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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제약, ‘글로벌 우루사 포럼’ 성료

해외 전문의들과 학술적 교류, 글로벌 진출을 위한 활동 벌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서울 세종호텔에서 10~11일 이틀간 중국 전문의 60여명을 대상으로 제5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인 글로벌 우루사 포럼은 우루사의 임상학적 가치와 한국의 의료수준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우루사의 다양한 효능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와 연세 세브란스병원 안상훈 교수를 비롯, 중국 전문의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과 중국 두 나라의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나서 각 국가별 간·담·췌 질환에서의 우루사 임상효과에 대한 사례를 공유했다.

포럼의 연자로 나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상협 교수는 ‘우루사의 우수한 담석용해 및 예방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중국 수도의과대학 간담회과 쑨위언빙(Sun Wenbing)교수는 ‘담석증의 외과치료 및 수술 후 담석 재발 예방에 대한 우루사의 기대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는 ‘만성바이러스성간염 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에 대해, 중국 남경 제2인민병원 소화기내과 펑얜훙(Feng Yanhong)교수는 ‘담즙울체성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및 우루사의 효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상협 교수는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통해 많은 해외 소화기 전문의들이 한국으로 연수를 신청하고 있다”며 “해외 전문의들과의 학술적 교류는 물론, 한국의 의료 수준을 세계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우루사는 현재 중국·베트남·필리핀 등 10여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있고 호주·유럽·미국까지 점진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중국에서 우루사는 2009년 런칭되어 현재 주요도시의 성(省)입찰에 모두 성공하였고, 국가간의 지속적인 학술 교류와 글로벌 임상, 마케팅을 통해 폭발적인 매출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우루사는 글로벌화를 위해 해외의 다양한 의약품·원료 전시회, 보건의료 사절단 파견 및 해외·
국내 심포지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12년 4월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2020년까지 세계적 기업 300개를 육성하는 정부 프로젝트 ‘월드클래스 300’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