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본사 대강당에서 본사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CP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CP교육은 한국제약협회의 기업윤리헌장 선포에 대한 참가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서다. 대웅제약은 임직원들에게 사회 윤리경영 요구 수준에 맞춰 리베이트 근절과 투명하고 적법한 정도 경영의 마음가짐을 재차 강조했다.
이세찬 이사(컴플라이언스팀 팀장)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고 본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웅제약은 하반기 CP운영계획을 수립하고 7월 전사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 CEO메시지를 공표, 체계적인 CP운영을 시작했다.
영업부 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용인 포곡읍에 위치한 DMD(대웅경영개발원)에서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기 1회 이상 직접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대웅제약 측은 “리베이트 투아웃제에 대한 내용이 반영된 CP편람을 발행해 임직원들이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CP전파 우수직원을 선발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이제 CP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대웅제약은 지속적인 CP교육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투명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4월 컴플라이언스팀을 신설했다. 공정거래법 관련 제보시스템, 사전협의제도, 모니터링, 임직원 교육, 사내 컴플라이언스 문화 정착 및 준수 여부 감시 등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공정거래법규의 내용을 숙지하고 준수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