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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원

고려대 안암병원, ‘심방세동의 날’ 성료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250명 참여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영훈)이 지난 19일 개최한 ‘심방세동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훈 안암병원장을 비롯해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환우 및 보호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였고, 다양한 강좌와 레크레이션 시간이 마련되어 오후 2시 유광사홀에서 1부를, 오후 7시 최덕경강의실에서 2부를 진행했다.

1부에서는 ▲심방세동이란? (순환기내과 노승영 교수) ▲생활습관과 심방세동:음식, 운동, 예방법(심도자실 고경정 간호사) ▲새로운 항응고제의 사용(순환기내과 안진희 교수)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순환기내과 이대인 교수) ▲부정맥 상담실에서 많이 묻는 질문(순환기내과 심재민 교수) 등 다양한 연제가 발표되었으며, 건강강좌 이후 심방세동환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특히 1부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김영훈 병원장과 함께 질의 및 상담하는 시간을 가져 평소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



2부는 ‘일차 의료진과 함께하는 심방세동의 치료’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정시전 원장(정시전 내과), 김한수 원장(분당 21세기 의원)을 좌장으로 ▲심방세동, 임상적의의(박예민, 가천의대) ▲심방세동 치료의 가이드라인(심재민, 고려의대) ▲항응고 요법, 무엇이 달라졌나? (김진석, 고려의대) ▲심방세동의 전극도자 절제술, 언제, 누구에게, 어떻게? (박재석 원장, 세종병원) ▲심방세동의 새로운 치료법 소개 (김영훈 안암병원장, 고려의대) 등의 강연이 구성되었다.

이어 두영철 원장(두영철 내과), 김영훈 안암병원장(고려의대)를 좌장으로 증례를 중심으로 배우는 심방세동의 치료 강연이 이대인(고려의대), 장진근(제주한라병원), 신승용(중앙의대), 박환철 (한양의대)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고대 안암병원 관계자는 “각 병원에서 있었던 사례를 전문의들이 함께 토의하면서 서로 정보를 얻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쳤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