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가 돌발성 암성 통증 치료제 ‘앱스트랄(성분명 펜타닐시트르산염) 설하정’을 출시했다.
앱스트랄은 ‘현재 지속성 통증에 대한 아편양 제제 약물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에 대한 내약성을 가진 만 18세 이상의 성인 암 환자’에 적응증을 갖고 있다.
앱스트랄 설하정은 펜타닐 제제로 혀 밑에 넣어 녹여 사용한다. 1분 이내에 용해되고, 10분 이내 효과가 나타난다. 100~400μg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추고 있어 환자의 통증에 따라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한국메나리니 알버트 김 사장은 “앱스트랄의 복용 편리성과 빠른 진통 효과가 돌발성 암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국내 환자에게 의미 있는 치료 옵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돌발성 암성 통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을 다각도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보험약가는 100μg 4911원, 200μg 7367원, 3~400μg 7873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