 대한 특수건강진단이 가능하다. 사업장 검진뿐만 아니라, 연구종사자, 경찰 등 특수직종 근무자에 대한 검진 및 그 외 지역사회와 사업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검진이나 보건 및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컨설팅 등도 이뤄진다.충남 및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 현대자동차아산공장 사내의원 원장, 태안환경보건센터 역학팀장을 역임한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정우철 국가검진센터장은 "국내 유수의 대기업 검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대서울병원 국가검진센터를 산업보건의 핵심 허브로 만들어, 직업병 예방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중추적 역할을 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현재 이대서울병원은 상급종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2일 정식으로 취임하면서 의대정원 증원 문제 등 불합리한 의료 정책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2일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제42대 임현택 회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임현택 회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시기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기쁨보다는 우리 의료계가 당면해 있는 난국의 상황을 잘 타개해 나아가야겠다라는 깊은 책임감으로 저의 양어깨가 무거운 중압감에 놓여 있다”며 “3년의 임기 동안 우리 회원들의 ‘권익 보호’가 저에게 부여된 지상 최대의 중차대한 과제임을 명심하고 그 어떤 어려운 상황과도 맞서 싸워 이겨내 우리 의사 회원들의 소중한 ‘의권’을 지켜내고 증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임 회장은 “사소하고 작은 회원님들의 민원 문제라 할지라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귀를 기울여 100% 이상으로 만족하실 수 있도록 확실하게 처리하여 보답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어려운 각종 법률적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체계적이고 확실한 운영 시스템을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의 제42대 집행부는 추진하는 모든 회무의 중심에 회원의 권익 보호를 가장 우선적으로 할 방
이성규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이 취임했다. 이성규 회장의 임기는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이다. 대한병원협회는 5월 2일 대한병원협회 회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제4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2일 제65차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제42대 이성규 회장은 “대한병원협회의 사명은 국민건강 증진과 회원병원 권익향상”이라고 강조하고, “의대정원 확대로 촉발된 의료대란으로 병원계의 위기속에 취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산적한 현안들을 실타래를 푸는 심정으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취임사를 밝힌 바 있다. 이 회장은 회장 출마시 약속했던 근거 중심의 선제적인 정책 제시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 구성과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 강화 및 말 보다는 행동으로 소통과 화합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시도 및 직능 병원회와 함께 한 목소리로 문제 해결을 위해 힘 쓸 것과 회원병원을 위한 해외연수 및 전시회 등 참여 기회 확대, 상설위원회를 중심으로 미래의료 패러다임을 선도하기 위해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도 밝혔다.아울러 ‘하나된 병협,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향하는 위대한 길이 되도록 함께 만들어 가
인제대 해운대백병원의유전자변형생물체 연구실의 등급이 상향됐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의생명연구원에 위치한 기초연구지원실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LMO) 1등급 연구시설에서 2등급 연구시설로 상향 승인받았다고 5월 2일 밝혔다. 유전자변형생물체(LMO) 2등급 연구시설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생물학적으로 위험한 유전자조작 생물체를 다루는 실험실이다. 해당 연구시설은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보안성이 요구되며, 연구원 안전과 유전자 조작생물체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안전장치가 요구된다. 이에 해운대백병원은 연구시설에 14개 설치기준과 폐기물 설비를 비롯해 ▲생물안전위원회(IBC) ▲생물안전지침 마련 등 27개 필수 운영기준을 충족하는 관리체계를 갖췄다.
