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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제약협회, 누락된 윤리경영 참여 10개사 발표

동화·신풍·진양 등 7곳 윤리경영 선포, 대우·삼익·유유 3곳 일정 제시


한국제약협회가 1차로 발표한 윤리경영 참여 회사 현황에서 10개 기업이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에 따르면 ▲동화약품 ▲신풍제약 ▲LG생명과학 ▲제일약품 ▲JW중외신약 ▲진양제약 ▲한국휴텍스제약 등 7개사가 윤리경영에 동참했다.

구체적인 이행계획을 밝히 회사는 ▲대우제약 ▲삼익제약 ▲유유제약으로 나타났다. 진양제약 등 이미 윤리경영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가 파악된 7개사의 경우 자율준수관리자 등 관련 업무담당 직원이 15명이었다.

일동제약도 지난 28일 협회 1차 조사결과 공개당시 ‘도입준비중’회사로 분류됐으나 이미 지난 7월 준법경영 실천 선포식을 갖는 등 이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는 31일 이들의 명단을 추가 공개하면서 “회원사들마다 기업 생존의 필수조건인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있는데 1차 취합 과정에서의 착오나 자료 미제출로 명단이 포함되지않은 회사들에게 부당한 비난을 받게 한 점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협회는 특히 “아직 협회에 윤리경영 실천 관련 진행상황을 통보하지 않았다고 해서 마치 리베이트 추방이나 윤리경영의 의지가 없는 회사인양 등식화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앞으로 회원사들의 참여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점검하는 과정에서 부당한 오해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