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텐제약은 지난 12월 21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녹내장 신제품 런칭을 위한 ‘RAISE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움은 혁신적인 녹내장 치료제 로프레사점안액 0.02%와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를 소개하고,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효과적인 녹내장 치료와 치료 표준 향상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배형원 교수가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OMDI naïve study)의 결과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해당 연구 결과, 한국인 정상 안압 녹내장 환자의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의 안압 하강 효과는 16%로 보고됐으며, 이는 기존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프로스타글란딘 유도체(PGA)와 비교했을 때 유사한 수준으로 보고됐다. 안전성 프로파일에 있어서도 발생된 이상반응은 95%가 경증이었으며, 중증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근 출시된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 일회용 제품 또한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와 같은 유효성과 안전성을
한국산텐제약이 혁신적인 녹내장 치료제 2종을 연이어 선보이며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한다. 한국산텐제약은 26년 만에 개발된 새로운 작용 기전의 ‘로프레사점안액 0.02%(네타르수딜메실산염)’의 출시 및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시작했다. 이어 2024년 12월에는 프로스타글란딘 관련 안구주위 병증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에이베리스점안액 0.002%’ 일회용 제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로프레사점안액 0.02%는 로키나아제(ROCK) 억제제로, 기존 녹내장 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작용 기전을 가진다. 기존 치료제들이 방수 생성 억제나 부유출로를 주요 타깃으로 했던 것과 달리, 로프레사는 방수유출의 80%-95%를 담당하는 주 유출 경로인 섬유주대(눈 속 방수 배출 통로)를 단독 표적으로 하는 유일한 약물이다. 주성분인 네타르수딜메실산염은 섬유주대 경로를 이완시켜 방수 배출을 증가시키고 상공막 정맥압을 감소시켜 안압을 낮춘다. 주요 임상 결과에 따르면, 1일 1회 점안만으로 기저 안압과 관계없이 평균 20% 이상의 안압 하강 효과를 나타냈다.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11월 1일 출시된 로프레사점안액은 개방각 녹내장이나 고안압증
한국산텐제약이 지난 15일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 LX 점안액 3%(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11월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인 ‘디쿠아스 LX 점안액 3%’는 1회 1방울, 1일 3회 점안하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다. 1일 6회 점안하는 기존 디쿠아포솔 치료제의 농도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여 횟수를 절반으로 줄여 점안 순응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제품이다. 이로써 산텐제약은 한국인 안구건조증 환자에서 가장 오래 사용된 오리지널 디쿠아포솔인 ‘디쿠아스-에스’에 이어 ‘디쿠아스 LX’로 디쿠아포솔 치료제 라인업을 확대 구축하면서 보다 다양한 안구건조증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디쿠아포솔은 안구 내 눈물, 뮤신, 지질 분비를 모두 촉진해 눈물막을 안정화시키는 치료용 기능성 눈물약으로 인공눈물의 대체 치료제로도 평가받고 있다. 눈물층 불안정이 원인인 경우에 처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인공눈물 성분인 히알루론산보다 안구건조증의 증상과 징후를 개선하는데 더 효과적임을 입증했다. 독특한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눈물막의 불안정성을 해결하여 주관적인 안구건조증 증상 및 객관적인 안구건조증 지표 개선에 효과가
한국산텐제약이 건조해지는 환절기를 앞두고 안구건조증을 앓는 현대인의 안구 건강 증진을 위해 ‘올바른 안구건조증 점안제 사용 방법’ 인포그래픽을 22일 공개했다. 국내 안구건조증 유병률은 2013년 11.4%에서 2021년 17.0%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모든 연령 구간에서도 유병률은 증가하는 추세로 안구건조증 환자는 날이 갈수록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안구건조증 환자라면 점안제를 무심코 잘못 사용해 눈 건강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의료진의 권장 처방 횟수 이상 점안 시 일회용 점안제일지라도 안구 내의 유익한 효소나 성분의 희석을 초래해 안구 표면을 손상시키고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보존제가 첨가된 점안제 사용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점안제의 보존제가 렌즈에 붙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의약품의 사용기한을 준수해야 하고 ▲전문의의 처방 권고 사항을 따라야 한다. ▲점안 시에는 용기의 끝이 눈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일회용 점안제를 사용할 때는 ▲개봉 이후 1회만 즉시 사용하고 ▲용기 파편을 제거하기 위해 처음 1~2방울을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지난 14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에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친화기업인증제도’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의 지원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지는 인증 제도다. 한국산텐제약은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해 시행 중이다. 특히 기존의 근무 방식을 혁신해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 시간 및 업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뉴 워크 스타일(New Work Style)’은 가족친화제도에서 중시하는 유연근무제를 개인맞춤형으로 확장시킨 새로운 개념의 근무 방식이다. 직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뉴 워크 스타일 도입 이후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육아, 여가 생활 등 업무 외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크게 개선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국산텐제약㈜(대표이사 이한웅)은 개방각 녹내장, 고안압증 치료제인 타플로탄-에스(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와 타플로탄(성분명: 타플루프로스트)이 아시아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들을 메타 분석한 결과, 유의한 안구표면질환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 결과는 국제 안과 학술지인 ‘임상 안과학회지(Clinical Ophthalmology)’ 최신호에 8월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6개국에서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보존제를 포함한 프로스타글란딘 제제(이하 PGA, Prostaglandin analog)에서 무보존제 제제인 타플로탄-에스 또는 보존제 함유 비율을 낮춘 타플로탄으로 치료 전환시 임상적 혜택과 안전성을 메타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이번 연구에서는 안구표면질환(OSD, Ocular Surface Disease)을 동반하고 보존제가 포함된 PGA 제제를 최소 3개월 이상 투여받은 녹내장 환자를 대상으로 타플로탄-에스 혹은 타플로탄으로 치료를 전환했을 때 안구표면질환 개선 및 안압 하강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에 따르면, 보존제를 포함한 PGA 제제에서 타플로탄-에스 혹은 타플로탄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