‘넥스트(Next) 팬데믹을 대비한 새로운 진단검사 플랫폼의 활용’을 주제로 정책을 논하는 포럼이 개최됐다. 질병관리청은 5월 2일 ‘제5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대표 정책 포럼인 ‘건강한 사회 포럼’은 공중보건정책에 대해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4차례 개최한 바 있다.이번 제5차 포럼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감염병 진단검사 분야의 기술수요와 활용 방안 및 새로운 감염병 위협을 대비하기 위한 진단검사 분야 미래 핵심과제에 대해 전문가와 함께 논의한다. 이를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감염이사인 성흥섭 교수가 팬데믹 초기 대응력을 향상시킬 진단검사 플랫폼의 개발 동향과 규제 개선의 필요성 등을 발표하고, KIST의 김상경 박사가 기관에서 연구하고 있는 최신의 진단검사 기술을 소개한다.또한, 질병관리청 김갑정 과장이 신종감염병을 대비한 질병관리청의 진단검사 전략을 발표한다. 이어, 이상원 질병관리청 감염병진단분석국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훈상 전략기획이사(라이트재단), 이혁민 교수(대한진단검사의학회), 성원근 단장 (범부처방역연계감염병연구개발재단), 정윤석 과장(질병관리청)이 함께 ‘새로운 진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가 국내 바이오헬스 혁신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에서 글로벌 진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는 바이오헬스 혁신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3월에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 사업의 주관 사업자로 최종 선정한 후,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는 글로벌 진출 컨설팅을 제공할 혁신기업을 선정하는 주요 기준으로 ▲기술 혁신성 ▲과학기술 역량 ▲위험관리 역량 ▲미충족 수요 해결 ▲투명성과 윤리성 등 5가지 기업 역량을 고려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는 ‘JLABS KOREA 프로그램 설명회’ 개최를 통해 JLABS KOREA의 주요 프로그램과 추진계획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의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들은 5월 24일까지 제이랩스(JLABS) 컨설팅 신청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6월 중 최종 선정 기업을 공지할 예정이다
남양주시가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오는 5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보름간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남양주시민뿐만 아니라 해당 정책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다. 앞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 종합 추진계획을 보고받으며,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유치에 대한 시민 염원을 하나로 모아서 그 뜻을 경기도로 전달할 것”이라며 “소속 공직자 모두가 범시민 서명운동을 비롯해 유치 활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공적인 공공의료원 유치를 위해 민·관·정이 하나가 되어 각자의 위치에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야 한다”라며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등 사회단체 ▲백봉지구 종합병원 추진위원회 ▲평내호평러브, 평내호평모여라, 호평내맘놀이터, 평내호평발전위원회 등 지역 커뮤니티 ▲남양주 전 지역 국회의원·당선자, 도·시의원 등을 민·관·정 협의체로 구성했다. 협의체는 오는 7일 범시민 서명운동 개시에 맞춰 평내호평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가
정부가 공공병원 경영혁신을 지원하며, 서울의료원과 남원의료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포천병원이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계획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는 5월 2일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 사업에 따른 ‘의료기관별 혁신계획’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공공병원 경영혁신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의료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공공병원의 경영정상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써 지방의료원 35개소와 적십자병원 6개소 등 총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을 지원대상으로 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해당 지방의료원의 경영현황 분석 및 진료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필수의료 강화방안 ▲인력확보 및 조직운영 효율화 방안 ▲지방자치단체 재정지원 계획 등이 담긴 혁신계획을 제출받았다. 이후 보건의료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제출된 혁신계획의 ▲타당성(40%) ▲혁신 의지(30%) ▲지원 효과성(30%)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되, 지방의료원(35개소)의 경우 병상 수에 따른 그룹별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300병상 이상 ▲1그룹에서는 서울의료원이 A등급 ▲200~299병상 2그룹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유엔에스바이오(대표 강원호)는 30일,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과 전북대학교 기도표적치료제 개발 연구소와 함께 통합기도표적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병 각각의 전문 기술과 네트워크가 결합돼 호흡기 질환 약물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가능성을 높이고 연구개발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 전북대학교병원 및 기도표적치료제 연구소는 정밀의료 기반 난치성 호흡기계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이중 기 확보된 후보물질을 흡입기를 활용한 고효율 기도표적치료제 흡입제형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흡입기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 중인 흡입 디바이스 플랫폼을 활용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 순수 기술로 흡입 디바이스, 초정밀 파우더 충전기, 무인자동조립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으며, 세종시에 완공된 흡입 치료제 생산 공장은 이미 KGMP 인증을 받은 상태다. 흡입기를 활용한 호흡기 치료제는 경구제나 주사제와 달리 폐 부위에 직접 약물이 닿는 방식으로 치료 효과는 높이고 부작용은 낮출 수 있는 만큼 호흡기 질환 치료에 최적화된 약물 제
전남대병원 신경과 김병채 교수가 지난 달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치매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치매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2025년 4월까지 1년이다. 김병채 교수는 현재 광주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센터장, 고대구로병원-전남대병원 연구중심병원 R&BD 육성과제 5부문 책임교수, 대한신경과학회 법제이사, 아시아치매재단 이사, 대한신경과학회 영호남지회 회장, 전남대병원 뇌은행장(2016~2023) 등 활발한 연구 및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의 새로운 치료제(베타아밀로이드 항체요법)가 올해 하반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될 예정인데, 대한치매학회 임원진들과 함께 우리나라의 보험급여 및 치료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승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4월 30일 열린 제13차 상급종합병원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상급종합병원협의회는 국내 47개 상급종합병원 원장들의 협의체로,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 및 의료 정책과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상급종합병원과 정부부처 간의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한승범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 간 협력을 강화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부 및 관련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의료계가 마주하고 있는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승범 병원장은 2023년 4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 및 보험위원장 등으로 활약했다. 무릎과 고관절 치료, 인공관절치환술의 명의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 최초로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고 최적의 수술법 및 이식재료를 찾는 등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왔다.
