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와 바이오협회, 코리아헬스포럼이 30일 충북 C&V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7차 바이오의약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의약품 개발동향 및 시장 진출 전략’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열린다.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되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의 국내학술회의로 연계돼 진행된다. 제약기업과 바이오기업의 협력 방안과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글로벌 백신 개발 전략 ▲항체의약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 ▲첨단의료산업 진입 전략(맞춤의학, 분자진단 등)에 대한 분야별 최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세션1에서는 ▲한국의 백신 산업 현황 ▲글로벌 백신 개발 동향에 대한 미국 FDA의 관점 ▲백신 성공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세션2에서는 차세대 신약개발 기술로 떠오르는 ▲항체-약물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개발 전략과 함께 표적, 플랫폼, 분석 기술 측면에서의 항암 항체치료제 개발 전략 ▲타니비루맵 임상개발 및 차세대 이중항체 등 항체의약품 개발 및 시장 진출 전략이 다뤄진다.
3세션 첨단의료 산업인 맞춤의학(Personalized Medicine)과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 분야에서는 ▲개인유전체 정보에 기반한 맞춤의학의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 ▲동반진단의 미국 허가 기준 및 제한 ▲단백질 마이크로어레이를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맞춤의학 전략에 대한 정보가 제공된다.
참가자는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기간 중 열리는 전시관·산업관·체험관과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포럼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행사 진행과 수용인원을 고려해 사전참가 신청을 해야 하며 현장 등록은 받지 않는다.
참가 신청은 24일까지 한국제약협회 홈페이지(www.kpma.or.kr) →세미나신청 → 해당 행사명 클릭 → 페이지 하단 ‘신청’을 눌러 하면 된다. 작성 및 등록하면 된다.
포럼 참석자들을 위해 행사 당일인 30일 서울과 오송간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약협회 바이오의약품정책팀(02-6301-2161, bio@kpma.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