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월 26일 미국이 백악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 (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GHSA)’ 고위급 회의에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단장으로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외교부, 국방부 관계관으로 구성된 정부합동대표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보건안보 구상(GHSA)은 신종 감염병, 생물 테러 등 글로벌 보건안보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한 국제 공조체계로 금년 2월 공식 출범했다.
이번 행사는 26일 오전 정부 고위급 회의 및 오후 실무 대표단 회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 외 부대행사로 GHSA NGO 컨퍼런스(9.25), GHSA 차세대 미팅(9.26 오후)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