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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체

병협, 11월12일~14일 ‘5th KHC 2014’ 개최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대한병원협회(회장 박상근)는 오는 11월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The 5th Korea Healthcare Congress 2014’를 개최한다.

31일 병협 박상근 회장 등은 병협회관에서 출입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KHC는 병원경영과 관련된 세계 트렌드와 이슈를 함께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우리나라 병원계의 국제적 위상을 크게 높이는데 공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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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파괴적 의료혁신’,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디자인’, ‘상생하는 의료생태계 창조’ 등 병원 경영의 혁신과 변화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춰 전 세계적인 병원경영 트렌드를 국내에 소개하여 왔다면 올해 KHC는‘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을 주제로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키워드로 잡았다.

KHC는 지난 네 번의 대회동안 병원 발전과 성장을 위한 경영 관련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었다.

하지만 5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지난 대회들을 되돌아보고 병원 경영과 운영만이 아닌 병원의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실제 병원이 우리사회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를 병원계가 다같이 생각해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대회의 주제를‘병원의 새로운 가치창출 그리고 나눔’으로 정했다.

다시 말해 생산성,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만을 지속해온 병원계가 이제는 환자, 병원 구성원 등 병원을 이용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하여 한계에 다다른 병원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 KHC의 취지다.

따라서 올해 KHC에서는 전세계 병원계의 공통 관심사라 할 수 있는 병원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과 함께 보편적 의료보장 시대에 병원의 나아갈 길, 병원의 사회적 기여와 공유를 통한 가치창출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히 KHC 2014에서는 각각 2개의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와 16개의 분과 발표, 1개의 패널토의, 워크샵 등이 3일간에 걸쳐 진행되고 9명의 보건의료분야 해외석학을 포함해 총 100여명의 해외 병원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하는 등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대의 병원관련 행사가 될 전망이다.