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3 (금)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의공학교실 김종기 교수 연구팀이 새로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법인 ‘아밀로이드병변-산화철 표적 양성자빔 대뇌자극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진행에 따라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어 단백질 침착 병변이 해마를 비롯한 대뇌 조직에 형성되면서 신경 염증 반응 유발과 신경세포 손상으로 기억력 및 인지 기능 저하가 발생하는데, 최근 알츠하이머 치매의 단백질 침착 병변 내에 산화철 마그네타이트 나노입자가 단백질과 결합해 뇌염증반응과 신경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것이 알려졌다. 김종기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대뇌 정상조직의 손상 없이 산화철 나노입자를 획기적 양성자투과빔으로 자극하고, 다량의 전자를 방출시킴으로써 아밀로이드 단백질과 나노입자간 결합을 끊고 마그네타이트의 비독성화와 침착 단백질의 파열을 유도해 독성 산화철과 단백질 침착 병변을 제거하고, 뇌염증반 제어 및 타우어 병변의 발현과 전파를 차단하는 새로운 비약물성 치료법을 개발해냈다. 지난 2018년 김종기 교수 연구팀은 미국 재료공학회(MRS)가 발간하는 MRS 커뮤니케이션에 ‘in vitro 아밀로이드-마그네타이트 fibril 모델을 이용 proo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