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림대강남성심병원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로 한 중고생들이 병원을 찾아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받았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 사회사업팀은 지난 24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미카엘홀에서 2014년도 하계 중고생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을 신청한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2명이 참여한다.
오리엔테이션은 이열 병원장의 환영 인사말과 김혜원 사회복지사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및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이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펼치게 될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
앞으로 자원봉사 학생들은 7월 28일(월)부터 8월 8일까지 2차에 걸쳐 각각 하루에 오전 4시간씩 5일간 총 20시간 동안 내과 외래, 진료의뢰센터, 본관 4,8,9,10병동에서 환자안내 및 환자이동, 의료소모품 및 약품정리, 병실정리, 진료지원부서 업무보조 등을 맡아 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열 병원장은 환영 인사말에서 “귀중한 여름방학 기간에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을 본원에서 함께 하게 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픈 사람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의료인이란 직업에 대한 진로체험의 간접경험 기회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