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과 한국전력공사가 ‘ESG 경영’ 실천 및 성과 제고를 위해 협력한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와 상호 신뢰 및 협력을 바탕으로 ESG 경영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양산부산대병원과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의 ESG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사회 공헌사업과 에너지 효율 향상사업 등 ESG 경영 성과 제고를 통해 상호 이익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의미가 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 중인 고효율기기 설치 등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에너지를 합리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절감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더불어 병원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 탄소 배출을 줄이는 등 ESG 경영 성과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는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에서 시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인 ‘YES 의료봉사단’의 의료봉사 활동 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등 한국전력공사 양산지사에서 참여할 예정이다.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국제표준기반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고,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성명서를 수여 받았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검증성명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마크로젠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김창훈 대표, 유영숙 ESG위원회 위원장(前환경부 장관),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 고호진 에너지환경센터 센터장, 윤찬식 에너지환경검증연구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마크로젠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감축에 대한 의무감축 대상 기업이 아님에도, 자발적으로 제3자 검증을 수행해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ESG경영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토대로 중장기적 환경경영 전략을 마련해, 전세계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이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한국표준협회는 마크로젠 강남본사, 가산지놈센터, 대전지놈센터, 모델동물센터 등 총 4곳의 국내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데이터를 Scope 3단계(용수사용량, 출장 등 기타간접배출)까지 검증을 수행했다. ‘2006 IPCC 국가 온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지난 23일 오후 4시 병원 2층 국제회의실에서 ‘환경, 사람, 사회가 공생하는 미래시대를 이끌어가는 병원’ 이라는 ESG 비전을 제시하는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 날 송병철 병원장 및 조미영 상임감사, 진료처장,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전 교직원이 참여 하였으며, 경과보고 및 선언문 낭독, 및 서약을 했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약자로, 기업의 경영활동을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에 초점을 두고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기업 경영의 3가지 핵심요소를 의미한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있어 다양한 기업의 특성상 각 분야별 지표들이 많지만 ‘수익 창출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문제에 적극 참여하며,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공통적 개념으로 정리되고 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정부의 ESG 경영 확산의 의지와 공공기관 경영평가 항목 변화 등에 따라 작년 말부터 ESG경영 도입을 추진해왔다. 작년 2021년 11월 제주대학교병원 핵심간부회의에서 ESG경영 추진계획 및 전략체계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1월에는 부서별 ESG경영 추진사업 의견 수렴, ESG위원회 규정 제정,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