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질환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권역 네트워크 기관과 인적 네트워크 기관 및 팀이 최종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8일 2023년 제3차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관리위원회에서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기관 선정안 ▲‘심뇌혈관질환법’에 따른 ‘중앙심뇌혈관질환센터’ 신규 지정기관 선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각 안건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에 필요한 신속한 진단-이송-최종치료 병원 결정 등을 위한 ▲의료기관 간 ▲전문의 간 소통과 의사결정을 활성화하는 네트워크 구축・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는 지난 11월 1~21일 기간 동안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각각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네트워크에 12개팀 ▲전문의 기반 인적 네트워크에 56개팀이 신청했으며, 신청 네트워크에 대한 선정평가단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자율적 네트워크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고, 촘촘한 심뇌혈관질환 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범사업 취지를 고려해 당초 계획(권역형 네트워크 6개, 인적 네크워크 30개)보다
지난 7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응급 대응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됐다. 이번에 정부에서 발표한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은 보다 개선된 심뇌혈관 정보 제공·관리와 원활한 환자 이송·수용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 이용 지도’ 마련 및 대한신경외과학회 산하 학회의 제안을 토대로 마련된 부족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인 ‘인적 네트워크’ 등이 담겨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권정택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만나 이번에 발표된 제2차 심뇌혈관질환 관리 종합계획의 실효성에 대해 점검하고, 우리나라가 마주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방향으로 보완·개선을 통해 나아가야 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제2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종합계획에 대해 평가한다면 긍정적인 부분과 우려되는 점은 각각 무엇이 있다고 보시나요? A. 심뇌혈관질환 특성상 ▲기저질환 등을 조절해 증상이 발생하는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낮추는 ‘예방 부문’ ▲심뇌혈관질환 증상이 발생하면 응급 상황이 되므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수술·시술 등을 시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