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기관/단체

중국 동북3성 한국 의료기관 진출 가속화

보건의료협력 포럼 및 비즈니스 파트너링 통해 125건 상담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중국의 주요발전 지역인 동북 3성(흑룡강성, 요녕성, 길림성)에 진출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7월 17일 한-중(흑룡강성) 보건의료협력포럼을 개최, 한국과 흑룡강성 지역 보건의료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번 포럼과 연계한 흑룡강성 지역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18일 한-동북3성 경제협력 포럼의 기업 간 교류회 세션에 마련된 보건의료분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총 125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

비즈니스 파트너링과 미팅에는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관련 기업들이 한국 의료기관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으며, 한-중 양국 의료기관 간 의료진 연수 사업 논의 및 의료분야 교류·기술 협력 방안에 대한 상담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진흥원 관계자는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전했다.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에는 한국 의료기관 및 연관업체 9곳이 참여했고, 중국 현지 의료기관과 연관산업체 관계자 총 25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진 연수 합의 및 의료기관간 양해각서 체결, 환자 송출 계약 등도 이뤄졌다.

관계자는 “중국내 한국의료기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의료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여, 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중국 진출 사례가 쏟아져 나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