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조금강릉 22.7℃
  • 흐림서울 21.7℃
  • 맑음대전 24.6℃
  • 맑음대구 25.7℃
  • 구름조금울산 23.8℃
  • 맑음광주 23.4℃
  • 구름조금부산 25.1℃
  • 맑음고창 23.7℃
  • 구름많음제주 23.0℃
  • 구름많음강화 21.1℃
  • 구름조금보은 22.0℃
  • 맑음금산 23.5℃
  • 구름조금강진군 24.4℃
  • 구름조금경주시 25.0℃
  • 구름조금거제 24.9℃
기상청 제공

병원/의원

분당제생병원, 개원 16주년 맞아

29일 기념식 개최, 현재 24개 진료과와 630병상 성장


지난 1998년 개원한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어느덧 개원 16주년을 맞았다.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은 지난 8월 29일 본관 대강당에서 개원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1998년 병원 전체를 의료정보화해 국내 최초로 ‘필름과 차트없는 병원’으로 개원했다.

현재 24개 진료과와 630병상을 갖춰 성남분당지역 거점병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말에는 관동의대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맺어 올해 상반기 의대 교육을 차질 없이 실시했으며, 뇌종양 명의 김한규 교수와 화상재건의 명의인 김동철 교수 등 명망 있는 중견 의료진을 영입했다.

또한 국제진료소를 개설, 러시아는 물론 과거 CIS국가를 정봉섭 병원장이 직접 현지 방문하여 해외 환자 유치에 힘써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더불어 첫 몽골 오르혼 지역 해외무료진료 봉사는 직원들의 자투리 기금과 경기도의 후원으로 이루어 진 사업으로 지역 주민에게 한류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호덕 이사장은 29일 기념식에서 “전 직원이 마스터가 되어야만 하고 개인의 발전이 병원발전에 이바지 하고 사회에도 봉사하고 기여 하게 된다”며 “16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과 발판의 계기가 되고 희망과 꿈을 이루는 상생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정봉섭 병원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의대교육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하는 조직의 능력을 치하 하였고 경영목표도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병원을 신뢰하고 이용하는 환자와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