해군3함대 제3수리창 소속 해군들을 대상으로 생명나눔과 장기·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등록 개선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해군3함대 제3수리창과 5월 2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회의실에서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군3함대 제3수리창 소속 군장병 및 군무원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생명나눔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및 기증희망등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해군3함대 제3수리창 장병 및 군무원 대상 장기기증·조혈모세포기증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 ▲그 외 생명나눔 문화 활성화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GC녹십자웰빙(대표 김상현)은 건강기능식품사업 담당 자회사인 ‘어니스트리’를 2일 공식 출범했다. 어니스트리는 GC녹십자웰빙이 100% 지분을 소유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 회사로 지난 2월 물적분할 단행 후 이날 공식 분사했다. 어니스트리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김상현 대표(현 GC녹십자웰빙 대표이사)와 복정인 대표(현 GC녹십자웰빙 HS본부장)가 공동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출범과 함께 어니스트리는 GC녹십자웰빙의 판매 전략 노하우를 인계 받고 B2C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으로 판매 전략을 새롭게 수립할 계획이다. 신설된 어니스트리는 우선 주력 제품 라인업을 보강할 예정이다. 차후 채널 전용 상품을 개발해 온라인 유통 플랫폼시장에서 영업이익을 확보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은 분할 후 영양주사제, 에스테틱 사업을 핵심으로 전문의약품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B2B 고객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의약품, 주사제 CMO을 중심으로 영역을 확장하여 영업이익을 더욱 극대화할 예정이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법인 출범은 건강기능식품 판매 부문을 독립법인으로 분리 경영하여 경영 효율성 및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며 “시장환경 및
동아에스티가 2024년 1분기, 전년 대비 3.7% 증가한 140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고, R&D 비용 증가(203억원→262억원)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각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부문은 처방의약품 일부 품목 매출이 감소했지만 그로트로핀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증가했으며, 해외사업부문에서는 캄보디아에서 캔박카스의 매출이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16.6% 성장했다는 설명이다. R&D 부문에서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DMB-3115가 2023년 6월 유럽 EM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 2023년 10월에는 미국 FDA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미국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를 통해 MASH(대사이상 지방간염) 및 2형 당뇨 치료제 DA-1241 글로벌 임상 2상 파트1, 파트2가 진행 중이다. 전임상에서 지방간 및 간 섬유화 개선 효과를 확인한 가운데 비만 치료제 DA-1726은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이 진행 중이며 파트2는 3분기 개시를 앞두고 있다. 전임상 결과 Tirzepatid
맞춤형 암 치료 가능한 암 백신이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는 의약소재연구센터 류주희 박사팀이 미국 보스턴의 다나파버 암 연구소(DFCI) 및 하버드 비스 연구소(Wyss Institute)와 협력해 DNA 오리가미 기술을 활용한 암 백신 ‘DoriVac’을 개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DoriVac(DNA origami-based Vaccine)’은 기존의 항원과 면역증강제를 동시 전달하는 암 백신 전략을 확장해 면역증강제인 CpG의 공간 배열을 정밀하게 조절한 차세대 암 백신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KIST-DFCI 현지랩에서 2016년부터 수행된 공동연구의 결과로 KIST가 가지고 있는 항암 치료 전략기술과 DFCI의 DNA 오리가미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암 백신 개발을 위해 DNA 오리가미 기술로 면역증강제인 CpG를 DNA 나노구조체 표면에 최적의 공간 배열로 배치했다. DNA 오리가미 기술은 DNA 분자를 마치 종이처럼 접어 다양한 형태를 만들 수 있으며, 나노미터(nm, 10억분의 1미터) 단위에서도 구조를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를 활용해 DNA 나노구조체 표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는 4월 25일 법인 회의실에서 제73-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최종순 교수(가정의학과, 기획조정실장)를 제11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4년 5월 7일부터 3년이다. 신임 병원장으로 선출된 최종순 교수는 고신대학교 의과대학(8기 입학)을 졸업하고 고신대복음병원에서 대외협력실장, QPS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노인병학회 영남지회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가정의학회 부울경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대외협력실장 역임 시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병원의 국제진료센터 역량을 강화하고, 카자흐스탄에서의 협력병원 운영, 베트남·몽골 등 원격의료센터 구축을 주도해 신 성장 동력 확보 및 병원의 대외위상을 높인 것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기획조정실장 임기 시 질적·양적 성장을 위한 상급종합병원 인증과 의료기관인증평가 등과 관련해서 탁월한 성과를 낸바 있다. 