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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서울시 북부병원, 이달의 재활왕은 누구?

뇌졸중 등 재활치료 환자들에게 힘을 드립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원장 권용진)이 뇌졸중 등 전문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들의 치료 의지를 북돋아 주기위해 ‘이달의 재활 왕’을 선발한다.

선발은 재활치료실에서 운동치료, 작업치료 등 치료 시 적극적으로 재활치료를 받는 환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병동에서 스스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환자들이 재활 왕에 선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달의 재활 왕’에 선발된 환자에게는 퇴원 시 액자와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 번째 ‘이달의 재활 왕’으로 선발 된 김옥례 할머니(74세)는 “올해 4월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후유증으로 우측에 편마비가 심했으며, 휠체어에 의존해야만 했었는데, 2달 정도 운동치료를 열심히 받으니까 지금은 지팡이만 있어도 걸을 수 있을 정도에요. 병원에 많은 분들 덕분에 많이 좋아졌습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서울특별시 북부병원 재활의학센터 이주영 센터장은 “재활치료의 결과는 환자의 노력과 의지에 많이 영향을 받는 만큼 재활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환자들의 경우 그 효과가 매우 높다.”면서 ‘이달의 재활 왕’ 이벤트는 모든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 하루라도 빨리 따뜻한 가정의 품으로 돌아가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의 재활 왕’이벤트는 ‘재미있는 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환자들의 치료 동기 부여를 높이기 위해 계획 됐다. 북부병원 ‘재미있는 병원 만들기 TFT’은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바로바로 시행한다. 그동안 ‘걷고 싶은 계단 만들기’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