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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광동, “집수리 봉사로 이웃과 희망 키워요”

광동제약 직원과 봉사자들 60대 노부부 집 수리 도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으로 동료애와 애사심을 돈독하게 다지는 기업이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직원과 가족들이 (사)희망의 러브하우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 경기도 화성에서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 곳은 1급 장애 판정을 받은 60대 부부가 사는 노후 주택이다.

폐지를 줍는 생업 때문에 집 주변은 항상 어질러져 있는데다 부인은 휠체어가 아니면 거동을 할 수 없어 집 정리도 쉽지 않은 상태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전을 위한 노후 전기설비 교체, 화장실 수리, 단열, 도배, 장판 교체, 주변 환경 정리 등의 전반적인 집수리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에 참여한 광동제약 모인주 과장은 “주말을 활용해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보니 협력하여 일하는 과정에서 동료애도 돈독해지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도 커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2008년부터 희망의 러브하우스 무료 집수리 활동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현장에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오고 있다”며 “신뢰와 정성으로 대표되는 광동제약의 가치를 소외된 이웃을 비롯한 전 국민과 함께 하고자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