또한, 고용량 처방의 비타민 박사로 불리는 최종순 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2019에 등재되기도 했으며, 남해지방해양경찰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액은 주요 사업회사들의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9.3% 증가한 3,04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수석 공장 이전과 동천수 신공장 가동에 따른 일시적 원가율 상승으로 5.7%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자회사들 중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 외형 성장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매출액이 1,585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420억원 대비 11.6%인 165억원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182억원 대비 6.5%인 12억원이 증가했다. 박카스 사업부문이 56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537억원 대비 4.9%,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이 433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337억원 대비 28.4%, 생활건강 사업부문이 522억원으로 전년 동분기 494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일본 상업화 제품인 네스프 바이오시밀러와 하반기 글로벌 발매 예정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의 매출이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흑자전환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매출액이 117억원으로 전년 동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제34차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질환학회(The 34th European Society of Clinical Microbiology and Infectious Diseases (ESCMID) Global 2024)에서 경구용 COVID-19 치료제로 개발중인 ‘피라맥스정(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고정 용량 복합제)’의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유증상 성인 환자 1,4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라맥스 글로벌3상 임상을 통해 작년 Topline 공시에서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 미충족을 밝힌 바 있으나, 이번 학회에서 이차 유효성 평가변수 및 탐색적 평가변수 일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 후 FDA 등 대부분 국가의 허가기관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지표로 인정하고 있는 COVID-19 증상 발생 후 72시간 이내의 초기 치료에서 탐색적 평가변수인 12개 임상 증상(기저시점 콧물 또는 코막힘, 인후통, 기침, 열감 또는 발열, 권태감 또는 피로감, 숨가쁨 또는
2024년도 첨단재생의료 합동 설명회가 개최된다. 보건복지부는 유관기관과 함께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및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월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 공모를 비롯해 ▲임상연구 심의 및 연구비 지원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공용IRB) 지원사업 등을 상세히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5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실시할 예정이다. ‘첨단재생의료실시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이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를 계획하고 있는 연구자는 온라인으로 사전등록(QR코드 활용)하거나 이메일(skoh@rmaf.kr)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삼킴 곤란 증상이 심하지만 여러 검사에도 원인을 찾지 못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정밀 검사를 시행한 결과, 기존에 알려진 원인 중 하나인 두꺼운 식도 근육을 가진 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검사에도 결국 삼킴 곤란의 뚜렷한 원인을 찾지 못했다면 식도 근육이 두꺼운 환자가 있을 수 있어 다시 정밀 검사를 해봐야 한다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소화기내과 정기욱 교수팀이 삼킴 곤란 증상이 있지만 검사 결과 특별한 원인을 확인하지 못한 2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와 내시경초음파(EUS) 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고 5월 2일 밝혔다. 검사 결과, 8명(4%)의 환자에서 식도 근육이 평균 5mm 정도 미세하게 두꺼운 것이 발견됐다. 식도 근육이 두껍지 않은 나머지 환자들 중 무작위로 뽑은 16명의 식도 근육 두께는 평균 4.0mm인 반면, 식도 근육이 두꺼운 환자들의 식도 근육 두께는 평균 9.5mm였다. 또한, 식도 근육이 두꺼워진 8명 중 7명은 식도내압검사 결과 식도의 특정 부위가 특이한 패턴을 보이며 반복 수축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기존 진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이 패턴은 정상으로 진단되는데, 연구팀은 미세하게 식도 근육이 두꺼운 것과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