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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 성료

3년 연속 코트라 월드챔프 지원에 힘입어 해외 마케팅 활발


대웅제약이 지난 25일과 27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베어홀과 종로에 위치한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소화기 전문의 90여명을 대상으로 제6회 글로벌 우루사 포럼을 개최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월드챔프 사업의 일환으로 코트라와 해외 무역관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포럼은 우루사 수출국가의 전문의들을 초청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다.

포럼에서 ▲대웅제약 이상호 실장(신약개발연구실)은 ‘우루사의 개요 및 담석증에 대한 효과’란 주제를 발표했다. ▲연세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안상훈 교수가 ‘만성간염치료의 최신지견 및 우루사의 효능’ ▲필리핀 산토토마스 대학병원의 다이애나 파야월(Diana Payawal)교수와 중국 지난감염전문병원의 장중(Zhang Zong)교수가 ‘필리핀에서의 우루사 치료현황’과 ‘담즙울체에 대한 우루사의 치료효과’에 대해 각각 강연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손수득 실장은 축사를 통해 “대웅제약은 월드챔프 기업으로 선정된 최초의 제약기업으로서 2011년부터 글로벌 시장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고, 한국의 대표적인 간질환 치료제인 우루사의 우수성을 해외에도 널리 홍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에 코트라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사장은 “앞으로 코트라의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최대한으로 활용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중국, 베트남 등의 국가에서 우루사를 비롯한 의약품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