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80%, 정기 건강검진은 적극적…생활습관 개선 실천은 부족
최근 저속 노화 트렌드 확산으로 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한국인 대다수가 정기적인 건강 검진은 충실히 받고 있으나, 이후 생활 습관 개선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웰니스 전문 기업 한국암웨이는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인 건강관리 인식 및 행태 조사’를 실시, 주요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암웨이가 개인 맞춤 건강수명 플랫폼 ‘마이웰니스 랩(myWellness Lab)’의 본격 론칭에 앞서 한국인들의 건강관리 인식과 실천 행태를 진단하고,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인 10명 중 약 3.5명만 ‘건강하다’고 인식…상당수가 건강관리 충분치 않다 느껴 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35.5%만이 스스로를 ‘건강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묻는 5점 척도 문항에 응답자의 7.3%가 ‘매우 건강하다(5점)’고 답했으며, ‘건강하다(4점)’는 28.2%에 그쳤다. 반면, 절반에 가까운 49.8%는 ‘보통(3점)’이라고 답했으며, 13.8%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