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이 국내 최초로 에카베트나트륨 성분을 정제 제형으로 개발한 개량신약, 소화성궤양용제 ‘가베트정’을 출시했다.
가베트정은 위궤양을 치료하며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급성 악화기에서 위점막 병변(미란, 출혈, 발적, 부종)을 개선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주요 성분은 에카베트나트륨으로 송진에서 추출한 천연물 유래 성분이다. 지금까지 에카베트나트륨 성분은 과립과 현탁액 형태로 제조되면서 특유의 향과 맛이 있었다.
한독 측은 “에카베트나트륨 성분을 맛과 향이 거의 없는 정제 제형으로 개발했다”며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순응도를 크게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