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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새로운 도약에 나선 ‘미래제약’

박명래 사장 “cGMP 신축 등으로 한 단계 발전하겠다”


미래제약이 최근 박명래 사장 영입을 계기로 자체 영업조직 강화와 함께 최첨단 cGMP 공장 신축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미래제약은 지난 2000년 출범한 이후 순환기계분야와 골다공증치료제, 해열소염진통제 분야 등 특정 질환분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해왔다.

더욱이 지난달 박명래 사장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그동안 아웃소싱 중심의 영업을 자체 조직으로 전환, 인재양성에 나서면서 보다 효율적이 영업·마케팅 전략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 미래제약은 신입 및 경력 영업직원 채용에 나섰다.

미래제약 관계자는 “영업팀장급은 물론 신약과 경력직원을 10월 중에 공개 채용해 우선적으로 자체 조직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래제약은 경기도 안성시 소재 현재의 공장 옆에 신공장 신축을 추진, 최첨단 GMP공장 건축에 나섰다.

신공장은 연면적 5,418.44㎡에 1,961.57㎡규모로 지하 1층과 지상 4층이다. 오는 12월 중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미래제약 관계자는 “최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우수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되면 자체 생산은 물론 수탁 생산도 가능할 것”이라면서 “회사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박명래 미래제약 사장은 ▶우수 인재 확보와 양성 ▶임직원의 높은 직업의식 고취 ▶생즉필사, 사즉필생의 자세로 조직을 무장해 미래제약의 미래를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향후 기업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명래 사장은 “지난 30여년간 제약인으로 활동하면서 확보한 모든 노하우를 미래제약 발전에 쏟아 붓겠다”면서 “전체 약업계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임직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미래제약이 어떻게 변신해 나가는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