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대표 현동욱)는 서울·경기 지역 개원의 29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열린 제 2회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Touch Your Patients를 주제로 진행 된 이번 행사는 질환을 환자 시각에서 통합적으로 다루고 환자와의 소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환자 중심의 의료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만성 질환 관리’와 ‘성인 백신의 실제와 최신지견’ 두 파트로 진행된 강좌에서는 이원표 원장(위앤장 이원표내과)을 좌장으로 허규연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인경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정희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이 3시간에 걸쳐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각 강좌 후에는 실제 진료환경에 접목하기 위한 개원의들의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환자의 입장을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굿 병원 체험관과 Touch Your Patients 사진전에도 의료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의료진들은 굿 병원 체험관을 찾아 환자 시각에서 병원 대기실부터 진료실까지의 환경을 체험하고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의 Touch Your Patients 사진전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가 함께한 공감의 순간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좌의 좌장을 맡은 이원표 원장은 “만성 질환 환자 급증으로 일차 의료의 큰 축을 담당하는 개원의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는 상황에서, 환자 중심의 의료 솔루션 제공은 매우 중요한 의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안한 환자 시각에서의 치료법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개원가에서 한 차원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MSD의 날 심포지엄은 환자를 중심으로 한 통합적인 의료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MSD가 지난해 새로이 시도한 심포지엄으로 매년 1회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